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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순교자의 대명사인 주기철 목사의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지만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는 조명받지 못한 상황이다. ‘서쪽 하늘 붉은 노을’은 주기철 목사의 순교 70주년을 기념해 전문 작가의 취재와 유족의 협조로 완성되었다. 저자는 막내아들 주광조 장로의 시선으로 아버지 주 목사의 죽음과 가족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1장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삶과 죽음을 조명했고 2부에서는 부모의 죽음 후 주광조 장로가 겪은 6.25전쟁, 신앙의 위기를 담았다. 3부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온 주 장로가 아버지의 순교 신앙을 한국교회에 증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기철 목사의 위대한 업적은 잘 드러났지만 순교자 가족이 어떤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무심했던 한국교회에 그들의 이야기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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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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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총회가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교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3회기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종복 목사(창신교회·사진)는 성결 복음의 확산을 위한 성장 방안 마련과 총회본부를 중심으로 의회부서와 집행부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목사는 “국내와 해외, 지방회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여 적극 실천하고 더 나아가 교단의 숙원사업인 총회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이종복 목사는 총회교육기관 운영 강화와 교사 교육대회, 성품과 재능 교육을 통한 다음세대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단의 미래는 다음세대인 교회학교와 청소년 사역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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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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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지방 자치단체장과 시군구 의원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60명 이상의 성결인들이 출마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5월 16일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함에 따라 본지에서 성결인 출마자들을 확인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3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시·도의원은 12명, 기초의원은 3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감 후보도 2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두 차례 전주시장을 지낸 송하진 집사(바울교회)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북도지사에 출마했으며, 통합진보당 백현종 목사(소사제일교회 협동)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다. 전 광주교대 총장 이정재 장로(광주 성산교회)는 새누리당 후보 광주광역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기초단체장으로는 2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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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5.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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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 늘푸른대학(학장 이종신 장로)은 지난 5월 4일 천호동교회 전도왕 이준배 장로 초청 간증 집회를 열고 영혼구원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이날 ‘나도 한 영혼을 구원하리’라는 제목으로 간증한 이준배 장로는 지금까지 980여명을 전도한 경험을 나누며 “그저 베풀고 나누는 것이 전도비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장로는 1975년 성락교회에서 집사 안수를 받고 2000년 천호동교회에서 장로 장립되었으며 수차례 교회의 전도왕으로 뽑혀 총회장 표창패를 받은 바 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장로는 시골에서 생산된 무와 배추, 우거지 등을 매주 병원 식당에 무료로 제공했고 병원 직원들에게도 쌀과 야채를 나눠주었는데 이러한 나눔이 계속되자 처음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병원 직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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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5.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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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력이나마 작은교회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권사회원들과 함께 기도와 정성을 모아 작은교회를 섬기고, 교단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을 보태겠습니다.”전국권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황순례 권사(광주제일교회·사진)는 올 한해 작은교회와 교단을 위해 그림자처럼 헌신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관마다 대부분 해외선교에 주력하고 있어, 올해 권사회는 국내로 눈을 돌려 작은교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다는 것이다. 황순례 권사는 “교단에 부흥도 잘 안 되고 자립도 어려운 작은교회가 많은데 특히 지방에 더 많다”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의 경우 목사님들이 목회에 전념하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큰 도움은 못되더라도 그런 교회를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황 권사는 매년 권사회에서 청원서를 접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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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5.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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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순수한 복음전도 열정을 계승하여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기고, 더 견고하고 힘찬 발전을 위해 기본에 집중하는 해외선교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해외선교위원회 제20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류광열 목사(옥금교회·사진)는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짧은 다짐으로 소감을 표현했다. 기본이 튼튼한 해선위로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류광열 위원장은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그 위에 쌓아지는 모든 것은 거품같이 무너져버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임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는 없지만 선교사들 간에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마음 놓고 선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부위원장으로 중재와 감사가 필요한 선교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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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5.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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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내선교위원장 조광성 목사(송현교회·사진)는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국내선교 사역을 벌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서 진두지휘하는 야전사령부인 국내선교위원회를 이끌어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우선 조광성 위원장은 국내선교 현황을 파악하는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보다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교단 국내선교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선교현황 파악이 시급하다는 진단에서다. 이를 위해 조 위원장은 교단 선교비 창구를 국내선교위원회로 일원화해서 교단 선교관련 정보를 수집할 방침이다. 교단 교회들의 선교비를 국선위를 통해서 개 교회에 전달하고, 이렇게 파악된 선교현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최저 생활비 보장제도’ 등 작은교회에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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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5.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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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지방 모리아교회 담임 박상철 목사(사진)는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부름 받은 목회자 겸 청소년 사역자다. 2010년 미국에서 귀국하여 모리아교회로 부임한 후 예스컴 부산지부를 세우고 다음세대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목회자로서 전문사역자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으로 부산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통계에 의하면 약 2000개 교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한국교회의 청소년 복음화율이 3%라고 하는데 앞으로 10년 안에 이 수치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좌우할 것입니다.” 다음세대 사역 중 그가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초교파적으로 진행 중인 ‘인근 학교 영적 입양운동’이다.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이 운동은 교회가 인근지역 학교와의 자매결연으로 교회 절기 혹은 학교 행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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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5.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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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 원로목사(서대문교회·85세)가 평생 모은 1억 원을 선교를 위해 헌금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김해문 목사는 지난 5월 11일 주일예배에서 서대문교회의 캄보디아 지교회 설립을 위한 헌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해문 목사는 “이제 하늘나라 가는 일만 남았는데 평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선교헌금을 바친다”고 말했다.이날 김명철 목사는 “원로목사님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이 선교의 결실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교회는 김해문 원로목사의 1억 원 헌금으로 캄보디아 해외지교회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용지를 매입하는 대로 교회 건축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김해문 목사는 이영자 사모와 함께 자신의 신체도 대학병원에 사후 기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아낌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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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5.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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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교육위원회 제9회 총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문교수 목사(묵동교회·사진)는 선배 위원장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서 교육정책세미나 등 각종 교육사업을 펼치면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교단 차원의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문 목사는 특히 다음세대 전도·양육 사역과 관련해 개 교회 차원을 넘어 작은교회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예를 들어 도시교회들이 여름철 국내단기선교 차원에서 농어촌 또는 섬마을을 찾아가 그곳의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고 후속사역으로 어린이들을 도시로 초청해 비전트립을 진행하는 것. 실제로 문교수 목사가 시무하는 묵동교회에서는 매년 농어촌 지역 작은교회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성경학교와 비전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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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5.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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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못 만나 고생한 불쌍한 우리 아들, 천국에 가서는 부디 어깨 펴고 행복하게 살렴.”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성결인 강신욱 군(안산단원고 2, 안산백합교회)의 발인예배가 지난 5월 2일 안산 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교회장으로 치러졌다. 제주도로 수학여행길에 오른지 보름만의 일이다. 이날 발인예배에는 아버지 강두희 집사(안산백합교회)와 가족, 친척과 친구들, 박광수 목사와 성도들, 경기서지방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아들이 먼저 떠났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는지 일찌감치 마음을 비웠다는 말이 사실인지 강두희 집사는 발인예배 직전까지 비교적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딸을 다독여가며 슬픔을 이겨냈지만 결국 예배가 시작하자마자 억눌렀던 울음을 터뜨렸다. 제대로 앉아 있기도 힘들어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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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5.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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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장으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모교인 서울신대와 동문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4월 30일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대훈 목사(청주서문교회·사진)는 서울신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교가 발전하는데 주춧돌을 놓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박 목사는 건강한 목회자 수급과 글로벌 리더를 길러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신대를 물질과 기도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그는 “성결교단의 부흥과 성장에 있어서 서울신대가 영적 모판을 감당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이후에도 교단의 영적 리더십을 길러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박 목사는 동문회 차원에서 사단법인을 설립해 후배들에게 안정적인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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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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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의 아들 허솔 작가(사진)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인사동 화봉갤러리에서 주얼리 전시회 ‘우리끼리전'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의 유명 주얼리 학교 ‘히코미즈노 컬리지' 동문들이 참여하는 3번째 전시회로, 주제는 ‘선물'이다. 히코미즈노 컬리지는 주얼리 분야로 전문화한 일본 최초의 학교법인으로 그동안 실력있는 보석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했다. 허솔 작가도 이 학교 출신으로 이번에 다른 동문 7명과 함께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다. 허솔 작가의 작품은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아름다운 곡선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반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5월 6일은 오후 1시까지 열린다. 문의:02)73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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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5.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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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새기며 사모님들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전국교역자부인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윤병숙 사모(인천교회·사진)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회장,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회원들의 마음에 드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숙 사모는 향후 1년간 홀사모 위로회, 서울신대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대만 선교를 위해 대만성결교회 사모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병숙 사모는 “전국교역자부인회가 2년의 한 번씩 해외선교를 펼쳐왔는데, 올해는 그 역량을 대만성결교회 교역자 부인들을 위한 세미나에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임원들이 오는 6월 16~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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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5.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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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함으로 교단을 섬기고 소통하면서 신바람 나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지난 4월 22일 제35차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병곤 목사(캐나다 새순교회)는 “무엇보다 화목하고 연합하여 바른 교단, 힘찬 총회가 되기를 소원한다”면서 “성결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총회장은 우선, “교단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에 전심하고 복음전도에 최우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이를 위해 “교단 본질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성결교회 주일을 제대로 지키고, 성결교회의 역사와 전도표제(사중복음)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목회서신도 분기별로 보내겠다고 설명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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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4.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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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삼 장로(상도교회,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사진)가 지난 4월 17일 사단법인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주최한 ‘제3회 납세자권익상’ 학술부문을 수상했다. 고 장로는 그동안 논문, 발표회 등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입법분야), 김형돈 조세심판원장(세제), 송성권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세정) 등 7명이 수상했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4.04.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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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사역하시는 단독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역에 집중하겠습니다.”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80년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점숙 전도사(부산백합교회·사진)는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모든 사역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점숙 전도사는 올해 회원 간 협력과 화합을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형편에서 사역하는 여성 단독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2005년 여성 목사 안수가 시작됐지만 소수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여성 목회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목회를 펼치고 있다고 진단하고 기도로 후원하며 여성 목회자가 단독 사역하는 교회를 찾아가서 함께 예배드리고 전도하는 활동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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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4.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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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의 화합과 변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지난 4월 16일 전국장로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진구 장로(서대전교회)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장로회의 변화와 성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진구 장로는 “전국장로회장의 직책은 권위를 내세우거나 명령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는 자리”라면서 “전국에 있는 장로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장로는 교단 화합을 위한 장로회의 역할과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아직까지 교단 내에 갈등이 있고, 장로회 내에서도 다른 생각들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총회와 평신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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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4.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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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황대식 목사(상도교회 원로, 사진)가 4월 23일 새벽 12시 40분경 강남 삼성의료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장례예식은 25일(금) 오전 9시 30분 그가 사역했던 상도교회에서 교단장으로 거행된다. 황대식 목사는 지난 4월 14일 건강이 악화되어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열흘 만에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황 목사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데로 순종하겠다”며 생명연장을 위한 일체의 치료와 시술을 받지 않았다. 그는 지난 4월 10일 열린 2014 목사안수식에도 안수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교단의 어른으로서의 교단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 특히 황 목사는 평소 “기독교인은 이 땅에 영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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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4.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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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전국연합회 제5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재선임된 문환주 씨(역촌교회·사진)는 이번 회기 목표를 지원받는 성청을 넘어 지원하는 성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6개 지역 협의회 재건을 결의한 성청은 지역 협의회 단위로 행사를 추진하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수익을 2·3·4부흥운동 등 미자립교회를 위한 지원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로 지원을 받았던 데서 벗어나 받은 사랑과 관심을 교단에 되돌리는 성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 회장은 “앞으로 성청도 다른 평신도기관처럼 교단의 어려운 교회를 후원하는 사역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문 회장은 하반기에 미자립교회 청년과 목회자 자녀를 위한 전국 단위 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처럼 다양한 강사를 초청한 신년 성회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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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4.16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