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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회장 박태희 목사)가 여름 순회 모금 활동으로 장학기금 1억3000만 원을 신규 약정 받았다. 서울신대 후원회는 지난 6월 30일~7월 2일 장학기금 적립을 위한 순회 모금 활동을 벌였다. 회장 박태희 목사와 부회장 장환 목사, 박광훈 목사, 실행이사 김광선 목사, 사무국장 임영건 장로 등 5명은 신촌교회(이정익 목사)와 서산교회(이기용 목사), 서산중앙교회(이종남 목사), 운산교회(송윤섭 목사), 인지교회(심창용 목사), 홍성교회(김형배 목사), 평택교회 (정재우 목사),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를 순회하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적립 등을 설명했다. 박태희 목사는 “교회를 건축하는 등 어려운 여건 임에도 장학기금을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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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7.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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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샘 백수복 목사(성결교회역사와문학연구회 대표)의 40여 년 간 문필사역을 집대성한 책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의 파노라마’의 출판감사예배가 LA 등 각 곳에서 진행됐다.백수복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출국해 출판감사예배 및 집회를 마치고 7월 3일 귀국했다. 출판감사예배는 캐나다 토론토와 뉴욕, LA에서 열렸다.6월 29일 필그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 출판감사예배는 필그림교회 담임 김창수 목사의 사회로 이종길 목사(남가주 교역자회 회장)의 기도, 윤한두 목사의 특별연주,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황의정 목사(미주성결대학교 대학원장)가 서평을 했으며, 류종길 목사(미주성결대학교 총장)와 조종곤 목사(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가 축사 하고 저자인 백수복 목사의 인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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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7.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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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선교사로 34년간 한국에서 사역하며 본 교단의 발전에도 협력해 왔던 OMS 전 총재 제이비 크라우스(J. B. Crouse) 선교사(사진)가 지난 6월 22일 소천했다. 향년 81세.크라우스 선교사는 1958년 에즈베리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주한 선교사로 파송받아 1992년까지 34년간 사역했으며, OMS 한국지부 총재를 맡아 본 교단을 돕는 사역자로 헌신해 왔다. 장례예배는 6월 28일 미국 OMS본부 주관으로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유동선 부총회장이 교단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미주총회 총무 박승로 목사 등도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오전 11시부터 미국과 한국 목회자 등의 조문이 시작되었으며, 장례예배에 앞서 작은 연주회가 열려 참석자들은 하늘의 부름을 받은 클라우스 선교사를 추억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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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7.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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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을 구독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신문을 통해 전국교회의 소식과 교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있고 유익한 신앙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용하게 보고 있습니다.”1993년부터 20년 넘게 본지를 구독해온 최병휘 장로는 구독료를 한 번도 미루지 않은 애독자다. 42년간 교직에서 활동해 온 최 장로는 주중에는 학교 일로 바쁘지만, 매 주말이면 본지에서 전하는 정보와 볼거리를 빼놓지 않고 정독하며 교단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교단소식을 세밀하게 전해주는 게 본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손꼽았다. 장로직을 오래 감당하다 보면 지방회와 총회에 관심이 생기는데 궁금한 정보를 신문에서 얻고 있다는 것이다. 최병휘 장로는 “평신도들은 다른 교회 소식이나 교단의 흐름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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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7.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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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가 돈 안 내고 교단지를 볼 수 있나요”민의근 장로(아현교회)는 본지를 즐겨 볼 뿐만 아니라 구독헌금 등 후원에도 앞장서는 열혈독자다. 본지를 20년 넘게 구독하고 있는 민 장로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사무실과 출석하고 있는 아현교회에서도 매주 신문을 읽고 있다. 신문이 기다려진다는 민 장로는 1면부터 마지막 기사, 광고까지 빠짐없이 본다고 했다. 출장이나 이동 중에 교단 소식이 궁금하면 인터넷으로 교단 소식을 읽는 등 이중 삼중으로 본지를 즐겨 보고 있다. 특히 그는 본지 운영위원이나 후원회원이 아니지만 구독료를 연체하거나 내지 않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1994년부터 지로로 구독료를 내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아무리 바빠도 자신이 직접 챙겨서 세금 내듯이 꼬박꼬박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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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7.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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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6.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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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의 사역이 활성화되도록 임원회 및 각 분과위원회 모임을 정례화하고 복음 확산과 부흥운동에 힘쓰면서 성결교회 파트너십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한성연 제5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본 교단 총회장 이신웅 목사(신길교회·사진)는 본 교단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교단의 일치와 화합을 이루면서 복음으로 부흥하는 한성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신웅 대표회장은 지난 6월 19일 신길교회에서 열린 한성연 제5회 총회에서 교단 순번에 따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신웅 대표회장은 오는 6월 30일~7월 2일 제주도에서 한성연 임원수련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하며 친교를 나눌 계획이다. 임원수련회 일정을 예전보다 이르게 잡은 것도 교단 교류 수준에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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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6.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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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혜로 암도 이겨냈고, 사고도 절망도 모두 주님께서 물리쳐 주셨어요. 인생의 고비마다 기도의 응답을 주시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어요.”대전에서 10년째 매주 1시간 여를 달려 충남 강경읍 개척리의 병촌교회(임용한 목사)에 출석하고 있는 조남분 집사(사진)는 교회 일에 최선의 열정을 쏟는 열혈 신앙인이다. 조 집사는 집 주변에도 교회가 많지만 세 자녀와 매주 어릴적 고향인 개척리의 시골교회 병촌교회를 찾아온다. 첫 신앙의 감격과 은혜를 체험한 병촌교회가 신앙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조 집사는 유년시절 친구따라 병촌교회를 들락거리기도 했으나 제대로 신앙을 갖지는 못했었다. 처녀 때는 성당에 나가기도 했다. 그러다 독실한 불교집안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면서 교회와는 더욱 멀어졌다. 그러다 남편이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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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06.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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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봉사해온 문명수 목사(진도 만나교회·사진)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쓰러졌다. 한때 위독 소견을 들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현재는 안정을 찾아 일반 병실로 옮긴 상태이다. 정확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속된 봉사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문명수 목사는 진도군교회연합회장으로서 사건 발생 다음날부터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을 하루에도 수차례 방문하며 봉사활동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허드렛일을 도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갑작스러운 참사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열흘 후부터 ‘대리 외상증후군’(사건·사고의 당사자가 아닌데도 간접 경험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빠지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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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6.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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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서울신학대학교)를 더욱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6월 2일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최영택 목사(한사랑교회)는 “모교가 발전되고 동문회가 활성화되는 것은 얼마나 사랑하고 관심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대학원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모교 발전에 더욱 힘쓰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를 위해 먼저 책임감이 강한 임원들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교에 대한 애정이 있고 동문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이 동문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임원진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한 동문회의 활성화와 결집력을 높이는 데도 힘쓸 뜻을 밝혔다. 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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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6.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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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국회의원 정의화 집사(부산 동광교회·사진)가 지난 5월 29일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후반기 국회의장이 전반기 의장 임기가 끝나기 전에 선출된 것은 국회법 관련 규정이 생긴 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청년시절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은 정의화 의장은 동광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성결신앙인으로 가는 곳마다 신앙인의 정체성을 스스럼없이 드러낼 정도로 신앙심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청년시절, 교단 전 부총회장 고 정기석 장로의 인도로 이재완 목사가 개척한 부산진교회에 출석하여 세례를 받았다. 이재완 목사에 따르면 정의화 의장은 늘 신앙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가는 곳마다 예수 믿고 세례받은 것을 자랑하는 순수한 신앙인이었다고 회고한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4.06.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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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대의원에게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108년차 총회 부회계로 선출된 이봉열 장로(정읍교회)는 “부회계로서 회계를 돕는 역할에 충실하며 어떻게 하면 적절한 재정 사용으로 더 효과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 연구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장로는 “총회비가 줄어든 채 몇 해를 보내고 있는데 더 이상 긴축재정은 사실상 힘들다고 생각한다”면서 “반드시 필요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잘 구분해 총회 재정을 사용한다면 지금처럼 적은 재정으로도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장로는 “1년 동안 하나씩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먼저 묻고 배우는 부회계가 되겠다”며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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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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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 년간의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재정집행에 힘쓰겠습니다.” 108년차 총회 회계로 당선된 정진고 장로(신광교회)는 투명한 재정 사용과 체계적인 행정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로는 “재정 운용은 정해진 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영으로 볼 수 있다”며 “총회 재정이 올바르고 뜻 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장로는 바르고 질서 있는 행정 처리를 약속했다. 그는 “각 부서와의 소통과 의견조율로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재정사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장로는 “개 교회 예산을 비롯해 총회비는 평신도들의 눈물어린 헌금이 모인 것임을 잊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재정이 사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사람
박종언 기자
2014.06.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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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년차 총회 부서기로 당선된 최영걸 목사(장유교회)는 “교단 부서기로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걸 목사는 “총회 부서기로서 서기와 임원들을 도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떤 일이 주어져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소신과 원칙을 갖고 주어진 사역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이다.또 최영걸 목사는 “목회에만 집중하다 처음으로 교단 일을 하게 되었는데 총회장과 임원들을 잘 섬기고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부서기가 되고 싶다”며 “교단 목회자들의 사역을 돕는 방안도 연구해 제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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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6.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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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순수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며 교단을 원만하고 은혜롭게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교단 장로 부총회장에 선임된 고순화 장로(세현교회)는 “교단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먼저 임원들이 하나 되고 총회의 결의사항과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부총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총회장을 잘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장을 곁에서 보필하는 것이 장로 부총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 부총회장은 “그동안 교단 내 온갖 갈등으로 교단의 구심점이 약화되고, 결집력이 약화된 것이 사실이다”면서 “지금 온 성결인이 바라는 바는 화해와 일치이고, 급변하는 선교적 상황에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안정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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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6.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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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이 상생하는 역사를 이뤄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소원합니다.”107년차 총회장의 소임을 다한 조일래 목사(수정교회)는 “1년 동안 신앙 양심과 법과 상식에 따라 흔들림 없이 총회장직을 수행했다”면서 “그동안 교단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여러 교단 일에 협력해준 모든 성결인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조 목사는 총회장을 이임하면서 “주 안에서 하나 되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할 때 교단이 더욱 든든히 서게 될 줄 믿는다”면서 “기도하고 화합과 일치로 교단의 부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교단의 갈등을 해소하고 부동산 실명제 과징금 문제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식기도로 총회장 업무를 시작했던 조 목사는 “1년 전 취임 할 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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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6.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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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이 너무 어려운 시기이지만 최대한 교단의 화합에 앞장서며 총회장을 도와서 부총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사진)는 “부총회장으로 허락하신 하나님과 뽑아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2년간 선거를 준비하며 교단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얻고 많은 경험을 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교단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동선 부총회장은 “내 편이 아니면 네 편이라는 갈라진 마음으로는 교단이 발전할 수 없다”면서 “현재 교단 내에 마음이 너무 찢어져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먼저 상처를 싸매주고, 보듬어 하나가 되는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유 부총회장은 교단의 화합을 위한 대안도 밝혔다. 그는 “
사람
문혜성 기자
2014.06.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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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단, 한국 교계를 선도하는 성결교회를 만들겠습니다. 나아가 국가와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성결인이 함께 협력하고 사중복음을 전파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제108년차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사진)는 “오직 복음만이 기독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사회의 다툼과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그 능력으로 부흥을 일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사중복음으로 부흥한 교단임에도 지금 이 복음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사중복음의 전도 표제를 복음전도의 도구로 삼아 교단을 부흥시키고 한국 교계를 살리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
사람
남원준 기자
2014.06.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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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성결인들의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지역단체장으로 현 보령시장인 이시우 집사(대천제일교회)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엄승용 집사(대천교회)도 무소속으로 보령시장에 출마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교식 집사(온양교회)는 아산시장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광역의원으로 현 충남도의원 조이환 장로(길산교회)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며, 남연심 집사(청주내덕교회)는 새누리당 후보로 청주시의원에, 정영수 집사(연동중앙교회)는 목포시의원 2선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 김헌수 장로(홍성교회)는 홍성군의원에 새누리당 후보, 유승길 성도(서천중앙교회)는 서천군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박인섭 장로(주영광교회)는 송파구의원 3선에 도전하고 박정자 집사
사람
문혜성 기자
2014.05.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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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이렇게 건강하게 해 주셨는데 하루라도 허투루 살 수 있나요. 부지런히 몸을 놀려서 선교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이기복 원로목사(호산나교회·사진)는 올해 88세의 고령이지만 선교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이 목사는 무릎도 예전만 못하고, 기력도 확실히 떨어졌지만 매일 10시간씩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지를 줍는다. 남들이 들으면 ‘은퇴해서 생활이 어려운가 보다’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는 폐지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선교에 사용한다.“폐지 줍는 걸 직업 삼아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온 동네를 돌아다니니 사람들이 처음에는 불쌍하게 보는 걸 느꼈는데 난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선교하려고 폐지를 줍는 거니깐 불쌍히 여기지 말고 선교에 동참하라고요.”이 목사가 폐지를 주워 선교하는 건 올해로 2
사람
문혜성 기자
2014.05.3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