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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개청(1529~1590)이 선조 임금에게 상소문을 올렸다. “전하께옵서 오늘날 하시는 바를 가지고 오늘날 하고자 하는 바를 구하려는 것은 참으로 이른바 북쪽으로 수레를 몰면서 남쪽 월나라로 가려는 격입니다. 결단코 뜻을 이룰 이치가 없으리이다.”(한글역:정민) 상소문을 쓴다는 것은 직위를 걸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기도 했다. 조선왕조 시대의 역사가 이를 증언한다.▨… 정개청은 몇 차례나 관직을 사양하다가 영의정 박순의 천거로 관직에 나갔다. 그러나 정여립의 모역사건 때 동모했다는 죄목으로 유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1.0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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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의하면 지자체의 행정명령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부산의 교회 두 곳이 폐쇄조치를 당했다. 11일 부산 강서구는 세계로교회가 전날 1,090명이 모인 대면예배를 진행해 이날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10일간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다. 그럼에도 세계로교회가 신도 200여 명이 참석한 새벽예배를 강행하자 시설폐쇄 조치를 명령했다. 부산 서구청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서부교회에 대해 12일 0시를 기점으로 폐쇄조치를 내렸다.▨… 한편 서울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해 지자체와 서울시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해 9곳의 방역수칙위반을 적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1.0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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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를 대처하는 교단 차원의 방법론이 너무 안일하고 수동일변도라 답답하다. 방송도, 신문도 무저항. 교회가 마치 질병 진원지인 양, 전지전능 하나님 신앙이, 얇은 마스크 한 장으로 대치되는 작금, 애오개에서라도 좀 외쳐달라는 소리 듣고는 있으신가?” 대구지방의 어느 노(老)장로님이 교회의 코로나 대응방식에 이의를 달았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향한) 신앙을 얇은 마스크 한 장으로 대치하는 행위를 언제까지 감내해야 하느냐고 묻고자 한 것일게다.▨… “하나님,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다투고 싸우며 막말들을 했으면 주둥이를 마스크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1.01.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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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예배를 위해서 텅 비어있는 좌석을 바라보며 강단에 오르는 젊은 목회자의 눈빛은 설명이 불가능할 만큼 복잡하고 미묘했다. 카메라의 작은 렌즈에서 그 예배당을 사랑하던 이들의 눈을 찾아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아무리 눈을 크게 떠보아도 텅 빈 의자들이었건만 그 의자들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그리스도의 현존이 느껴졌기 때문이었을까, 젊은 목사의 눈빛은 계속 흔들리고 있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온 노련한 연기자들도 카메라가 의식되기 시작하면 몸이 굳어져버린다고 한다. 하물며 육신의 눈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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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한국성결신문 제1253호)에 의하면, 우리 교단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학해야 하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입학지원율이 급감했다고 한다. 모집 정원이 160명인데 지원자는 84명에 그쳤다는 것이다. 20세기 말까지만해도 모집 정원의 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었는데 지금은 전국적으로 지원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에도 지원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일까. 우리 성결교회에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한국교회를, 우리 성결교회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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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자유로운 몸이 된 느낌이야! 지교회에 있었던 그 여러 해 동안, 난 전시품에 불과했어. 내가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수도 없었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할 수도 없었고, 가르치고 싶은 대로 가르칠 수도 없었어. 나는 나 자신이 될 수가 없었어.”(G.노이스, 목회윤리) 명문 대학과 신학교를 졸업한 짐 로크웨이(Jim Rockway) 목사가 13년의 목회생활을 경험한 후에 신학교의 교수가 되어 옛친구에게 토로한 말이라고 한다. ▨… 예일대학 신학부의 목회신학 교수인 G. 노이스는 짐 로크웨이 목사를 소개하면서 숨돌릴 틈도 주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2.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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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과분한 선물을 주시어 생명의 청지기로 삼으시며, 나와 이웃과 만유의 생명을 잘 건사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존재를 소유로 바꾸고, 생명보다 물질을 중시하고 구원을 세상으로 대체했습니다. 성공을 위해 생명을 희생했고, 현세를 위해 영원을 저버렸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소유인 것처럼 주제넘게 행동해 왔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살릴 의무는 지고 있어도, 생명을 죽일 권리는 갖지 못합니다. (…)생명의 주님, 이 땅 위에 생명의 꽃을 피워 주옵소서.”▨…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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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 신전과 파르테논 신전 그리고 그 신전의 주인공들인 제우스와 아테나를 건축하고 조각한 이는 고대 그리스의 피디아스(Phidias, B.C.491~430)로 알려져 있다. 피디아스는 페리클레스 시대 때 당대의 조각가, 석공들을 동원해 신전을 건축하고 신상들을 조각했다. 세계7대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제우스 신상은 높이가 13m나 되었고 정교한 아름다움의 아테나 여신상은 8m 정도의 높이라고 한다.▨… 전후 15년 여에 걸친 장기간의 역사 때문이었을까. 아테나 여신상의 뒷 머리카락 한올 한올을 정성껏 다듬고 있는 피디아스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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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는 폭력과 방화를 양산하는 종교가 아닌 화합의 종교로 거듭나라. (중략) 개신교단 지도자와 목회자들은 신자들의 이 같은 반사회적 폭력행위가 교리에 위배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공표해 신자들을 올바로 인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 (하략)” 지난 2일,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위원장 도심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의 한 부분이다. 이 성명서의 준열한 꾸짖음 앞에 한국교회는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가.▨… 남양주 시에 있는 수진사의 산신각을 불질러 태운 40대의 여인이 경찰조사에서 “신의 계시가 있었다. 할렐루야”라고 증언했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1.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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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마음에서 이기적인 욕심, 잔인성, 정욕 등을 없앨 수만 있다면 유토피아는 저절로 올 것이다. 이것이 모든 혁명 가운데 가장 깊은 혁명이 될 것이고, 이런 혁명에 견주어 보면 다른 혁명은 단순히 계급 간의 쿠데타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에 그리스도는 이런 영적인 의미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가였다.”(윌 듀런트, 「역사속의 영웅들」)▨… 윌 듀런트는 「문명 이야기」(The Story of Civilization)로 그 이름이 알려졌지만, 그 자신은 “역사를 쓰는 철학자”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적이 있다. 그가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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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우리 주님이요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회개하라”(마4:17)고 말씀하셨을 때 그가 원했던 것은 믿는 자들의 전체 삶은 참회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30)아무도 자신의 회개의 진실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다. 더욱이 (자기의 죄의 형벌에서) 완전한 사면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94)신자들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형벌, 죽음, 지옥을 통해서도 따라가려는 그들을 우리는 격려하고 (95)잘못된 영적 안정을 통해서 자신을 위안하기보다는 많은 고난을 통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는 자들을 격려해야 한다.(루터의 95개 조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0.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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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으로, 「예수의 생애」로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하느냐를 집요하게 물었던 엔도 슈사쿠가 노년의 나이에 이르러 짓궂게 또 물었다. 당신은 남의 인생을 가로막은 일이없는가라고. “그때 내가 그 여자(남자)의 길을 가로막았지, 그래서 그녀(그)의 인생행로가 바뀌고 말았어.” 그 사실이 확인될 때면 그분들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파지고 충심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며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고 했다.(엔도 슈사쿠, 예수 지하철을 타다)▨… 굳이 엔도 슈사쿠의 고백을 곱씹지 않더라도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0.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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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자 신영복은 “우리 사회의 가장 절망적인 것이 바로 인간관계의 황폐화”라고 지적하며 그 예로 지하철에서의 자리양보를 들었다. 그가 잘 아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이 지하철을 만든 이가 바로 저 노인들인데 왜 자리를 양보하지 않느냐고. 돌아온 답변은 의외였다. “자기가 월급 받으려고 만들었지, 우리를 위해서 만든 것은 아니잖아요.”(신영복, 「강의」)▨… 신영복이 우리 사회의 가장 절망적인 모습을 인간관계의 황폐화로 규정한 것은 그 다운 진단이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의 황폐화의 예가 지하철의 자리 양보 정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0.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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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가 한바탕 턱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이하 줄임. 나훈아, ‘테스형’) ▨… 추석 연휴 동안 온 나라가 가수 나훈아로부터 휘몰아친 광풍에 휩쓸렸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살이와 코로나가 겹쳐 힘들었던 시기에 정말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그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10.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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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죽은 아내를, 아들은 죽은 부모를, 어미는 죽은 자식을 안은 채 하염없이 걸었다. 사람들은 이 행렬을 ‘눈물의 여로’라 부른다. 하지만 죽음의 행진은 절대 낭만적일 수 없다. 과연 누가 어미의 팔에 안긴 채 뻣뻣하게 죽어있는 아기, 어미가 걸어가는 동안 감기지 않은 눈으로 흔들거리는 하늘을 노려보고 있는 아기를 소재로 시를 지을 수 있겠는가?”(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 들」)▨… 1838년 5월, 미국 애팔라치아 산맥 아래 뉴 에코타계곡에 모여 살던 1만5000여 명의 체로키부족은 윈필드 스콧 장군 병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09.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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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가. 돌아가신 아버님 그리울 때마다 우리 형님 쳐다 봤지. 스스로 두건 쓰고 도포 입고 가서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이 시는 열하일기, 허생전, 연암집 등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린 조선 후기의 실학자 박지원의 ‘연암에서 돌아가신 형님을 생각하며’(燕巖憶先兄-연암억선형)의 한글 역이다.▨… 박지원의 성품이 강직하고 근엄하여 웃는 일이 없으므로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이덕무는 “그가 웃으면 황하수가 맑아질 것이다”고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이덕무는 이 시에서 죽은 형을 그리워하는 박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09.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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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교단의 기준에 비춰보면 작지만 자립한 교회라고 볼 수 있는 어느 교회의 담임 목사가 자신의 목회 멘토인 노(老)목사에게 물었다. “목사님, 제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예배를 드렸고, 대면예배는 안된다고 해서 동영상 예배를 드렸는데 더는 버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언제이든 다시 대면예배를 드리게 되면 원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았었는데 ‘우리교회’라는 공동체의식의 무너짐이 느껴지기 시작하니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전통적인 예배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09.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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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국립박물관장의 자리를 20년 넘도록 지키며 문명인과 침팬지의 행태를 비교, 연구한 인류학자 리키(Richard Leakey)는 소위 문명인이라고 불리우는 인간의 특징으로 오만과 낭비성을 꼽았다. 그에 의하면 이 오만과 낭비성 때문에 인간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고갈시켜 인간이 적응할 수 있는 한계를 넘고 말 것이며 따라서 인류의 장래는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제6의 멸종」)고 하였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성성잇과 동물 가운데 침팬지는 외모 면에서는 가장 사람과 비슷하고 또 뇌의 크기도 사람 다음으로 발달되어 있지만 자신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동족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는 마음을 침팬지에게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은 다시 볼 일이 전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09.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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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한 불자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한 시각장애자 여인이 한 손에는 돈바구니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더듬거리며 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인은 구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듯, 출입문 쪽 기둥을 꼭 붙잡은 채 굳은 표정으로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녀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 모두가 못 본 척 시선을 외면했습니다. 흔히 있는 일입니다. 아마 저 자신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이때 휠체어를 탄 하반신 장애자가 그 칸으로 들어왔습니다. 출입문 쪽 기둥을 붙잡고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08.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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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당한 유월절 그 밤부터 새벽까지 예수님을 처형하기 위한 재판이 여섯 차례 계속해서 열렸다. 세 차례는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이 주관해서 안나스, 가야바 앞에서와 산헤드린 의회에서 열렸고 다음의 세 차례는 로마법을 따라 빌라도와 헤롯, 다시 빌라도 사이를 오가며 열렸다. 예수께 씌어진 죄명은 ①신성모독(막14장) ②조세거부(눅23장) ③메시아 참칭(마26장)이었다.▨… 그 재판에서 유대인 종교지도자들과 지배세력 로마가 결탁해서 예수께 내린 판결은 ‘십자가 처형’이었다. 당시의 로마법과 유대의 ‘미쉬나의 재판관련법’에 비춰본 신학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재판은 그 절차에서부터 법을 지키지 않아 법적인 효력은 애초부터 없었으며, 아마도 인류 역사상 가장 억울한 재판으로 기록될 것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0.08.1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