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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탁 목사(사진)가 제14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0월 28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앞으로 국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기부전 환우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1969년 (사)한국헌혈협회를 창립하며 국내 헌혈운동을 이끌었고, 1991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을 시작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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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1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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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슬리안계통의 하우톤대학교(Houghton University) 에릭 커리 부총장이 지난 10월 16일 신길교회를 방문해 총회장 이신웅 목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커리 부총장은 “하우톤대는 미국에 불어왔던 성결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1만1000명의 학사학위 후보자 들이 주 세 번씩 의무적으로 채플에 참여하는 것을 규칙으로 정해 전인교육을 하는 대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북한 인권 문제와 북한 선교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성결교회와 북한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같은 웨슬리안 정신을 지닌 대학과 북한선교 등에 교류협력을 환영한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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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10.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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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구 목사(신안산교회·사진))가 지난 10월 20일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본 교단 목회자가 연신원의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연신원은 지금까지 신학자와 목회자 등 8000여 명을 배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대학원이다. 이날 배진구 목사는 “연신원 설립 50주년이 되는 중대한 시기에 동문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연신원의 발전과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동문들의 실질적인 동참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연신원은 6·25전쟁 후 분열된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고 신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면서 “연신원의 설립 정신에 따라 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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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10.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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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송병권 안수집사(서울제일교회·사진)가 재능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신문사에서 도내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한 2014경기복지대상 공무원 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사인 송병권 안수집사는 문화봉사단 황금물결·수원 트럼펫 해피 앙상블 등을 조직해 600여 회에 걸쳐 재활원과 노인요양시설에서 재능기부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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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10.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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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고통의 문제를 연구해온 영성 작가 필립 얀시(사진)가 세월호 침몰 사고 등 잇따른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한국을 방문했다.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필립 얀시는 지난 10월 17일 창조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들에게 하나님과 함께 고통의 문제를 이겨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간에게 고통을 주진 않으신다”며 “오히려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위로하길 바라시는데 기독인들이 하나님의 이러한 뜻을 고통 받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인들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말고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질타를 받으며 위기에 놓인 것에 대해서는 ‘은혜’가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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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10.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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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3교회 담임 홍기춘 목사(사진)가 섬 목회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화제다. 섬 교회 목회자들의 미국 연수를 계획하고 체재비와 항공료를 부담했으며 이를 위해 부흥회 사례비도 전액 기부하는 섬김을 벌인 것이다. 홍기춘 목사는 지난 10월 7~9일 전북서지방 신시도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한 후 사례비 전액을 고군산감찰 지역 목회자들의 미국 연수를 위해 기부했다. 신시도교회는 이번에 새 성전 입당을 기념하며 홍기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했는데, 홍 목사가 강사 사례비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이 기금은 오는 11월 18~25일 진행될 예정인 고군산감찰 소속 목회자의 미국 연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G3교회는 섬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고군산감찰 지역 목회자 초청 미국 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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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10.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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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정범균 씨(28세, 길벗교회). 그가 크리스천일 확률은 100%다. 본 교단 길벗교회 정병남 목사의 아들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개그맨으로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틈틈이 자신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도 묵묵히 수행하기 때문이다. 개그콘서트와 각종 행사로 눈코 뜰 새가 없지만 주일예배 성수와 십일조 헌금은 꼭 지키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한 그는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현대 레알 사전’, ‘고조쇼’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연애능력평가’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정범균 씨가 세간에 주목을 받은 것은 ‘독한 것들’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그는 여기서 “100%입니다”라는 유행어로 소위 ‘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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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10.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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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성 총장(서울신대)은 지난 10월 13일 미주성결대학교에서 열린 제29차 성결포럼에서 ‘평화사상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발제했다.유 총장은 기독교 평화주의자의 대표 신학자인 본 회퍼에 대해 강연하며 그의 평화사상이 동북아시아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해 ‘역사적 잘못을 바르게 인식하고 참회할 것’, ‘비폭력적 방법으로 평화를 실천할 것’, ‘기독교인의 책임적인 행위와 공동체성을 실현할 것’ 등을 제안했다. 유 총장은 전날인 12일에는 미주성결대학교 ATS가입 감사예배 및 후원의 밤에서 설교했으며 미주지역에서 순회모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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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10.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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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결운동은 지난 15~20년간 많이 위축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근거로 문화를 변화시켜야 하는데 반대로 문화 속에 기독교를 적용시키면서 복음에 대한 강조마저 약해졌습니다. 한국교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성결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8년 만에 서울신대를 찾은 빌 유리 박사(웨슬리성서신학대학원)는 미국에서 위축되고 있는 성결운동을 설명하며 한국교회의 성결운동과 부흥의 방안을 조언했다. 빌 유리 박사는 “성경의 권위를 바탕으로 복음을 전할 때 부흥이 일어나지만 미국교회는 성경을 내 신앙에 맞춰 해석하면서부터 성결운동이 약해졌다”며 “진리대로 알게 하고 살게 하는 것은 오직 성경밖에 없다는 사실이 신앙생활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빌 유리 박사는 한국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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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10.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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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명수 목사의 삶은 희생과 섬김의 연속이었다. 평생 자신의 것을 나누고 타인을 섬기는데 앞장섰으며,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웃을 섬기다 끝내 일찍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고 복음을 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명수 목사를 기억하는 이들은 그가 세월호 봉사에 앞장선 것은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웃 사랑이 넘쳤던 그가 참사를 외면할 리 없었다는 설명이다. 광주지방회장 송옥산 목사는 “문명수 목사님은 제대로 된 양복 한 벌 없을 정도로 자신을 위해서는 아꼈지만 타인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퍼주었다”며 “없는 살림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에 있는 물건까지 퍼줬을 정도로 문 목사님은 사랑 많으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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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10.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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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팔연 목사(전 총회장, 바울교회)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성회에 이어 보스턴한인연합회 초청 성회도 인도한다.원 목사는 10월 24~26일 보스톤 성요한감리교회에서 열리는 보스톤한인기독교연합회(회장 장영규 목사) 연합성회에서 주강사로 나선다. 원 목사는 지난 7월 8~10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기홍 목사) ‘한여름 성령집회-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주제의 집회를 인도했다. 한편 원팔연 목사는 지난 10월 5~8일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에서 부흥회를 인도했다. 전광훈 목사는 예장 대신 총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부흥회에서 원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원 목사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해 부흥 열기를 불어 넣었다.또한 원 목사는 “초대교회처럼 불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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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10.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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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조광희 선수(21세, 울산시청·사진)가 인천아시아경기 남자 카누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 남산교회 김미영 집사의 아들인 조광희 선수는 어린시절부터 남산교회(최광섭 목사)에서 신앙을 키워 온 성결인이다. 조광희 선수는 지난 9월 29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 남자 카누 1인승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조광희 선수의 쾌거는 한국 카누 선수로는 24년 만에 아시아경기 정상에 선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조광희 선수는 182㎝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유럽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힘과 민첩성, 순발력 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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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10.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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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간판 앵커인 배재학 장로(사진)는 신촌교회(이정익 목사) 막내 장로다. 배 장로는 천안함, 세월호 등 참사가 발생했을 때마다 특보를 맡아 단독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베테랑 방송기자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새내기 장로로서 기초부터 겸손하게 배우며 장로로서의 삶을 익혀 가고 있다. 지난 6월 장로장립을 받은 이후 그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매일 자정 넘어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 앵커로 활약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은 여전하지만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는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한다. 매주 수요기도회와 금요일 새벽예배, 주일 오후예배는 꼭 참여하고 매 주일 저녁에는 가족예배도 드린다. 장로 장립된 후 교회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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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4.10.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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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양촌비전교회(장영석 목사)를 출석하는 양경숙 집사(사진)가 지난 추석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현금 2750만원을 주워 주인을 돌려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양경숙 집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친척을 만나러 부안으로 내려가던 중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다. 그런데 주차장에 가방이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가방을 열어보니 그 안에 현금 2750만원이 들어있었다.순간적으로 ‘이 돈을 빚 갚는 데 쓸까’하는 욕심이 생겼다. 그러나 곧 ‘하나님을 믿는 내가 남이 잃어버린 돈을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 그 많은 돈을 잃어버리고 가슴아파하는 돈 주인을 생각하니 그냥 있을 수 없었다. 다시 가방 안을 자세히 뒤져보니 그 안에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 한 장을 발견해 여러 사람을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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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10.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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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아티스트 이화 씨(성북교회·사진)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 국제퍼포먼스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창조적인 퍼포먼스 예술을 선보였다. 이화 씨의 작품은 중국인을 비롯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아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연출가 이화 씨는 2012년 C.S.루이스 원작의 소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코믹과 풍자적 기법으로 풀어낸 각색본을 바탕으로 이미지와 음악, 무용을 넣은 퍼포먼스 형식의 극을 연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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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9.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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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책명 약자를 이용한 연상법과 흥겨운 노래로 성경 66권 전체를 꿰뚫는 획기적인 성경공부 방법이 개발돼 화제다. 국제바이블프렌즈 성경훈련원장 유환용 목사(미국 플로리다 새소망교회)가 개발한 바이블프렌즈 특수훈련은 한 주간 성경 66권 1189장의 핵심 주제를 통으로 암기하여 성경 전체의 틀과 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경공부 방법이다.유환용 목사는 바이블프렌즈 훈련을 ‘내비게이션 고공 학습법’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이 개발한 암기법을 따라 그림으로 기억하고 노래를 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성경 66권의 맥과 핵심 내용을 파악하게 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창세기’를 공부한다면 창세기 50장을 숫자로 도식화하여 주요 흐름을 파악하고 각 장의 핵심 내용을 민요 ‘쾌지나 칭칭 나네’의 가락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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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4.09.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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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외동의 음이온 웰빙음식 전문점 ‘꽃마실’(대표 박양옥 집사·사진)은 김해를 찾은 관광객이 한 번쯤 거쳐 갈 정도로 유명하다. 지역의 택시 운전기사 중 ‘꽃마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곳은 꽃과 나무 등 크고 작은 식물로 곳곳을 꾸며 마치 작은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꽃과 나무에서 나오는 산소와 음이온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시온중앙교회(최도훈 목사)를 출석하는 꽃마실 대표 박양옥 집사는 원예업에 종사하다 13년 전 꽃마실을 개업했다. 꽃을 워낙 좋아하는 마음에 원예 문화를 남과 더 나누고싶어 식당까지 운영하게 됐다.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밥을 먹으러 이곳을 찾았다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향기에 취해 두 번 세
사람
남원준 기자
2014.09.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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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제37회 총회에서 지난 회기에 이어 총회장에 연임된 장종현 목사는 “모든 열정을 동원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총회, 형제와 연합하는 총회, 분열과 다툼이 없고 사랑과 화해가 넘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종현 목사는 이번 총회에서 예장대신과의 통합 결의를 이끌어낸 것과 관련해 “개혁주의 안에서 한믿음을 가지고 있는 장로교회가 다시 하나가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신-백석이라는 이름 아래 대신 측에서 90% 이상 합류할 경우 교단 명칭도 대신으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인간적으로 백석이라는 이름을 양보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면서도 “내 것을 내려놓는 것이 믿음이다. 만약 이 통합이 이뤄진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해 왔다”고 말
사람
남원준 기자
2014.09.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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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저의 유일한 친구고 정말 자상한 사람이에요. 지금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있지만 하루빨리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목사님처럼 아팠던 분들을 위해 사역했으면 좋겠어요.” 일산 동국대병원에 입원 중인 현성권 목사(48세)는 뇌출혈로 쓰러져 8년째 투병 중이다. 이러한 현 목사의 곁에는 한시도 떠나지 않고 간호하는 구정회 사모(45세)가 있다. 전도사와 청년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7년 전 부부의 연을 맺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수원 유신고등학교 교목이었던 현 목사는 동기들 사이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인기가 많았다. 평소 아픈 곳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었지만 고통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어느 날 현 목사는 “머리가 아프다”는 말과 함께 그 자리에 쓰러졌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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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4.09.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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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순교신앙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신앙을 널리 알려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9월 2일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관장으로 취임한 김헌곤 목사는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영성을 이어받아 십자가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헌곤 목사는 지난 6월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의 만장일치로 관장에 선임된 후 지난 8월 1일부터 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김헌곤 목사는 순교자의 후손으로 누구보다 순교영성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6·25전쟁 당시 순교한 윤임례 집사의 후손이자 전 총회장 김용은 목사의 아들이다. 윤임례 집사의 순교 영성 아래 외가를 포함해 총 30명의 목사와 7명의 전도사가 배출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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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9.03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