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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시설보수 등 교회의 궂은일을 도 맡아 섬기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시흥제일교회(허명섭 목사) ‘맥가이버’로 통하는 임동표 장로(사진)이다.임동표 장로는 교회에서 맥가이버로 불린다. 그의 손을 닿으면 고장난 것도 다시 새것처럼 작동을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손을 댈 수 없는 전기공사와 관리 실력도 남달라 교회의 모든 궂은 일은 오롯이 그의 몫이다.임 장로의 섬김은 청년 시절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주영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임 장로의 신앙생활은 헌신과 섬김의 연속이었다. 스무 살 때부터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했고 가는 곳마다 전기와 시설보수 등을 도맡아 기쁘게 섬겼다. 전기 보수는 자재비와 인건비가 많이 필요한데 임 장로는 거의 모든 비용을 자비량으로 섬겼다. 이런 헌신의 섬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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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9.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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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상대로 소송 중인 정제욱 목사(서해한우리교회)가 최근 소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고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정 목사는 제109년차 총회 공천부가 지난 6월 헌법연구위원회와 재판위원회의 위원을 공천한 것이 불법이라며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총회 공천부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7월 21일 ‘이 사건 소송이 위 법원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소송을 직권으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하는 결정(1심)을 했다.이에 정 목사는 무효확인소송의 관할권은 민사소송법 제5조 제1항에 따라 원고(정제욱)의 주된 사무소가 있는 곳의 법원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있으므로 1심 결정이 위법하다며 항소했으나 법원은 정 목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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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9.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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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재단이 지난 1년간 이사장 유고상태에서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제 이사 11명 전원이 등기되어 정식으로 저를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유지재단의 안정과 본연의 업무인 기본재산 관리에 힘쓸 것입니다.” 최근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는 유지재단 운영과 업무 정상화에 힘쓰면서 투명한 행정, 신속하고 친절한 업무처리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목사는 “유지재단 명의의 미신고 계좌 193개를 1차로 해지, 완료했고 남은 미신고 계좌 149개도 해지 준비 중”이라며 “미신고 계좌 정리는 유지재단과 재정에 대한 불신을 쇄신하고 이자소득세 환급시 기관과 지방회 및 지교회에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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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9.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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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길보른 선교사가 지난 8월 19일 소천했다. 향년 98세.1917년 일본에서 태어난 길보른 선교사는 동양선교회 창립자였던 E. A. 길보른의 손자로 3대에 걸쳐 한국성결교회의 창립과 부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에드윈 길보른 선교사는 1961년도부터 서울신대 학장서리로, 1964년에는 2대 학장으로서 서울신대의 초기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총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아시아 성경교회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아세아태평양성결연맹, 지금의 세계성결연맹이 창립되는데 산파 역할을 감당했다. 9월 5일 미국에서 열리는 장례식에는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교단 대표로 조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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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8.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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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의 아들 양승진 씨(사진)가 미국 레딩에서 무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아무 연고도 없는 마을에서 자신의 주택 담벽에 매일 20점씩 사진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는데 이런 활동이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사진 촬영을 해야 하고 재료값, 제작비, 인건비도 많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양승진 씨는 “하나님께서 더 값진 것으로 채워주신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함도 전시회장 바깥에 걸어두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했다. 사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도 더 친근해졌다. 한편 미국 UCLA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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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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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사진)가 지난 8월 12~1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두상달 장로, 이하 한국CBMC) 주최의 제42차 CBMC한국대회 개회예배에서 설교했다. 한국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 영적 리더로 세우는 일과 바른 경영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 CBMC한국대회는 이 단체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원팔연 전 총회장은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꿈이 없다면 모두 행복하지 못하며 나라와 민족 역시 결과가 좋지 않다”며 “요셉이 가진 꿈처럼 우리도 더 크고 멋진 꿈을 꾸며 동시에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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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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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박은희 집사(대광교회·사진)는 여성 파워를 자랑하는 우리은행 지점장이다. 5년 전 지점장으로 승진한 그녀는 지난해 말부터 A급 지점으로 평가받는 아크로비스타지점을 이끌며 특유의 친화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 1000여 개 지점 중 여성 지점장이 근무하는 지점은 10%에 불과하다. 19세에 일반 행원으로 입사한 박은희 집사는 30여 년만에 여성 지점장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때보다 겸손한 자세로 일, 가정, 교회 일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이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넓고 큰 은혜, 부모님과 가족의 기도 헌신이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는 교회가 없었다면 ‘은행원 박은희’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지금 가진 모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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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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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교회 이경환 목사의 장녀이자 서울 남부지방법원 판사 이지선 집사(사진)가 지난 8월 5일 순직했다. 향년 37세. 이 판사는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남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3주 전 안면마비 증세를 보여 치료를 권유 받았지만 업무가 많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환 목사의 2남 3녀 중 장녀인 이지선 판사는 젊고 실력 있는 판사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 판사는 대학원 재학 중인 24세의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어렵고 낮은 자를 섬기는 일에 헌신해왔다. 최근에는 협의 이혼제도 개선 TF팀을 만들어 활동하고 로스쿨 강의도 병행했다. 이경환 목사가 소속된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박윤희 목사)는 지난 8월 7일 입관예배를 주관했으며,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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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8.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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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비결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사함으로 순종했을 뿐입니다."교회학교 교사로만 52년째 봉사하고 있는 이좌원 장로(역리교회·사진)는 반세기 동안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했다. 그는 지난 제109년차 교단 총회에서 장기근속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 표창도 받았다. 교회교육의 산증인이자 명장의 칭호를 얻기에 충분했지만 그는 “그저 하나님 뜻을 따라 멈춤이 없는 행함을 했다”는 말로 겸손함을 나타냈다.초등학교 5학년 시절, 역리교회에 처음 출석한 그는 18세부터 보조교사로 교회학교 봉사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교회학교 학생들이 200명에 육박해 교사들의 손길이 필요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아직 특별한 지식도 없고 경험도 부족했지만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교사의 사명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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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08.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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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드라마 속 변호사들은 소송 의뢰자를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드라마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고자 배우들이 일부 과장된 연기를 하지만 실제 변호사들이 흘려야 하는 땀과 노력, 스트레스는 드라마가 다 보여줄 수 없을 것이다.법무법인 한국기독교단체연합(한기연)의 대표변호사 양동수 집사(장충단교회·사진)는 법정에 서기 전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이 올바른 변론을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소송 의뢰자가 억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자신감과 지혜를 주시고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가능케 하신다고 양 집사는 고백한다.양 집사는 2008년 11월 법무법인 ‘세창’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했다. 당시 세창은 물류·해상국제거래 분야에서 정평이 나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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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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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음식들이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자신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재료로 ‘생식’을 생산하는 농장이 있어 주목된다. 경기도 양평 산자락에 위치한 에덴동산생식(대표 박순자 권사)이 그것이다. 박순자 권사(75세)는 20년 넘게 1만여 평의 땅에서 80가지 이상의 곡물과 약초 등을 직접 재배하고 있다.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힘든 유기농 농사를 짓는 이유는 진짜 유기농, 에덴동산과 같은 생명의 양식을 만들겠다는 소명 때문이다. 박 권사는 “요즘 유기농 제품들이 유행이지만, ‘진짜 유기농’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여기까지 왔다” “저는 이곳에서 생명까지 바칠 각오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 이것이 제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태초 에덴동산의 유기농 재배박순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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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08.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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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의 모친 이사연 권사(부천삼광교회)가 지난 7월 31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소천했다.평소 혼자 외출할 정도로 건강했던 이 권사는 이날 새벽에 자택에서 잠자던 중 평화롭게 별세했다. 유 총장은 “돌아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어머니 방에서 새벽 2시까지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는데 오전 6시 30분 경에 운명하셨다”고 밝혔다. 임종 전날 저녁,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다”는 어머니를 위해 유 총장이 직접 죽을 쑤고, 자부 한혜빈 교수가 이 권사에게 입에 떠 먹여 준 것이 마지막 식사가 됐다. 경기도 안성 삼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부천삼광교회 등에서 성실하게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했다. 특히 아들인 유 총장이 잘 되기 만을 바라면서 자식을 위한 기도의 제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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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8.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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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래되고 낡은 교회당을 새롭게 단장하는 교회가 많다. 재건축 보다는 자신들만의 분위기에 맞출 수 있는 맞춤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가 늘어나고 있다. 남북교회(윤훈기 목사)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대예배실과 식당, 카페 등을 교회당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남북교회의 리모델링을 주도한 인물은 담임목사나 장로가 아니다. 외부업자는 더더욱 아니다. 바로 교회 내 젊은 여성 세 사람, 이현주 최선미 한영신 집사이다. 이들은 교회당을 바꾸는 ‘데코 삼총사’로 불린다. 이들 세 집사는 교회의 데코 팀에서 만났다. 처음에는 꽃꽂이 등 간단한 장식을 하면서 손발을 맞췄다. 데코를 하면서 교회당 구석구석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세 집사는 교회당 복도에 페인팅이 벗겨져 있는 것을 보고 수선한 것이 계기가 돼 교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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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07.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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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7월 22일 한국교회연합(회장 양병희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영훈 목사)를 내방했다. 황 총리는 “환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사회의 통합과 부정부패 척결, 사회 정치 개혁의 과제 등 시급한 현안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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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5.07.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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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 도강록 목사는 지난 7월 6, 7일 양일간 필리핀 리구나 지역의 남부루손 선교센터 신학교(홍원표 선교사)에서 신입생 개강예배 및 전 교생 신앙수련회를 인도했다.이번 수련회에는 훈련 중인 필리핀 성결교회 현지 목회자와 초교파 교회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해 은혜를 나누었다.수련회에서 ‘기적을 만드는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도강록 목사는 “믿음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모든 문제가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어떤 고난과 문제 가운데에도 감사할 수 있는 신앙과 믿음으로 날마다 기적을 만드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강록 목사는 또 수련회 인도 외에도 선교사와 현지 지도자들과 만나 이들의 사역을 격려하며 필리핀 성결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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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7.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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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사회사업유지재단 새 대표이사로 지난 7월 6일 전 부총회장 채준환 장로(충무교회 원로·사진)가 취임했다. 앞서 채 장로는 6월 9일 열린 사회사업유지재단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출되어 직전 대표이사 서병하 장로의 직무를 잇게 됐다. 지난 10여 년간 사회사업유지재단 감사로 사역해온 채 장로는 1977년 7월부터 21년간 교단 총회본부에서 유지재단 관리실장, 사무국장, 평신도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에도 총회 각 부서에서 봉사하다가 2002년 제96차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교단 정치·행정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채 장로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사업유지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다는 계획이다.채 장로는 “하나님과 전 대표이사님, 이사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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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5.07.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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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장로(만리현교회,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상임위원·사진)가 지난 7월 1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동은 장로는 37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효예 실천교육을 해왔다. 퇴직 후에도 충효예 실천운동으로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장로 외에도 전 서울대 법대 교수 이상면 원장(교육문화원), 국회의원 신학용, 가수 김태원 씨 등이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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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7.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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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의 역사를 지닌, 교단 역사와 함께 해온 활천사 사장으로 일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활천사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지난 7월 14일 활천사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경환 목사(서울남부교회·사진)는 교단의 역사를 기록해온 활천사를 잘 이끌어 더 사랑 받는 잡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목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특히 활천사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정경환 목사와 활천의 인연은 오래됐다. 모태 때부터 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그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당시 덕산교회 안병문 목사로부터 ‘활천’을 처음 소개 받았다. 당시 안 목사는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소중한 책’이라며 어린 정 목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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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5.07.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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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창 장로는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 출신이다. 탄광에서 일하는 아버지 밑에서 7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대부분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광산에 가서 일하던 시절 그는 다락방에서 독학하다시피 공부해 연세대에 입학했다. 강 장로는 “내가 처음 연세대 전기공학과에 진학했을 때 그야말로 마을에 경사가 났다"며 “탄광촌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다시 돌아봐도 기적에 가깝다"고 표현했다.졸업 후 1967년 당시 대기업에 속했던 동신화학에 입사해 1970년 동남샤프 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처음엔 30대 1의 경쟁을 뚫고 기업에 입사해 5~6년만에 개발부장과 기술부장까지 역임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는 개발부장으로 일본을 오가면서 부품 국산화를 위해 공장 작업을 눈여겨 보다, 직접 회사를 차려 개발에 나섰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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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07.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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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동국성신 회장 강국창 장로(74세·서울수정교회 명예)는 국내 ‘한국 가전산업의 전설’로 통한다. 핵심 가전부품의 상당수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40여 년 가전 부품 생산에 매달려온 그는 냉기 유지를 위해 냉장고 문에 장착되는 마그네틱 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를 이룬데 이어 세탁기 공기방울 펌프 장치, 전자밥솥 보온 센서 등을 잇따라 개발했다. 그에게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연세대 전기공학과 출신의 강국창 장로는 가나안전자정밀과 동국성신, 동국개발 등을 통해 국내 4곳과 해외(중국·멕시코) 3곳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부품은 삼성과 LG 등의 기업에 각종 가전제품 부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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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5.07.2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