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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는 엄중한 소명을 받고 신학교와 교회에서 수년간 수련을 쌓아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목사가 가야 할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힘든 길이지만 또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당면한 세대의 신앙적 가난함은 여러분의 길을 더 어렵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명심하십시요! 힘껏 부르짖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십시오.또한 참된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십자가를 지는 제자도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목회자의 삶은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함께 가는 제자도의 여정입니다
특집
황덕형 총장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서울신학대학교)
2023.04.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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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걸음을 시작하신 신임 목사님들께 선배로서 동역자로 몇 가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첫 번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사로서 일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입니다. 천사라도 흠모할만한 거룩한 성직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대언자로서의 권위와 권세를 가지고, 맡겨진 양떼 들을 푸른 초장으로 이끌어 나가시면 분명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여러분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실 뿐만 아니라, 먼저 부름받아 사역하고 있는 선배동역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셨기에
특집
윤성원 목사 (전 총회장 · 삼성제일교회)
2023.04.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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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목사안수 받는 소감을 물으실 때마다 곤혹스러운 심정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딱 10년 전 동대전교회 교육전도사라 처음 불려지게 되었을 때 어색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앞으로 목사로 불려 진다면 더욱더 그럴 것 같습니다. 목사라는 것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목사로서 갖추어야 할 인격이나 복음 전도자로서의 뜨거운 심정 등에 비추어 본다면 저는 무자격자임이 분명합니다. 내 자신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것 하나 변변치 못하고 온갖 모순으로 가득 차 있음을 너무나 잘알기 때문입니다.세상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특집
조용석 목사 (용인비전교회)
2023.04.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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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온누리교회 사모 장은실입니다. 극심했던 우상숭배, 무당이었던 친할머니와 크리스천을 혐오하던 가정을 기적같이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성장했습니다.대학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배우고 교육 전도사 사역을 했습니다. 결혼 후 사모로 남편 목사님의 교회 개척을 돕도록 하시더니 마침내 주의 가장 귀한 사역을 감당할 목사로까지 불러주시니 두렵고 떨리면서도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개척교회를 섬기면서 담임목사인 남편에게 여러 위기들이 있었습니다. 맹장이 터져 응급수술을 하고, 교회 지붕에서 낙상하여 수 개월간 입원치료를
특집
장은실 장은실 목사 (온누리교회)
2023.04.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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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아현교회에서 열린 제116년차 목사안수식은 헌신의 결단과 더불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은혜와 축복의 자리였다. 79명의 신임 목사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받은 것에 감사하면서 헌신의 삶을 결단했고, 선배 목회자들과 가족들은 신임 목사들에게 아낌없이 격려와 축복의 말을 전했다.이날 신임 목사들은 안수례를 받기 전 예수님의 종이며 제자가 되어 교회를 위해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겠다는 거룩한 서약을 했다. 악의 세력과 이단사조, 세상적 악한 풍습과 부도덕한 삶을 단호히 거절하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며 성도를 섬
특집
표성중
2023.04.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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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암 걸려 죽을 자리에 있었는데 주님이 건져주셔서 여분의 삶을 살고 있어유. 능력의 주님이 제게 새 삶을 주셨으니, 남은 인생은 오직 주만 위해 살아야죠. 나는 없고, 예수만 있는 삶을 사는 게 목표에요.”서산교회 김송현 장로는 요즘 입만 열면 “예수님 은혜로 암을 이기고 새 삶을 살고 있다”는 고백이 자동으로 나온다. 말기 암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릴 뻔했는데, 하나님이 진짜 그의 인생을 부활시켜 주셨기 때문이다.수술 불가 말기 암 진단김송현 장로는 지난해 3월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건축 일을 하는 그는 고질병인 치질을
특집
문혜성
2023.04.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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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국에서 부활절을 한 주 남겨두고 ‘예수 부활’에 대한 TV 토론회가 있었다. 기독교 철학자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William Lane Craig)와 영국 성공회 감독을 지냈던 존 쉘비 스퐁(John Shelby Spong)이 ‘예수는 죽음에서 부활했는가?’라는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 이 토론회는 위성 TV를 통해서 미 전역에 방송되었다. 크레이그 박사는 예수는 실제로 죽음에서 부활했다고 주장했고, 스퐁 박사는 예수의 부활은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제자들의 마음 속에 예수의 정신이 부활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특집
박명룡 목사 (기독교변증가 · 청주 서문교회)
2023.03.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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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흥키워드, ‘목회 리메이크업’은 한국성결신문 광고로 알게 됐다. 코로나 이전에는 4년 연속으로 참석했었다. 당시, 경품에 대한 마음이 컸다. 교회를 막 개척한 목회자에게 스타렉스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거짓일 것이다. 교회를 개척한지 2~3년 내외여서 스타렉스 경품은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게 할 수 있게 하는 큰 선물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경품보다 필자 자신의 회복과 교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키워드를 발견하고픈 열망이 컸다. 첫날부터 세미나 하나 하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서교회 이덕한 목사 세미나
특집
구영기 목사 (예수마을교회)
2023.03.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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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교회 부흥과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새로운 목회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성결교회 부흥키워드’가 전국 교회 6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은혜 속에 마무리됐다.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유승대 목사)가 지난 13~16일까지 신길교회에서 ‘목회 리메이크업’을 주제로 개최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는 그동안 교회를 살리기 위해 어려움을 견뎌내며 부단히 애써왔던 목회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선사했다.국선위원장 유승대 목사(은평교회)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교회와
특집
표성중
2023.03.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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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는 목회자 사명 재점검, 목회 역량 강화, 영적 재충전과 목회 회복을 추구하는 위로와 격려의 장이었다. 그래서 강의가 목회 본질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목회자의 영성과 자기관리부터 전도와 양육, 설교 등 실제적 부분을 다뤘다. 목회 사례를 나누는 다양한 선택 강의도 관심을 모았다.김철규 목사(광주교회)는 부흥을 위한 해법으로 은혜로운 시리즈 설교를 제안했다. 김 목사는 “부흥과 성장은 예배에 있으며, 그 중심은 설교다. 목회자의 설교가 교회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설교 기획의 중
특집
표성중
2023.03.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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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 모처럼 말씀과 기도의 불이 타올랐다.지난 1월 27~29일 하와이 갈보리교회(제키 카오후 목사)에서 열린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하와이 성결인대회’에서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가득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린 성결인대회는 첫날부터 뜨거웠다. 갈보리교회 찬양단이 힘 있는 찬양으로 예배의 분위기를 깨웠고,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목자재단 이사장, 수정교회 원로)가 신앙의 생기를 불어넣었다.‘먼저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일래 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특집
미국 호놀룰루=황승영
2023.02.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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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이잉’ 요란한 전기 드릴 소리가 귀를 울렸다. 다름 아닌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의 하와이 갈보리교회(제키 카오후 목사) 새 성전 리모델링 공사현장이다. 목자재단이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첫 해외 원정 사역에 나선 것이다.갈보리교회는 하와이에 2개밖에 없는 성결교회 중 하나이지만 15년째 남의 건물에 세를 살았다. 그마저 좁고 낡아서 새 성전 마련이 절실했다. 그래서 2019년 교회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고를 구입 했지만 재정적 여유가 없어서 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리모델링 공
특집
황승영
2023.02.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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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3년 새해를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로운 해에는 더 큰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실 줄 믿으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지난 2022년은 만 3년을 넘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과 개인과 사회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여러모로 가중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년이 세상과 교회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강요받는 상황 속에서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로서 어떤 자세와 신앙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개인으로도 연합기관으로도 고민과
특집
유길현 집사(영동중앙교회)
2023.01.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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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교회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 3년간의 코로나로 더 심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성결인 모두의 작은 희생과 섬김이 필요한 때입니다.교회학교전국연합회는 전국의 교회학교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하계대회가 어린이들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어린이와 교사의 영성 수련 및 회복을 도모하고 하나 됨을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회복세에 따라 다음세대를 위한 전도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개 교회 담임목사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올해는 총회교육위원회가 추진하는 성결교사대회
특집
“다음세대 부흥에 최선”
2023.0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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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중에 새해를 여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주님에 능력을 드러내시며 용기를 주시고 갈길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주에 말씀은 영혼의 닻 같아서 새롭게 부어주시는 은혜로 새해를 열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에 대로가 있는 자는 복되다고 하신 주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를 앙망하는 자들에게 독수리와 같은 새 힘을 주시고 그 능력으로 주님에 일들을 이루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를 준비하시고 두려워 하지 말라 놀라지 말
특집
염순열 권사(화곡교회)
2023.01.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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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모든 성결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해부터 코로나에서 벗어나 대면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교회도 최근 예배와 소그룹 모임 등이 회복되고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지키고 섬겨 오신 남전도회 회원들의 기도와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은 줄 믿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려움 가운데 있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지역협의회를 찾아가 코로나로 힘겨운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성금도 전달했습니
특집
이규배 장로(봉일교회)
2023.0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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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계속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맡겨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희망찬 새해에 또 다른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전국권사회를 위해 기도 후원을 해 주시는 모든 회원들의 헌신과 사랑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전국권사회가 거룩함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전국권사회로 거듭나게 하심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권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몸소 체험하고 알게하는 뜻깊은 한 해
특집
전국권사회장 장은숙 권사(전주교회)
2023.0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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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극복하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에도 교단과 교회를 지켜오신 장로님들의 기도와 노고를 하나님이 알아주실 줄 믿습니다. 이제 침체된 교회 사역을 다시 일으키고 예배를 회복하는 일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서야 하겠습니다. 전국장로회도 힘을 다하여 교회의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1월에는 1,000여 명의 장로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로회 제53회 수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장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복된 시간
특집
이완희 장로(정림교회)한국성결신문
2023.01.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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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본질이 아니고, 수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본질을 전달하는 수단이 없다고 한다면 본질은 제대로 전달이 될 수 없다. 지금의 시기는 미디어가 본질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귀한 수단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팬데믹 시대에는 미디어를 통해서 성도들을 연결시켜주고 공동체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제 미디어 사역은 복음전달 사역에 필요한 사역이 되었다. 교회 역사 속 미디어교회역사를 돌아보면 복음전파의 사역은 미디어 사역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보이지 않은 말씀이 성육신 되어 우리에게 친히 보여주셨던 예수님의
특집
임민순 목사(성결미디어연구소 · 삼성제일교회 미디어 전담)
2023.01.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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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부음 소식을 듣고 또 한분의 어른이 가셨구나 하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렇게 빨리 가셔야 했는지 너무나 아쉽고 허망하였습니다. 목사님은 그냥 그 자리에 계시기만 하여도 든든한 버팀목이셨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목사님은 참 목회자였습니다. 성도들을 사랑하고 성결의 복음을 부르짖었던 성결교회의 목자였습니다. 때로 열정을 불태우며 포효하듯 설교하던 모습은 많은 목회자들에 게 서늘한 감동마저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안목있는 참 목회자였습니다. 서울이 아직 개발의 방향도 잡히지 않았을 때 서울의 도심
특집
이정익 목사 (전 총회장, 신촌교회 원로)
2023.01.1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