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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얼굴표정으로도 중요한 감정(emotions)들을 표현할 수 있다. 사람만이 갖는 많은 독특한 특성들 중 하나인 표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만이 가지는 지성, 감정, 의지, 사랑, 인격, 신앙 등의 내부의 영적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부여된 특징이다. 인간만이 각자 독특한 얼굴들과 안면 근육의 조합을 갖는다는 것은 인간이 이 세계에서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존재라는 성경의 기술과 일치한다. 얼굴은 이성적이고 정서적인 의사소통의 접촉점이며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는 거울이다. 즉 얼굴의 표정은 그 상황에 대한 마음의 생각을 나타낸다. 따라서 말은 다르게 할 수 있어도 얼굴 표정에는 감정이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을 통한 거짓 표현이 쉽지 않다. 설교자의 얼굴표정 관리는 매우 중요
목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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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인 모두가 전도에 참여하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교회성장학자 최동규 교수(서울신대)는 지난 10월 22일 삼성제일교회에서 열린 성결교회목회연구회(회장 이준성 목사) 제30차 정기 세미나에서 “공식 예배 때에만 문을 여는 교회가 아니라 주중 내내 전도하고 봉사하는 주중교회가 되면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0 목회비전과 설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교회성장형 신년 목회계획에 대해 강의한 최 교수는 “전도중심적인 교회는 일부 교인만 전도에 참여하는 것을 지양하고 대다수 교인 모두가 전도에 참여하는 교회”라고 말하고 전도중심적인 교회로 탈바꿈할 것을 제안했다. 최 교수는 우선, 교회조직을 전도형으로 바꿔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전도특공대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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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공검저수지를 지나 시골길을 따라가면 듬성듬성한 시골 마을 사이에 부곡교회(류경혜 전도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상주시 공검면 부곡2리에 부곡교회가 세워진 것은 지난 2002년 1월. 서울에서 심방전도사로 사역 하던 류경혜 전도사가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농촌 지킴이를 자처했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류 전도사는 고향마을에 교회를 꼭 세우고 싶어 귀향했지만 문중과 친척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 우연히 알게 된 이곳 상주 공검면에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당시 류 전도사의 나이는 50대 중반을 훌쩍 넘은 나이였고, 늙으신 어머니만 유일한 가족이자 신자 였다. 서울에서 줄곧 생활해왔던 여 전도사가 혼자 몸으로 농촌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는 것은 모험이나 다름없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마을의 주민들조차도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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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와 오엠에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카우만 기념강좌가 크리스 바운즈(Chris Bounds) 박사를 강사로 지난 10월 29, 30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존 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오엠에스선교회 창립자로 성결교회 창립에 기여한 존 카우만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카우만기념강좌는 매년 성결운동 관련 주제의 강좌로 올해는 ‘웨슬리언-성결운동 전통의 구원관과 완전성화론’을 주제로 미국 인드애나 웨슬리언대한 조직신학 교수인 크리스토퍼 바운즈가 강연했다바운즈 박사는 첫날 ‘웨슬리안-성결전통의 시각에서 본 구원론’을 주제로 강연했다. 바운즈 박사는 우선 구원에 관한 4가지 주요 관점으로 펠라기우스주의, 반펠라기우스주의,반어거스틴주의, 어거스틴주의 등을, 다른 관점으로 연성 펠라기우스주의,
목회
조재석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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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교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비가 다른 일반 대학에 비해 대체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월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대학원 석·박사 논문 심사비 현황’에 따르면 전국 193개 대학원 가운데 박사과정 논문 심사료가 100만원을 넘는 곳이 15군데나 됐다. 주로 신학대학들이 큰돈을 요구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 백석대, 한일장신대, 장신대, 한영신대, 그리스도신학대, 웨스트민스터대, 서울신대 등 14개 대학이 신학과에서 논문 심사비 명목으로 100만~160만원을 받았다. H신학대학원의 경우 230만원을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신학대학교의 경우 석사논문일 경우 12~14만원을 받고 있으며, 박사학위 논문 심사비는 1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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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영국의 리크 목사(Bryan Jeffery Leech b.1931~ )가 1982년에 작사, 작곡한 것을 타벨(R. Tabell)이 1984년에 단선율에 반주를 새롭게 붙이는 형태로 편곡했다. 전통적인 4부 편곡이 아니라 오르간 반주에 의한 단선율로 된 것이 특징이다. 18세 때 예수님을 만나 프리랜서 작가로 찬송가 작사가로 활동한 리크는 미국으로 이주 한 후 1958년부터 1975년까지 목회를 하였고 찬송가위원으로 찬송가를 편집하는 일을 하기도 하였다. 이 찬송은 신명기 8: 2 “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주님께서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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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목회상담의 두 번째 단계로서 목회상담의 본론에 해당하는 맞물리기 단계의 두 번째 과제는 내담자의 생각을 찾는 일이다. 내담자가 경험한 주요 느낌을 찾은 이후에 상담자가 하여야 할 일은 그 느낌과 관련되어있어 그 느낌의 기초를 이루는 생각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일이다. 기독교 상담학자 로렌스 크랩이 개발한 이 바로 이 과제를 수행하기에 적절하다. 로렌스 크랩의 접근 방법은 내담자의 느낌의 기초가 되는 생각을 찾아내는 인지적 치료방법의 하나다. 이 은 잘못되고 비 신앙적인 신앙을 찾아내고 수정하여 주요한 받침대를 만들어 준다. 즉, 문제의 원인을 제공하고 영구화시키는 거짓된 생각이 갖고 있는 주요한 위치를 명백하게 증명하여 준다. 이 기독교적인 인지적 접근방법은 어떻게 우리가 주
목회
이정기 교수(서울신대)
2009.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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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의 작사자 오병수 목사(b.1916- )는 ‘나의 왕국’ 등 시집을 내는 등 신인으로 활동했다. 성시를 통해 본 예수님의 전기 등을 썼고 여러 편의 찬송시도 작사했다. 이 찬송시는 작사자가 교인의 일터에서 예배를 인도하던 중 내세지향적인 내용의 찬송인 ‘이 수고 암만하여도 헛된 것 뿐 일세’라는 가사를 노래하게 되었다. 작사자는 이러한 부정적인 가사로 찬송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던 차에 더 긍정적이며 아름다운 시어로 작사하기를 원하여, 열심히 일하며 땀 흘리고,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자는 내용으로 작사하기에 이르렀다. 데살로니가전서 4: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근거로 하여 1981년 작사했다.곡명 ‘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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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적 요소와 함께 설교의 전달에 있어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비언어적 전달 요소이다. 비언어적 전달이란 언어(문자 포함)를 제외한 그 밖의 모든 기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말하는 것으로, 그림·사진·도형(圖形)·만화 등을 비롯하여 몸짓·손짓·얼굴표정·눈짓·몸의 자세·신체적 접촉 그리고 나아가서는 웃음과 울음, 하품, 옷과 화장 등을 통한 것까지를 포함한다. 이러한 각종 기호를 통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다시 그 사용기호에 따라 몸짓·손짓·눈짓 등에 의한 신체적 커뮤니케이션, 악수나 키스 등에 의한 접촉적 커뮤니케이션, 그림·사진·도형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또는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나눈다. 이와 같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음성언어나 문자언어를 통한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부차적 수단이
목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2009.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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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예루살렘(이사장 한태수 목사)이 아카데미 하우스를 개원하고 CI 선포식, 기념 세미나 등을 잇따라 열어 본격적인 예루살렘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희망예루살렘(Hope Jerusa lem)은 1세기 예수 영성과 예루살렘 성전에 임했던 하나님의 임재를 오늘날 신학과 선교, 목회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성결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1월에 출범된 초교파적인 단체다.경기도 시흥에 아카데미하우스를 마련한 희망예루살렘은 지난 6일 개원식과 함께 소식지 출판식과 CI 선포식을 열고 예루살렘 영성과 희망운동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이정익 목사를 비롯해 아세아연합신대 고세진 총장, 분당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서강대학교 이규형 부총장 등이 참석해 아카데미 하우스의 개원을 축하했으며, 성악가들의 축하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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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기 위한 신년도 목회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며, 또 중장기적인 목회계획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신년도 목회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신년 목회계획 수립을 돕는 세미나가 잇따라 열린다. 본 교단 성목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10월 22일 서울 삼성동 삼성제일교회에서 신년도 목회계획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목회컨설팅연구소(소장 김성진 목사)도 오는 10월 26~27일 경기도 광주 실촌수양관에서 2010녀 목회정책세우기 세미나를 연다. 성목회 제30차 세미나에서는 최동규 교수(서울신대 교회성장학)가 성장을 위한 신년도 목회계획과 중장기 목회계획에 대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교회성장학 측면에서 성장형 목회계획을 세우는 단계와 방법론을 제안하고 역동적인 예배와 전인적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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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예루살렘(이사장 한태수 목사)이 아카데미 하우스를 개원하고 CI 선포식, 기념 세미나 등을 잇따라 갖고 본격적인 예루살렘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희망예루살렘(Hope Jerusalem)은 1세기 예수 영성과 예루살렘 성전에 임했던 하나님의 임재를 오늘날 신학과 선교, 목회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성결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1월에 출범된 초교파적인 단체다.경기도 시흥에 아카데미하우스를 마련한 희망예루살렘은 지난 6일 개원식과 함께 소식지 출판식과 CI 선포식을 열고 예루살렘 영성과 희망운동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이정익 목사를 비롯해 아세아연합신대 고제진 총장, 분당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서강대학교 이규형 부총장 등이 참석해 아카데미 하우스의 개원을 축하했으며, 성악가들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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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오랫동안 기독교 출판계에 몸담아왔던 김영진 장로(b.1944~ )가 작사했다. 소명 받아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곡명 ‘창조의 하나님’은 가사에서 왔다. 작곡자 박재훈 목사(b.1922~ )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영락교회 성가대 등을 지휘하였다. 교회음악 전문잡지 ‘교회와 음악’을 발행하여 초창기의 한국 교회음악 발전과 계몽에 힘썼다. 그의 찬송을 노래하다보면 깊은 한국적 정서가 느껴진다. 또한 노래가 따뜻하면서도 간절하다. 낭만적 성향의 간절함이 한국 교인들의 가슴에 녹아져 그의 찬송은 자주 애창된다. 이 찬송은 점진적인 순차진행의 강조되는 선율 더욱 간절하게 부르게 된다. 찬송을 부를 때 너무 느려지지 않게 부르되 3, 4단에서는 음이 높으므로 미리 호흡을 준비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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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목회상담의 두 번째 단계는 맞물리기 단계다. 이것은 상담과정의 심장에 해당한다. 맞물리기(engagement)라는 용어는, 상담자가 문제를 다루면서 내담자와 얽혀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맞물리기 단계의 주요 과제들은 대처나 변화를 위한 핵심적인 관심과 새로운 관점들과 전략들을 개발하는 것과 연계된 내담자의 느낌, 생각, 그리고 행동 유형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 첫 번째 과제는 ‘느낌 찾기’이다. 목회상담을 느낌으로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이곳이 모든 내담자들이 상담자를 찾아 올 때 시작하는 바로 그 장소이기 때문이다. 상담자가 내담자 안에서 보통 처음으로 만나는 것은 분노, 혼돈, 두려움, 상처, 불안, 무관심, 혐오, 그리고 매력과 같은 느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곧 내담자가 갖는 불안의 요인이 된
목회
이정기 교수(서울신대)
2009.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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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희망연대(상임대표의장 최이우 목사)가 지난 9월 28, 29일 양일간 양수리수양관에서 ‘제1회 한국교회 부교역자 특별 컨퍼런스’를 열고 목회 노하우 및 비전을 공유했다.한희년 소속 교회 목회자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본 교단 은평교회(한태수 목사)를 비롯,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 영안교회(양병희 목사), 종교교회(최이우 목사), 제자교회(정삼지 목사) 등의 목회 내용과 프로그램 적용사례가 소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담임 목회자의 협력·조력자인 부교역자의 리더십 개발 취지를 살려 부교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담임 목회자와 함께 교회 사례를 직접 발표토록 했다. 첫날 발표에 나선 거룩한빛광성교회는 만인제사장설에 따른 은사중심적 사역, 인재를 양성하는
목회
남원준 기자
2009.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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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세계 웨슬리언 지도자대회 강연과 자료를 모은 ‘존 웨슬리와 현대 이슈’(도서출판 웨슬리)가 책으로 발간됐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인 양기성 목사가 엮은 이번 책은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세계 웨슬리언 지도자대회 인사말과 설교문, 주제 강의와 워크숍 강의 등으로 엮은 것이다. 웨슬리 세계대회는 웨슬리언교회협의회 주최로 2003년 웨슬리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였으며 이후 2년마다 서울, 미국 등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4차 대회의 주 강사로는 알렉스 디즐리 박사(미국 나사렛신학교)와 단 도슨 박사(미국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웨슬리의 설교와 그의 성서적 기초를 통해 본 구원의 성서적 방법’, ‘포스트모던 문화 안의 성결’을 제목으로 강연했다. 또
목회
조재석 기자
2009.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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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서회(사장 정지강)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시작한 신구약 성서주석 발간이 추진 20여년을 앞두고 최근 완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서회가 야심차게 진행한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은 국내외 유명 성서학자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 ‘한국인 신학자에 의한 신약성서주석 발간’을 추진해왔다. 위원회 구성 직후, 집필 기준과 계획을 세웠던 서회는 1993년 요한복음 등을 시작으로 첫 주석서를 발행하였으며 지금까지 40여권이 넘게 발행되었다. 신약 성서주석은 1999년 20여권으로 완간되었으며 구약도 대부분의 책이 출간되고 현재 출애굽기, 레위기, 역대하, 시편(2), 전도서, 아가, 에스겔 등 여섯 권이 집필이 한창이다. 기독교서회 서진한 출판국장은 최근 본지 기자를 만나 “이미 신
목회
조재석 기자
2009.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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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의 작사, 작곡자인 김보훈(b.1932~ )은 대구 출생으로 평생동안 교회 성가대를 지휘 했다. 미국 L.A. 시립대학에서 작곡을 연구한 성가합창곡집 ‘주만 위해’를 비롯해 ‘엘리야의 하나님’, ‘주님만을 섬기리’ 등 많은 성가 곡을 작곡했다. 곡명 ‘불같은 성령’은 이 찬송가사의 주제이며 후렴 가사에서 가져왔다. 선율은 5음 음계를 사용하여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지게 하며 쉽고도 자연스럽고 간절함이 배어 있는 아름다운 찬송이다. 이 곡은 처음부터 높은 음으로 시작하여 독창곡으로 더 알려져 있으나 회중들이 더욱 간절하게 부를 수 있도록 반음을 내려 찬송가로 채택하였다.이 찬송은 1968년에 작곡된 독창 또는 합창곡으로 각 교회 성가대에서 널리 불렸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발행한 ‘복음성가’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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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치알디니(R. Cialdini)는 그의 저서 “설득의 심리학”에서 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 호감, 권위, 희귀성 등 설득의 여섯 가지 기법을 제시한다. 이것은 살아가면서 필요한 설득의 일반적인 기법에 관한 것으로 설교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하지만 설교자에게도 시사 하는 바가 적지 않다. 설교에서 상호성이란 일방성을 배제한 설교로 풀이할 수 있다. 일관성이란 주장하려는 주제가 시종여일해야 함을 말한다. 사회적 증거의 원칙이란 제시하는 복음이 충분히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하는 것이다. 호감의 원칙이란 일차적으로 회중이 설교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함을 의미한다. 권위의 법칙이란 설교자의 영적 권위를 인정할 때 메시지의 수용이 가능해
목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2009.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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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목사)은 지난 9월 18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 가나의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고향교회, 작은교회에 생기를, 격려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추석 연휴 기간 성도들에게 본 교회 출석을 강요하기보다 농어촌 시골교회 혹은 주변의 미자립 개척교회를 찾아 새벽기도나 예배를 드리고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감사의 헌금을 드림으로 작은교회에 희망을 주자는 것이다.미래목회포럼 대표 김인환 목사는 “100명 이상 출석하는 중대형교회의 중직자들도 신앙의 뿌리는 시골 농어촌교회 혹은 작은교회가 다수일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개 교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집행위원장 이상대 목사는 “경제침체 등 어려운
목회
남원준 기자
2009.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