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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복음성가로 자주 불렸던 이 찬송은 가사나 선율이 쉽고 흡입력 있다. 예배시간 세대를 넘어 온 교인이 함께 노래하기를 원하여 의도적으로 채택한 곡이다. 이 찬송은 작곡가 발(D. Ball b.1941~ )에 의하여 작사, 작곡된 곡으로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말씀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반복적으로 자유스럽게 부를 수 있는 ‘경배와 찬양’ 곡으로 익숙한 복음성가이다. 곡명 ‘IN HIS TIME’은 영어가사 첫 줄이다. 주님의 시간에는 내 갈 길을 보호하여 주시며 아름답게 하신다는 내용의 찬송이다. 이 찬송은 미국 찬송가 위원회의 훼트케(Fettke, Tomb b.1941)가 음악책임자로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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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제스처는 무형의 언어를 유형화시킴으로 전달의 효과를 끌어 올리려는 목적 하에 시도되는 또 하나의 언어이다. 설교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스처를 통해 가시화시킴으로 회중의 시각을 자극하는 것은 전달의 효과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설교자는 설교가 목소리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 보고 듣고 보이는 관계가 성립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말하자면 제스처는 보이지 않는 메시지를 보이게 하는 메시지의 가시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제스처 없는 설교는 설교의 동선(動線)을 살리지 못함으로 정적인 설교로 전락하기 쉽고 강단의 변화 없는 정물화같은 설교자는 회중에게 지루함만을 더해줄 뿐이다. 제스처와 관련해서 다음 사항들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제스처는 부드
목회
정인교 교수
2009.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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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문진에 주문진교회(김형배 목사)가 세워진 것은 1959년이다. 여일심 장로 등에 의해 시작된 교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동안 작은 항구도시에서 복음의 등대 역할을 해온 것이다. 1960년대 박태희 목사(성락교회 원로)가 부임하면서 만선의 배처럼 교회당이 넘치는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주문진항이 쇄락하면서 교회도 점점 위축됐다. 도시로 빠져나가는 성도가 많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회 내 마찰로 분열되면서 한때 위기도 맞기도 했다. 그러나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주문진교회는 새로운 부흥을 맛보고 있다. 김정호 목사를 거쳐 2006년 김형배 목사가 부임하면서 외적으로는 배가 성장을 이뤘다. 이동 신자를 거의 받지 않고 순수한 복음전도로 얻은 수확이라서 더욱 값진 성장이다. 내적으로도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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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마경일(1912~1987)목사가 골로새서 1:13~17을 근거로 1967년 작사한 것이다. 이 찬송에서는 참 생명이요 영원하신 그리스도와 그의 대속의 사역이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큰 선물임을 노래한다. 주님 얼굴의 밝은 광채는 우리들 인생에서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는 빛이 되시며 그 분을 우리들은 영원히 찬양 드린다는 내용의 찬송이다. 작사자는 주님께서는 민족과 역사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며 주를 찬양하는 찬송을 만들었다. 곡명 ‘밝은 광채’는 이 찬송의 전반적인 주제이다. 작곡가 김연준(1914-2008)은 200곡의 성가 작품을 작곡 했으며, 이중에는 ‘우리 주님의 손길’ 등 유명한 성가곡이 많다. 이 찬송은 1983년 통일찬송가를 편찬할 때 채택되어 실리게 되어 그동안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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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관계의 끝맺음은, 단순히 두 사람 사이의 만남이나 맞물리기가 아니고 그 두 사람이 하나님과 더불어 갖는 관계라는 사실을 인정하므로 이뤄진다. 진행평가와 남은 관심 측정하기마지막 회기는 진행 과정을 평가하고, 남은 관심을 측정하는 시간이다. 이를 위하여 마지막 회기에서는 상담에서 배운 바를 간략하게 복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가와 관련된 남은 관심들을 확인하여야 한다. 비록 상담이 완전히 끝나지 않는 것 같은 상태라 할지라도 끝낼 준비를 하여야 하며 미래를 위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그것을 발전시켜야 한다.의뢰 준비하기 상담자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 한계 안에서 상담하여야 한다.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자원들을 알고 내담자가 더 좋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지역사회의
목회
이정기 교수(서울신대)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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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적막을 이기지 못해 기도원을 찾는 사람이 있고, 또 적막이 좋아서 기도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강원도 춘천 추곡리에 있는 로뎀수양관(관장 풍중섭 장로)이 바로 그런 곳이다. 춘천에서 양구로 향하는 구불구불한 46번 국도변에서 약 1㎞를 달리면 나오는 로뎀수양관은 첩첩이 이어진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주르륵 펼쳐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사람들의 발길마저 적어서 그야말로 적막함을 즐기고 자연환경을 벗 삼아 묵상과 기도를 맘껏 할 수 있다. 로뎀수양관은 세상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곡교회의 풍중섭 장로가 지난 2005년 11월 세웠다. 강원도 양구에서 살고 있는 풍 장로는 “구약성서 열왕기상에서 엘리야가 로뎀나무 그늘 아래에서 쉼을 얻고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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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경 목사님은 '소리 없는 지도력'으로 그 어디에서나 참 목사, 선한 목자로서 귀감을 보이셨습니다."지난 9월 3일 소천한 고 정진경 목사가 온유하고 겸손한 지도자로서 한국기독교계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소리 없는 지도력’때문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1월 12일 ‘고 아천 정진경 목사의 삶과 신학’이란 주제로 열린 제25차 신촌포럼에서 기독교장로회 전 총회장 조향록 목사(초동교회 원로)는 “정진경 목사의 이름을 빼놓고는 한국기독교근현대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분은 가장 모범적이고 완벽한 삶을 사신 목회자였다”면서 “그 저변에는 온유하고 겸손하고 소탈한 삶,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과 같은 ‘소리 없는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 목사와 평생 지기로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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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지역은 복음이 전파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이 지역은 복음화률이 10%가 안 된다. 각종 문화제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우상숭배와 제사 등 영적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영적 장애물과 맞서 싸우면서 속초시 복음화를 위해 묵묵히 중보기도운동을 벌이는 목회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속초시 목회자 중보기도 모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숫자는 9명에 불과하지만 기도는 속초시의 영적 흐름을 서서히 바꾸고 있다. 속초시 중보기도 모임은 성결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 1월 결성됐다. 2007년 중도기도세미나를 통해 중보기도의 열기가 속초에 불어 닥친 후 이정환 목사(속초교회), 송재형 목사(조양교회), 문태현 목사(금호중앙교회), 전용선 목사(추수교회), 조훈호 목사(샬롬교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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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선교방송은 제2의 목회사역입니다.”, “방송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강력한 테크놀로지이죠.”지난 11월 6일 영동극동방송에서 만난 영동지역의 젊은 성결교회 목회자들은 “전파선교 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험준한 태백산백과 바다로 둘러쌓인 영동지역에서는 방송선교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영동극동방송(지사장 윤여훈 집사)에서 성결교회의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자주 만날 수 있다. 특히 설교방송이나 칼럼, 기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이나 제작에 직접 뛰어든 젊은 목회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김형배 목사(주문진교회), 이정환 목사(속초교회), 주석현 목사(강릉 은강교회), 전용선 목사(속초 추수교회), 신동철 목사(양양 아름다운교회) 등이 영동극동방송 전파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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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의 작사, 작곡자는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요 많은 복음성가를 작사, 작곡하였던 래이더 목사(P. Rader 1879-1938)이다. 감리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9세 때에 주님을 만났지만 대학 시절에 신앙을 잃고 삶을 좌절하고 방황했다. 그러다가 양심의 가책을 받고 3일 동안 하나님과 기도로 씨름한 끝에 신앙이 회복되었으며, 이후 1920년부터 1923년까지는 심프슨 박사가 이끄는 기독교선교협회에 동참하여 전도여행을 하기도 했으며, 무디교회에서 시무하기도 했다.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찬송은 오직 주님이 함께하는 믿음만이 두려움을 없앤다는 단순, 소박하면서도 강력한 내용을 노래하고 있다. 본래 집회를 위하여 작사, 작곡된 이 찬송은 ‘두려워 말라 어린양이여’ 하는 복음성가로 또는 후렴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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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리 몸의 초점이다. 서구사회에서는 대화 시에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 예의이며, 시선을 피하는 행위는 자신감의 부족 내지는 무언가를 숨기려는 태도로 간주한다.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은 일상적인 대화와 설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서로 눈을 맞추는 것은 관심, 매력, 친근감, 권유, 신뢰감 등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다. 또 상대의 반응이나 의도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눈에 힘을 주는 경우’는 ‘공격성'이나 ‘지배'의 의미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눈동자를 많이 움직이면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불안정한 태도로 비쳐질 수 있다. 설교에서 시선 처리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회중을 바라보지 않고 설교원고만 보는 설교자가 의외
목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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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와 오엠에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카우만 기념강좌가 크리스 바운즈(Chris Bounds) 박사를 강사로 지난 10월 29, 30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존 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오엠에스선교회 창립자로 성결교회 창립에 기여한 존 카우만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카우만기념강좌는 매년 성결운동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 웨슬리언대학 조직신학 교수인 바운즈 박사가 ‘웨슬리언-성결운동 전통의 구원관과 완전성화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카우만 강좌에서 바운즈 박사는 “성결교회가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영적 선포를 계속할 것”과 “성결교회가 하나님께서 온전한 구원으로 많은 사람을 이끄는 수단으로 사용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첫
목회
조재석 기자
200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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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회에 부임해서 작은 교회로서 목회를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고민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성령께서 교회 도서관 쪽에 마음을 두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성경 본문 설교를 출간하면서 책에 애착심을 지녀왔고 어떻게 도서관을 법적으로 가능한가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고라고 하는 이름으로 교회 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서 지인들을 통해 책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3000권의 책을 모으며 ‘솔로몬 문고’라는 이름을 정하고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3000권의 책이 3개월 만에 준비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 도서관을 어떻게 설립하고 운영하며 어떤 장점이 있는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교회도서관 설립의 절차교회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 3가지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교회
목회
정경환 목사(남부교회)
200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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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2006년 김동청 목사(b.1960~ )가 작사했다. 고난당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로마서 1:17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또는 로마서 8: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는 말씀을 근거로 작사하였다. 눈물 없이 살 수 없는 삶의 현장에서, 고난의 길을 극복하기 위하여, 무릎 꿇는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극복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곡명 ‘믿음으로’는 가사 첫줄이다. 작곡자인 한상은 교수(1964~ )는 작곡가로 성남교회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다. 작곡자는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께서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었지만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새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며 시련과 극복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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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물리기 단계의 마지막 과제는 내담자가 하여야 할 행위를 찾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 상담자는 내담자가 문제에 직면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찾아내어 내담자와 더불어 바람직한 행위의 변화를 확인하기 시작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내담자가 가진 경험에 대하여 그가 보여 준 다양한 반응을 찾는다는 것은 변화를 필요로 하는 행위를 확인하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상담자는 단순히 내담자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는 유혹을 억제하여야 한다. 이것이 설교와 상담의 큰 차이점이다. 목회 상담은 변화의 동기나 종료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과정과 그 변화에 저항하는 근거들을 찾는 것을 포함한다. 상담에서 행위의 목표를 내담자가 갈망하는 것으로 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목회상담의 목표를 목
목회
이정기 교수
200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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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가 오는 11월 20, 2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3차 장로섬김수련회를 갖는다. ‘여호와의 열심히 이 일을 이루리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수련회는 하나님께서 당회원으로 세우신 것은 먼저 엎드려 회개하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로 여기는 자세를 회복하고 그런 당회원이 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와 문화공연, 저녁집회와 기도회에 이어 둘째 날 새벽기도회와 주제특강, 폐회예배 순서로 진행된다. 첫날 저녁예배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인도하며 둘째 날 주제특강은 양인평 장로(법무법인 로고스)와 이상열 목사(창원서머나교회)가 담당한다. 교갱협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하지만 관심있는 교회 당회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목회
조재석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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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노르웨이 태생인 릴리네스 목사(Haldor Lillenas 1885~1959)가 작사 작곡하였다. 나사렛교회 목사이면서 나사렛 출판사의 음악 편집자로 일했던 릴리네스 목사는 4000여 편의 찬송을 작사, 작곡했다. 529장 ‘온유한 주님의 음성’도 그중 하나다. 1913년 릴리네스 목사는 캘리포니아에서 목회할 때 건강이 몹시 악화되어 6개월을 넘기기 어렵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판단과는 다르게 세계 만물과 인간들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46년을 더 살아 74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다. 이 찬송의 관련 성구는 누가복음 19: 38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는 말씀이다. 이 찬송은 전능하신 주님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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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얼굴표정으로도 중요한 감정(emotions)들을 표현할 수 있다. 사람만이 갖는 많은 독특한 특성들 중 하나인 표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만이 가지는 지성, 감정, 의지, 사랑, 인격, 신앙 등의 내부의 영적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부여된 특징이다. 인간만이 각자 독특한 얼굴들과 안면 근육의 조합을 갖는다는 것은 인간이 이 세계에서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존재라는 성경의 기술과 일치한다. 얼굴은 이성적이고 정서적인 의사소통의 접촉점이며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는 거울이다. 즉 얼굴의 표정은 그 상황에 대한 마음의 생각을 나타낸다. 따라서 말은 다르게 할 수 있어도 얼굴 표정에는 감정이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을 통한 거짓 표현이 쉽지 않다. 설교자의 얼굴표정 관리는 매우 중요
목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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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인 모두가 전도에 참여하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교회성장학자 최동규 교수(서울신대)는 지난 10월 22일 삼성제일교회에서 열린 성결교회목회연구회(회장 이준성 목사) 제30차 정기 세미나에서 “공식 예배 때에만 문을 여는 교회가 아니라 주중 내내 전도하고 봉사하는 주중교회가 되면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0 목회비전과 설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교회성장형 신년 목회계획에 대해 강의한 최 교수는 “전도중심적인 교회는 일부 교인만 전도에 참여하는 것을 지양하고 대다수 교인 모두가 전도에 참여하는 교회”라고 말하고 전도중심적인 교회로 탈바꿈할 것을 제안했다. 최 교수는 우선, 교회조직을 전도형으로 바꿔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전도특공대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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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공검저수지를 지나 시골길을 따라가면 듬성듬성한 시골 마을 사이에 부곡교회(류경혜 전도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상주시 공검면 부곡2리에 부곡교회가 세워진 것은 지난 2002년 1월. 서울에서 심방전도사로 사역 하던 류경혜 전도사가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농촌 지킴이를 자처했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류 전도사는 고향마을에 교회를 꼭 세우고 싶어 귀향했지만 문중과 친척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 우연히 알게 된 이곳 상주 공검면에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당시 류 전도사의 나이는 50대 중반을 훌쩍 넘은 나이였고, 늙으신 어머니만 유일한 가족이자 신자 였다. 서울에서 줄곧 생활해왔던 여 전도사가 혼자 몸으로 농촌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는 것은 모험이나 다름없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마을의 주민들조차도
목회
황승영 기자
2009.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