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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및 가정생활은 오늘날 위기에 봉착해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결혼이라는 제도는 인류 역사상 일찍이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위협받고 있다. 급증하는 이혼율, 처자 불법 유기, 아내 구타, 자녀 학대, 청소년 범죄, 자살, 그리고 부부 간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권태, 고통, 불행 등은 전통적으로 정의 내려지고 행해지는 결혼생활이 너무나도 흔히 개인에게 상처를 주는 경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가정은 인격의 화원이며 개개인이 형성되고 바람직스럽게 변화되어가는 근본적인 터전이다. 부부는 ‘가정의 건축가’이므로 결혼 상담은 인격의 건강과 질병의 근원에다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만나기 단계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내담자의 부부 상호 작용 패턴을 잘 파악하는 일이다. 이를 위
목회
이정기 교수(서울신대)
201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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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영상과 인터넷 설교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과거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설교집은 더 이상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윤훈기 목사(남북교회)가 세 번째 설교집 ‘상처가 별이 되게 하라’(예찬사)를 최근 출간해 주목 받고 있다. 평소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예화를 사용하여 ‘쉬운 설교’를 하고 있는 윤 목사는 이번 설교집에서 영상시대 속 전통적인 방식으로 설교의 참 맛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이 설교집은 윤훈기 목사가 매주일 교회력과 절기에 맞추어 설교한 것을 간추려 엮은 것으로 33편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그는 설교가 선포된 현장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어체 문장 그대로 기록하였으며 가능한 현장에서 선포된 말씀을 가감 없이 그대로 엮었다.
목회
조재석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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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바이블칼리지는 오는 4월초 탈봇신학교 목회학박사 티칭팀을 초청하여 상담사역 컨퍼런스를 연다.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여는 이번 컨퍼런스는 두 차례 진행되는데 4월 8~9일에는 전주대학교에서, 12~13일에는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위기상담과 돌봄사역의 실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이혼, 중독, 가정폭력, 한 부모 가정, 자살 등 다양한 위기의 실태를 진단하고 ‘위기 가운데 있는 영혼을 돌보고 양육하는 리더를 세우는 방향’으로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의 강사는 써니 송, 렉스 존슨, 댄 페터스로 현재 탈봇신학교 목회학 교수들로, 위기상담과 돌봄의 실제, 소그룹중심의 돌봄과 치유 사역의 실제, 영혼을 돌보는 리더십), 상처 치유와 한 부모 변화공동체 만들
목회
황승영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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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성서의 배경적 연구에 힘써 온 서울신학대학교 권혁승 교수가 성서의 문화와 풍습을 담은 ‘고대 이스라엘의 가정생활’(서울신학대학교 출판부)을 펴냈다. 이스라엘에게 ‘가정’은 이스라엘 사회 구성의 최소 단위로서 가족 구성원들 상호간의 결속이 이루질 뿐 아니라 하나님의 신앙적 결속이 이루어지는 거룩한 ‘작은 성소’이며, 신앙공동체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는 중추 역할을 하는 곳이다. 특히 가정은 회당과 함께 2000년 간 험난한 고난을 견뎌온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탱시켜온 힘이란 점에서 이번 책은 성서의 말씀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승 교수는 이번 책에서 이스라엘 가족공동체로서 ‘아비집’에 주목하여 전문가답게 성서의 내용과 폭넓은 근거를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가족과 이스라
목회
조재석 기자
2010.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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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을 위한 전도·교육 등 종합 목회 시스템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겨자씨성장교회연합(대표 백광진 목사, 이하 겨자씨)는 오는 3월 22, 23일 양일간 서울 석촌동 잠실동교회에서 ‘2010 교회 성장 동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립을 넘어 성장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도·제자양육 등 영적 양육시스템을 중심으로, 이웃을 섬기는 교육·선교·문화·구제·복지시스템을 운영하는 5+1시스템을 배우게 된다. 겨자씨가 개발한 5+1시스템은 초대교회의 운영방식처럼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고 세상을 향해 왕성한 섬김을 실천하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부흥케 되는 전략이다.
목회
남원준 기자
2010.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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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이 상실감과 비탄에 빠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 고통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절한 치유과정을 거치게 함으로 어느 정도 슬픔을 극복해 낼 수 있다. 애통해 하는 때는 바로 그 사람이 구원받아야 할 필요를 깨달을 수 있는 때이며, 인생의 짧음을 기억하고 영원한 나라에의 소망을 갖게 되는 때이다. 바로 그 자리가, 목회상담자가 관심 가져야 할 궁극적 공간이다. 만나기 단계내담자가 편안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경청한다.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탐색한다.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 보다는 내담자라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하여 내담자의 경험을 경청한다. 내담자가 개인적인 고통을 겪을 때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
목회
이정기 교수(서울신대)
2010.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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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기리다는 뜻이다. 우리를 향한 최후기도를 음미하며 주님을 기리는 것이다. 이 찬송의 작사자 김광영 장로(b.1944~)는 1989년 사순절에 지병이 재발하여 걷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이때 주님 지신 십자가의 고통을 묵상하며 기도하던 중에 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통과 외침, 그리고 주님의 간절한 절규에 비하면 ‘지금의 나의 고통은 예수님에 비할 수 없다’고 깨닫게 되었다. 이후 김 장로는 마태복음 27장 46절을 근거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고난의 길을 직접 가시고 최후의 십자가를 지시고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찬송시를 썼다. 작곡자 김정양(b.1941~)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 기도를 하시고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고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0.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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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목창균 박사)는 지난 3월 8, 9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성령! 성결의 능력입니다’라는 주제로 제9회 전국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령의 삶과 사역을 조망했다. 신학전문대학원 원우회(회장 김관영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과 목신원 원우, 일반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수 목사(모새골 대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첫 강의에 나선 임영수 목사는 영성과 성령에 대한 오해들을 바로잡으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임 목사는 먼저 “영성 목회를 위해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목회자가 있는데, 영성목회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며 “목회자 스스로 하나님과 진
목회
황승영 기자
2010.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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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을 위한 전도·교육 등 종합 목회 시스템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겨자씨성장교회연합(대표 백광진 목사, 이하 겨자씨)는 오는 3월 22, 23일 양일간 서울 석촌동 잠실동교회에서 ‘2010 교회 성장 동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립을 넘어 성장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도·제자양육 등 영적 양육시스템을 중심으로, 이웃을 섬기는 교육·선교·문화·구제·복지시스템을 운영하는 5+1시스템을 배우게 된다. 겨자씨가 개발한 5+1시스템은 초대교회의 운영방식처럼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고 세상을 향해서는 왕성한 섬김을 실천하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부흥케 되는 전략이다. 겨자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생교육의 하드웨어와 한국교회에 필요한 토탈
목회
남원준 기자
2010.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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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상남교회(김양태 목사)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전통 깊은 교회이다. 1955년 1월 3일 창립된 이래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될까를 고민하면서 마산지역 복음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매주일 평균 320여명(장년)이 출석하는 중형교회로 성장했다. 최근 이런 상남교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초대교회의 가족적인 공동체의 모습, 바로 소그룹 중심의 가정교회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가정교회는 말 그대로 평신도가 목자가 되어 가정에서 10여 명이 매주 모여 교회의 기능을 하는 공동체로, 초대교회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2006년 4월 3일 부임한 김양태 목사는 새신자가 교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가정 같은 교회의 모습을
목회
황승영 기자
201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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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 동안에 부르는 이 찬송의 작사자는 시실리아 출신 헤르만(Johann Hermann 1585-1647)인데 보헤미아의 왕위계승 문제로 시작한 30년 종교전쟁 동안 공포와 죽음의 사선을 넘나들며 모든 소유를 잃었던 그는 마르틴 루터와 파울 게르하르트 중간 시대에 자리하는 유명한 독일찬송 작가이다. 그는 그의 찬송시에서 개인과 사회적 비극을 신앙적으로 승화시켜 표현하였다. 이 찬송은 갚을 길 없는 주님의 고난, 죽음, 자비, 그리고 진정한 사랑에 대하여 감격해하는 고난주일용 찬송이다. 주님께서 날 구하신 크신 은혜에 경배하고 항상 기도하겠다고 간절히 다짐하는 내용의 찬송이다.곡명 ‘HERZLIEBSTER JESU(귀하신 예수)’는 독일어 원어 가사 첫 줄에서 왔다. 작곡자 크뤼거(Johann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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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부흥을 위한 ‘2010 두 날개 국제 컨퍼런스’가 풍성한교회 두날개선교센터 주최로 지난 2월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교회와 해외 선교현장에서 온 1만500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강사로 총 10회의 강연을 펼친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는 전통과 패러다임의 벽을 넘어서 복음의 능력으로 지역과 민족, 세계의 영혼을 재생산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강연에서 “사과나무의 진정한 열매는 사과가 아니라 또 다른 사과나무이듯 제자훈련의 진정한 열매는 재생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강시간에는 조나단 봉크 박사(OMSC 대표, 세계
목회
남원준 기자
201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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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의 영성 충전소인 마산 무학산 기도원(이사장 조관행 목사)이 화재를 딛고 성결인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2006년 8월 24일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된 후 지난해 7월경 재건축 공사가 완료되었다. 화재 후 건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원교회(조관행 목사)가 재정적 지원에 힘썼고, 전 이사장 박문곤 목사(충일교회)와 신양제 목사 등을 비롯한 경남지역 성결인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낡은 옛 모습을 버리고 이전 보다 넓고 쾌적한 기도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층 규모의 무학산 기도원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본당과 30~4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미나실, 숙소 3칸, 식당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무학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 기도원은 마산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있고, 수려
목회
황승영 기자
201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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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로 얻은 성장과 부흥은 사회를 위해 나누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지난 3월 4, 5일 양일간 열린 명성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새벽기도 국제컨퍼런스에서 “새벽기도는 민족을 변화시키는 힘이며 세상을 구원하는 마스터키”라며 “새벽기도는 단지 개인의 영성뿐 아니라 대 사회적인 거시적 차원에서 사회와 민족을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새벽기도의 은혜는 전부 교회 밖으로 가지고 나가 선교하고 생명운동을 일으키는 자리까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은 바로 머슴(섬김)정신”이라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는 또 교회가 사회의 많은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책임과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주문하면서 특별히 새벽기
목회
남원준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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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교회(정진호 목사)가 이OO 선교사를 베트남으로 파송했다.세현교회는 지난 2월 28일 선교부 주관으로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 땅끝 선교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선교사역팀장 고순화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파송예배는 이종헌 안수집사의 기도와 정진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파송식이 거행되었다.정진호 목사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이란 설교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전도하시고, 귀신을 쫓아 내는 사역을 펼치셨다”며 “세상 마지막 날까지 예수님의 사역, 바로 선교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OO 선교사가 선교사역에 대한 비전을
목회
황승영 기자
2010.03.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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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교재개발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동아 목사(분당제자교회)가 자신의 논문을 바탕으로 제자훈련에 대한 이론적 바탕과 제자훈련 교재 개발 과정, 훈련에서 주의할 점 등을 담은 저서를 출간,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시중에는 많은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교재가 출간되고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의식개혁 뿐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훈련교재, 한 사람을 주님의 제자의 삶으로 이끌 수 있는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교재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저자는 제자훈련 교재의 신학적, 성서적, 사회정의적, 교육학적, 상담심리학적 분석을 근거로 새로운 교재의 틀을 제시하면서 초·중·고급반의 3단계 훈련 과정
목회
조재석 기자
2010.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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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찬송시를 많이 지었으며 현재 영락교회의 원로장로로 있는 정치근(b.1922~ ) 장로가 작사하였다. 그는 평소에 한국찬송 중에서 예배찬송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새로운 감각의 찬송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가사를 짓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1998년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내 앞에 나와서 나를 경배할지라’라는 이사야 66:23의 말씀을 읽다가 영감을 얻어 주일 예배찬송을 작사하게 되었다. 곡명은 ‘예배’인데 예배찬송으로 작곡했기에 붙여진 것이다. 작곡자인 문성모 목사(b.1954~ )는 독일 뮌스터대학교와 오스나부뤽대학교에서 각각 예배학과 음악교육학을 연구하였다. 현재는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으로 있으며 예배와 음악의 한국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예배자료집을 출판하였고 한국적
목회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2010.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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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날 스피치 능력은 성공을 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이런 일반론은 설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맛깔나는 설교를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매력적인 목소리이다. 한국적인 정서를 염두에 둔다면 설교자에게 요구되는 목소리는 아나운서의 탄력있고 찰진 목소리라기 보다는 오랜 기간 기도를 통해 단련된 ‘영성이 가미된 목소리’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도생활을 통해 목소리를 단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볼펜을 입에 물거나 동전 혹은 납작한 돌을 입안에 넣고 설교문을 읽는 것은 정확한 발음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둘째, 맛깔나는 설교를 위해 필요한 것은 말투의 교정이다. 말투란, 어떤 사람이 말하는 억양, 속도를 가리킨다. 좋은
목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2010.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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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부흥을 위한 ‘2010 두 날개 국제 컨퍼런스’가 풍성한교회 두날개선교센터 주최로 지난 2월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교회와 해외 선교현장에서 온 1만 500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강사로 총 10회의 강연을 펼친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는 전통과 패러다임의 벽을 넘어서 복음의 능력으로 지역과 민족, 세계의 영혼을 재생산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강연에서 “사과나무의 진정한 열매는 사과가 아니라 또 다른 사과나무이듯 제자훈련의 진정한 열매는 재생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강시간에는 조나단 봉크 박사(OMSC 대표,
목회
남원준 기자
201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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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 외에 크게 설교의 내용, 설교의 형식 그리고 설교의 전달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이 세가지 요소 가운데 설교의 내용을 유독 강조해 왔다. 이런 배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형식이나 전달 등 소위 인위적인 요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이들의 설교기준은 초대교회 특히 카타콤에서의 설교가 수사적 치장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연하다. 그 당시 교인이 된다는 것은 곧 순교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렇게 목숨 걸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전달의 장치도 필요치 않을 것이다. 기독교의 대중화는 필연적으로 카타콤 신앙의 연성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고 그런 변화된 환경은 거기에 맞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0.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