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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회들을 찾아와 도움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최근 사기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발생, 교회의 주의가 요청된다. 피해를 당한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오네시모선교회 등의 도움을 받았고 사회에서 새사람이 되려한다며 교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교회가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추후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현재 관련자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 사람은 교회로 미리 전화를 해 약속을 잡고, 만남 과정에서 과거 살인 등의 범죄로 수감되었다가 출소하였는데 다시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어느 집에 들어갔다가 성결교회 달력과 담임목사의 이름을 보고 사람을 죽이지 않고 나왔다는 등 솔깃한 이야기로 상대방을 현혹시킨다고 한다.교회와 목회자들이 어려운 이들을 도우려는 마음을 이용하는
사회
조재석 기자
2011.04.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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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가족여행이나 교회 기관별 소풍 등을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백령도 여행을 추천한다. 크리스천의 섬, 배값도 절반백령도는 관광지도 많지만 1896년 복음이 들어와 현재 90% 이상이 복음화 된 크리스천들의 섬으로 115년된 중화동교회와 선교박물관 등에서 섬선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여행과는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행경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인천 옹진군은 4월 1일부터 서해 5도 관광자들에게 연안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배삯 지원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침체된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관관객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옹진군은 서해 5도 포함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이 모두 소요될 경우
사회
문혜성 기자
2011.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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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원광대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이 국내 11개 직업군별 평균수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김 교수팀은 1963년~2010년까지 48년 동안 언론에 실린 3215명의 부임기사와 통계청의 사망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11개 직업구녈 평균수명을 비교분석하여 한국보건복지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과 복지’ 최근호에 실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48년간 전체 직업별 평균수명은 종교인이 80세로 가장 높았으며 정치인(75세), 교수(74세), 기업인(73세), 법조인(72세), 고위공직자(71세), 연예인·예술인(70세), 체육인·작가·언론인(67세)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2001~2010년)을 조사한 결과도 종교인의 평균수명이 82세로 가장 높
사회
조재석 기자
2011.04.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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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병원선교회가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병원 신우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의 정신과 적십자정신으로 헌신과 섬김 사역을 지속하기로 다짐했다.적십자신우회(회장 문은미 권사)는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와 본 교단 병원선교회 관계자, 역대 신우회 회장단, 10개 기관 신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7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는 유종하 총재의 인사말에 이어 신우회장 문은미 권사의 사회, 최영운 총간사의 기도,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설교, 격려말씀과 축하말씀,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익 목사는 “희생, 헌신, 섬김이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며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을 통해 이
사회
조재석 기자
2011.03.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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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3월 12일 선발대 파견에 이어, 16일 긴급구호팀 3명을 추가로 일본 센다이 지역에 파견했다. 기아대책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초기 긴급구호자금 10만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아대책은 우선 오사카에 위치한 일본 기아대책과 협력해 센다이시에 있는 메이시 유치원을 베이스캠프로 차리고, 라면, 스프, 음료, 담요 등 구호 물품을 현지에서 확보해 17일 오후 이재민들에게 1차 배분할 계획이다.긴급구호팀 선발대 김효은 간사는 어제 “센다이시 이즈미구 무라사키야마의 5쵸메 중, 2쵸메만 전기가 들어오고 모두 끊긴 상태이다. 주민 대부분은 남아있는 식량과 생수로 간신히 살아가고 있고, 씻을 물이 없어 동네 분수대에서
사회
문혜성 기자
2011.03.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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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우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 싶습니다.”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 직원 8138명이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 사상 가장 많은 등록자를 기록해 주목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은 지난 1월 12일 한국전력공사, 전국전력노동조합이 함께한 ‘KEPCO와 함께하는 한빛나눔 각막기증 캠페인’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전 전체 임직원 8138여명이 장기기증 등록에 동참해 국내 단일단체로 최대 기증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해 10월 19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에서 시작된 이번 ‘한빛 나눔 각막기증 캠페인’은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2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245개 사업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체 직원의 42
사회
문혜성 기자
2011.01.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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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벽두를 강타한 아이티 지진 참사가 지난 1월 12일 1주기를 맞았다. 지진 이후 세계 각국의 원조와 복구작업이 이루어졌지만 그날의 상처는 여전하다. 아직도 완전복구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교회를 비롯한 세계교회, 구호단체들의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티 구호 노력지난해 1월 12일 오후 4시 53분. 200년 만에 리히터 규모 7.0의 최대강진이 카리브해의 가난한 나라 아이티를 휩쓸었다. 당시 정부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진으로 최소 23만 명이 사망했으며 30만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각국의 구호단체와 기부단체들은 조정기관인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과 협의하며 전략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한국교회도 역대 최고수준으로 발 빠른 아이티 구호에
사회
남원준 기자
2011.01.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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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종합사회복지관의 올 겨울 나눔사역이 활발히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2010 상도 겨울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이번 겨울 김장나눔과, 연탄배달, 새벽송 등 다양한 이웃섬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상도복지관의 활동은 상도교회(박권배 목사) 성도들의 봉사 등 이웃교회와 사회 여러 기관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진행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지난 12월 4일에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난방지원을 위한 연탄배달 사역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2300만원의 후원금이 답지했으며,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연탄배달에 참여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이 펼쳐졌다. 또 지난 12월 9일에는 ‘희망송송
사회
문혜성 기자
2011.0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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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자동 35번지 쪽방촌에 사는 김유태 씨(52세)는 지난 12월 23일 쪽방촌 인근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열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성탄예배에 참석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을 맞아야했지만 행사가 진행된 1시간 30분여를 꼼짝 않고 버텼다. 8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몸이 불편한 김 씨가 자리를 지킨 건 행사 후 받게 될 성탄선물 때문이었다. 드디어 행사를 마치고 차례로 줄을 서 선물 한 보따리를 받았다. 몸이 불편한 김 씨는 자원봉사자에게 부탁해 선물 보따리를 자신의 쪽방까지 운반했다.자물쇠를 열고 들어간 쪽방은 1평(3.3㎡)이 조금 안 돼 보였다. 그 좁은 방에 TV, 냉장고, 전기밥통 등 살림살이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그 남은 공간이 김 씨가 겨우 다리를 펴고 누울 수 있는 자리다.
사회
남원준 기자
2010.12.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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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2월 4일 2010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작구 상도동 저소득가정에 연탄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역은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상도복지관의 겨울철 나눔활동의 하나로 올해 8회째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여러 분야의 손길이 있어 풍성하고 넉넉한 지원을 이룰 수 있었다. 한국투자공사, 5678서울도시철도, 동작구약사회 등의 기업 및 단체와 상도교회(박권배 목사)를 비롯해 상도장로교회와 장성교회 등의 성도들과 숭실대 학생 등이 2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및 난방비를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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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호수 마을들은 예수님이 자란 곳이며 그 분의 사역 무대이다. 가나 혼인잔치를 시작으로 가버나움, 팔복산, 거라사, 벳세다 등에서 수많은 이적을 행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말씀했다.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과 제2의 고향인 가버나움 등 갈릴리 마을들을 다니며 예수님의 행적을 좇았다.나사렛, 지혜와 키가 자라다그 분의 삶의 흔적은 나사렛에서 부터 시작된다.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천대받고 멸시받던 갈릴리 지방 작은 동네였던 나사렛은 지금은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됐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나사렛은 결코 작은 동네가 아니었다.마리아는 천사로부터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예언을듣고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고 순종했다. 나사렛에는
사회
조재석 기자
2010.1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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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지난 11월 18일 아동안전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현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포럼은 지난 1년여 동안 월드비전의 전국 24개 지부 국내사업장의 아동, 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전국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안모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어른들의 눈이 아니라 어린이들 특히 취역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생생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입법과 정책을 수립하는 국회의원과 정부부처에 전달한다는 점 또한 눈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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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에 1명, 1년에 약 880만 명씩. 기아와 질병으로 인해 전 세계 많은 어린이가 채 펴보지도 못한 채 사망하고 있다.이렇게 고통 받는 아이들이 돼 직접 굶주림을 겪어보는 자원봉사축제인 ‘기아체험 24시간’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참가자 1만 명, 자원봉사자 1천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우선 올해 기아체험은 UN을 비롯해 G20서울정상회의에서도 화두가 되었던 새천년개발계획(MDGs)에 대해 배우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 감소, 빈곤퇴치 등을 과제로 내세우는 새천년개발계획을 각종 미션을 통해 알아가고 또 느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프 시작과 동시에 아프리카 아이(실존인물)의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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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필리핀과 태국 등 태풍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 돕기에 나섰다.1990년 이후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인 메기로 인해 필리핀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역 정부 당국에 따르면, 피해 규모가 큰 필리핀 북쪽의 이사벨라 주만 현재 60만 명의 사람들이 태풍 피해를 입었으며 8만 가옥이 무너진 상태다. 필리핀은 이 지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이에 국제월드비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가 주도해서 진행하는 긴급구호를 선포하고, 29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북동부 지역도 상황은 좋지 않다.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낫콘 라치시마 지역은 농작물, 가축, 가옥을 비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0.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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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이 미얀마에서 구호 및 개발사업 활동 현장을 생생히 담은 사진을 공개한다. 글로벌비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홍익대 정문 부근의 카페 ‘더 웨이’(02-322-5110)에서 ‘미얀마에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글로벌비전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의료봉사단의 자원봉사자로 동행한 김은희 사진작가의 작품들로, 글로벌비전이 지난 7월 의료봉사단 37명을 미얀마 현지에 파송해 펼친 의료사역과 개발사업 현장사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사진작가 김은희 씨는 “오염된 물로 얼굴에 잔뜩 염증이 난 소녀의 활짝 핀 미소에도, 맨발로 2시간을 걸어야 하지만 학교 가는 것이 마냥 즐거운 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도 미얀마의 희망은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0.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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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9월 30일에 동작구청과 함께 상도동 숭실대역부터 상도역까지를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선포했다. ‘나눔의 거리'는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받은 이웃은 업체에 감사하며 칭찬함으로써 나눔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서울 디딤돌 사업'의 일환이다.이번에 상도동 일대가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다 풍족한 물품지원과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순희 관장은 “복지관의 사역에 큰 임이 보태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상가와 주민들이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나눈다는 데 의미가 크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0.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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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9월 30일(목)에 동작구청과 함께 상도동 숭실대역부터 상도역까지를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선포했다. '나눔의 거리'는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받은 이웃은 업체에 감사하며 칭찬함으로써 나눔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서울 디딤돌 사업'의 일환이다.이번에 상도동 일대에 디딤돌 나눔의 거리가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다 풍족한 물품지원과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순희 관장은 “복지관의 사역에 큰 임이 보태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상가와 주민들이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나눈다는데 의미가 크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0.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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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세계식량의 날(매년 10월 16일)을 맞아 지난 10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식량의 날 특집 ‘나눔의 리더십 자원봉사대축제’를 열고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빈곤 이웃들을 돕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축제는 6000여명의 청소년 참가자들과 3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남측 주차장에서 열린 식량키트제작 행사에는 세계 기아 현황과 나눔을 주제로 한 글로벌시민교육을 받은 후 비타민, 밀가루, 건빵, 국수, 소금 등 식품류를 가방에 넣어 키트를 완성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청소년들은 굶주린 지구촌 어린이들의 현황을 배운 후 구슬땀을 흘리며 이들을 위한 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0.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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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고아와 미망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월드비전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월드비전은 1950년 수혜국으로 시작해 현재 주요 지원국으로 성장, 나눔사역의 최대 결실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월드비전 창립 60주년 기념식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캐빈 젠킨스 월드비전 국제총재도 참석해 월드비전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눈부신 발전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950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한 월드비전이 조국의 비참한 현실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으로 끌어안아 일으켜 왔다”면서 “1991년 40년간 받던 외국 원조를 멈추고 스스로 우리의 이웃과 세계 이웃을 돌보기 시작한 지 20년, 월드비전의 전문적
사회
문혜성 기자
2010.10.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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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신으로 땅끝까지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NGO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이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았다. 글로벌비전은 기존의 국제 NGO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지구촌 빈곤아이들을 돕기 위해 본교단 인사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동남아 저개발 국가의 개발 및 구호사업과 북한 어린이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설립초기인 2008년부터 꾸준히 미얀마 도시 빈민가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4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초교육과 급식사업을 실시했으며, 아동센터도 건립하고 미얀마 정부에 정식 사회복지 시설로 인가받는 성과도 이루었다. 특히 최근에는 정규
사회
문혜성 기자
2010.09.0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