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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영성을 신학적 관점과 목회적 관점으로 접근한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영성연구소(소장 홍성혁 교수)는 지난 11월 15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1회 가을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김희성 교수(서울신대)와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의 발제와 목창균 교수(서울신대)의 총평으로 진행되었다.김희성 교수는 ‘인간 예수의 하나님 닮음의 영성’이란 강연을 통해 예수께서 하나님을 닮아가길 원하셨듯이 기독교인도 예수의 영성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 교수는 “기독교의 영성은 영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전제하고 “자녀들이 아버지를 닮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하나님의 영성에 대해 바로 인식하고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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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1.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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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관련된 고고학 일화 중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는 아마르나 문서의 발견이다. 아마르나 문서는 주전 14세기 이집트가 가나안 땅을 다스렸을 때 가나안 도시들이 이집트를 향한 요구와 불평을 기록한, 그리고 이집트가 이에 대한 답을 쓴 편지들이다. 이 문서에 등장하는 아피루 혹은 하비루는 히브리인인가 아닌가로 논쟁의 대상이 되곤 했다. 아마르나 문서의 발견은 1887년 한 이집트 농부에 의해 텔 엘-아마르나에서 발견되었는데 당시 이집트의 농부들은 쉐바크라 불리는 고대 유적지의 진흙벽돌을 캐다가 거름으로 사용했다.이스라엘의 텔과는 달리 이집트의 텔은 유적지를 덮고 있는 진흙덩어리들에 가깝다. 고대는 물론이거니와 현대까지도 이집트에서는 오직 나일강변에만 도시들이 발전했다. 나일강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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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2.1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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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결교회 재림론 연구회(가칭)는 지난 11월 4일 군산 호산나교회(하정호 목사)에서 제3차 재림론 교역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구속사에 나타난 다니엘 70이레와 예수 재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하정호 목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하 목사는 성경의 역사를 창조시대, 선민을 통한 인류역사 주관 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시대, 성령의 사역시대, 교회의 사역시대로 구분하고 현 시대에서 재림론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성결교회 재림론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로 성서에 대한 문자주의 해석, 휴거설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후 다니엘 70이레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하 목사는 다니엘서 9장 24~27절까지 예언되어 있는 70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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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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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영성연구소(소장 홍성혁 교수)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1회 가을 정기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예수 영성과 영성 목회’이며 강사로는 김희성 교수(서울신대)와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가 나선다. 김 교수와 이 목사는 각각 ‘예수의 하나님 닮음의 영성’과 ‘예수 영성과 영성 목회’란 강연을 통해 영성함양을 위한 내년 영성목회 계획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목창균 교수(서울신대)가 세미나의 총평을 맡는다. 참가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 영성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이다. 한편 기독교영성연구소는 지난 5월 기독교 영성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영성목회 증진을 위해 개소했으며 영성세미나 개최, 학술지 ‘기독교 영성신학’ 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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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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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는 온통 대통령 후보들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들은 국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시장에서 물건을 팔기도 하고 노숙자들과 식사를 하기도 하는 등 무던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들 중 누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인지 혹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그들 스스로 뿐만 아니라 나라 곳곳에서 서로 논쟁하고, 질투하고, 비방하고 있다. 대선의 뚜껑이 열릴 때 그들 중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자는 대통령이라는 값비싼 옷을 입게 될 것이다.성서에서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결국 질투와 비방을 온 몸으로 느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요셉일 것이다. 야곱은 노년에 가장 사랑하던 아내 라헬에게서 얻은 아들 요셉을 여러 아들보다 깊이 사랑했다. 그 사랑의 표현으로 그는 요셉에게만 채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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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2.11.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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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함께 묵상하고 성결교회 신앙 전통 안에서, 어떻게 바르게 가르칠 것인가를 살펴보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요한계시록-그리스도, 교회, 그리고 이스라엘의 마지막 환상’이라는 주제로 가을세미나를 경기도 여주 회복의집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홍성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성경속 가장 이해하기 어렵다는 요한계시록 성경말씀을 본문 삼아 개요부터 각 권의 내용과 주요 단어와 표현, 각 장의 주요 흐름과 내용 등을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70여명의 참석자들은 2박 3일간 진행되는 세미나 기간 성경본문과 교재를 책상에 펴놓고 강사의 강의를 듣고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강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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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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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남 박사(전 서울신대 학장)는 웨슬리신학 전문가로 신학적인 측면에서 이명직 목사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남긴 학자이다. 그가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연구해 온 결실을 담아 ‘기독교신학개론’(선교횃불)을 펴냈다.웨슬리신학 전문가가 신학에 입문하는 신학생이나 평신도들이 신앙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읽는 책인 ‘개론’, 그것도 평이한 수준으로 글을 썼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 하지만 모든 신학자가 자신의 신앙고백과 신학적 여정을 정리하면서 기독교신학의 전체를 조망하는 책을 쓰고 싶어 한다는 점과 조 박사가 “그동안 신학교에서 가르치면서 내가 믿고 확신하는 신학적 견해를 후배들을 위하여 글로 남기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언급한 것을 볼 때 이번 책은 그의 신학과 신앙고백, 신학 여정을 담은 역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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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11.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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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 교수)은 지난 10월 25일 서울교회에서 100회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융합의 시대에 필요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융합의 시대 성서학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하영선 교수(서울대 명예)의 주제 강연과 논찬, 패널토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하영선 교수는 ‘복합 세계 정치와 한반도’란 강연을 통해 남한과 북한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복합 네트워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으며 통전적 융합에 따라 복합 세계 정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고 진단한 뒤 “이런 복합 네트워크 속에서 한·미 복합동맹, 한·중 전략적 우호협력 관계, 한일·남북 간 복합 그물망 짜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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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1.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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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성과 심리치료 학회(회장 이정기 교수)는 지난 10월 27일 서울신대 성봉기념관에서 제2회 영성과 심리치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정기 교수의 주제 강연과 서울신대 합창단 앙상블의 공연, 선택 강좌로 진행되었다.이정기 교수는 ‘실존, 영성, 치유’란 강연을 통해 인간의 불안성에 대해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존치료’를 제시했다. 먼저 이 교수는 인간이 갖고 있는 불안성을 관계성, 실존적 불확실성, 실존적 불안 등 세 가지로 분류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상호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불안감(관계성),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무의미함(불확실성), 욕망에서 오는 불만족(실존적 불안)을 본능적으로 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세계관과 영성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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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1.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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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합리, 지성을 강조하는 시대에 기독교가 지성적 논의를 통하여 기독교를 올바로 변증해야함을 강조하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큰나무교회(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기독교변증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7일 ‘고통받는 세상,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큰나무교회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합리적 이성의 보편화와 안티기독교 세력의 기독교 비판이 극단화되는 상황에서 기독교를 어떻게 변증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강의로 이승엽 교수(서강대, 지적설계연구회 회장)와 박명룡 목사, 안환균 목사가 ‘생명기원에 대한 과학적 논쟁-과학은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가?’, ‘지성인, 과연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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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11.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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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랭한 남북관계와 계층별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한국기독교학회에 참석한 신학자들이 사회통합과 소통, 평화통일에 교회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기독교학회(회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지난 10월 19~20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갖고 ‘통일과 화해'란 주제로 다양한 논문발표회와 토론회로 기독교의 화해와 소통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통일과 화해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회 형식으로 주제발표를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각 학회별 주제발표 외에 ‘통일과 화해-예수님이라면 무어라 하실까요’를 주제로 박종화 목사(중동교회), 박경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정수 인도적 대북지원을 위한 대화와 소통 운영위원,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조은식 숭실대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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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2.10.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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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주최하는 ‘제12회 군선교신학 심포지엄’이 지난 10월 11일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건강한 병영과 1004군인교회, 선한 사마리아인 운동(선샤인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종화 목사(경동교회)와 최석환 목사(6군단 진군교회)가 각각 ‘건강한 병영과 1004군인교회, 선한 사마리아인 운동’ ‘선샤인 캠페인 실천사항과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박종화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 운동을 펼치려는 이면에는 우리가 그동안 ‘모이는’ 복음화에 진력한 나머지 ‘찾아가는’ 선교에는 등한시했다는 자기반성도 크게 자리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군선교와 복음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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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2.10.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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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결교회 재림론 연구회(가칭)는 오는 11월 5일 군산 호산나교회(하정호 목사)에서 제3차 성결교회 재림론 교역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나타난 다니엘 70이레와 예수 재림’이란 부제로 하정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재림론에 대한 실제적 강의로 진행된다.특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다니엘서에 나타난 예언 등을 통해 성결교회적 재림론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또 성경 말씀이 기록될 당시와 예언들이 한국사와 세계사에 어떻게 드러났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등 재림론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게 된다. 회비는 2만원이며 선착순 30명에게는 플랭카드 교육자료와 강의안이 제공된다. 문의:010)8620-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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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0.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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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연구소(소장 홍성철 교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여주 회복의 집에서 1차 요한계시록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성철 교수(에즈베리신학교 석좌)가 강사가 나서 요한계시록의 전체 구조와 주요 신학적 흐름을 제시하고 계시록에 나타난 구원론을 집중 조망할 계획이다. 홍 교수는 지난 세미나에서는 ‘모세오결 연구 세미나’와 ‘에스겔 연구 세미나’란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 대상은 목사와 전도사,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등 선착순 70명이며, 작은교회 목회 및 부교역자는 등록비를 일부 지원한다. 한편 2차 세미나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수정동교회에서 열린다. 문의:070-4068-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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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0.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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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성주진 교수)는 오는 10월 27일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제60차 정기 논문발표회를 갖는다.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복음주의적 대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조명하고 복음주의적 입장에서의 대안 마련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주제 강연은 이만열 교수(숙명여대)와 김상복 총장(횃불트리니티신대원대학교)이 하며 전체 주제 중 기독교 윤리는 신원하 교수(고신원)가 발표, 장도곤 교수(동원대)가 논평을 한다. 기독교 교육은 한춘기 교수(총신대)가 발표, 윤화석 교수(백석대)가 논평한다.또 구약, 신약, 실천, 기독교 상담 등 총 9개 분과의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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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2.10.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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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와 오엠에스(OMS)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카우만 기념강좌에서 에즈베리신학대학원 조셉 R. 돈젤 교수는 “사랑의 증진을 강조하는 성서의 가르침은 웨슬리적 성결 운동의 교부인 존 웨슬리의 핵심적인 선포와 만난다”고 강조했다.‘기독교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10월 9일과 12일 두 차례 강연한 돈젤 교수는 첫날 자신의 신앙과 신학적 여정을 소개하고 자신이 배워 온 가르침과 불만족스러웠던 내용들, ‘사랑’으로의 순수한 초대와 사랑의 중심성에 대한 성경의 광범위한 증언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 기독교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기독교인 경험 안에서 사랑의 역동성이 갖는 의미와 내용을 집중 조명하였으며 “우리들이 하나님의 더 깊은 사랑의 계시를 기다리면서 우리의 믿음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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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10.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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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회(회장 채수일 교수)는 오는 10월 19~20일 온양 관광호텔에서 제4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학회에서는 각 분야의 신학자는 물론 타 분야의 전문가와 지도자가 함께 모여 한반도의 ‘통일과 화해’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공동주제 학회별 발표자는 서울신대 박창훈 교수와 이희철 교수를 비롯해 김회권 교수(숭실대), 김학철 교수(연세대), 이찬수 교수(서울대) 등이며 주제토론 100분도 진행해 통일과 화해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또 WCC 소개 및 보고시간을 통해 2013년 WCC 부산총회 시 한국 신학을 세계의 신학자들에게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총 5권으로 집대성하는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보고할 계획이다.채수일 교수는
신학
박종언 기자
2012.10.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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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0월 8일 서울신대에서 신약성서 전공자를 위한 콜로퀴엄을 열었다. 이날 콜로퀴엄에서 조셉.R.돈젤 교수(미국 에즈베리 신학대학원)는 웨슬리 신학을 중심으로 바울신학이 재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에 의하면 “당대 로마 카톨릭교회의 부패에 대항하여 싸우느라 왜곡될 수 밖에 없었던 루터의 바울신학은 수정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후 “복음을 인간의 노력과 대조되는 은혜의 말씀이라고 보는 개신교의 비전이야말로 바울의 중대한 돌파구에 대한 위대한 재발견”이라고 강조했다.돈젤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웨슬리의 신학적 관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웨슬리는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던 성결이라는 도덕적 변화와 루터의 칭의해석이 정면충돌한다는 점을 깨닫고 놀랐으며 신뢰하지 않았다”고 말했
신학
박종언 기자
2012.10.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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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약학회(회장 정중호 계명대 교수)는 지난 9월 12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12소예언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예언서들이 지닌 신학적 의미와 구약시대 때 선포된 예언의 특징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필리스 트리블 박사(미국 유니온 신학대학원)는 ‘요나서와 여행하기’란 주제를 통해 요나서 해석의 다양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요나서는 예언자의 말씀(신탁)이라기보다는 예언자에 대한 말씀이라는 점에서 다른 소예언서들과 다른 독특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 요나서의 구성과 문학적 장르, 신학과 목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의 요나서 적용 등을 살펴보며 다양한 해석에 대해 살펴봤다. 트리블 박사는 “요나 이야기는 수 세기에 걸쳐 성서 뿐만 아
신학
박종언 기자
2012.09.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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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이 오는 10월 25일 학술세미나 100회 맞아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기념세미나를 연다. 한국신학정보연구원은 신학의 성숙을 위하여 매년 봄 가을 최근에 학위를 마친 학자들과 중진 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성서학 학술세미나를 갖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하영선 이사장(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이 ‘복합 세계 정치와 한반도’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 후 김동수 교수(평택대)의 사회와 왕대일(감신대) 이영미(한신대) 양재훈(협성대) 소기천 교수(장신대) 등이 패널로 참여해 ‘복합과 융합 시대의 성서학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김정우 원장에 따르면 “본 세미나는 복합 네트워크로 융합되고 있는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서 한국 신학의 성숙과 세계를 위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
신학
조재석 기자
2012.09.2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