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자가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 정서다. 하지만 정근모 장로(삼성제일교회 원로)는 위대한 과학자이면서도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이번에 새로 발간된 ‘소명 앞에 무릎 꿇은 신실한 크리스천들’(국민일보)는 이러한 신앙의 여정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면서 정 장로가 만난 15명의 국내외 크리스천들의 삶과 신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삶, 자신이 성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삶을 제시하고 있다.1장에서 저자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기를 소망’하는 저자의 여정을 간결한 필치에 담았으며 2장에서 4장까지는 정근모 장로가 만난 국내외 크리스천들의 모습과 그들의 헌신을 옆에서 지켜본 정 장로의 느낌을 담고 있다. 미국 대통령보다 ‘집짓기 사역’으로 더 잘 알려진 지미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14 15:03
-
말씀묵상선교회 대표로 ‘말씀묵상을 통한 영성훈련’을 주제로 30여 차례 세미나를 이끌어온 서형섭 목사(반석교회)가 ‘복음에서 생명으로’(이레서원)를 펴냈다. 저자는 영원, 창조, 타락, 구원, 종말 등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경륜과 성경의 핵심진리인 복음과 생명의 말씀을 강조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복음과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말씀으로 사는 언약백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본서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저자는 이번 책에서 성경 전체를 탐구하여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복음과 생명의 진리에 대한 신학적근거와 목회적 성찰을 담아냈다. 우선 1부 하나님, 복음을 주시다‘에서는 ‘영원을 사모 하는 마음’, ‘깊은 층의 목마름’에서 시작한 인간의 발걸음을 주목하고 단순한 종교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14 14:59
-
참된 개혁주의신학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김진섭 목사)가 오는 5월 20일 서울 인헌동 시냇가푸른나무교회에서 ‘제8회 개혁주의생명신학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개혁주의생명신학과 목회 2’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이 개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실현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첫 순서에는 정동제일감리교회의 송기성 목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교회전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송 목사는 창립 120년이 넘은 정동제일감리교회가 가진 역사적 사명과 전통, 비전을 살피고 이와 관련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사역을 제시할 예정이다.두 번째 순서에는 대전 송촌장로교회의 박경배 목사가 ‘개혁주의생명
신학
남원준 기자
2013.05.14 11:48
-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아들 내외가 있었다. 살림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아들의 지극한 효성 덕분에 어머니의 얼굴에는 평온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는 어머니가 그만 중병에 걸리고 말았다. 효자 아들이 효험이 있다는 약을 백방으로 구하여 써 보았으나 어머니의 병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그럴수록 어머니를 대하는 아들 내외의 마음은 더욱 타들어갔고, 효성은 더욱 지극해졌다. 하루는 아들이 어머니 곁에서 깜빡 졸다가 신비한 꿈을 꾸었다.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네 어머니는 요한복음을 먹으면 나을 것이다" 하고 사라지는 것이었다. 요한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들은 유명하다는 약방을 모조리 찾아다니면서 요한복음 약을 찾았다. 그러나 제주도에도, 목포에도, 부산에도, 대구에도 그런 약을 파는 데가
신학
허명섭 박사(시흥제일교회)
2013.05.08 14:22
-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는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동경순복음교회에서 제1회 일본 십자가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십자가와 참된 제자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십자가를 통해 참된 제자도를 붙들고 일본땅의 영혼구원과 영적부흥을 간구하자는 의미로 준비되었다. 또한 현지 한인 성도는 물론 현지 선교사, 인근국가 선교사 등을 초청해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체험하고 복음을 전하는 강한 군사로 서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사로는 전도전략연구소장 하도균 교수와 예수전도단 박석건 간사가 나서며 십자가의 은혜와 제자도의 삶에 대해 강연한다.하도균 교수는 “일본 땅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놀라운 은혜와 영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한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5.08 14:01
-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한국교회와 설교’를 주제로 지난 4월 27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연 제61차 정기논문발표회를 열었다.이날 논문발표회는 개회예배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주제 강연, 100분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100분 토론에서는 정창균 교수(합동신대)가 발제하고 김운용 교수(장신대), 박영돈 교수(고신대), 허주 교수(아신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이날 정창균 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 위기상황의 본질적 요인은 신자의 신자다움, 교회의 교회다움을 상실한 ‘신자와 교회의 정체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교리 설교가 필요한데도 (설교자는) 위로와 격려, 축복과 성공 등 소위 부와 건강의 복음을 선포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고 말하고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08 11:48
-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13년 셀 컨퍼런스를 분당성전에서 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셀 컨퍼런스는 셀 컨퍼런스는 이동원 원로목사와 진재혁 담임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하여 ‘왜 목장교회로 전환했는지’, ‘목장교회가 무엇인지’, ‘두 날개 교회 비전’과 ‘열 두 제자 비전’, ‘팀 사역의 비전’, ‘목자 리더십’과 ‘목장교회와 영적 성숙’ 등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선택강의를 통하여 목장교회의 행정과 전도, 리더 발굴과 운영 등도 배우게 되며 다양한 세대별 목장운영과 사역 이야기도 익히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5월 14일까지 3차 등록이 진행되며 등록비는 개인은 8만원, 단체는 7만원이며, 선교사와 신학생은 2만원이다. 문의:031)710-9331,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08 11:47
-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서울신대 성봉기념관에서 제3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화의 도전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원 교수(서울신대)가 강사로 나서 세계화의 열풍 속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성원 교수는 세계화의 긍정과 부정성을 설명하고 교회가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김 교수는 “세계화는 정보와 사람, 재화의 교류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만민에게 전해질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신학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주의적 세계화는 소득의 양극화와 빈곤을 통해 하나님의 분배정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셨던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5.08 11:28
-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박경순 교수, 서울신대)는 오는 5월 11일 대구 영남신학대학교에서 ‘지구촌시대의 기독교신앙형성과 기독교교육’이라는 주제로 2013년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자로는 세계적인 기독교교육학자인 미국의 리차드 오스머 박사와 독일의 프리드리히 슈바이처 박사, 일본의 박헌욱 박사가 나서 기독교교육의 세계적 흐름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학회 회원들이 교회교육분과를 비롯한 6개분과에서 ‘지구촌 다문화 시대 기독교교육의 역할’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순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기독교교육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학문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5.01 12:58
-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회장 이정기 교수)는 지난 4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에서 제1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정기 박사(서울신대)의 강연에 이어 권혁승 교수(서울신대)와 장종구 박사(명동교회)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정기 교수는 ‘영성 심리치료의 실제1’이라는 주제로 최근 이뤄지고 있는 심리치료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진정한 심리치료는 인간의 영혼을 다루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심리치료는 사회적 상황과 함께 그 사람이 성장해 온 삶의 배경을 함께 돌아보고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영성 통합적 심리치료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임상가들이 일반적인 심리치료 접근법을 채택하면서 내담자의 종교적·영적 주제에 민감성을 보여주지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5.01 12:56
-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정종훈)가 지난 4월 20일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박근혜 정부의 주요정책과 그에 대한 윤리적 비평’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의 설교, 회장 정종훈 교수(연세대)의 개회사, 호남신대 노영상 총장의 축사 후 오성현 교수(서울신대)의 사회로 김충환 교수(목원대)가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 비판 및 대안 모색’을, 안계정 교수(백석대)가 ‘연금정책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평가’를, 이동춘 교수(장신대)가 ‘통일정책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비평’을, 이숙진 교수(이화여대)가 ‘여성정치세력화와 여성대통령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김충환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분석한 후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공정경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01 12:55
-
교회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조롱과 지탄을 받는 가운데 서울신학대학교에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가 창립돼, 지난 4월 18일 첫 세미나를 갖고 기독교사회윤리 회복과 바른 자리매김을 모색했다.‘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신학과 칠팔학번 동기회 후원으로 열렸으며 홍순원 교수(협성대)와 박창훈 교수(서울신대)가 각각 ‘존 웨슬리의 사회윤리 기초’, ‘존 웨슬리의 근대사회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오성현 교수(서울신대), 박삼경 교수(서울신대)가 논찬했다.홍순원 교수는 “웨슬리의 사회적 관심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은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로, 그는 영국의 빈곤과 인권의 문제를 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의 필연적 결과로 보았다”고 말하고 “(그래서)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4.24 13:05
-
한국조직신학회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서초교회에서 ‘한국신학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8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재정 박사(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허호익 박사(대전신학대학교 교수)가 ‘민중신학은 여전히 유효한 신학인가’, ‘한국신학의 새로운 모색:왜 천지인 신학인가’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종교개혁, 근현대, 포스트모던과 한국적 수용, 종교 문화 토착화 예술 등 5개 분과별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재정 교수는 “신학자들이 현장에 뛰어들고 새로운 신학운동을 벌이게 된 것은 우리 역사에 대한 성찰과 함께 부패하고 무자비한 독재정치와 사회경제적인 구조의 문제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하였고, 그것은 신학혁명이었고 신학운동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40여년 전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4.24 13:02
-
말씀묵상선교회가 지난 4월 15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복음생명 세미나’를 갖고 십자가 신앙회복 등을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말씀묵상선교회 대표 서형섭 목사가 강사로 나서 3회에 걸쳐 ‘깊은 층의 목마름, 영원을 묻다’, ‘구원, 복음을 통하여 생명으로’, ‘십자가와 하나님 나라’ 등에 대해 강의했다.강의에서 서 목사는 “인간은 깊은 층의 목마름, 곧 영원의 실제에 대해 갈망하는데 이는 잃어버린 영원을 사모하는 인간의 원초적 욕구이며, 동시에 영원의 상실로 인한 깊은 층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한 몸부름”이라고 지적하고 “기독교의 본질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며 깊은 층의 목마름을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요, 그것은 곧 복음,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조했다.하지만 서 목사는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4.17 12:46
-
애즈배리대학교 산드라 그레이 총장이 지난 4월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영성강좌에서 강연했다. 이날 산드라 그레이 총장은 ‘잘 준비된 사람이 잘 섬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이 세상을 사랑으로 섬기는 사역자들이 되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산드라 그레이 총장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섬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도의 삶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과 위기에 봉착해 있는 사람들이 많고 예수님은 우리를 통해 그들을 구원하시고 섬기기를 원하신다”며 “우리가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어떠한 일을 하길 원하시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 후 “이를 알기 위해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산드라 그레이 총장은 인간의 노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4.17 11:32
-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소장 이정기 교수)는 오는 4월 20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 자격취득 1차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장 이정기 교수와 권혁승 교수(서울신대), 장종구 박사(서울신대), 노용찬 목사(서호교회)가 강사로 나서 ‘영성 심리치료의 실제’, ‘구약성서와 영성’, ‘영성 심리치료 진단’, ‘영성과 부부치료’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 회원 또는 영성심리상담사 자격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다. 1,2차 보수교육을 수강한 자들에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학술대회 참여 후 영성심리상담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문의:010-2235-0012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4.10 11:43
-
십자가와 하나님나라의 성경적 의미와 이론적 실제를 전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말씀묵상선교회(대표 서형섭 목사)는 오는 4월 15일 안성수양관에서 복음생명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서형섭 목사이며 ‘깊은 층의 목마름, 영원을 묻다’, ‘구원, 복음을 통하여 생명으로’, ‘십자가와 하나님나라’ 등의 강의를 통해 복음과 생명의 진리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사역현장에서의 적용점을 제시할 예정이다.서 목사는 “십자가에서 시작되는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문의:070)4098-7602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4.10 11:43
-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는 지난 4월 8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G12를 통한 실제적인 전도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G12의 사역소개와 전도전략에 대해 설명했으며 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가 총평을 맡았다.이날 남수은 목사는 G12를 ‘12제자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하는 사역’임을 강조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제자를 삼고 전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예수님은 12제자를 삼으셔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셨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다”며 “G12는 모든 사람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서 구원하고 그들이 셀리더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
신학
박종언 기자
2013.04.10 11:40
-
이명직 목사(1890~1973)가 성서해석을 통해 사중복음을 강조하고 일제의 암흑기에 재림과 구원 등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3월 27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17회 영익기념강좌를 갖고 이명직 목사의 신구약 성서해석에 대해 재조망했다. 이날 강좌에서 이사야서를 통해 이 목사의 성서해석 원리를 발제한 홍성혁 교수(구약학)는 “체험적 신앙을 통한 삶의 변화와 영혼 구원에 열정적 관심을 쏟아 일제 강점기라는 탄압과 수난의 시대에 희망을 이사야서 주해에 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년왕국’과 ‘재림’에 관한 이야기가 유독 자주 등장하는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구원이라는 희망의
신학
황승영 기자
2013.04.03 16:20
-
네게브의 석양은 그 땅의 황량함에 잠시나마 신비한 아름다움을 덧칠한다. 호젓한 들판을 걸으며 마치 한 폭의 유화처럼 저녁놀에 붉게 물이 들어가는 풍경을 보고 있자면 석양은 하루의 빛이 세상에 남기고 가는 마지막 자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황혼의 들판을 홀로 거닐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속에서 자신을 열어 보이시는 하나님을 찾아 묵상하기 시작한 것은 수년 전 내 어머니 사라가 죽고 난 후였다.내 탄생이, 아니 내 존재가 어머니에겐 웃음이었다.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지만 나에 대한 내 어머니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은 그 위대함을 뛰어 넘는 것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어린 나와 내가 받을 기업을 보호하려던 어머니는 내 이복형인 이스마엘과 그의 어머니를 한 점의 자비심도 보이지 않고 내쫓는 악역
신학
배태현 목사(뉴질랜드 예동교회)
2013.03.1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