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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소장 홍성혁 교수)는 지난 8월 23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16차 서신포럼을 열고 교회의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 첫 발표에 나선 오성욱 박사(용인마평교회)는 ‘칼 바르트(Karl Barth)의 교회론에 있어서 교회와 사회의 관계’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있어서 교회는 사회에 대해서 우선적인 지위를 점한다고 강조했다.오성욱 박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주권 하에서 사회를 향해서 평화적 행동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 대 사회적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폭압적인 사회와 마성적인 제국에 대항하여 비폭력적 심판자와 감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교회는 폭력적인 사회에서 비폭력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평화가 수행되기 위한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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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8.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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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임미영 박사와 한국 고고학 발굴팀이 7월 한 달 간 이스라엘 땅에서 고고학 발굴에 참여했다. 이번 발굴은 블레셋의 중요 다섯 도시 중 하나인 가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7년간 캐나다, 영국, 독일, 한국 등 7개국에서 매년 100여명의 발굴단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발굴팀은 올해 서울신대와 성서대, 서울여대 학생과 한국문화재연구단 연구원 등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미영 박사는 슈퍼바이저로 발굴을 이끌고 있다.그동안의 발굴 과정에서 블레셋인의 종교적 흔적을 알 수 있는 두 개의 뿔 달린 제단이 발견되어 블레셋 민족이 에게문명의 후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성서의 열왕기하 12장에 언급된 ‘하사셀이 가드를 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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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8.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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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본지에 연재됐던 유복곤 목사(마태교회)의 ‘헬라어 원어로 푸는 세상’의 내용이 ‘헬라어, 세상을 말하다’(베드로서원)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 유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용어 37개를 엄선해 각 단어들이 품고 있는 원어의 뜻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특히 단어가 처음 생기게 된 배경과 당시의 상황 등을 설명하며 현대 사회에서 독자들이 어떻게 헬라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 돕고 있다. 또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설명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헬라어로 본 신앙의 여정’, ‘헬라어로 읽는 한국교회와 사회’, ‘헬라어로 느끼는 사계절의 향기’, ‘헬라어로 비추는 사중복음의 그 빛깔’ 등 총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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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7.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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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는 지난 6월 25~26일 일본 동경순복음교회에서 제1회 일본 십자가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십자가와 참된 제자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십자가컨퍼런스에서는 하도균 교수와 박석건 간사(예수전도단 천안지부장)가 강사로 나서 십자가를 통한 전인적인 회복과 평화에 대해 선포했다.하도균 교수는 총 3번의 강의를 통해 “죄에 대해 민감하고 십자가를 통해 전인적인 회복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하 교수는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일치해야 한다”라며 영혼 살리기에 교회가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십자가의 참된 의미와 목적, 십자가를 통한 회복 등에 대해 강조하며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박석건 간사는 ‘지도자를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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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7.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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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도훈련원(원장 하도균 교수)은 오는 7월 15~17일까지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2013 영적대각성집회 어웨이크닝을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부흥의 춤을 추라’는 주제로 하도균 목사를 비롯해 김길 목사(예수전도단 DTS강사), 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밖에도 서울신학대학교 찬양팀 증인들과 조은민 찬양선교사가 특별찬양집회를 인도한다. 문의:032)233-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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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7.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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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뉴스를 달구고 있는 이슈 중에 하나는 내노라하는 기업들의 비자금 소식이다. 일반인들은 평생을 벌어도 만져볼 수도 없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외국의 어느 섬에 형체도 없는 종이회사에 투자되어왔단다. 대기업의 잇속 차리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을에게 강압적으로 떠넘기는 갑의 횡포는 도를 넘어서 여러 사람들의 생을 마감하게 만들었다. 기업들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장사꾼들은 그렇게 항상 자신의 이익과 배부름만 좇느라 타인의 고통이나 부족함을 바라보는데 인색한 것 같다. 구약시대 장사꾼 혹은 상인을 부르는 단어는 주로 가나안인이었다. 주로 무역을 업으로 살았던 두로와 시돈 출신의 베니게인들을 부르는 호칭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호세아 12:7에서처럼 북왕국 이스라엘의 종교적 타락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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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3.06.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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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서회가 최근 소아시아 성지순례와 종교개혁지 순례서 2권을 펴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순례’를 꿈꾸고 경험하는 이들을 위해 서술된 ‘바울과 함께 걷는 지중해 성지순례’(조광호 씀)와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박경수 엮음)가 그것이다.‘바울과 함께 걷는…’은 바울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15개 도시의 성서적 배경과 인문 지리적 역사, 성지와 볼거리 등을 담고 있으며 ‘종교개혁…’은 종교개혁가인 얀 후스, 마르틴 루터, 츠빙글리, 칼뱅 등이 종교개혁을 펼쳤던 지역의 현재를 찾아 살피고 있다. 이들 책은 모두 바울과 종교개혁 전공자가 바울선교의 현장과 종교개혁의 현장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이들 지역에 관한 관련 자료를 정리하여 서술했다는 점에서 성지순례기보다 풍부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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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6.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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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는 지난 6월 17일 성봉기념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와 곽혜원 교수(21세기 교회와 신학 포럼)가 강사로 나섰으며 박영식 교수(서울신대)와 박삼경 교수(서울신대)가 논찬을 맡았다.첫 강의에 나선 조성돈 교수는 목회사회학이 관심을 갖는 분야를 ‘현대인들의 영성’, ‘사회가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연구’, ‘사회적 요구에 답하는 교회의 역할에 대한 부분’ 등으로 구분하며 생명목회와 관련한 목회사회학적 관점에서의 자살연구에 대해 강연했다.특히 조 교수는 한국사회의 자살에 대한 풍토와 경향에 대해 설명한 후 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자살을 개인적인 문제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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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6.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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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는 지난 5월 27일 성봉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2회 정기세미나를 열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윤리적 책임에 대해 제안했다.‘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라는 총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와 강병오 교수(서울신대)가 강사로 나서 각각 ‘이제는 윤리목회다’와 ‘교회세습,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협성대 홍순원 교수(기독교윤리학)와 김성호 박사(부산 믿음의교회)가 논찬했다.한기채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건강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게될 때 이뤄질 수 있다”며 기독교적 가치관의 중요성과 세계관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적 세계관이란 돈, 권력, 명예 같은 가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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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6.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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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6월 4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74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내산과 갈보리 언덕:루터와 웨슬리의 율법과 복음 이해 비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서울신대 장기영 교수(조직신학)가 강사로 나서 마틴 루터와 존 웨슬리의 율법신학을 조직신학적으로 분석했으며 서울신대 정병식 교수(교회사)가 논찬을 맡았다.장기영 교수에 의하면 루터와 웨슬리는 율법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차이를 보였다. 루터가 율법의 기능(정죄)을 강조했다면 웨슬리는 율법의 본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루터는 인간을 죄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죄인일 뿐이라고 정의했지만 웨슬리는 ‘율법’을 구원받은 신자들이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닮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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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6.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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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회심을 기념하는 웨슬리회심 기념강좌가 지난 5월 31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 존 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강좌에서는 서울신대 황덕형 교수(조직신학)와 최형근 교수(선교학)가 강사로 나서 웨슬리의 구원론과 선교신학을 조망했다.첫 강의에 나선 황덕형 교수는 ‘존 웨슬리의 구원론의 그 인간학적 함의’라는 주제로 웨슬리가 주장했던 구원론에 대해 강연했다. 황 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종말론적 성령운동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회의 목적과 사명을 재확인해야 한다”라며 웨슬리의 구원론을 통해 현재 교회의 모습들을 다시 돌아볼 것을 제안했다.황 교수에 의하면 웨슬리는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권위주의 타파와 성령에 의한 인간 구원 사역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목회자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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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6.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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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웨슬리학회 학술발표회 및 한영태 교수 은퇴기념 논문발표회가 지난 5월 27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서울신대 기독교영성연구소(소장 홍성혁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웨슬리학회(회장 임승안 나사렛대 교수)가 주최한 이날 발표회는 한영태 교수의 은퇴기념식 후 한영태 교수와 도날드 데이튼 교수(전 웨슬리신학회 회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먼저 은퇴 기념식은 박창훈 교수의 사회로 유석성 총장의 환영사와 조종남 박사의 격려사, 한국웨슬리학회 회장 임승안 교수의 인사말과 기념패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종남 박사는 “한영태 교수의 학사·박사 학위 논문을 심사했던 기억이 난다. 지난 32년간 교수로서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으며 임승안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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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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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강용규 목사)가 올해도 목회자 재충전을 위한 신학 심포지엄을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솔 오크밸리에서 개최한다.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를 주제로 열리는 신학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신학 심포지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총장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 박사가 ‘미래의 교회와 이야기의 힘’을 주제로 특강한다. 또 히브리어 성경연구와 고대근동 역사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과 학문적인 권위를 가진 하버드대학 피터 머쉬니스트(Peter Machinist) 교수, 복음서의 대가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신약학 명예교수인 헐먼 웨이첸(Herman Waetjen) 박사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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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6.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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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아 나서라' 하고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면 ‘예' 하고 나설 자가 누구요? 지금 예수교인이 얼마나 되나요?/ 전 세계를 다 치면 각 교파를 합해서 수억이 된다고 합니다./ 이 수억은 최초에 몇 사람으로 시작되었소?/ 예수 한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독교회라는 단체 없이 기독교가 1900여 년이나 내려오고, 또 이만큼 많은 신자를 가지고 이만큼 큰 사업을 할 수가 있었을까요?/ 없었겠습니다./ 사랑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겠소?/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 공부가 되겠소?/ 예수께서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셨으니, 누구나 다 사랑하기를 힘쓰는 것이 사랑공부인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이 흥사단(興士團)에 입단하려는 한 젊은이와 나누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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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
2013.05.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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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신앙교육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은 전통적 관점에서 내재적으로 접근하는 견해와 현대적 관점에서 외재적으로 접근하는 관점이 있다. 외재적 관점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요청에 근거한 새로운 신앙교육 모델은 크게 4가지로 세상을 사랑하고 변화시키는 신앙교육 모델, 미래 대안을 제시하는 신앙교육 모델, 모든 사회적 문화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신앙교육 모델, 시대변화에 적절하면서 바른 유연성과 주도적 대체성을 가진 신앙교육 모델이다. 내재적 관점에서는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주일교육을 넘어 주말·주중 신앙교육 등으로 신앙교육을 강화, 심화해 가야하며, 교사중심의 신앙교육에서 교사와 부모와 교회가 함께 하는 통합적 교육이 새로운 신앙교육의 틀과 교육적 전략이 되어야 한다.패러다임의 전환 : 이전의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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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지방 지방교육원(원장 박용규 목사)은 지난 5월 20일 대전 문화교회에서 LUX 목회자 성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회교육원에서 새롭게 준비한 지방회별 목회자세미나로 대전중앙지방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7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전중앙지방 세미나는 목회자 부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서울신대 권혁승 교수(구약학)는 ‘성서해석과 문맥의 중요성’, ‘문맥으로 본 출애굽기 이해’, ‘출애굽기 주요 내용 분석’등의 강연을 통해 성서주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혁승 교수는 “성서해석의 과정은 주석과 신학, 적용 등의 세 단계를 거치게 된다”며 “주석을 통해 성경이 의미하는 숨은 뜻을 찾고 신학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원리가 무엇인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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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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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영성을 목회학적 관점과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영성연구소(소장 홍성혁 교수)는 지난 5월 16일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2회 봄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예배와 영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와 서울신대 조기연 교수(예배학)가 강사로 나서 각각 ‘목회 현장에서의 예배와 영성’, ‘예배, 영성의 보물창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첫 강사로 나선 이형로 목사는 “영성훈련 중 가장 근본적이고 우선적인 것은 예배훈련”이라며 “개인예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큐티가 선행되어야 하며 공적 예배와 개인적 예배는 상호의존적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경건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 신령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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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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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섬김마당이 지난 5월 16일 성락교회에서 네 번째 포럼을 갖고 ‘다음세대 신앙교육’ 문제를 집중 조망했다.‘다음세대 신앙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와 김재헌 목사(세종나눔교회)가 ‘다음세대 신앙교육 이렇게 해야 한다’와 ‘인재스쿨로 인물을 키워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와 박경순 교수(서울신대 기독교교육학)가 논찬했다.이날 최석원 목사는 교회의 신앙교육에 대한 내재적, 외재적 접근에 따른 모델을 제시한 후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주말 및 주중 신앙교육의 강화, 교사와 부모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으로의 틀과 전략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최 목사는 “21세기는 다음세대 교육이 어떤 사역보다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고 말
신학
조재석 기자
2013.05.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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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과 주변지역에서 포도주는 마치 음료처럼 취급되고 있다. 고고학은 이 지역에서 포도재배가 기원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며 현재 터키 지역 노아의 아라랏산으로 추정되는 지역 주변에서 주전 3천년 경에 이미 포도주를 짠 장소가 발견된 바 있다. 고대 이 지역의 포도주는 질 좋은 것으로 앗수르와 이집트에도 수출한 사실 또한 고대 문헌과 벽화 등을 통해 발견되었다. 앗수르와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상당히 유사한 기후와 지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스라엘보다 더 덥고 건조한 기후는 포도를 재배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집트는 적은 양의 포도주만을 생산할 수 있었으며 포도주의 질은 이스라엘만큼 좋지는 않았다. 포도주의 또 다른 특징은 석회석이 많은 근동지역의 물을 희석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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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3.05.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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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생활과 교리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한 ‘기독교 교리 알고 보면 쉬워요’(서광프로세스)가 발간됐다. 이 책은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한 이일화 목사(은혜교회 교육목사)가 2004년 출간된 것을 보완하여 새롭게 개정 출간한 것이다.1부에는 그리스도의 신앙생활을 주제로 한 기독교의 기본진리와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그리스도의 참된 생활을 다뤘으며 2부에서는 예배와 기도, 찬송, 헌금 등 예배에 대한 내용을, 3부에서는 하나님, 인간, 예수 그리스도, 교회, 구원, 종말 등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평신도들이 알기 쉽도록 기독교의 교리를 주제별로 구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근거로서 성경 구절을 토대로 정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교단과 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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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5.1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