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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와 감사7월 2일, 교단의 기관지 ‘한국성결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는다. 1990년 ‘성결소식’이란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한국성결소식’이란 이름으로 월간으로 발행, 이듬해 3월에 당시 공보처에 ‘한국성결신문’이란 제호로 허락 받은 후, 격주로 발행하다 마침내 1997년 3월 30일(제137호)부터 주간지로 전환하여 오늘에 까지 지령 제761호에 이르렀다.본지는 창간 당시 1천 5백 교회에 이르는 교세를 지닌 교단이면서 교회 간, 지방회간, 연합기관회간, 총회간의 다양한 정보전달과 소통에 많은 아쉬움을 느낀 몇몇 평신도지도자들이 교단발전을 위한 보다 신속한 매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들은 ‘성결신문 창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뜻을 함께 한 이들을 규합하여 각자 성의껏 헌금하여 자금을 마련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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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사업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법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100주년 기념관 건축이 모색되고 있고 대학은 성서주석 발간과 이명직 기념전집 발간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동문회 차원에서도 지원과 협력 방안이 모색되고 있기 때문이다.교단이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에 관심 갖고 있는 것은 지난 100년간 교단의 목회자 양성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온 서울신대의 상징성에 있다. 지방신학교와 목회신학연구원 출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신대는 사실상 교단 지도자 배출의 유일한 통로였다. 이곳에서 양성된 일꾼들이 성결교회를 일으켜 세웠고 부흥시켰으며 오늘 성결교회를 든든히 짊어지고 나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온 성결인들은 서울신대 100주년을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하게 전개될 기념사업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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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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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최대 환란인 6. 25전쟁 60주년을 맞는다. 당시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이를 대비하지 못한 국군은 사흘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계속 후퇴, 7월 말 낙동강전선을 최후방어선으로 풍전등화(風前燈火) 위기였다. 다행한 것은 6월 28일, 유엔의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 한국을 돕기 위한 참전결의로 미국을 위시한 16개국 193만 여명의 외국인 장병들이 유엔군의 이름으로 미지의 땅 한국에 참전하여 피를 뿌렸다.아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전세를 역전시켰으나 중공군의 불법참전으로 38선 주변까지 밀려 공방전을 벌이다, 1953년 7월 휴전협정 조인으로 정전했다. 이 전쟁으로 한국군 사상자 150만, 유엔군 사상자 11만 여명 등 피아간 약 4백여만 명이 희생됐고, 국토는 폐허화 됐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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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팔연 총회장이 성결교회 부흥과 교단 성장을 위해 ‘전도’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바울교회는 호남 제일의 교회로, 성결교회 제일의 교회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부흥 성장에 전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당연하다. 또한 바울교회의 경험이 성결교회의 부흥으로 결실 맺어질 것을 믿고 기대하는 마음 크다.이를 위해 본 교단은 총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을 수용해 9월에 전도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전도대회는 전도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하고 전도의 경험과 실제를 나누며 이를 통해 성결교회에 전도의 새 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2박 3일 일정으로 하되 장소는 원주 치악산 명성교회 수양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총회장의 제안과 임원회의 결의에 이어 교단 부흥을 위한 확대 연석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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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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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0일은 교단 특수전도주일이다. 특수전도주일은 군부대나 경찰서, 학교, 병원, 사회복지 현장 등 특수목회 현장에서 사역하는 교단 소속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이들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주일이다.특수 목회지 중 교단적인 관심과 지원이 높은 분야가 군부대이다. 26명의 군목이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고 군목부가 총회 의회부서로, 군선교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설치되어 활발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부터 시작된 역사와 군목 출신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장 내실있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경목과 교목, 사회선교 등 다른 특수전도 기관은 교회나 교단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본 교단에 등록된 특수전도기관은 100여 곳에 이른다. 학교가 20여 곳이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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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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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지(夏至)가 여름을 재촉하는 무더운 계절이다. 금년은 유달리 6월 초부터 연일 섭씨 30도 오르내리는 더위가 찾아와 7, 8월의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 벌써부터 사람들마다 7, 8월의 여름휴가를 생각하고 그 계획을 짜기에 바쁘다. 좋은 국내의 피서지나 외국의 관광지는 6월에 서둘러 예약을 해 놓은 후, 치밀하고 알차게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떠날 준비를 한다. 철저한 계획은 좋은 휴가를 안겨주기 때문이다.교회는 성도들이 7, 8월에 함께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과 혼과 몸이 아울러 총체적으로 성숙하려는 전인적 교육계획을 6월부터 서둘러 세워야 한다. 여름학교나 각종 수련회 등을 개최하여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극복하고 은혜와 사명의 계절로 삼는 여름 교회교육은 매우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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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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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제104년차 총회가 새로운 총회장과 총회 임원을 선출하고 헌법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첫날 개회 직전까지도 대의원 명단이 최종 확정되지 못하여 개회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총회장의 결단으로 대의원 자격심사 보고가 마무리되면서 총회 개회가 이뤄졌다. 둘째 날 보고 안건과 헌법개정안 처리, 임원선거 등을 진행한 총회는 셋째 날 각 부서 결의안 토론과 결의안 보고와 처리 등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회무를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104년차 총회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3일간의 회무는 새로운 총회 지도부를 선출하고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일 뿐 제104년차 총회는 새로운 지도부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무엇보다 제104년차 총회는 교회부흥과 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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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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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단체장(16명)과 기초단체장(228명), 광역의원(761명)과 기초의원(2888명), 교육감(16명), 교육위원(82명) 등 3991명의 지역 일꾼을 뽑게 된다.여야 각 정당 지도부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도시 중심가 뿐 아니라 시골 마을까지 선거벽보와 플래카드, 선거유세 차량들이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선거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의 강화 등으로 과거에 비해 돈 선거 분위기는 줄어들었지만 후보자와 선거 운동원들이 당선을 위해 상대방을 깎아 내리고 비방하는 등의 문제는 더욱 교묘해졌다. 특히 정당들이 상대편을 깎아내리고 여론을 선점하기 위해 언론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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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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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에서 제104년차 교단 총회가 개최된다. 금년이 교단창립 104년이 되는 해이지만, 외국선교사들의 주도로 교회가 이사회에 의해 운영되어 오다가 1933년에야 총회를 조직, 대의원의 투표로 이명직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함으로 자치 교단으로 격상 되었다. 이는 교단 의회사상 획기적인 진전이었다. 그러나 제3회 총회가 평양중심의 서북부지방 대의원들의 밀약으로 무명의 30대 목사가 총회장으로 당선되자 분노한 OMS 중심의 이사회가 긴급히 모여 총회제도 폐지를 결의, 3년만에 총회가 폐지되는 곡절을 겪다가 1945년 광복과 함께 명실공이 재흥총회가 우리의 힘으로 창립되어 오늘까지 66년 동안 단 한 번의 분열의 아픔을 안고서도 성총회로 지속되어 온 것은 전혀 하나님의 은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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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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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일은 ‘부부주일’이다. 한국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가정의 화해와 화목, 부부간의 행복을 위해 ‘부부의 날’(5월 21일)과 함께 ‘부부주일’을 정하고 이를 지켜오고 있다. 본 교단도 한국교회와 발맞추어 2007년 총회 결의로 부부주일을 제정, 선포하고 이를 지켜오고 있다.사실 ‘행복한 부부’는 우리가 이상으로 삼고 실현을 위해 힘쓰지만 저절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남녀가 서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지만 어려서부터 살아오면서 형성된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성격은 잦은 의견충돌로 이어지고 다툼이 발전해 큰 싸움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어떤 가정은 잦은 폭력과 싸움으로 자녀들까지 상처입고 파탄 지경에 이르는 가정도 생겨나고 있고 경제위기로 인해 불가피한 위기상황에 처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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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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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행복한 가정의 달이다. 모두가 인간이 만든 제도이지만, 가정만은 하나님께서 직접 아담과 하와를 만들어 짝지어 주고 축복하신 제도이기 때문에 신성(神聖)하다. 따라서 가정은 본질적으로 종교성이 있어 종교를 통해서만 진정한 가정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종교의 선택에 따라 가정이 파괴되어 불행을 자초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에릭 프롬은 모든 종교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했다. 하나는 아버지라는 부성(父性)의 종교요, 또 하나는 어머니라는 모성(母性)의 종교라고 했다. 부성의 종교에서 신(神)은 인간의 불완전성 때문에 저지른 죄에 대해 분노와 저주, 심판을 자행하는 엄한 두려움의 대상이다. 이 영역에 속한 종교는 유대교, 이슬람교, 샤머니즘 등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모성의 종교에서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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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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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0여명의 전도사들이 안수를 받고 성결교회 목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 목사가 되기까지 노고를 격려하며 목사로서, 하나님의 사역자로 더욱 헌신할 것을 부탁한다.성결교회의 헌법은 목사를 ‘성직이며 그리스도의 사신, 복음의 사신이며 신앙과 진리의 교사로 복음의 전파자, 복음의 제사장’(43조 1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부지런하여 구령의 열심히 있는 자’, ‘교회를 영적으로 인도하고 치리할 만한 능력이 있는 자’, ‘신앙이 순수하여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식견과 과감성이 있는 자’,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깨끗함으로써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되는 자’, ‘재물에 대하여 청렴한 자’, ‘교회나 사회에서 비판을 받는 일이 없는 자’, ‘가정이 화합하고 자녀를 성경적으로 지도하며 이혼한 사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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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지구촌에 재난과 시련이 계속되어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도처에서 인류들이 아우성이다. 새해 벽두에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의 지진으로 3백만의 사상자가 발생하더니, 2월에는 남미 칠레에서 강진으로 해안도시 하나가 송두리 채 파묻힌 참사가 발생했다. 또 3월에는 한국의 ‘천안호’가 경계임무 중 어뢰로 추정되는 외부충격으로 46명의 해군용사들이 졸지에 희생됐고, 4월에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정부군의 발포로 방콕의 거리가 유혈이 난자했으며, 중앙아시아 최빈국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시위대를 향한 경찰의 총격으로 1백명에 가까운 비슈케크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지난주에는 중국 칭하이 성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도시 전체가 폐허되어 수천명이 죽었고, 유럽 폴란드의 지도자들이 90년 전에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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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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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임 총장 선거전이 뜨겁다.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기 위해 소견발표회를 진행했다. 출마자 모두 ‘서울신학대학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고 영성과 학문성 강화, 실력있는 기독교 지도자 배출을 위한 효과적인 학교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오랫동안 학교 교수로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란 점에서 상당부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적지 않다. 또한 그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다면 서울신학대학교 미래는 더욱 희망적임이 분명하다.하지만 규모가 타 대학에 비해 작은 대학에서 7명이나 되는 교수가 총장후보로 출마한 것은 여러모로 보나 과한 측면이 있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는 그 역할이 막중함에도 ‘교수’ 활동을 유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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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1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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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정기지방회 결의를 근거로 전국의 성결교회는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일꾼들에게 새로운 직분을 부여하고 있다. 부활절 직후부터 4~5월은 ‘임직식 시즌’이라 불릴 만큼 전국 곳곳에서 임직식이 열리고 있다. 임직식을 통해서 각 교회는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설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을 세우고 이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교단 헌법에 따르면 임직자의 역할은 ‘당회 및 치리목사의 지도하에 교회 제반 사무를 분장하며… 교역자를 도와 교인의 가정을 심방하며 환란 중에 있는 자를 돌아보며 전도에 힘써야’(집사), ‘교역자를 도와 교인의 생활을 돌아보며 심방권위하며 믿지 않는 자에게 전도’(권사), ‘교인의 영적상태를 돌보며 미신자에게 전도하며 우환 질고와 낙심 중에 있는 자를 찾아 권면’(장로)하는 사람이라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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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와 대의원들의 선거법 준수를 당부한다 4월 10일부터 제104년차 총회 임원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그동안 후보 등록과 동시에 뜸하던 후보와 선거운동원의 활동이 적극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독 입후보한 후보들은 최소한의 활동을 펼치겠지만 복수로 입후보해 경선을 하게 되는 목사부총회장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 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총회 대의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이 있다. 그것은 교단의 선거법으로, 여기에는 선거운동이 가능한 내용과 선거금지규정이 명문화되었으며 불법부정 선거운동의 경우에는 강력히 처벌할 것임이 명시되어 있다. 후보와 선거운동원, 총회 대의원 모두가 선거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불법부정 선거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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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침몰하면서 많은 장병들이 실종되어 전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이나 실종된 장병들의 생사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설만 횡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46명이라는 장병이 실종된 전 국민적인 사건임에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수시로 입장이 바뀌는 군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각에서는 사건 자체도 문제지만 위기관리 체제에 대한 대응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 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침몰 현장에서 실종 전우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활동한 해군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자녀와 형제들의 죽음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 줄 알면서도 더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색 포기와 인양 전환을 요청한 가족들의 눈물 또한 뭉클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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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부터 제104년차 총회 임원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그동안 후보 등록과 동시에 뜸하던 후보와 선거운동원의 활동이 적극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독 입후보한 후보들은 최소한의 활동을 펼치겠지만 복수로 입후보해 경선을 하게 되는 목사부총회장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 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총회 대의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이 있다. 그것은 교단의 선거법으로, 여기에는 선거운동이 가능한 내용과 선거금지규정이 명문화되었으며 불법부정 선거운동의 경우에는 강력히 처벌할 것임이 명시되어 있다. 후보와 선거운동원, 총회 대의원 모두가 선거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불법부정 선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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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최대명절인 부활절을 맞는다. 죽음은 인류 최대의 공포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모든 생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섭리를 거스릴 수 없어 절망해야 했다. 21세기 최첨단 의학기술도 연명에 불과할 뿐 죽음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인간의 죽음문제는 종교의 영역이다. 따라서 종교는 인간의 최대현안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석가모니는 인도에 커다란 무덤만을 남기고 죽어, 불교도는 불타의 무덤경배를 최대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으며, 무슬림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마호메트 무덤순례를 생애최대의 소원으로 여길 정도이니 죽음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그러나 예수는 서기 29년에 유대 예루살렘 성 밖 아리마대 요셉의 돌무덤에 장사되었다가 죽으신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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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입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지방회에서 추천받은 후보 중 장로부총회장과 부회계가 단독 출마해 우려할 정도로 선거과 과열되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지방회 후보 추천을 받은 목사부총회장 후보 3명이 모두 등록, 목사부총회장 선거를 중심으로 교단의 선거가 어느 해보다 더욱 과열될 것이라는 전망 또한 우세하다.선거 등록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에 대한 감독과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원회는 후보에게 합법적인 선거운동의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지만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경고와 추징금, 후보자격 박탈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후보들의 향후 행보는 선관위원회의 감시 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보들은 교단의 헌법과 선거법의 범주에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0.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