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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는 아름다운 건축미와 토착화를 보여주는 교회당이 있다. 과거와 현재, 동서양이 공존하는 곳도 있다. 함께 강화로,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를 떠나보자.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인천 강화의 대표적인 기독교 문화유산을 집약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일정을 안내했다. 허은철 교수(총신대 역사교육과)는 “기독교 유산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강화에는 기독교 문화의 유지 보존을 위한 모델로 삼을만한 곳이 있다”라며 대표적인 장소로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과 성공회 강화읍 교회를 들었다. 두 곳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들르기 좋은
특집
홍지혜
2023.10.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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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다음세대 전도플랫폼 ‘더넥스트웨이브(thenextwave.kehc.org)’를 오픈했다. 총회 홈페이지(www.kehc.org)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더넥스트웨이브는 다음세대 전도전략과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나이대별 맞춤 전도 전략을 제시한다. 이에 필요한 매뉴얼 및 포스터 이미지(PDF 또는 PPT)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더넥스트웨이브는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나이대에 맞춰 범주를 세분화해 원하는 나이대별 전도전략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 홍보영상, 전도사례,
특집
남원준
2023.10.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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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부흥 콘퍼런스에서는 다음세대 전도전략의 하나로 최근 한국교회가 주목하는 ‘온 세대 통합예배(통합목회)’를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온 세대 통합예배’에 대한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혜안과 통찰을 제공했다.강사들은 ‘통합’의 의미부터 정의했다. 물리적인 통합이나 공간적인 통합이 아닌 기성세대와 다음세대가 같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영적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또 세대통합이 ‘예배’라는 특정 부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공부, 기도, 전도, 선교 등 목회 전 영역에서 시도할 수 있
특집
남원준
2023.10.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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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부흥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다음세대 전도사례는 아이들의 높이에 맞추어 그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희락을 맞보게 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부산 대연교회(임석웅 목사)가 분기별로 실시하는 ‘학년데이’는 교회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는 1박 2일 파티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각 나이별 모임의 공간을 교회가 제공한다.금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교회에 모여 교역자 또는 교사 지도 하에 볶음밥, 라면 등 음식을 만들어 먹고 게임을 즐긴다. 밤에는 취침에 구애받지 않고 텐
특집
남원준
2023.10.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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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적 전도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김양태 목사)도 목회자 전도대를 발족하는 등 전도에 본격 나섰다. 서울남지방회는 지난 9월 21일 신덕교회에서 전도부(부장 이규승 목사) 주관 전도세미나와 전도용품 박람회를 열었다. 또 5개의 전도대를 조직하고 전도지원금도 전달했다.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교단적인 전도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전도세미나에서는 서울서지방회 전도팀을 이끌고 있는 손성기 목사(일산 새빛교회)와 홍춘근 목사(하늘사랑교회), 김양태 목사(신덕교회)가 ‘전도의 실제와 이론’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특집
황승영
2023.09.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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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춘오 목사)가 지난 9월 21일 홍성교회에서 전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과 경기, 중부지역 교회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9일 서울 은평교회에서 진행한 첫 번째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충청, 호남, 영남 지역 100여 개 교회 17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국선위는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제117년차 총회 표어가 전국 교회 목회 현장에 전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도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도전적 메시지와 실제적이고 다양한 전도전략을 소개하는데 주력했
특집
표성중
2023.09.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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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교회(홍충식 목사)는 요즘 전도 열기가 뜨겁다.전도 관련 시상 하나 일체 없는 교회인데, 두 팀으로 운영하는 전도팀에 각각 30여 명씩 소속돼 한마음으로 움직인다. 맨 처음 3명으로 결성된 전도팀은 매주 수요일마다 방학 없이 노방 전도를 나가 만난 태신자를 품고 그들의 필요에 따라 섬겨왔다.2019년 홍충식 목사가 부임하던 당시 남대전교회 성도 수는 290명이었다. 예배를 회복하며 노후한 건축물을 보수·리모델링 하는데 2년을 쓰고, 2022년 1월부터 전도팀을 결성했다. 당시 3명으로 시작한 전도팀은 현재 70명에 육박한다.
특집
홍지혜
2023.09.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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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취임식을 가진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성결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독교 ESG 혁신경영’을 강조했다. 황 총장은 이를 위해 미래형 대학구축,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 글로컬 사회공헌 등 3가지 중점 목표를 제시했다. 다시 4년의 출발선에 선 황덕형 총장을 만나 서울신대 발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연임을 축하드린다. 재선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학교 운영 측면에서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내 구성원들이나 많은 분들이 학교가 그동안 많이 성장했고 발전했다는 것을 인정해준 결과다. 이사진들도 학교의 여러 지표와 상
특집
황승영
2023.09.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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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 신학의 거목”"국제 로잔 운동의 산 증인""신학 교육의 기틀을 세운 한국 목회자들의 큰 스승"지난 8월 20일 하나님 곁으로 간 고 조종남 박사(장충단교회 명예)를 부르는 말이다.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저명한 웨슬리 학자로 널리 알려진 조종남 박사는 국내 최초로 웨슬리 신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1966년 에모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한 후에도 미국 아주사 퍼시픽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학위,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도 받았다. 그는 웨슬리 신학의 전통을 한국에 정
특집
홍지혜
2023.08.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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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남 박사님은 위대한 신학자이셨습니다.서울신학교를 마치고 큰 뜻을 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셔서 에모리 대학교에서 웨슬리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Ph.D). 이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받은 웨슬리 신학 분야의 박사학위였습니다. 미국 올리벳 나사렛대학에서 교수로 일하시다가, 귀국 후 자연스레 한국 신학계에서 웨슬리 신학의 권위자로 그리고 교계의 지도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조 박사님의 활동과 업적은 자연스레 여러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으니, 미국 아주사퍼시픽 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H.L.D), 미국 에즈베리 신학대
특집
제자 한영태(서울신대 전 총장)
2023.08.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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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 교육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거슬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을 세워가는 것이어야 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롬 8:9). 다음세대도 성령을 체험해야 한다. 다음세대가 성령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 성결 부흥 집회’를 잘 준비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 다음세대가 성령을 받으면 전도자로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고, 다음세대의 부흥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교사 사명자 집회(영성-교사) 여름 신앙교육을 앞두고 검단우리교회에서 ‘교사 사명자 집회’를 인도했다. 집회
특집
유윤종 목사(교육목회코칭선교회 대표)
2023.08.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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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2층 상가 작은 교회에 모처럼 아이들 소리로 떠들썩하다. 지난 7월 27~29일 열린 오산 소망교회(박병주 목사) 여름성경학교에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했다. 50~ 60대 성도가 주를 이루는 소망교회에는 얼만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가 고작 4~5명에 불과했다. 작년 여름성경학교에도 10명 정도 참석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아이들이 소망교회로 몰려온 것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일이 아니다. 다음세대 전도에 매진하여 교회학교의 부흥을 일군 것이다. 사실 소망교회는 오랜 기간 심각한 부흥의 침체를 겪고 있었다. 코
특집
홍지혜
2023.08.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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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목회의 동역자로서 반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하면 다음세대의 부흥은 가속이 붙지만, 교사의 반 목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교회는 결국 그 자리에 머물게 된다. 교회는 목회자의 헌신만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바로 교사를 반 목회자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진정한 부흥의 역사를 이루기 원하는 교회는 반드시 교사를 목회의 동역자로 세우는 소그룹 반 목회 훈련 및 코칭을 시행해야 한다. 반 목회자의 정체성을 가진 교사8년 전 자신을 ‘반목회의 목자’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는 한 교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특집
유윤종 목사(교육목회코칭선교회 대표)
2023.07.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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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은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의 핵심 회원사로 교단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사중복음의 가치를 사회에 흘려보내는 복음의 첨병 역할까지 감당해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오랜 인내 끝에 코로나 엔데믹이라는 회복의 시간을 맞았지만, 교회 생태계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옵니다. 더욱이 기후위기가 일상화 돼 창조 세계가 신음하고, 신자유주의 시대의 광풍으로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전 70주년을 맞았지만 한반도의 평화는 여전히 요원합니
특집
송주열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장·CBS 기자
2023.07.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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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국성결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랫동안 일간지 종교담당 기자로 일한 제게 성결신문은 교회와 교회 밖 세상을 연결하는 징검다리였습니다. 한국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받거나 그 역할이 소홀하게 다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성결신문은 교회 밖 세상에 신앙의 참 모습을 전하기 위한 나침반이 됐습니다. ‘신앙의 어머니’로 불리는 문준경 전도사를 제대로 알게 됐고, 전남 신안과 전북 군산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성결교회의의 모습
특집
김갑식 동아일보 지식서비스센터장
2023.07.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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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성결신문은 편집부장으로 여러 해 몸을 담았던 곳이어서 어떤 기독교 언론매체 보다 더 애착이 많습니다. 소위 교단지는 언론의 역할을 기대하기가 때론 어렵습니다. 언론의 중요 역할은 우선 비판의 기능인데 교단신문은 현실적인 제약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결신문은 다른 교단신문보다 정론지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 하나의 언론기능은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역할입니다. 성결신문이 교단 언론으로서 큰 교회
특집
박성석 충북CBS 본부장·신촌교회 협동목사
2023.07.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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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3주년을 맞아 본지 운영위원장을 만나 본지에 대한 운영 방향과 최근 불거진 본지 운영 문제에 대한 소견을 들어 보았다. 운영위원장으로서 각오와 소감은? 한국성결신문이 평신도들의 헌신과 수고로 지난 33년간 교단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본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운영위원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국성결신문이 정론직필을 하면서 교단 안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되는 매체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올해 초부터 본지 운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특집
본지 운영위원장 김용태 장로(서울제일교회)
2023.07.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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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복음의 시초 ‘7인의 선발대’전라북도는 전국 복음화율 1위(2015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기준)를 차지한 복음의 땅이다. 이곳에 복음이 전해지고 든든히 뿌리내리게 된 것은 바다 건너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아온 푸른 눈의 선교사들 때문이다. 테이트, 레이놀즈, 전킨, 그리고 마티, 볼링, 레이번, 데이비스 등 ‘7인의 선발대’로 불리는 이 선교사들이 전라북도 성지순례 이야기의 시작이다. 미국 남장로회 선교부가 파송해 1894년 한국에 도착한 7명의 선교사는 삼각선교 원칙에 따라 복음을 전했다. 교회와 학교,
특집
홍지혜
2023.07.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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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믿으세요. 당신 삶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꼭 교회에 다니세요.”경기도 고양시 3호선 지축역 앞에서 전도하는 사람은 인근에 있는 하늘숲교회 김기성 목사이다. 김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교회 인근 상가와 전철역을 누비며 전도한다. 그의 주머니에는 언제나 수십 장의 전도지가 들어있다. 외출할 때든 이동할 때든 언제 어디서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가볍게 목례로 인사한 뒤 간단하게 예수의 부활과 천국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렇듯 하늘숲교회(김기성 목사)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전도’에 목숨을 건 교회다. 단순히 전도를 열심히
특집
황승영
2023.07.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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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소망교회는 장년 성도 80명 정도가 출석하는 교회인데, 어린이와 청소년이 5명 출석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다. 1월부터 시작된 다음세대 사역코칭은 다음세대 사역 역량에 관한 교육과 함께 코칭 대화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현재 . 아무리 어려운 시대라 할지라도 다음세대의 새로운 부흥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다음세대 5명 6개월 20명으로!!매월 두 차례 오산에 있는 소망교회에서 다음세대 사역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담임목사와 사모, 같은 지방 목사, 교사 3명이 참석하는
특집
유윤종 목사(교육목회코칭선교회 대표)
2023.07.1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