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계 원로들이 지난 3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원로포럼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지도자들을 선출할 수 있도록 공명선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의장 김상복 목사, 대표회장 임다윗 목사),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김회재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혜인시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이훈 장로), 해피코리아(이사장 채영남 목사), 뉴코리아(이사장 고희영 목사)가 주관했다.임다윗 목사는 “4월 10일 지도자들을 뽑는 총선에서 우
교계
김준수
2024.03.18 11:05
-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이 지난 3월 14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을 예방해 한국교회의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에 대한 감사와 보훈문화사업 확장에 협력을 요청했다.장종현 대표회장은 “장관님의 양가 부모님이 모두 국가유공자라고 들었는데, 국가보훈부의 적임자로 생각하며 장관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애국심으로 국가를 위해 담대하게 일해달라”고 인사했다. 이에 강 장관은 “‘독립, 호국, 민족’을 관장하는 국가 부서의 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운 만큼 그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으며,
교계
김준수
2024.03.15 10:49
-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3월 8일 경동교회에서 ‘3.1운동과 기독교,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북간도를 중심으로 한 3.1운동을 조명한 김동춘 목사(서울제일교회)는 “북간도 지역은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도 꾸준하게 항일운동이 있었고, 3.1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립운동으로 연계되어 진행됐다”며 기독교계가 독립운동의 주축 세력으로 활약하며 민정과 군정의 통합, 지방자치단체와 자치군이 설립되어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나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북간도의 교회들은 국권 회복에 대
교계
김준수
2024.03.12 15:20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지난 3월 7일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했다.한교총은 합계출산율 0.65명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와 종교의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교총은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
교계
김준수
2024.03.12 10:58
-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와 한국교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지난 2월 2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을 예방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는 0.65명까지 떨어진 출산율 하락의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국가적 난제 앞에서 급격한 하락을 막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교계의 협력을 구했다.주 부위원장을 맞이한 장종현 대표회장은 “결혼과 가정, 그리고 출산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성경적 가치이다. 기독교계가 솔선수범
교계
김준수
2024.03.12 10:48
-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이 지난 2월 2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을 방문해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환담을 나누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서울시 치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장종현 대표회장은 “우리나라 경찰이 세계적으로 가장 수고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목사에게 영혼 구원의 사명이 있듯이 경찰에게는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투철한 사명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 경찰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조지호 청장은 “여성들이 밤거리를 다닐
교계
김준수
2024.03.12 10:44
-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와 기독시민의 정직하고 책임 있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과 기존 기윤실 공명선거운동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제작한 포스터를 통해 예배, 헌금, 기부, 말, 통신, 명함, 사진 등의 분야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고 있다.기윤실은 “한
교계
김준수
2024.03.12 10:17
-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쉼과 영적 성장을 위한 사역을 펼쳐온 ILP(I Love Pastor)가 3월 11일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에서 ‘이 시대를 분별하라’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차세대 영적 지도자’(차영지) 양성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허천회 목사(토론토 말씀의교회)는 ‘루터·칼빈·웨슬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허 목사는 기존 신학이 루터, 칼빈, 존 웨슬리에 대해 반감이나 적개심을 갖는 방식으로 다른 신학 사조들을 비판해 왔다고 지적했다.허 목사는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는 크리스천들은 목욕을 하지 않고
교계
김준수
2024.03.11 16:26
-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교계 연합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드려진다.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3월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1 정례모임을 열고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진보 교계를 대표하는 교회협도 함께한다.교회협의 참여를 알린 강석훈 목사(교회협 교회일치협력국장)는 “교회협은 미군정 시절부터 부활절연합예배를 소중히 여겨왔다. 교회협 100
교계
김준수
2024.03.09 11:59
-
한국교회총연합과 시민단체들이 지난 3월 7일 한국교회총연합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 폐기와 함께 제22대 국회에서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바른 입법을 촉구했다.이들은 “한국교회는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이라는 위장된 구호 아래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고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반하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이단 사이비 종교의 합법화라는 발톱을 숨기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한다”며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생활동반자법안
교계
김준수
2024.03.08 11:33
-
얼어붙은 한반도를 기도의 불로 녹여왔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목요모임이 오는 4월 4일 1000차를 맞이한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는 새로운 기도의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4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사랑의교회에서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을 개최한다.‘준비하라 복음통일을’ 주제로 열리는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에서는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으로 국제적인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음적 통일을 위해
교계
김준수
2024.03.06 17:20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1월부터 두 달간 전국 11개 교회 성도 415명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제일교회(차용범 목사)는 1, 2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새해 첫 나눔의 불씨를 당겼다. 차용범 목사는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 돌아가니,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생명을 이웃에게 나누는 숭고한 결단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자”고 권면했다. 성도 98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
교계
남원준
2024.03.06 15:00
-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특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투표 참여
교계
김준수
2024.03.06 12:42
-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4일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에 참석한 200여명의 교직원들은 2024년 1학기의 성공적인 학사 운영을 희망하며 50돌을 맞은 학교의 생일을 축하했다.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로 예배를 시작해 교수기도회 회장 김홍재 교수의 기도, 명지대학교교회 지휘자이자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박란 성악가가 ‘은혜’라는 제목의 찬양을 불렀다. 이어 이 교목실장의 인도로 G&M재단의 공동체 성경읽기 영상을 통해 사도행전 1장 6~8절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가진 후 명지대
교계
김준수
2024.03.06 12:33
-
신촌지역 5개 교회가 지난 3월 1일 신촌교회에 모여 3.1절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받들기 위해 연합예배를 드렸다.올해로 38회를 맞이한 신촌지역 3.1절 연합예배에는 신촌교회와 대신감리교회, 대현장로교회, 신촌장로교회, 창천감리교회 성도 260여 명이 참여해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이날 예배는 박노훈 목사의 사회로, 박춘화 원로목사(창천감리교회)의 개회사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장석주 목사(창천감리교회)가 기도하고 이하준 목사(신촌장로교회)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다 같이 3.1절 노래를 합창했다.이어 유한
교계
문혜성
2024.03.06 11:35
-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가 주최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2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예배는 우리 교단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조등호 장로)의 주관으로 열려 주요 순서와 강의를 우리 교단 인사들이 담당했다.이날 예배는 평단협 공동회장 조등호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충룡 장로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남일 장로의 성경봉독, 박비송 교수(영등포교회)의 특송, 강사 이정익 목사(전 총회장, 신촌교회 원로)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3.1절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정익 목사는 “3.1운동
교계
남원준
2024.03.04 21:42
-
‘2024년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서울광장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올해 부활절 퍼레이드에서는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 4가지 소주제를 표현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을 돌아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복귀하는 약 3.4km 구간을 이동한다. 또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출연진들의 대합창이 장식할 예정이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작년에 비해 2배 규모
교계
김준수
2024.03.04 14:34
-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아시아감리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홍콩감리교회의 주최로 제6차 아시아 감리교 대회가 홍콩 Chinese Methodist Church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기회와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5차 대회 이후 팬데믹으로 6년 만에 열려 10개국 100명의 각국 대표단이 참석했다.대회 기간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회와 아시아감독회의가 더불어 진행된 가운데 향후 3년 동안 아시아감리교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으로 기독교대
교계
김준수
2024.03.02 14:11
-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행정처분과 고발 등으로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며 긴장이 더없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회는 국민 생명을 담보로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의사들의 집단행동 철회를 촉구했다.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는 지난 2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사들의 즉각적인 병원 복귀를 촉구했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이철 감독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임석웅 목
교계
김준수
2024.03.02 13:24
-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 목사)가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 관계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 신냉전의 새로운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평화와 통일, 화해와 협력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평화통일연대는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9일 서울 용산구 카페효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운동 105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박종화 목사는 인사말에서 “3.1운동은 우리의 살아있는 과거다. 과거의 시대정신은 독립이었지만 지금의 시대정신은 평화”라며 “살아있는 과거를 끄집어내고 앞으로 올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시급
교계
김준수
2024.02.2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