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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시작된 후 2년 넘게 세상의 모든 대면이 제한되었다. 항공기 운행이 제한되어 여행이 통제되고 학교 등교가 제한되고 우리의 예배도 통제되어 예배를 드릴 수 없던 지난 코로나19의 세월이 이젠 터널 끝에서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는가 보다. 나는 코로나19가 시작될 무렵 기도문을 작성하여 신문사에 보내고 같이 기도하자고 제안했었다. 비가 많이 올 때 하늘을 바라보면 그치지 않을 것만 같고, 하루 국내에서만 60만 명이 넘게 코로나19 감염 숫자가 발표될 때는 언제 터널을 빠져나가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도 기도했다.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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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장로(금산교회
2022.10.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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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슬픈 소식을 접했다. 집안 조카뻘 되는 40대 중반 가장이 과로로 쓰러져 두 주간을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가족들이 자원해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결국 장기이식 수술실로 들어갔다.무려 7시간에 걸쳐 대수술이 진행되었다. 이 헌신으로 여러 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내부의 장기가 더 손상되기 전에 급히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말을 듣고 어머니와 아내, 형제가 동의해서 급하게 진행이 되었다.어떻게 46세 나이에 이런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까? 고인은 책임감이 강해서 회사를 위해 초과근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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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목사(평택교회 원로)
2022.10.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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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길을 걷다 보니 거리에 물건을 놓고 파는 어느 할아버지가 손님이 없어서인지 신문을 열심히 읽고 있었다.나는 용기를 내어 전도지를 내밀며 “할아버지, 신문 다 읽으신 후 이것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도했다. 하지만 그는 거부하면서 “예수 21년이나 믿었는데 집안이 망해버려서 안 믿어요” 하신다.그래서 “혹시 지금은 무슨 종교를 믿으십니까?” 하니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하셨다. 이것은 일본 불교이며 불교의 명호(冥護)중 하나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이 말을 듣고 나는 “욥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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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장로(후암백합교회 원로)
2022.09.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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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교회에 더 많은 이유 가운데 하나도, 잃어버린 이름을 불러주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누구의 아내로 그리고 누구의 엄마로 이름 없이 살다가 자신의 이름이 불려질 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게 된다.한국교회에서 규모가 작은 교회를 부르는 호칭이 꽤 많다. 그리 불러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 그런데 ‘개척교회’, ‘작은 교회’, ‘미자립교회’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어느 교단에서는 ‘비전교회’라고 좀 더 배려하는 세련된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이름은 정체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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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목사(하늘소망교회)
2022.09.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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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사업을 ‘종교편향’이라며 문제를 삼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종교평화위원회, 그리고 영광 불갑사 주지 등은 지난 8월 2일 김대현 문체부 종무실과 종무관들과 신안군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를 만나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해 불교계의 시각에서 문제를 삼았다. 불교계는 신안군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된 ‘천사섬’(1004)이라는 용어를 문제 삼으면서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명칭을 종교편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그마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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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2022.09.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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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33년 만에 3개월의 안식월을 처음으로 얻게 되었다. 안식월을 허락해 주신 당회와 성도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재확산되는 코로나 상황인데 이때 안식월이라니 사치스러운 생각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여전히 은혜로 부흥하고 있는 교회의 모습 등 발목을 붙잡는 요소들이 있었지만 쉼의 시간이 필요함이 몸으로 전달되었다.특히 성대 결절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내온 목회가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기에 주께서 평안함을 주셨다.한편으로는 3개월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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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오 목사(홍성교회)
2022.08.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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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려운 시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국민이 홍역을 치루고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 와중에 교회들의 어려움도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설상가상 유례없는 수해로 교회들이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하소연하고 있다.이번에 전국적으로 홍수 피해가 대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새벽 1시경부터 충남 부여, 청양 일대에 시간당 115ml의 큰비로 인해 은산지역 하천이 범람해 마을 주택 및 상가와 농경지가 상당수 침수되었다.은산 면내에 7개 교회 소속 성도 98가정은 특히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고 수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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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광동 목사(은산교회)
2022.08.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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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많은 것들을 멈추게 하였다. 우리 교회에서 매년 다음세대를 위하여 진행하여 오던 청소년성령콘퍼런스를 멈추게 되었다.약 2년 반 동안 멈추면서 다음세대를 이어갈 저들 청소년들의 영적 갈증에 대하여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차에 이번 성령콘퍼런스는 특별한 은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3년 전에는 2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나,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코로나19에 대한 위생안전, 참가자들의 쾌적성을 고려하여 1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하였다.그동안 모이지 못하여 영적으로 갈증이 있었던 탓인지 7월초 신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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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장로(신길교회)
2022.08.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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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은 해방둥이 첫 딸과 아래로 아들 넷을 낳았다. 아마 그 시대 풍조에 따라 그랬을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과 전혀 다른 가족관을 가지셨다. 고향 진해는 해마다 4월이 오면 벚꽃축제가 열렸다. 벚꽃이 피고 질 때까지 보름 남짓 축제가 열렸다. 평소 조용하고 깨끗한 군항도시는 축제 기간 동안 거리마다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부모님은 그 복잡한 벚꽃 축제장에 해마다 우리 가족을 데리고 축제를 즐기러 나갔다. 그날만큼은 다섯 자녀의 소원을 다 들어주셨다.풍선도 전통과자도 사주고, 서커스와 빙고 오락장에도 데리고 갔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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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목사(평택교회 원로)
2022.07.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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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음화율이 3%라는 슬픈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 마저도 코로나19 이전의 수치입니다. 지금은 더 낮은 수치일 것입니다. 저는 청소년들을 쫓아다니느라 내 청춘과 인생을 다 바쳤습니다. 비행 청소년을 찾아 공원을 누볐습니다. 위험을 무릎 쓰고 그들이 머무는 곳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렇게 각개전투를 15년 정도 했지만 결과는 청소년들을 만났다는 것과 그들의 실상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겉으로 방황하지 않는 청소년들은 학원에 시간과 마음을 다 빼앗겨 교회에 마음 둘 여유조차 없어 보입니다. 누가 가서 다음세대에게 십자가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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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목사(사랑의교회)
2022.07.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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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성결교회 신자가 된 것은 1961년, ‘숭인성결교회’라는 간판이 걸린 가정집 교회에서다. 옛 은희봉 목사님, 정재학 목사님이 시무하셨다. 성결교단의 선각자 같은 분이셨다. 나는 가끔 60여 년 성결교인으로 살아온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스스로 감격할 때가 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원로장로까지 된 것은 성결교회에 대한 애착심이 컸기 때문이다. 총회에서 성결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목사·장로 51.9%가 ‘성결교단이 더 이상 3대 교단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교회 지도자격인 담임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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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복 장로(대광교회 원로)
2022.06.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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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었다. 온갖 산야들이 초록색으로 변신한 가운데 화창한 봄 날씨에서 이제는 제법 산야들에 푸르름이 가득 차 보인다.2019년 12월 17일 중국 우환에서 발생하여 온 지구촌을 뒤덮은 코로나19 세균포자로 인해서 대응 예방접종을 하면서 방역 활동에 온 인류가 전념하여 왔다. 그래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기를 소망했다.오늘날 봄 날씨가 지나가고 무더운 초여름 날씨로 접어들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그래도 점차 줄고 있음이 반가운 소식이며 거리두기를 해제하여 더욱 자유롭게 일상 업무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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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산 장로(흑석제일교회 원로)
2022.05.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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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달력엔 인연으로 생겨난 소중한 기념일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하지만 내게는 ‘부부의 날’이 가장 애틋하게 다가온다. 이때쯤엔 우리 부부가 연을 맺던 그날이 아련히 떠오른다.그날, 춘천으로 가는 비포장도로는 눈으로 덮여 길인지 눈밭인지 구별이 어려웠다. 버스가 거북이처럼 꿈틀대며 한나절이나 기어가는 동안 몸이 고드름처럼 얼었다.강원도청 가까이에 있는 춘천중앙감리교회에서 목회하시는 김 목사님을 찾아가는 길이었다.목사님은 신뢰가 두텁게 쌓인 우리 두 사람의 멘토셨다. 우리는 중고등학생 시절, 각기 다른 지역에서 목사님의 지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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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목사(구미중앙교회 원로)
2022.05.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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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총회비와 총회 대의원을 별개로 하였다. 총회비와 총회 대의원이 별개이다 보니 대의원 수가 부족한 지방회에서는 세례교인 수를 조금 늘려 대의원 수를 늘리고자 하는 유혹을 받는다.지방회가 비대해지거나 분란이 생겨 분할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로 경쟁 관계가 되니 분할 이전에 대의원이 목사 장로 각각 6명씩이었으면 분할 후 3명씩이어야 정상인데 양쪽 다 6명씩 되는 것은 세례교인이 갑자기 두 배가 된 것이 아니라 세례교인 수를 부풀렸다는 정황 증거가 된다.그러다 보니 총회 대의원 수가 점점 많아져서 비대한 총회가 되고 교단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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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목사(송정교회)
2022.05.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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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중점 정책 방향윤석열 정부의 기본 이념 정신은 헌법과 법치주의에 입각한 국민 주권 정신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 Lincoln)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Government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of the People)’이라 할 수 있겠다.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가 기본정신이고 행정부와 사법부 등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이 매우 중요하다.외교와 안보 면에서는 한미 동맹을 기본 기둥으로 한일과 서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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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일 장로(충무교회)
2022.05.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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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으로 총회를 앞두고 늘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후보자들께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관위 규정에 따라 정직하게 선거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이번에도 성결신문에 입후보자들이 “법과 원칙으로 선거를 치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총회장은 선관위 위원들과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당부했으며 선관위 회장은 공정한 선거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모임을 통한 선거운동은 금지되며 금품(돈 봉투), 물품, 음식물 등의 제공도 금액에 상관없이 일절 금지된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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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문 목사(군산 평안교회)
2022.05.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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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학교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교문을 들어서는 우리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한없이 설렌다. 이 설렘은 아이와 부모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어쩌면 그 설렘 속에는 기대감도 포함되어 있으리라. 새 학기를 맞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있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친구들과는 원만하게 잘 어울려 학교생활을 아름답게 시작하기를 바램, 그 자체가 아닌가 말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 능력 중 하나가 바로 공감능력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공감능력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 세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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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범 장로(제천동신교회)
2022.04.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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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원히 살 것처럼 살고 있는가?』 서점의 수많은 책에서 내 눈에 들어 온 책이다.저자 스샤오 옌은 내가 처음 책으로 대하지만, 책명이 나의 마음을 끌었다. 겉장을 열어 읽어보니 더 마음이 당긴다. 이제, 들어가 본다.‘사람은 미완성된 존재로 태어나 자신을 완성해가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음을 당신도 잘 알고 있으리라. 제대로 된 사람 노릇을 하기란 얼마나 어려울까? 특히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란 더더욱 어렵다.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자신을 완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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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 원로)
2022.04.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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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온 후의 햇살에 산수유꽃이 노란 꽃망울을 막 터뜨린 지난 3월 21일 오후, 수원 팔달산 중턱에 위치한 수원교회(이정환 목사)에서 특별한 예배가 있었다.이날 예정에 없던 고 김용숙 목사의 천국환송 예배를 갑자기 드리게 된 것이다. 이 예배는 김용숙 목사와 중고등학교 시절에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동문들이 오흥덕 목사(선유도교회)를 중심으로 원근 각지에서 추모하러 모여 드렸는데, 어느 천국환송예배보다 엄숙하면서도 마음이 우러나는 의미 있는 예배였다.필자는 김용숙 목사를 직접 뵌 적이 없지만 이 예배를 함께 드리면서 그리스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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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장로(수원교회)
2022.03.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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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목자재단의 2.3.4부흥운동에 참여하면서 2.3.4부흥운동은 목회자의 기본근무임을 철저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성도들은 회사나 직장에 다니면 주어진 근무시간이 있습니다. 근무시간을 잘 수행해야 월급이 주어지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목회사역을 하면서 편리한 대로 목회형편에 맞게끔 시간을 유용했는데 2.3.4부흥운동은 내 시간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근무하는 시간임을 몸소 배우게 되었습니다.목자재단 2.3.4부흥운동은 전도라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루! 2시간 기도, 3시간 성경, 4시간 전도하는 것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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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희 목사(소보교회)
2022.03.3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