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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는 지난 6월 3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제77회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성결:종말의 은총인가? 인간의 경험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황덕형 교수(서울신대)는 “성결의 은혜를 신학적 접근이 아닌 사랑의 표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복음의 능력은 개인의 중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성결은 초기 기독교 역사부터 이미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종말론적 지평 중 하나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황 교수는 “역사적으로 인간의 특정한 경험과 개념의 틀 안에서 이 성결의 복음이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변화를 이끌어 냈는가를 해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급진적 성결운동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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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6.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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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와 함께 성장한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역할을 조망하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서울신대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는 지난 6월 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세미나를 열고 도시산업화 사회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첫 발제에 나선 이원규 교수(실천신학대학교)는 “한국교회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람들이 느낀 영적인 메마름을 채워주며 성장했지만 교회 본질의 모습을 많이 잃게 되었다”며 “적절한 대응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한국교회 특히 도시교회의 문제를 ‘성장제일주의와 양적 팽창주의’ ‘관료화된 교회’ ‘복음의 상품화’ ‘마케팅 전략 도입’ ‘제도화된 모습’으로 지적하고 대안으로 ‘공동체성과 도덕성 회복’ ‘참된 정체성 확립’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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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6.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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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는 지난 6월 2일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6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 지성인을 위한 효율적인 전도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지성적 신앙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명룡 목사(큰나무교회)는 많은 청년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 이유를 ‘지성이 없는 맹목적인 강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무조건 믿어라’ ‘따지지 말고 믿어라’ ‘그냥 믿어라’ 등 맹목적인 신앙을 강조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진화론적 사상이나 세속적인 세계관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복음을 영접할 수 있는 적절한 설명과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박 목사는 기독교 변증학을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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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6.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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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유석성 총장)는 지난 5월 23일 서울신대 존토마스홀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강사들은 통일을 위해서는 정부와 교회의 역할이 구분되어야 하며, 통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독일교회의 모습을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기조연설에 나선 유석성 총장은 “외세에 의해 갈라진 분단의 역사가 내년이면 70년이 되지만 아직도 한국은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다”며 “통일은 선교적 명령이자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세미나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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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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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초기 로마의 박해는 크게 둘로 구분하여 말할 수 있다. AD 64~239년이 일부 지역의 ‘국지적 박해' 시기였다면, 239년~313은 제국 전체를 관통하는 ‘전반적 박해'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전기 박해는 AD 64년 네로 황제는 로마시의 3분의 1 정도가 화재로 불타자 방화의 주범을 기독교인들로 지목하고 박해했다. 트라야누스 황제(Traianus, 98~117) 때는 국가 권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비밀 결사 조직을 엄중하게 다스렸는데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조직원으로 오해를 받았다. 전기 박해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Marcus Aurelius, 121~180) 이후 정권이 약화됨에 따라 점차 줄어들었다.후기 박해는 249년 데키우스(Decius)가 황제로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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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목사(서울신대)
2014.05.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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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담당하셨다. 그래서 그의 의가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서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이미 의인인 것이다.-이와 같이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이룩한 죄사함의 진리를 우리가 “깨달음”이 필요할 뿐이다.-그래서 우리의 생각에 구원이 필요하고, 입으로 시인(고백)하는 것으로 족하다.-또한 입의 말은 영이 움직이는 통로이고(요 6:63), 우리의 입술의 고백 가운데 영이 역사한다(시 1:1~2)반론 이것은 만인구원설을 주장하는 것이고 각자의 인격적 회개와 믿음을 통한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왜곡한 것이다.“죄(원죄-명사, Sin)와 범죄(자범죄-동사, actual sins)를 구분한다.” -감기를 해결하는 것은 원인을 해결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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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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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 제8회 신학심포지엄이 오는 6월 9~12일까지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벨리에서 열린다. 한신교회(강용규 목사)와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총장 제임스 맥도널드)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신학심포지엄은 목회자의 신학과 설교를 위한 성서신학을 집중적으로 강의해 목회자들의 호응도 높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약성서주석부터 초기 유대교, 초기 기독교 역사, 영지주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에서 학문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예일대학교 헤럴드 애트리지 총장이 요한복음에 대해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와 상징:요한복음의 문서 기술’, ‘역사와의 만남:요한복음과 나사렛 예수’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박준서 박사(전 연세대 부총장 구약학)는 ‘목회자를 위한 이사야 연구’를 주제로, 박응천 교수(샌프란시스코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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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5.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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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는 종교개혁신학을 창조적으로 종합했을 뿐만 아니라 오순절운동, 해방신학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난 5월 17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우석기념관에서 열린 종교개혁신학 학술대회에서 웨슬리언 신학자들은 종교개혁의 창조적 종합자로서의 웨슬리를 조망했다. 구원론 창조적 종합웨슬리 회심 276주년을 맞아 한국웨슬리학회(회장 임승안 박사)와 종교개혁500주년 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박사)가 ‘종교개혁과 존 웨슬리: 종교개혁의 다양성’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에서 김영택 박사(성결대)는 “웨슬리는 기독교 신학의 창조적 종합자로서 그 이전의 신학을 종합하여 후대의 신학을 위한 토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웨슬리의 신학방법론은 성서를 강조한 종교개혁 신학과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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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4.05.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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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어 복을 주시는 것으로 완성되었다(창 1:27-31). 하나님은 창조물이 완성될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다며 만족하셨다. 물론 사람을 만드신 후에도 역시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창세기 2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남자를 우선 만드시고 그가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여 여자를 만드셨다(창 2:18). 결국 사람은 혼자서는 보기에 좋은 그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여 가족을 이룰 때(창 2:24) 보시기에 심히 좋은 것이 되었으며(창 1:31) 창조는 마무리될 수 있었다. 남자와 여자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창 1:27). 여자는 ‘아담을 돕는 배필’로서 히브리어로는 에제르 케네그도 즉 ‘남자를 돕는자’라고 표현되었다. 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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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영 박사(서울신대)
2014.05.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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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블칼리지(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성경말씀사관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성경과 히브리어, 21세기를 위한 오경, 언약을 따라 구약성서 읽기, 성경과 헬라어, 신약성서 배경사, 누가복음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BCM교육목회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이스라엘에서 진행되는 바이블 현지 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기대를 모은다. 성경지리 과목을 현대 목회자들의 상황에 맞춰 재구성한 강의로 현장 경험을 중요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사는 서울신대 윤철원 교수를 비롯해 교단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 전 장신대 총장 장영일 박사 등이다. 서울바이블칼리지의 3년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은 해외에서 연장수업을 할 수 있으며 본교단 목회자들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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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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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신촌포럼이 교단 예식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양정규 목사)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2일 신촌교회에서 열린다. ‘예배, 차분하게? 뜨겁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 예배에 대한 역사적·신학적 고찰과 함께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할 예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적 예식을 고수하는 교회와 열린 예배를 지향하는 교회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예배의 성경적 의미와 형식을 돌아보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조기연 교수(서울신대)가 ‘성결교회의 예배, 그 기원과 방향’을, 김형락 박사(서울신대)가 ‘예배 전쟁을 넘어 존 웨슬리의 예전적 예배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예식서개정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의 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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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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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회(회장 유석성 박사·사진)는 오는 5월 23일 오후 1시 서울신대 존 토마스 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통일에 기여했던 독일교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모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신학이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이 기조연설을 하며 이원규 교수(감신대)가 ‘한국교회의 절망과 희망’을 주제로 한국교회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이어서 허호익 교수(대전신대),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주도홍 교수(백석대)가 ‘남남갈등과 통합적 통일신학의 모색’,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독일통일을 위한 독일교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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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5.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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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지난 5월 9일 서울신대 영성강좌와 웨슬리 회심 기념 강좌에서 강연했다. 이날 몰트만 교수는 세계적인 석학다운 강연으로 성결한 삶의 원리를 쉽게 풀어내며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요구했다.‘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삶의 성화’를 주제로 강연한 몰트만 교수는 성결한 삶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인간 행위의 만남으로 설명했다. 먼저 그는 “하나님은 거룩한 것 속에 거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자체가 거룩하고 정의로우신 분”이라며 “주기도문의 첫째 기도처럼 ‘하늘에서처럼 땅 위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는 것을 먼저 간구해야 한다”고 정의했다. 이어 몰트만 교수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성화(성결)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신학
박종언 기자
2014.05.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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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빌로벨리움에 있는 교회에 서머나에 있는 교회가 주교 폴리캅(Polycarp)의 순교 장면이 아주 세밀하고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 내용은 기독교 순교사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폴리캅은 주님의 제자들 바로 뒤를 잇는 사도라는 점에서 ‘속사도 교부’(Apostolic Father)로 불린다. 그는 2세기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교자였다. 그의 순교 연도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155-160년(트라야누스의 통치기) 혹은 161~180년(우리에게 ‘명상록’으로 잘 알려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통치기) 중의 어느 해, 2월 22~23일에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무장한 병사들이 폴리캅을 체포하러 왔을 때, 폴리캅은 그들이 먹고 마실 음식상을 준비하게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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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박사(서울신대)
2014.05.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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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건은 우리에게 잔인한 사월을 보내게 했다. 대한민국은 웃음을 잃은 채 한숨과 눈물로 부활절을 보냈다. 행사들은 취소됐고 노란 리본을 단 사람들은 늘어가고 있다. 매년 수차례 일어나는 재해와 재난에도 불구하고 위기의 순간은 또 다시 위기가 되어버렸다. 위기를 헤쳐나가는 능력의 부재로 우리는 또 다시 자식을 잃은 어미와 부모를 잃은 아이의 절규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왜 선장은 이 위기의 순간에 움직이지 말라고 말했을까? 왜 선원들은 승객들은 버려둔 채 자신들만 나왔을까? 왜 해경은 아직 침몰이 되기 전에 승객들을 구해내지 못했을까? 왜 정부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한 걸까? 질문만 꼬리를 이어 갈 뿐이다. 이스라엘은 항상 전쟁에 노출되어 있는 나라였다. 강대국의 침략은 그들의
신학
임미영 박사(서울신대 강사)
2014.05.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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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 강병오 교수)는 지난 4월 29일 100주년기념관에서 제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학과 사회학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교회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성을 강조했다. 세상과 떨어져 있는 교회의 모습이 아닌 공적 책임성을 함께 통감하고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강병오 교수(서울신대 기독교윤리학)는 ‘신학과 사회학’을 주제로 두 학문이 더 긴밀하게 다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신학이 현대에 들어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적용하기 시작한 사회학적 연구는, 신학의 자리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신학의 정체성을 보다 견고하게 해 줬다”며 “이처럼 신학과 사회학 사이의 상호 연관 내지 교류 자체
신학
박종언 기자
2014.05.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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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서 학술대회한국웨슬리학회(회장 임승환 박사)는 웨슬리 회심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7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종교개혁과 존 웨슬리: 종교개혁의 다양성’이란 주제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사업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웨슬리의 선행적 은총론 등 총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영택 박사(성결대)가 ‘종교개헉신학의 창조적 종합으로서의 웨슬리 신학’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은재 박사(감신대)가 ‘삶의 규칙:존 웨슬리에게서 경건을 배우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과 전 총장 한영태 박사, 명예총장 조종남 박사, 서울성경대학원대학교 권오덕 총장, 종교개혁500주년 기념사업회 대표회장 이종윤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영 박
신학
황승영 기자
2014.05.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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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주석 중 첫 결과물이 나왔다. 성결교회 성서연구원(원장 권혁승 교수)은 최근 신명기(정석규 박사), 여호수아(소형근 박사), 누가복음(윤철원 박사), 고린도후서(최영숙 박사), 야고보서(홍성국 박사), 디모데전서(서인선 박사)등 총 6권을 발간했다. 2010년 주석서 발간이 추진된 이후 첫 열매를 맺은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주석은 검증된 성결교회 신학자들의 신학적 전문성은 물론, 목회현장에서의 성경강해와 설교준비를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현장성까지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적용 부분을 삽입해 성서적 이해를 돕고 일상 생활에서 성경말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또 신학적으로 깊이 있는 주석과 해석이 필요한 부분은 특별주석을 달아 목회자들의 설교준비와
신학
박종언 기자
2014.05.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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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소장 이정기 교수)는 지난 4월 26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영성과 아동상담’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들은 아동의 인성형성에는 영적 영향력, 특히 부모와의 관계와 환경이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혜리 박사(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는 영성을 “인간이 가진 본질적인 특성”으로 규정하고 “아동의 성격은 기질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변화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박사는 “아동의 인격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기질도 중요하지만 부모들이 어떤 환경을 제공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육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신은자 박사(한국실존치료연구
신학
박종언 기자
2014.04.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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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권혁승 교수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지난 4월 26일 제63차 정기논문발표회 및 제16차 정기총회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고 권혁승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권혁승 교수는 “35개 신학대학, 총 50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회장으로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맡은 바 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권 교수는 “이론으로 그치는 신학이 아닌 목회에 도움이 되는 신학을 제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며 “복음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열린 논문발표회는 ‘한국교회와 리더십’을 주제로 프랭크 A. 제임스 총장(비브리컬 신학대)과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가 강연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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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4.04.30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