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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 교회가 있습니다.어느 누가 보아도 예사롭지 않은 교회입니다.이 교회 예배는 찬양으로 시작됩니다.한 학생은 찬양에 맞추어 이상한 손짓을 합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학생의 표현입니다.한 청년은 찬양에 맞추어 교회를 돌아다닙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청년의 표현입니다.또 한쪽에서는 예배에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합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자매의 표현입니다.또 다른 한쪽에서는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이도 있습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형제의 표현입니다.이 교회의 예배는 그야말로 난리 통입니다.하지만 예배는 계속 시작되고 진행되며 마쳐집니다.어쩌면 거칠고 황당하던 이들의 표현 속의 예배가계속되어 나름대로 성장하고 꽃을 피어튼실한 믿음의 속살이 오른 열매들의 몸짓으로 변하여한줄기
말씀
이경열 집사(나눔교회)
2013.07.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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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 무척이나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3가지의 평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평가와 판단입니다. 바울은 성경 본문을 통해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라고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평가와 판단을 ‘아주 작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와 판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태도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에 전전긍긍하는 현대인들에게 상당히 새로운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기 스스로의 판단, 즉 양심의 판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
말씀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
2013.07.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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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통 뒤범벅이 되어 앞을 분별하지 못할 지경이다.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말이다. 6월 국회의 정파싸움으로 더욱 극명하게 정치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 나라에 정치가 존재하는지가 의심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참다못한 시민단체들이 정치권의 각성과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와 시민운동과 종합편성 방송매체에서 벌이는 새로운 한국 세우기 운동에 조금은 위안을 받는다. 성숙한 민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시민운동은 필수다. 사회정의와 경제정의를 위한 감시와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의 노력도, 내국인과 외국인의 인권운동, 특별히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과 중국동포(조선족)등 이를 위한 시민운동도 꼭 있어야 한다. 이미 구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말씀
허성업 목사(북한귀순자선교회 대표)
2013.07.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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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북적이는 공항 출국장에서는 눈빛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그룹을 만나게 된다. 휴식과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땀 흘리려는 단기 선교사들이 그들이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서 같은 입국심사를 받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확연히 다른 관심의 대상이다. 선교지의 사람들에게 감동이 되고 스스로에게 보람이 되는 단기 선교를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수행할까?기도와 마음준비선교는 주권자이신 성령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의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주권자 성령님의 섬세한 지시에 일사분란하게 순종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최우선이며 동행하는 팀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준비하는 시간과 사역의 열매는 정비례 관계에 있다. 대부분의 단기 선교는 독립적으로 하는 사역이 아니라 현지의 선교
말씀
백광현 목사(비전교회)
2013.07.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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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힘”이라는 뜻을 가진 웃시야는 16살에 왕으로 등극하여 52년 동안 치리한 유다의 10대 왕입니다. 그의 생애는 우리에게 겸손과 은혜, 교만의 무서움을 동시에 가르쳐 줍니다. 그를 통해 무엇이 겸손이며, 어떤 것이 교만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겸손할 때 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교만했을 때 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동시에 만나게 됩니다.오늘 본문을 보면 웃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웃시야에게 하나님은 기이한 도우심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형통함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강성하게 된 웃시야는 교만하게 되고, 악을 행함으로 급기야는 문둥병이라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노년을 쓸쓸하게 보내다 죽게 됩니다.
말씀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
2013.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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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새날을 주신 분에게 감사 기도를 드린다. 미당은 아침마다 1천625개의 산과 각 나라의 수도를 외웠다고 한다. 말년에 기억감퇴를 막기 위해서였다. 닮으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오래 전부터 매일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다. 100여개나 되는 길고 짧은 문장의 성경을 다 외우려면 30분 이상이 걸린다. 성경의 문장 특색은 깔끔함에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 구절이 주는 감동과 심오함이다. 암송하는 성경 구절이 늘어나는 만큼 외우는 시간도 길어진다. 줄곧 외어 온 순서대로 성경을 암송하면 막힘이 없이 줄줄 나오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으면 성경의 글귀나 장·절을 까먹을 때도 종종 있다. 그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매일같이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다.고금의 세계 문호들이 성
말씀
김진복 장로(대광교회 원로)
2013.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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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교단 총회에서 교단이나 교회, 교인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사회법에 호소하기 전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을 거치자는 권고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작금의 기독교와 교단이 진일보할 수 있는 중대한 결의안입니다. 다른 사안에 묻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기에 건의안을 상정했던 서울중앙지방회의 일원으로서 이 안건에 대해 부연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런 결의안은 어떤 강제 규정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계몽과 자발적인 이행이 중요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는 이 법안을 이미 결의하였으며, 이행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대의원권을 제한하는 강제규정도 두고 있다고 합니다.성경에는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뵈올 수 없다’(히 12:14)하셨고, ‘성도들의 일로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말라
말씀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2013.06.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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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시편 90편 10절에서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일지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세월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6절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계수하면서 세월을 아끼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은 에돔 사람이 이사야 선지자의 심판에 관한 메시지를 듣고 이사야 선지자를 향하여 파수꾼이라 부르며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묻습니다. 이 질문에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니 너희는 돌아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시간에 대해 깨우쳐주는 영적인 교훈이 있습니다.먼저, 본문의 교훈은 우리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의식하고 살라
말씀
이요한 목사(한국해양교회)
2013.06.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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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많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의 출애굽 사건을 평생토록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경고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긴 종살이에서 해방된 후 수천 년이 지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해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유월절을 정해놓고 그 절기를 철저하게 종교 의식화시켜 온 민족이 대대손손 애국정신을 배양 하는 것은 쓰라린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날을 꿈에라도 잊지 말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날을 기억하는 것은 430년 동안의 그 쓰라린 고통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6.25 동족상잔의 비극은 쓰라린 아픔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다”(막 3:24~25)고 경고 했습니
말씀
윤웅림 장로(신촌교회 원로)
2013.06.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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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인물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사람이 야곱입니다. 야곱은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우여곡절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에는 실패도 좌절도 많았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실수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많은 약점을 가진 야곱을 붙들어 결국에는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야곱처럼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인간적 약점을 가진 우리는 이러한 야곱의 삶을 바라보며, 우리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만 하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본문은 야곱이 노년에 흉년을 피하여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내려가 바로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바로는 야곱에게 물었습니다. “네 나이가 얼마냐?”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혹은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말씀
이요한 목사(한국해양교회)
2013.06.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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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아카데미 영화상 주요 부문을 휩쓴 ‘불의 전차(Chariot of Fire)’의 주인공 에릭 리델(Eric Liddel/1902~1945)에게 필자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3년 3월 중국기독교 역사탐방 차 칭타오(靑島)와 옌타이(烟臺)를 방문했을 때 그의 무덤 옆에 건립된 비석을 보았고, 그가 1924년 파리에서 개최된 올림픽 육상경기의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면을 알게 되고부터였다.파리 올림픽 당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은 육상경기 100m 결승전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이 경기의 최고 기록 보유자가 영국의 육상선수 에릭 리델이어서 그가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될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마침 올림픽 육상 100m 경기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 주일이었기에
말씀
백수복 목사(이명직목사기념사업회 상임대표)
2013.06.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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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 전의 일입니다. 표준새번역이 출간되어 여러 타 교단에서 그 성경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을 때 우리 교단도 총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필자는 표준새번역의 여러 문제점들을 매거하며 유인물로 만들어 정기지방회에서 사용 반대 상신을 위한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총회에 나가지도 못했고 총회에서는 소문대로 결정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현재 표준새번역을 공적으로 사용하는 교단은 하나도 없고 우리 교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타 교단들은 깊은 연구 없이 사용 결정을 했고, 우리 교단 역시 깊이 살피지 않고 섣불리 따라하였다가 쓰레기통에 내던져버린 총회 결의였습니다.이번 총회에서 ‘심판’을 ‘재판’으로 바꾸는 헌법 개정이 통과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심판할 수 있을 뿐 사람은 심판할
말씀
이경환 목사(새시대교회)
2013.06.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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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결교회는 어떤 교단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신앙의 유산을 상속 받았는데 저는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결의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요즈음의 우리 사회는 경건의 모습은 고사하고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진 사회가 되고 말았는데 이런 사회일수록 성결의 복음은 빛을 발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바로 그런 말씀입니다.오늘의 본문은 바리새인이며 유대인의 관원이었던 니고데모가 밤에 주님을 찾아와 대화를 나눈 내용인데, 그는 유대인의 선생이었지만 거듭나지 못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서 어떻게 성결한 삶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들은 금주 하나님이 성결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지 106년을 맞이하는 데 하나님이 이 땅에 성결교회를 세우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성결의 복음을
말씀
서형주 목사(서청주교회)
2013.06.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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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석사학위는 보통이고 박사학위 취득 붐이 일어나고 있다. 석·박사 학위는 있어야 대접받는 세상이 된 듯하다. 학위는 그에 걸맞는 배움과 연구가 선행 되었을 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박사학위 취득자가 그 만큼 많다는 것은 국가적·사회적으로 지적재산의 확대로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학문 성취로 얻어진 영예이다. 그러나 어느 샌가 박사학위가 학문과 동떨어진 액세서리로 변질되면서 학위 장사꾼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학위 대필자가 양산되고 대학은 절차와 형식만 따졌지 논문의 질적인 문제는 전혀 개의치 않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남의 연구물을 훔치는 표절 논문이 성행하게 되었다.놀랍게도 표절 논문의 중심에는 국내 대형교회의 목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교회는 사회체제를
말씀
김진복 장로(대광교회 원로)
2013.05.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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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것은 동서양 모두에서 강조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존귀하다는 것을 이보다 더 많이 강조합니다. 창세기 1장 27절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2장 7절 이하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코에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 속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영성입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죽음으로 인간의 죄 값을 다 치루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말씀
조예연 목사(한누리교회)
2013.05.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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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여러분께 우순태 목사가 인사올립니다. 그동안 대의원님들과 성결가족 여러분께 저의 직무와 관련된 모든 일을 정확하고 소상하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그런 요청도 수 없이 받아왔지만 교단 총무와 목사로서 기도하며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지면으로라도 간략하게 제가 직접 제 입장을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여겨져 이 글을 올립니다.이제는 말씀드리려 합니다지금까지 교단 내에는 서로 다른 각도의 기사들과 소문들이 난무해 왔습니다. 이런 혼란스런 상황 속에서 제가 일일이 대응한다면 오히려 자기항변으로만 비춰질 수 있고 교단의 혼란을 더 심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우려해 자제했습니다. 또 가처분 승소 직후에는 이 상황을 설명드리는 문서까지 다 준비하였으나, 총회 임원회에서 서로
말씀
우순태 목사(교단 총무)
2013.05.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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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수 6:15,16)일부러 깨우지 않았어도 모두가 새벽부터 일어나 행진을 준비했다. 오늘은 드디어 마지막 일곱 번째 날, 지난 엿새 동안 백성들로 하여금 열을 지어 여리고성 주위를 하루 한 차례씩 돌게 했어. 하루 이틀은 괜찮았지만 사흘, 나흘이 지나도 여리고성엔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한 사람 두 사람 백성들의 얼굴에는 불안한 기색이 조금씩 짙어져 갔지.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전투였다. 그러나 여리고성은 너무 견고했고, 백성들은 성을 함락시키는데
말씀
배태현 목사(뉴질랜드 예동교회)
2013.05.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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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하고 그중에서도 5월의 두 번째 주일은 어버이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교회가 굳이 어버이주일을 지키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임에도 그것이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날을 정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연어는 강에서 산란하여 1년 정도 자라다가 바다에 건너가 성장한 후 그가 태어났던 강으로 돌아오는데, 고향에 돌아오면서 큰 물고기에 잡아먹히기도 하고 댐에 막혀 고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난관을 잘 극복하고 고향에 돌아온 연어는 새끼를 낳고 거기에서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와 같이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분이 부모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부모를 학대하는 가장 많은 부류가
말씀
서형주 목사(서청주교회)
2013.05.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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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를 이야기할 때 우울한 전망을 이야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25년 뒤에는 한국교회가 오늘 보이는 서구교회의 모습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없이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청소년 복음화율 4%…. 복음화율이 4%라면 이는 미전도 종족으로 구분하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 교회의 최우선 선교대상이 청소년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현장에서는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선교대국이라 자랑하는 한국교회, 힘겨울 정도로 해외선교 등에서는 열정적이지만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이 땅의 미래들에게는 너무도 인색한 것 같습니다.70년대는 주일학교 인원이 어른 신자의 4배 내외였는데 지금은 성인신자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수만 명이 모인다는 교회도 청소년들은 200명 내
말씀
원광호 목사(대성고, 역촌교회 협동)
2013.05.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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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 1위의 초고령 진입국가로 노인문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노년기에는 생활고, 병고, 고독고, 무의고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지게 된다. ‘100세 시대’라고 말하지만 일부 건강한 노인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병을 지닌 채로 오랜 시간 병원진료에 의지하여 생명을 연장하는 ‘질병노년시대’라는 최악의 상황이다. 여기에 노년을 대상으로 불량한 건강보조식품 및 건강보조기구들을 사기 판매하는 경우를 보면, 노년의 질병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되고 있다.고령화 시대 노인문제이러한 고령화와 그에 따른 문제들은 사회에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노인인구가 증가한 만큼 노인복지에 대한 양적인 수요의 증가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함께 증가될 것이다. 특히 노인인구의
말씀
박상철 목사(큰사랑교회)
2013.05.1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