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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교회학교를 더욱 더 신나고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교회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역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고민입니다.언제인가부터 교회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재미없는 장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주일에 교회 나가는 것 보다 컴퓨터 앞에서 게임하는 것을 더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회학교가 변화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기대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이제 우리는 다시 기초를 다지는 자세로 교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어린이들은 분명 우리들보다 더 나은 신앙의 그릇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우리 함께 전진 하도록 합시다. 교사들이여!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교회교육의 현장으로 힘차게 달려갑시다.
말씀
백명선 안수집사(필그림교회)
2013.08.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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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어 구원은 받았지만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은혜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성도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없는 것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고 신앙생활도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본문의 여리고의 맹인을 보고 진정한 신앙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여리고의 맹인은 없는 게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볼 수 있는 눈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여리고의 맹인은 구걸하는 자였습니다. 또한 앞서가는 사람들이 그가 소리 지를 때 꾸짖는 것을 봐서는 그에게는 최소한의 인권 조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맹인에다 거지인 그는 그야말로 불행의 표본이고 잘못 태어난 인생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타난 그의 태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태도와 사뭇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없는
말씀
한국성결신문
2013.08.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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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 카(Carr)는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고, A. J. 토인비(Toynbee)는 ‘도전과 응전’으로 그것을 설명했다. 전자는 보수와 진보를 긍적적으로 표현한 말이고, 후자는 그것을 대립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역사는 현상을 지키려는 자와 변화시키려는 자의 투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것은 세속사도 그렇고 구속사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 수도권의 한 교회에 임직식이 있어서 참석하고 왔다. 그 임직식에 다녀와서 나는 역사를 생각했고 지키려는 자와 변화시키려는 자를 동시에 떠올리게 되었다. 크지 않은 교회였다. 개척된 지 10년이 조금 더 지난 교회였는데 조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다. 숫자주의에 연연한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 앞의 떳떳한 목회 앞에 조금씩 성장하고
말씀
이명재 목사(덕천교회)
2013.07.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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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단에 성결교회음악협회가 조직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한 지난 7월 14일 송현교회에서 창립기념음악회가 열려 모처럼 대성황을 이뤄, 교회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 회중찬송을 비롯하여 성가합창, 기악음악(오르간, 피아노,관현악) 등 다양한 교회음악은 예배, 선교, 교육, 치유, 친교 등 어느 분야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교회는 성경공부에만 치중하고 찬송 공부를 비롯하여 찬양대 발전을 위한 교육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무더운 삼복더위에도 음악회를 계획하고 준비한 성결교회음악협회 회장(회장 조광성 목사)을 비롯하여 임원 여러분과 음악회에 출연자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음악회는 출연자 모두가
말씀
전희준 장로(신촌교회 원로)
2013.07.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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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명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이후 교단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몇 분의 인사들로부터 축하전화 또는 문자를 받았다. 그때 필자는 이렇게 답례했다. “아닙니다. 저는 한일이 아무것도 없고 부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총회장님을 위시한 총회 임원과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잘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누가 뭐라고 해도 잘못된 부동산실명제법으로 고통을 많이 겪고 마음고생을 하신 분들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교회와 목사님이며 교단 재산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유지재단과 교단 정무를 총괄하는 총회장님을 위시한 총회 임원들일 것이다. 이 밖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하신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관계되신 분들이 침착하고 지혜롭게 인내하며
말씀
이봉열 장로(정읍교회)
2013.07.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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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공연 시작 전에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두 자리에 앉고 나면 제1바이올리니스트인 악장의 사인에 따라 조율(튜닝)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광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정한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먼저 악장이 오보에 주자에게 표준음인 라(A)음을 불게 하는데 그 까닭은 어느 악기 보다 오보에는 소리가 안정적이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악기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어떤 청년이 주님께 묻습니다.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이는 한 분 하나님이심을 밝히면서 계명들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청년이 또 묻습니다. “어느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청년에게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지
말씀
이대일 목사(성석교회)
2013.07.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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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지난달 한국교회발전연구원 발표회에서 ‘기독교 예배 용어 연구자료’에 대하여 서울신대 조기연 교수(교회와예배분과 위원장)가 발표한 내용을 4회에 걸쳐 요약해서 싣는다. 열린 예배 ⇒ 열린 집회 : 열린 예배는 1990년대 이후 “구도자의 집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불신자들, 구도자들은 아직 하나님과 관계 맺지 않은 사람들로, 그들은 예배드리기 위해서 먼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또 예배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사 응답에 있지, 무엇을 받거나 추구하는 데 있지 않다. 열린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기보다는 인간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으며 “열린 집회”로 부르는 것이 더 낫다. 또 1990년대 후반 이후 회중들의 능동적 참여를 격려하는 생
말씀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2013.07.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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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 당회원들은 기독교가 쇠약해져 가는 이때에 성령의 감동을 체험하고 순교영성을 배우고자 문준경 전도사님의 순교지인 증도에서 장로수련회를 갖게 되었다. 장마가 오락가락 하는 7월의 초입에 수련회 일정(7월 5일~6일)을 잡고 보니 이동스케줄이 많은 수련회를 잘 치룰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출발하는 아침에도 날씨는 먹구름으로 잔뜩 하늘을 덮고 있었다. 아침 일찍 도착하시는 장로님들이 ‘햇빛이 강한 날보다 오히려 궂은 날씨가 활동하기 좋은 날씨’라고 격려를 해 주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한기채 목사님의 기도로 30명의 중앙교회 당회원 부부가 즐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문준경 전도사님의 순교지인 증도를 향해 출발했다. 목적지를 향하던 중 담양의 ‘가사문학관’을 찾아 의리와 명
말씀
김정옥 장로(중앙교회)
2013.07.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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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 가운데 가장 큰 선물은 언어라고 생각한다. 언어를 주신 목적에 대해 성경(이사야 43장 21절)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케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언어를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입술로 범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보다는 교만하여 자신을 나타내는 병든 입술이 되어 버렸다.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가 달라진 후 인간은 전 세계로 흩어졌으며 이후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언어는 병들어 가고 말았다. 병든 인간 언어의 증세는 거짓말(잠 12:2), 다투는 말(잠 21:9), 험담하는 말(잠 20:19), 악담하는 말, 저주하는 말(롬 3:13-14), 더러운 말(엡 4:29), 불신앙적인 말(롬 10:10
말씀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
2013.07.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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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이 이르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려거든 청하건대 내 형 암논이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그와 함께 그에게 보내니라(삼하 13:26, 27) 아버지 앞에 서 있다. 내 아버지 다윗 왕은 나이 탓인지 젊은 시절의 총기 어린 눈빛을 잃었다.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전장을 누비고 다녔어도 보란 듯이 살아남은 명장임에 틀림없지만 이제는 자식의 마음도 읽을 줄 모르는 무능한 왕일 뿐.이복형인 암논이 내 누이동생 다말의 순결을 짓밟고도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내쫓아버린 사건이 2년 전에 있었다. 수치와 고통으로 울부짖는 동생을 겨우 달래 내 집에서 보살펴 왔지만 난 지금껏 누구에게도 그 사건에 대해 말 한
말씀
배태현 목사
2013.07.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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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어느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이 매일 선물로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24시간, ‘하루’라는 아주 고귀한 선물입니다. 이 ‘하루’가 모여서 한 주, 한 달, 한 해,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을 갖게 되고, 그러는 중에 친구, 고마운 사람, 은인으로 기억되는가 하면, 때로는 몹쓸 사람, 미운 사람, 원수처럼 여겨지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시편 104:23).” 이렇게 수고하고 늦게까지 애쓰는 삶의 여정을 가는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편 127:1~2).” 이런 수고로운 삶의 여
말씀
이대일 목사(성석교회)
2013.07.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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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하나님 ⇒ 거룩하신, 은혜로우신, 전능하신, 진실하신, 자비로우신 … 하나님 : 기도 서두에 하나님을 부르면서 그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수식어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참 좋으신’과 같은 말은 재고하길 바란다. ‘참 좋으신’은 나의 주관적인 감정, 정서로 느끼는 바대로 표현한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주관적인 감정으로 그 속성을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 ⇒ 사용불가 : 기도하는 중에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호칭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영원히 존재하시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도 살아있다는 표현은 ‘언젠가는 살아있지 못할지 모른다’ 또는 ‘아직도
말씀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2013.07.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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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 교회가 있습니다.어느 누가 보아도 예사롭지 않은 교회입니다.이 교회 예배는 찬양으로 시작됩니다.한 학생은 찬양에 맞추어 이상한 손짓을 합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학생의 표현입니다.한 청년은 찬양에 맞추어 교회를 돌아다닙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청년의 표현입니다.또 한쪽에서는 예배에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합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자매의 표현입니다.또 다른 한쪽에서는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이도 있습니다.그것이 주님께 예배드리는 그 형제의 표현입니다.이 교회의 예배는 그야말로 난리 통입니다.하지만 예배는 계속 시작되고 진행되며 마쳐집니다.어쩌면 거칠고 황당하던 이들의 표현 속의 예배가계속되어 나름대로 성장하고 꽃을 피어튼실한 믿음의 속살이 오른 열매들의 몸짓으로 변하여한줄기
말씀
이경열 집사(나눔교회)
2013.07.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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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 무척이나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3가지의 평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평가와 판단입니다. 바울은 성경 본문을 통해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라고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평가와 판단을 ‘아주 작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와 판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태도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에 전전긍긍하는 현대인들에게 상당히 새로운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기 스스로의 판단, 즉 양심의 판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
말씀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
2013.07.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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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통 뒤범벅이 되어 앞을 분별하지 못할 지경이다.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말이다. 6월 국회의 정파싸움으로 더욱 극명하게 정치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 나라에 정치가 존재하는지가 의심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참다못한 시민단체들이 정치권의 각성과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와 시민운동과 종합편성 방송매체에서 벌이는 새로운 한국 세우기 운동에 조금은 위안을 받는다. 성숙한 민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시민운동은 필수다. 사회정의와 경제정의를 위한 감시와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의 노력도, 내국인과 외국인의 인권운동, 특별히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과 중국동포(조선족)등 이를 위한 시민운동도 꼭 있어야 한다. 이미 구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말씀
허성업 목사(북한귀순자선교회 대표)
2013.07.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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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북적이는 공항 출국장에서는 눈빛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그룹을 만나게 된다. 휴식과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땀 흘리려는 단기 선교사들이 그들이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서 같은 입국심사를 받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확연히 다른 관심의 대상이다. 선교지의 사람들에게 감동이 되고 스스로에게 보람이 되는 단기 선교를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수행할까?기도와 마음준비선교는 주권자이신 성령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의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주권자 성령님의 섬세한 지시에 일사분란하게 순종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최우선이며 동행하는 팀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준비하는 시간과 사역의 열매는 정비례 관계에 있다. 대부분의 단기 선교는 독립적으로 하는 사역이 아니라 현지의 선교
말씀
백광현 목사(비전교회)
2013.07.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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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힘”이라는 뜻을 가진 웃시야는 16살에 왕으로 등극하여 52년 동안 치리한 유다의 10대 왕입니다. 그의 생애는 우리에게 겸손과 은혜, 교만의 무서움을 동시에 가르쳐 줍니다. 그를 통해 무엇이 겸손이며, 어떤 것이 교만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겸손할 때 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교만했을 때 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동시에 만나게 됩니다.오늘 본문을 보면 웃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웃시야에게 하나님은 기이한 도우심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형통함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강성하게 된 웃시야는 교만하게 되고, 악을 행함으로 급기야는 문둥병이라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노년을 쓸쓸하게 보내다 죽게 됩니다.
말씀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
2013.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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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새날을 주신 분에게 감사 기도를 드린다. 미당은 아침마다 1천625개의 산과 각 나라의 수도를 외웠다고 한다. 말년에 기억감퇴를 막기 위해서였다. 닮으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오래 전부터 매일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다. 100여개나 되는 길고 짧은 문장의 성경을 다 외우려면 30분 이상이 걸린다. 성경의 문장 특색은 깔끔함에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 구절이 주는 감동과 심오함이다. 암송하는 성경 구절이 늘어나는 만큼 외우는 시간도 길어진다. 줄곧 외어 온 순서대로 성경을 암송하면 막힘이 없이 줄줄 나오지만 정신이 집중되지 않으면 성경의 글귀나 장·절을 까먹을 때도 종종 있다. 그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매일같이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다.고금의 세계 문호들이 성
말씀
김진복 장로(대광교회 원로)
2013.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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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교단 총회에서 교단이나 교회, 교인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사회법에 호소하기 전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을 거치자는 권고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작금의 기독교와 교단이 진일보할 수 있는 중대한 결의안입니다. 다른 사안에 묻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기에 건의안을 상정했던 서울중앙지방회의 일원으로서 이 안건에 대해 부연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런 결의안은 어떤 강제 규정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계몽과 자발적인 이행이 중요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는 이 법안을 이미 결의하였으며, 이행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대의원권을 제한하는 강제규정도 두고 있다고 합니다.성경에는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뵈올 수 없다’(히 12:14)하셨고, ‘성도들의 일로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말라
말씀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2013.06.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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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시편 90편 10절에서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일지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세월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6절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계수하면서 세월을 아끼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은 에돔 사람이 이사야 선지자의 심판에 관한 메시지를 듣고 이사야 선지자를 향하여 파수꾼이라 부르며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묻습니다. 이 질문에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니 너희는 돌아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시간에 대해 깨우쳐주는 영적인 교훈이 있습니다.먼저, 본문의 교훈은 우리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의식하고 살라
말씀
이요한 목사(한국해양교회)
2013.06.19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