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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이 가지는 권력도 영원하지 않고, 물질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권세도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인생이 중요하게 여기는 재물이나 학력, 권력은 모두 잠깐입니다.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슨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귀하다는 것은 가치 있는 것입니다. 값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예수님에게 마지막 때에 징조를 물었을 때에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노아의 때가 어떻습니까? 그 특징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입니다. 그들은 영적 무관심과 영적 무감각에 빠졌습니
말씀
박세훈 목사(전남지방∙여수교회)
2015.03.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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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패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워 민족 통일의 주역이 되게 하셨습니다. 흔히 신앙의 3대 적은 욕심, 교만, 게으름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적용된 듯 합니다. 이제 눈을 돌려 왜 하나님께서 다윗을 쓰셨는지 묵상하기로 하겠습니다. 본문은 첫째,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났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그는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강렬한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회 또한 내가 인격적으로 체험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철저히 변화됩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
박세훈 목사(전남지방∙여수교회)
2015.03.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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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라는 동화를 아시죠? 어린 백조가 자신의 신분을 모르고 오리 새끼들 틈바구니에 끼여서 구박받고 삽니다. 그런데 다행히 나중에 자신이 백조인 것을 깨닫고 창공을 향해 날아갑니다. 본래 백조였지만 자기 신분의식을 가질 때부터 진정한 백조가 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이 있어야 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하나님이 직접 손으로 만드신 존재입니다. 에베소서 2장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만세 전에 나를 아셨으며, 부르시고 의롭다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감히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굉장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
말씀
김양경 목사(인천중앙지방∙예수생명교회)
2015.02.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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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의 ‘종교단체, 종교인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품위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성직자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개신교인 비율이 8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조사를 할 때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개신교회 마이너스 성장의 요인으로 이해된다. 결과를 두고 생각할 때 성직자의 수준이 낮아지고 개신교인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진 것이라면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일반적으로 의식 수준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을 따를 수 없다. 따른다 할지라도 영혼 없는 순종, 의미 없는 동행일 뿐이다. 달라스 윌라드는 ‘마음의 혁신’에서 십계명의 제3계명부터 계명 위반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고 했다. 십계명의 출처와 의미, 가치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십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말씀
안성우 목사(서울서지방∙고로스교회)
2015.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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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실화로 주인공은 26세의 에런 랠스턴(Aron Ralston)입니다. 그는 2003년 4월 미국 유타주 국립공원을 등반하다가 그만 바위가 굴러 내려앉는 바람에 오른팔 손목 부분이 바위에 끼이고 말았습니다.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끼인 팔은 빠지질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사투가 시작됐습니다. 배낭 안의 물과 빵은 떨어져 갔고, 그가 조난당한 사실을 아무도 몰라 구조대가 올 가능성도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오른손이 부패되는 것을 보며 살아 돌아갈 유일한 방법은 팔을 잘라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먼저 배낭에서 옷가지를 꺼내 상처를 동여맬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 다음 있는 힘껏 팔을 비틀었습니다. 바위틈에서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말씀
최하용 목사(서울중앙지방∙한누리교회)
2015.0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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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에게 가장 복 되고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희망이 없는 인류에게 희망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비록 마구간에서 나셨고 구유에 누우셨지만 어떤 탄생보다 아름다운 탄생이었습니다. ‘임마누엘’, 이 이름은 우리의 믿음을 높여주는 약속입니다. 임마누엘은 이사야 7장 14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고난을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였습니다.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 나라들로부터 침략을 받았습니다. 모진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는다는 회의를 가질 만하였습
말씀
최하용 목사(서울중앙지방∙한누리교회)
2014.1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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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새벽에 일찍 운동하러 가다보면 일용직 센터에 나와있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두 시간 정도 운동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면 그때까지도 일용직 센터에 앉아있습니다. 오늘은 일 할 곳이 없었던 지, 아니면 있었는데 일꾼으로 뽑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일은 하고 싶은데 일 할 곳이 없습니다. 일할 곳이 없는 사람은 일꾼이 아닙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을 일꾼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성도는 하나님께서 일을 하라고 주신 일꾼들의 이름입니다. 오직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기에(엡 3:7)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오직 복음을 위하여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말씀
민경휘 목사(전주지방∙하리교회)
2014.12.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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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다가오면 여기저기 아름다운 트리를 세우는데 그 트리 위에는 반드시 큰 별 하나가 세워집니다. 그 별은 2000년 전 동방박사가 바라본 별, ‘The Star’ 바로 예수의 별입니다. 동방박사들은 그의 별을 보고 먼 길을 달려와서 그 별의 주인공이신 아기 예수께 예물을 드리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늘에선 천군과 천사들이 “하늘엔 영광, 땅위엔 평화”라고 찬미했습니다. 예수의 탄생은 온 인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한 최고의 경사요, 축제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 화려한 성탄 장식이 세워지고 아름다운 캐럴송이 거리마다 넘쳐나지만 그의 별이 보이지 않는, ‘성탄을 위장한 축제’가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경배와 감사와 기쁨이 있는 성탄절이 되려면 동방박사의 모습으
말씀
박현모 목사(전 총회장, 대산교회)
2014.12.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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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잔치에 초대받았습니다. 오케스트라가 동원되고, 500석 정도의 좌석이 준비된 대단한 잔치였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초대받은 이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자기의 자리가 없었습니다. 안내하는 사람을 불러서 “내 자리가 어디입니까?” 하고 물어 보아도 자리가 어디인지 가르쳐 주지를 않습니다. 열심히 자기 자리를 찾아보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정신과 의사가 병원에 있는 환자들이 제일 많이 꾸고 있는 꿈을 소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들은 자기 삶의 자리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고 그것이 꿈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축구경기는 자리가 중요합니다. 공격수의 자리, 수비수의 자리,
말씀
민경휘 목사(전주지방∙하리교회)
2014.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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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정이란 공동체에 소속 됩니다. 배움을 위해서 학교에 소속 되고, 일을 위해 일터에 소속됩니다. 우리는 함께 살지만 또한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합니다. 우리의 선택으로 하찮은 존재가 되기도 하고 혹은 대단히 중요한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치고 빠지기를 잘하는 사람이 처세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유연하게 공감적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 동료로, 리더로 평가받습니다. 수직 수평의 수많은 관계 속에서 정직보다는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효율적이라고 평가합니다.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데는 위장과 과장, 은폐가 더 효과적인 대응수단입니다. 진리보다 상황에 맞는 해석과 합리화가 훨씬 좋은 방식의 문제 해결능력이라
말씀
이동명 목사(충북지방∙함께하는교회)
2014.11.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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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선택받은 선민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광야로 나와 가나안을 향해 갈 때 하나님께서 그들이 지켜야 할 삼대 절기를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 절기는 모두 감사의 절기입니다. 첫째 애굽에서 살던 때의 고통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무교절 곧 유월절을 지켜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가나안에 들어가면 농사를 짓게 될 것인데 처음 수확한 곡물을 드리며 초막절 곧 맥추절을 지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 일 년 농사를 마치고 하나님께 드리며 수장절 곧 추수감사절을 지키며 감사해야 합니다. 선민인 우리도 이 절기들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매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유월절을 지키듯이 예배해야 합니다. 애굽에서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
원팔연 목사(전 총회장∙바울교회)
2014.1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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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양면 같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꼭 붙어 지내지만 너무 달라서 서로에게 이질감이란 상처를 주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교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서로 소중하지만 아프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다른 모습에 익숙해져 갔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가치는 동등하지만 역할은 다르게 지으신 하나님을 만나면서 어느덧 서로 인정하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돕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서로를 아낍니다. 그렇게 하나님 안에서 두 사람은 꿈과 소망도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그 죄를 감춰버리자고 하지만 그 사람은 고스란히 그 죄의 무게를 짊어지
말씀
이동명 목사(충북지방∙함께하는교회)
2014.10.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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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이를 우리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인생의 남은 때를 인간적인 욕망을 위해 살 것인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 것인지(벧전 4:2)를 결정할 수 있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의 환경 역시 우리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바라봄의 법칙으로 앞날을 긍정적인 마음으로만 바라볼지라도 맑고 밝은 날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주어진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을 뿐입니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결정과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한 줄 일 것입니다. 주님은 완전한 분이시기에 정확히, 아주 정확히 우리의 인생을 평가하실 것입니다. 욥기 1장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욥을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그 사람은
말씀
박태일 목사(경기서지방∙대명교회)
2014.09.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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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시인 괴테는 “내가 살아온 75년 중 즐거웠다고 생각되는 시간은 4주간 정도였다. 노고와 일 외에 나의 생활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굴러 떨어지는 돌을 끝없이 밀어 올리는 것 같은 생활을 했다”고 자신의 생애를 한탄했다고 합니다. 하나의 고백으로 그 인생 전체가 무의미했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며 산 시간보다는 불행하다고 느끼며 산 시간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저희 부부는 올해 결혼 2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결혼 27년째 되던 해, 늘 계획대로 되는 일보다는 안 되는 일이 더 많지만 이번 결혼기념일에는 주례를 했던 부부를 모두 초청하여 함께 예배하며 교제하는 은혼식을 갖자고 했었데 제가 그만 결혼기념일을 잊고 그냥 지나치고 말았
말씀
박태일 목사(경기서지방∙대명교회)
2014.09.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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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얼굴은 ‘얼(영혼)’이 표현되는(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굴(통로)’이라는 의미이다. 관습적 표현으로 ‘얼굴을 내민다’는 어떤 모임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람의 존재를 표현한다.‘얼굴을 들다’는 떳떳하게 남 앞에 선다는 뜻이다. ‘얼굴이 두껍다’는 뻔뻔스럽다는 뜻으로서 여기서 얼굴은 한 사람의 인격을 의미한다. 이처럼 얼굴은 한 사람의 정체성과 관련된 사회학적 상징 의미가 있다. 과연 나의 얼굴은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의 존엄성과 정신적 가치를 드러내는 얼굴인가? 아니면 너무나 비인간화된 얼굴인가? 사람의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로, 얼굴을 보면 몸의 건강이 보인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잠 15: 13)”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말씀
이규철 목사(경북지방∙안동교회)
2014.09.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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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시에서 일어난 희대의 절도사건 뉴스를 읽고 배꼽을 잡고 웃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방범대원으로 일하는 장모씨가 정기 순찰을 하던 중 인적이 드문 길가 창고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겨 창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 안에는 엄청난 양의 음료수가 보관되어 있었다. 견물생심! 불현듯 욕심이 생긴 장씨는 평소 친구처럼 지내던 고물상 셋을 불렀다. 창고에 쌓여있는 음료수는 2000 상자, 3만 병, 대략 17만 위안(우리 돈으로 2800만 원), 장씨는 그 음료수병을 일일이 따서 땅에 쏟아버리고 막대한 양의 빈병과 폐지를 마련하여 고물상을 하는 그 친구들에게 팔았다. 그렇게 900위안을 번 장씨는 왠지 마음이 좀 꺼림칙하여 그의 고물상 친구들에게 200위안씩 나눠주고 자
말씀
이규철 목사(경북지방∙안동교회)
2014.08.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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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던 여정 중 만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주신 은혜의 양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 후에 만나로 만족하지 못하고 고기를 요구합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은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의 욕망에 필요한 것을 얻고자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메추라기를 내려 주십니다. 메추라기는 인간들이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고기를 먹은 그들은 만족하고 즐거워했지만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서 장사함이었더라.” 만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말씀
오영환 목사(전남서지방∙한소망교회)
2014.08.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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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이전의 상황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었지만 천지만물을 어떤 조건으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보다는 환경적인 조건을 바라보고 조건에 따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바뀌는 것을 봅니다.사도 바울은 당시에 율법과 학문적으로나 지위적으로도 모든 사람이 갖출 수 있는 조건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아덴의 아레오바고에서 말하기를 신전거리에서 그들이 믿는 신상을 만들어 놓고 제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족함에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신상들을 만든 것입니다. 사람들은 필요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모든 수단과 노력을 합니다. 현대인들은
말씀
오영환 목사(전남서지방∙한소망교회)
2014.07.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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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오순절 성령의 강림과 함께 시작된 교회는 신선하고 강렬했던 믿음으로 300년 이상이나 계속되었던 극심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가시밭의 백합화처럼 진한 예수의 향기를 뿜어 내고 있었습니다. 카타콤의 어둡고 침침한 곳에서도 하늘의 빛은 충만했습니다. 주후 325년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후 교회는 왕성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15세기경에 이를 즈음 교회는 말씀이 점점 약화되고 의식과 제도와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극도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교황 레오10세 때는 베드로성당을 증축하기 위해 급기야 면죄부까지 팔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더는 묵과할 수
말씀
설광동 목사(충남지방∙은산교회)
2014.07.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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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오래전에 ‘최종병기 활’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주인공 남이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누이동생 자인을 끔찍이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동생의 혼인식 날 청나라 군사들이 쳐들어와 많은 사람을 죽이고 동생 내외와 여러 사람을 끌고갔습니다. 잠시 자리를 떠났던 남이만 홀로 남았습니다. 남이는 평소에 갈고닦은 활 한 자루를 가지고 동생을 구하러 적진으로 향합니다. 청나라에도 잘 훈
말씀
설광동 목사(충남지방∙은산교회)
2014.07.0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