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시아의 이상기온으로 요즘 한반도는 지루한 장마의 기간이 평년보다 10일이나 길어 서민들의 삶이 더욱 고달팠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장마가 끝나,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의 계절로 접어들었다. 휴가철은 무더운 여름에 일에 지치고 삶에 찌든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새로운 활기를 공급받아 영과 육이 아울러 강건해지는 은총의 계절임을 먼저 인식할 필요가 있다.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여름휴가는 어떻게 보내야 할까?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에 능동적이고 사명적인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처럼 여름의 휴가에도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의 휴가를 단순히 쉰다는 의식을 넘어 하나의 수련의식으로 바꿔져야 한다. 여름의 휴가가 자녀들 따로, 어른들 따로 휴식 할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8.07 13:15
-
전국장로회 순회간담회에서 원로장로 추대의 조건인 시무연한 문제를 단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교단 헌법에 따르면 원로장로는 해지교회에서 20년 이상 근속 시무한 경우에만 추대될 수 있는데 현재 성결교회 대부분은 50세 이전 장로장립이 어렵기 때문이다.과거 본 교단은 1930년대 중반 장로 제도를 도입하여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하던 일꾼들을 장로로 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방 이전까지 300여개 교회에 머물던 성결교회 입장에서 장로 수는 100명이 넘지 않았다. 점차 교세가 성장하면서 성결교회는 1970~80년대를 기점으로 2000여개 교회에 이르고 교세 성장과 맞물려 장로 수도 2000여명을 넘게 되었다. 지금은 전국 3000여개 교회에 4000여명의 장로가 시무하고 있고 2000여명이 은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24 15:45
-
여성 대통령 시대, 교회의 여성참여는 어떠한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어놓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아직까지 교회는 여성참여에 대해 부정적일 뿐 아니라 법과 제도의 장벽에 갇혀 여성의 제도적 참여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교회와 달리 사회는 여성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여성 교사가 과반수를 넘겼고 사법시험이나 법관 임명도 여성의 참여가 대세다. 정부는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이하여 여성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태세다. 최근 정부 내 여성의 참여가 늘지 않고 여성의 역할 또한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여성가족부가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위원회의 여성비율을 현 25.5%에서 2017년까지 40.9%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강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24 15:44
-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9일 신임 감독회장으로 전용재 목사를 선출했다. 이로써 감리교회는 지난 5년 동안 감독회장 선출 문제로 갈등을 벌여 온 갈등과 분열을 끝나고 교단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전 목사는 당선 직후인 10일부터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주재하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일부에서 선거 과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 목사가 25일 임시총회에서 공식취임식을 기점으로 교단 정상화를 위한 쇄신책을 제시하는 등 감리교회 갈등해소와 위상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구체화 할 것으로 보인다.감리교회의 혼란은 5년 전인 2008년 4년 임기의 감독회장 선거에서 후보 자격문제로 논란이 벌어지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감리교단은 2인 감독회장 시대, 법원의 감독회장 선거 무효, 감독회장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18 00:01
-
조일래 총회장이 취임식을 기점으로 제기한 2.3.4운동이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논의를 거쳐 구체화되고 교단 차원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9월부터 전개될 이 운동은 ‘2시간 기도하고, 3시간 말씀준비하며, 4시간 전도하는 목회자’와 교회를 총회의 재정과 개 교회와 성결가족들의 후원을 받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실제 성결교회는 성장정체 상황에 직면해 있고 많은 작은교회 목회자들은 소명의식에도 불구하고 현상유지하는 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 총회장은 이러한 현상유지나 현실안주의 상황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새 출발을 하도록 교단이 지원하여 새로운 변화를 일궈보겠다는 것이다.사실 조 총회장이 제안한 2.3.4운동은 목회자라면 기본적인 시간 운영에 해당된다. 직장인이 8시간 이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17 23:58
-
7월은 성결교회 교육의 달이며, 그 중 둘째주일(14일)은 교회교육의 주일이다.교육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는 이 교육주일에 드리는 교사들의 헌신예배를 시작으로 해마다 단계적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주제 아래 한 달동안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나 각 세대별 수련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여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성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달이다. 금년 성결교회 여름교육의 총 주제는 ‘예배하는 제자, 부흥하는 교회’이다. 이는 성결교회 BCM 교육목회의 원리에 따라 예배-제자-부흥이라는 확신에서 구성되고 펼쳐지는 교육과정의 하나다. 즉 성도들의 참된 예배를 통해 참된 제자가 될 수 있고, 교회는 참된 부흥이 도래할 수 있다는 교육목회적 주제를 강화한 내용이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10 12:43
-
부동산 실명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실명제법 통과를 위해 헌신한 총회 임원회와 유지재단 이사회, 실무진을 격려하여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교단의 공적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한다.사실 이번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논란은 종합부동산세 환급 과정에서 발생했다. 본 교단과 마찬가지로 유지재단을 통하여 교회 재산을 관리하던 감리교단이 종합부동산세를 환급받았고 본 교단도 관련 절차를 밟게 되었다. 하지만 세무당국이 이 과정에서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문제를 제기하였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적지 않은 교회들이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무당국의 조치는 교회의 사유화를 막고 종교재산을 공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지재단을 설립, 종교재산을 관리토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03 14:49
-
여름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여름행사를 앞두고 전국의 성결교회는 준비에 한창이다. 각 지방별로는 여름성경학교와 캠프 준비를 위한 교사 강습회가 열리고 개 교회별로 교사기도회와 여름행사 준비 모임 들이 열리고 있다.특히 여름행사 성공을 위해서는 내실있는 준비에 힘써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교회학교는 출석인원 감소와 함께 여름행사 규모도 축소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반기 교회학교 운영의 결실점에 있는 여름행사는 교회학교 신앙교육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여름행사를 통해 집중적인 신앙교육이 이뤄지고 열정적인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체험도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여름행사를 특별한 교육으로 제시하고 내실있는 준비로 여름행사의 성공적인 준비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준비의 소홀은 신앙교육의 장인 여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6.20 08:41
-
임원회가 총회본부 효율화를 위한 기구를 구성해 행정효율화 방안을 연구,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17일 첫 모임을 가진 행정효율화 추진팀은 행정, 회계, 운영, 기금의 통합관리, 인력, 부동산 등 다각적인 분야에 대한 효율화를 추진하되 매주 월요일 정기 모임을, 최소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총회본부 행정업무 효율화는 필요한 과제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아무리 좋은 방안을 만들고 추진한다고 해도 성과로 귀결되지 못한다면 아니함만 못하다는 것이다. 총회는 그동안 법적 정비, 행정적인 연구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하지만 그 모든 논의와 시도는 물거품으로 됐고 또다시 총회본부 행정효율화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반복은 합리적인 대안이 있고 없음이 아니라 대안을 추진하는 이들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6.20 08:40
-
총무가 직무에 복귀하면서 총회본부가 안정의 기틀을 마련했고 총회 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일부 행정 및 재정 권한 부여’로 운영에 숨통도 트였다. 이제 성결교단의 총회본부는 혼란과 갈등의 상황을 빨리 안정화시켜 현장 목회자들을 돕고 성결교회의 미래를 일궈나가는 역할을 제대로 감당해야 할 때다.총회본부는 무엇보다 전국의 성결교회를 지원하는 지원기지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과거 총회본부는 지원기지로서의 역할보다 총회 행정의 집행자로서 현장을 지휘 통제하고 불필요한 명령을 내려 지방회와 개교회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 최근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일상 업무, 조직 유지에 급급했음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총무가 복귀하고 새로운 화합의 틀이 마련된 만큼 총회본부는 현장을 지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6.12 16:25
-
오는 6월 16일은 교단이 정한 특수전도주일이다. 특수전도주일은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군대, 경찰, 학교, 병원, 사회복지 등 다양한 특수기관에서 헌신하는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본 교단의 특수선교는 한국전쟁 전후로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사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직접전도의 전통으로 인해 다른 교단에 비해 교단적 지원은 적었지만 사역자들은 더욱 헌신적으로 사역했고 이들로 인해 성결교회 특수 선교는 다양하게 펼쳐졌다. 현재 특수선교 사역자들은 군목 25명, 경목 50여명, 교목 20여명, 사회선교 100여명 등 2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교회 사역을 하면서 특수선교에 참여하는 사역자를 포함하면 더욱 늘어날 것이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6.12 16:24
-
제107년차 교단 총회가 그야말로 성총회로 마쳤다. 역대 가장 혼란스럽고 많은 갈등을 야기한 지난 1년간의 총회행정을 화합의 차원에서 마무리하므로 “과연 성결교회로구나!”하는 감탄사를 교계에 불러일으켰다. ‘기도, 화합, 성결한 삶으로 성장하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개회한 제107년차 총회를 앞두고 성결인들은 열심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임 총회임원회와 어떤 위원회의 계속되는 파행적 행보 때문에 내적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외적으로는 교단의 위상이 추락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회의 벽두에 전임자들의 보고서 채택문제로 인한 치열한 공방이 계속돼 회의가 답보상태에 이르렀지만 현 총회장의 신뢰를 담보한 화합차원의 제안을 대의원들이 응답하므로 돌파구가 되어 회의가 진행될 수 있었고, 임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6.05 15:07
-
매년 6월 첫 주는 교단이 정한 농어촌주일이다. 농어촌주일은 도시교회의 모판인 농어촌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농어촌교회의 선교 활동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러나 농어촌주일은 교단 달력과 수첩에만 적시되어 있을 뿐 개 교회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 주일이 되고 말았다. 특히 교단 총회가 9월에서 6월로, 다시 5월 말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농어촌주일은 교단 총회에 가려 개 교회 목회 일정에서도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성결교회들이 농어촌지역에 뿌리 내리고 복음전도 사역을 펼치고 있고 이들 교회 성도들 대부분은 농어촌 주민이다. 그들은 논과 밭, 바다를 터전 삼아 삶을 일궈오고 있으며 이곳에서 성도들을 섬기고 있는 목회자와 농어촌교회는 그들의 소중한 땀방울을 밑거름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31 18:12
-
제107년차 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교단 총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교단의 1년간의 주요 사업이 평가되고 새로운 임원들을 통해 미래 교단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교단의 혼란과 갈등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총회는 교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단적 지혜를 모으는 자리란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 할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교단총회를 바라보며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다. 교단 총회가 전현직 총무 문제를 비롯해 교단 현안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어놓지 못하고 말의 성찬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일부 세력들이 불법적으로 획득한 자료를 활용하여 임원 선거를 혼탁하게 만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31 18:11
-
제107년차 총회의 개회를 축하한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본 총회는 어느 때보다 전통적 성결교회다운 은혜롭고 화평한 회의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결의 등을 통해 교단의 내실을 다지며, 창의적 정책을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향한 참여와 헌신이 요청된다. 금번 총회의 의제로 수십 가지의 안건이 지방회를 통해 상정되어 있지만, 거의 교단의 정체성을 흔들만한 정치적 사안이 없어 다행이다. 우리 총회는 1960년 이후, 시대의 격한 풍조 속에서도 우리의 정체성을 굳게 지켜 온 그 전통을 계승해야 한다. 그러나 한 가지, 총회임원회가 상정한 현 총무의 업무복귀 처리문제가 큰 논란의 대상이 될 우려가 있어 걱정이다. 이번 총회야 말로 교단을 사랑하는 대의원들의 은혜롭고 활기찬 교회 정치의 전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22 16:40
-
대통령 방미 중에 발생한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하여 결국 청와대의 사과와 대통령의 간접사과라는 결과를 낳았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히 국민 앞에 사과하고 나서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당사자가 일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고 관련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중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여러 면에서 심각한 상황으로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켰다.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외교적 방문에서 청와대의 핵심참모들이 음주를 하고 또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이다. 또한 미국 경찰이 출동했다고 짐을 버려두고 한국으로 도피해 온 행위와 이를 권유하고 조장한 청와대의 행태는 온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14 15:19
-
총회 임원 선거에서 공명한 선거관리를 진행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문제에서 편향성 시비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하여 최근 총회 대의원들에게 발송한 선거공보의 특정 지면에 경선으로 출마한 모 후보의 사진이 빠진데다 후보자 간담회 때 16절 크기로 제작토록 통보한 후보 홍보물이 모 후보만 크게 제작되었는데도 수정보완 없이 배포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고된 모 후보의 동영상이 제출된 원본과 달리 화질이 나빠지고 잡음까지 들어가는 등 유독 특정후보에게만 불리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해당 지적에 대해 선관위는 선거 공보의 경우는 ‘당시 홈페이지상의 문제로 고의 편집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으며 후보 홍보물은 ‘상대 후보의 양해를 얻었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14 15:18
-
‘포스트부머 세대’(1964~78년생)의 자살 증가에 이어 그 이후 시대인 ‘에코세대’(1979~1992년생)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세대별 자살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트부머 세대는 10년 동안 한해 평균 2927명, 하루 평균 약 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여러 세대들 중에서 자살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베이붐 세대(1955~1963년생)와 그 이전 세대(1947~54년생)가 6.07명, 5.9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자살률은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부터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경제위기 속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이들의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또한 성공 중심의 가치관에 따른 패배의식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08 14:45
-
일찍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돌비에 십계명을 새겨주셨다. 한 돌비에는 인간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원리 4가지를, 또 한 돌비에는 인간과 인간 간에 지켜야 할 윤리 6가지를 제시했는데, 인간윤리의 첫 번째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이를 지키면 형통하고 장수한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보장된 계명이다. 그래서 중요하다.그럼,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지혜의 왕 솔로몬이 해법을 제시한다.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러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잠 4:10) 무엇보다 부모공경은 부모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육신을 낳아주실 뿐 아니라, 인생의 풍부한 경험이 농축된 지혜로운 교훈을 많이 지니고 있어 자녀들의 육체와 정신과 영혼이 잘 되게 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08 14:43
-
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신용자와 다중채무자, 청년층이 고금리 대부업체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비은행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청년층의 절반이 30%의 초고금리의 저축은행, 대부업체를 이용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30대 이상 연령층 보다 두 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또 저신용자, 다중채무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대부업 대출비용도 20.2%로 늘어나 대부업의 덫에 걸렸다고 진단했다.시중은행이 신용도가 높지 않거나 채무상환의 보장이 없는 저신용자나 다중채무자 등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청년층에게 대출을 꺼려하고 있고 대부업체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간편한 절차와 방송 광고 등으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5.0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