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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장에는 아브라함에게 일어난 가슴 아픈 사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랑하는 아내 사라의 죽음이었습니다. 사라의 오직 남편인 아브라함만을 의지하여 갈대아 우르에서부터 하란을 거쳐 이곳 약속의 땅으로 왔던 인생의 반려자였습니다. 아마도 성경에는 다 기록되지 않았지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런 아내가 죽자 아브라함은 자신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땅 주인이었던 헷 족속에게 죽은 아내를 위한 매장지를 요구합니다. 이에 헷 족속은 아브라함의 상황에 동감하며 그에게 매장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 뿐
신학
이성훈
2022.1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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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러나 사복음서의 저자들은 많은 기적 가운데서 35가지만을 구체적으로 포함했는데, 그것들이 모든 기적을 대표한다고 믿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도 요한은 한발 더 나아가서 35가지 중 7가지 기적만을 그의 복음서에 기록했다. 그의 안목에는 그 7가지 기적이 35가지를 포함한 모든 기적을 대표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복음서의 저자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베푸신 기적도 7가지를 기록했다. 이 사실이 놀라운 이유는 안식일에는 기적을 포함한 어떤 행위도 금하는 것이
신학
홍성철 박사 (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2.1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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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대표회장 이정익 목사, 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사랑의교회 4층 국제회의실에서 ‘생명윤리와 기독교:낙태와 존엄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30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100여 명의 교계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우리 사회 내에서 ‘자기 결정권 존중’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낙태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고, 국회에는 존엄사 합법화 법안이 제출된 상황 속에서 신학과 법학의 통섭적 논의를 통해 낙태와 존엄사의 문제점을 짚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
신학
표성중
2022.12.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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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애굽의 객으로 시작했던 히브리인들은 약 40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매우 번성하고 강하게 되었고, 결국 애굽 땅에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히브리인의 조상에게 주신 언약의 성취였습니다만, 그 땅의 주인이었던 애굽 사람에게는 새로운 위협을 느끼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혹시라도 히브리인들이 반란이라도 일으키면 어떻게 하나’ 라는 조바심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새 왕은 히브리인을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해서라도 그들의 위협을 제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방법
신학
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2.11.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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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11월 3일 열린 웨슬리 설교 연구모임에서 웨슬리의 설교문 ‘신자의 회개’를 읽고 토론했다. 이날 모임은 줌(Zomm)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성원 소장의 사회와 조종남 박사(서울신대 명예총장)가 설교에 대해 해설하고 장기영 박사가 논찬을 맡았다. 조종남 박사는 설교문 ‘신자의 회개’에 대해 “이 설교는 예수님의 사역이 십자가와 부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중보의 사역을 통해서 성도들을 성화의 길로 이끄신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특히 나는 이 설교를 번역하면서 ‘성화는 불가능하고
신학
박종언
2022.11.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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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가 영혼도 가질 수 있을까. 죽음 이후에도 삶은 있을까. 청주서문교회(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가 여기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 청주서문교회에서 2022년 기독교변증콘퍼런스를 열었다. ‘AI(인공지능)와 영혼 & 죽음 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크리스천 과학자인 이승엽 교수(서강대 융합의생명공학과)와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 물리학), 그리고 목회자이자 변증가인 박명룡 목사와 안환균 목사(변증전도연구소)가 강사로 나서 날로 발전하는 AI와 사후 영혼의 문제를
신학
황승영
2022.11.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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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창립발기인 양기성 목사)가 지난 10월 23일 서광교회(이상대 목사)에서 제2차 웨슬리언 학술제를 개최했다.종교개혁 505주년 및 웨슬리 회심 284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학술제는 개신교의 3대 스승으로 알려진 루터, 칼빈, 웨슬리의 구원론을 조명하면서 칭의와 성화 등 한국교회를 향해 구원의 영성 회복을 촉구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루터의 구원이해’ 대해 발표한 권진호 박사(목원대 신학대학장)는 “루터는 『로마서 서문』을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인 율법이 어떻게 성취가능
신학
표성중
2022.11.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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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도 영혼을 가질 수 있을까?’ ‘죽음 후 영혼은 어떻게 되는 걸까?’올해 기독교 변증콘퍼런스가 답할 핵심 주제다.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는 오는 11월 5일 청주서문교회에서 ‘AI(인공지능)와 영혼&죽음 후의 삶’을 주제로 ‘2022 제11회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먼저, 인공지능이 최종적으로 영혼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서강대학교 이승엽 교수(기계공학과/융합의생명공학과)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컴퓨터가 사람의 뇌
신학
황승영
2022.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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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신학자를 비롯해 일반 성도들이 기독교윤리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책이 나왔다. 강병오 교수(서울신대)가 최근 펴낸 『기독교 윤리학』이다.강 교수는 책에서 기독교윤리학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선이라고 주장한다. 그 선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책무이자 사회적 책무라는 것이다. 강 교수는 “그리스도인이 성서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행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은 성서 속에 담긴 선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제시한다. 특히 강 교수는 ‘책
신학
박종언
2022.10.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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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5주년 웨슬리회심 284주년 제2차 웨슬리언 학술제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4시 서광교회(이상대 목사)에서 열린다.‘루터·칼빈·웨슬리의 구원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제는 총 3강에 걸쳐서 진행되며 제1강 ‘루터의 구원이해’를 권진호 교수(목원대학교 신학대학장)가, 제2강 ‘칼빈의 구원이해’를최윤배 교수(장신대학교)가, 제3강 ‘웨슬리의 구원이해’를 한영태 교수(전 서울신대 총장)이 각각 발제한다. 사회는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김진두 교수(전 감신대 총장), 양기성 목사(세계웨슬리운동가, 청주신학교 학장)가
신학
남원준
2022.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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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소장 이길용 교수) 제15회 월례모임이 지난 9월 30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열렸다.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조내연 박사(수정교회 교육목사)가 ‘구약성서 읽기에 대한 방법론적 고찰: 지평융합을 통한 인식론적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박사는 역사와 문학, 통시와 공시, 저자와 텍스트, 독자 간의 긴장과 협력 사이에서 방법론적 지평융합을 모색하면서도 그간 기존의 성서 연구의 중요한 명제였던 논리적 연속성, 정합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그는 “이러한 믿음에는 근대 계몽주의적 이
신학
박종언
2022.10.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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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선명해 지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주님의 은혜요, 앞으로도 그 분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 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주님이 나를 자녀 삼아주신 것은 물론이요 우리가 영원히 거해야 할 처소를 예비하여 주셨다는 사실도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나에게 베푸셨다는 사실이 감사입니다. 천사들이 롯이 살던 도시를 방문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 성의 악함을 보시고 천사들은 그 성을 멸망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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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2.10.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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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한 것은 ‘사람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제자를 세우’라는 의미입니다.”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는 지난 9월 26일 평택교회에서 열린 세인트하우스 평택 제1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나를 따르라’는 의미를 이같이 해석했다. 미래목회를 위한 성경적 준비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홍 박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르라’고 하신 말씀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홍 박사는 “예수님은 가르침의 교리와 신학 신념을 따르라고 하지 않으셨다”면서 “마태복음 4장 17절에서 제자를 부르실 때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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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2022.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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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삶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문명의 발전은 더디었다. 그러나 문예 부흥과 계몽주의 운동으로 신 중심의 사고에서 인간 중심의 사고로 옮겨갔다. 그때부터 믿음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이성도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성을 활용한 교육과 과학이 발달하면서 문명이 발달했고, 기계와 산업이 융성하게 되었다. 이런 시대의 특징을 현대주의, 곧 모더니즘이라고 한다. 모더니즘은 인류에게 유토피아를 안겨줄 것처럼 보였다. 현대적인 교육과 과학만 발전한 것이 아니었다. 눈부신 의학이 펼쳐지면서 인간은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살게
신학
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2.09.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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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신학연구소 9월 웨슬리 신학세미나 모임 안내(온라인 Zoom)웨슬리신학연구소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월례신학세미나를 Zoom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 시간에는 조종남 박사님이 집필하시고 연구소가 최근 출간한 『웨슬리신학의 현대적 의의』 의 4장 “웨슬리의 구원론의 특징”을 주제로 조종남 박사님의 발제를 듣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날 논찬은 웨슬리 신학을 전공하신 장기영 박사님이 해주실 예정입니다. 신학자, 목회자, 신학도들이 모여 성서적 기독교와 성경적 부흥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준비하는 이 자리에 여러
신학
한국성결신문
2022.09.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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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9월 1일 8월 웨슬리설교연구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웨슬리의 설교문 ‘산상수훈 III’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산상수훈III’은 팔복 중에 마지막 세 개의 복,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에 대한 설교이다. 이 설교에서 웨슬리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곧 마음이 순결한 자를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이런 상태를 ‘완전성화’의 상태로 연결시켰다.특히 이 설교에서는 웨슬리의 성결에 대한 강조점을 엿볼 수
신학
박종언
2022.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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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AP통신과 미 ABC뉴스에서는 ‘위대한 아버지 하늘나라로’라는 기사와 함께 한 노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그의 이름은 ‘딕 호잇’으로서 그가 세상을 떠날 때 향년 80세였습니다. 그의 삶은 오프라 윈프리쇼를 통해 이미 전 세계인에게 알려져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딕 호잇’ 씨의 아들 릭은 목에 탯줄이 감겨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장애를 가진 채 태어난 중증 장애인이었습니다.컴퓨터 장치 없이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없었던 그가 처음으로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한 말은 “달리다, 달리고 싶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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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2.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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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8월 18일 ‘웨슬리의 인간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조종남 박사(서울신대 명예총장)는 “웨슬리의 인간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웨슬리의 원죄론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박사에 따르면 웨슬리는 원죄를 두 가지로 나누었는데 전가된 원죄(죄책)와 유전된 원죄(부패성)이다.특히 조 박사는 웨슬리가 원죄의 죄책과 부패성 모두를 강조하고 있으며, 죄책이 선행적 은총으로 극복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조 박사는 웨슬리의 인간론의 특징은 자연(nature)과 은총(g
신학
박종언
2022.08.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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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을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였다. 그의 표현을 직접 들어보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새로운 피조물’과 ‘새 것’이란 묘사는 하나님이 재창조의 역사를 이루실 ‘새 하늘과 새 땅’을 연상시키고도 남는다(계 21:1). 그런 연상이 자연스러운 것은 둘 다 하나님이 일구시는 재창조이기 때문이다. 아담의 타락 이후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인이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는 하나님
신학
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2.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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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넘치고 상상력이 풍부한 예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드리는 예배를 추구해야 한다.”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 서창원 목사)이 지난 8월 22~25일 세곡교회에서 ‘개혁주의 신앙 성장과 목회’를 주제로 개최한 설립 30주년 기념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한 미국 그린빌신학교 전 총장 조셉 파이파(Joseph A. Pipa) 박사는 ‘개혁주의 예배론’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예배의 성경적 원리를 제시했다.파이파 박사는 출애굽기 20장에 기록된 십계명 중 제2계명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고 사람이 고안한 예배 방식으로
신학
표성중
2022.08.3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