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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를 맞아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축복이 넘치길 소망합니다.국내선교위원회는 올해 작은교회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며 조직 개편으로 효율적인 기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2·3·4부흥운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시대적 요청이자 교단적 사활이 걸린 문제가 작은교회 살리는 일이기에 이 일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본 위원회가 본연의 사역에 주력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교단 실행위원회가 이 일이 교단의 정책사업이 되기를 바라며 지지를 결의함에 동의하며 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의 정책 사업으로 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둘째, 교단의 디아스포라 교회를 해선위로 이관토록 추진하겠습니다. 디아스포라 교회 관장의 주체를 해선위로 이관함으로써 해외 선교의 실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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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성결가족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기를 인사드립니다. 교회진흥원은 성결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 2013년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1기 동안 교회진흥원이 전개했던 모든 사역들을 총망라하여 사역총람을 출판했습니다. 이 총람에는 교회진흥원의 사역과 활동뿐만 아니라 목회현장에서 필요한 많은 자료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수록된 경험과 노하우가 교회의 부흥·성장에 긴요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합니다. 2014년에도 교회진흥원은 핵심사역인 SIM(Sending+Inviting Ministry) 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역을 추진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기존의 파송사역, 지역코칭세미나, 네트워크콘퍼런스 등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교회개척훈련센터 등 새 사역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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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복지재단(이사장 조이철 목사)은 지난 12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법인 사무국 사무총장에 송윤기 전 총무를 선임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교단 산하 노인요양시설인 성결원이 최근 정관 개정을 통해 요양원뿐만 아니라 은퇴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추진할 새로운 인력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아들여 법인 사무총장 직책을 신설하고 송윤기 전 총무를 선임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성결원의 운영 영역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여론 형성과 예산 확보 등 교단 전체의 관심이 절실하기에 송윤기 전 총무가 적임자라고 추천받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전 총무도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운 법인 실장에 고광진 목사(천안제일교회)를 위촉했으며, 4인 소위원회(조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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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청년들이 기도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문환주)는 지난 1월 1~3일까지 서산교회에서 제38회 성청 신년성회 전국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다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3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회는 예년과 달리 금식성회로 치러지진 않았으나 일정을 2박 3일로 늘려서 청년들이 3일간 철저하게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도록 이끌었다. 특히 총회 청소년부(부장 이기용 목사)와 강사로 참여한 목회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물질로도 후원하는 등 연합의 정신을 살려 의미를 더했다. 성회는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총 6번의 성령집회와 2번의 비전특강, 4가지 종류의 선택특강과 청년 사역자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강사가 참여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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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다 순직한 부총회장 고 정연성 장로의 천국 환송예배가 지난 12월 31일 천호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장례예식은 교단과 천호동교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의 연합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예배는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기도, 서기 이명섭 목사의 성경봉독, 천호동교회 임마누엘찬양대의 조가,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고인과 함께 필리핀 긴급구호 현장에 다녀온 박위근 목사는 설교에서 정연성 장로의 필리핀 활동을 소개하며 “정연성 부총회장의 헌신은 선교현장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후 백배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남은 가족과 교단, 교회에 넘치는 위로와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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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평신도지도자 수련회가 오는 1월 14일 대전 백운교회에서 열린다. 총회 평신도부(부장 류정호 목사)는 매년 연초 평신도들의 신앙을 재다짐하고 교단에 대한 헌신을 이끌기 위해 평신도지도자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총회 평신도부 소위원, 전 부총회장, 각 기관 전련 전·현직 임원, 전국 지련 회장단 등이 참석 대상이다.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조일래 목사, 폐회예배는 평신도부장 류정호 목사가 맡으며, 주강사로는 울산소망정형외과 병원장 이선일 장로(울산태화장로교회)가 나선다. 이선일 장로는 의사로서 20년 넘게 장학회를 운영하며 청년 사역자를 양육하는 교육선교사로 활동 중이며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씨의 아버지이다. 평신도부장 류정호 목사는 “수련회를 통해 사명을 되새기고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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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비 세입구조 변경 연구위원회(위원장 이명섭 목사)가 지난 1월 7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열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해 11월 회의에서 총회비 세입구조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변경연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연구위원회에는 서기 이명섭 목사, 회계 김경호 장로와 부회계 정진고 장로 등 총회 임원들과 감사 김공열 장로와 지난 교단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발의하고 연구안을 발표했던 심현동, 엄진흠, 이봉조 최병모 목사 등도 포함됐다. 이날 첫 모임에서 연구위원회는 서기에 오영근 목사를 선임했으며, 앞으로 총회 전까지 4차례 회의를 열고 1차례 공청회를 갖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공청회는 총회 실행위원회 개최에 맞춰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 번째 회의는 오는 1월 23일 오후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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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 회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국가와 교단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회장 김승현 장로)가 지난 1월 2일 오전 6시 30분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신년하례 예배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예배 전 지난해 소천한 정연성 부총회장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기도 했다. 이날 1부 예배는 회장 김승현 장로의 인도로 남전련 회장 성해표 장로의 기도, 직전회장 김낙신 장로의 성경봉독, 여전련 연합성가대의 찬양,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신년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에게 꿈이 있습니다’라는 설교에서 조일래 총회장은 “목회자들은 다시 일어나는 꿈을 갖고 작은교회 목회자들은 성장하고, 교단은 한국교회에 빛과 소
교단
최샘 기자
2014.0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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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어린 생명들에게 새 삶의 희망을 선물한 성결여성들의 아름다운 섬김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필남 권사) 임원들은 지난 1월 3일 경기도 부천의 세종병원에 방문해 심장병 수술을 마친 필리핀 어린이 씨앤마크(2살)와 람세스(2살)을 만났다. 회장 이필남 권사는 “수술 전 공항에서 만나 수술을 잘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두 아이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하게 회복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씨앤마크는 엄마도 없이 할머니 손에 자라는 아이로 선천성 심장기형과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수술을 통해 건강한 심장을 갖게되었다. 람세스는 미혼모의 자식으로 선천성 심장기형과 폐동맥고혈압으로 고통받아왔으나 수술로 건강을 되찾았다. 1인당 수술비는 1000만 원씩 소요
교단
문혜성 기자
2014.01.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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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교인 및 경상비 정상보고 확인점검팀이 1월 중순까지 세례교인 1인당 평균경상비가 40만원 미만 51개 교회가 속한 15개 지방회를 실사한다. 실사 대상 15개 지방회는 경기·인천 지역 5곳, 호남지역 3곳 등이다. 확인점검팀은 지난 12월 2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활동 일정과 실사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확인점검팀은 2월 정기지방회 등을 고려해 실사를 조속히 마치기로 하고 1월 6일, 8∼10일, 13∼15일으로 나누어 전국 51개 지방회 중 15개 지방회를 방문키로 했다. 이중 8개 지방회는 1인당 평균경상비가 40만원 미만인 곳으로, 2012년 총회 교세현황에 의하면 51개 지방회의 세례교인 1인당 평균경상비가 ‘77만8303원’임을 감안할 때 이에 크
교단
남원준 기자
2013.12.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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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성해표 장로)가 유학생 선교를 위해 ‘충남대학교 글로벌비전센터’를 설립한다.남전련은 지난 12월 23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갖고 충남대 글로벌비전센터와 관련한 실무 준비를 논의했다. 이날 남전련은 충남대 글로벌비전센터 건립을 위해 사무실 임대보증금은 특별회계 교회개척기금에서 2천만 원을 사용하기로 하고 월 임대료는 선교비에서 지원키로 했으며 더 필요한 재정은 지역교회의 모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실무 준비와 계약은 회장과 1부회장, 총무, 회계, 감사 등에게 위임키로 했다.남전련은 지난 2012년 9월 건국대 인근에 64평의 건물을 임대하여 글로벌비전센터를 설립, 유학생 선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비전센터의 모델은 부산대 중국 유학생 사역이며 이
교단
남원준 기자
2013.12.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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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고 정연성 장로의 천국 환송예배가 지난 12월 31일 천호동교회에서 교단과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 천호동교회의 공동 장례로 엄수됐다.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단으로 파송된 정연성 부총회장은 지난 12월 27일 구호활동 도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교단 부총회장과 긴급구호단장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리핀행을 진행했던 고인의 마지막 발자취가 천국환송예배에서 자세히 소개되면서 참석한 유가족과 조문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예배는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기도, 서기 이명섭 목사의 성경봉독, 천호동교회 임마누엘찬양대의 조가,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교단
최샘 기자
2013.12.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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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신학교육종합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송창원 목사)는 지난 12월 26일 서울신대에서 서울신대 개정 커리큘럼을 보고받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 의하면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대원 커리큘럼은 성서학 과목 30%, 이론신학 30%, 실천신학 40%를 반드시 수강하도록 개정되며 각 과목의 연계성은 교수들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 목회자들이 예식과 성서과목 강화를 요청한 것에 맞게 헌법과 사중복음, 종교개혁사, 성서 개론과 통론 등의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선정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성서학의 경우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비롯해 각 성경의 주요 개론과 통론까지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목회실습 시간은 예배, 설교, 특수목회 등 각 영역 특성화 시
교단
박종언 기자
2013.12.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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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북부의 반타얀 섬은 산타페 항구에서부터 양옆으로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휴양지로 놀러 왔다면 이렇게 좋은 곳도 없을 법한 반타얀 섬은 마을로 들어서자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지나간 상처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 깊어반타얀 섬은 가옥 90%가 파손되었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반타얀 섬에 제일 많았다던 대나무로 엮어 만든 집은 흔적도 없이 거의 다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시멘트와 벽돌로 제법 튼튼하게 지은 집들도 모래성처럼 모두 허물어져 있었다. 피해 없이 온전한 집은 한곳도 없었다. 야자수와 망고나무 등도 뿌리째 뽑혔거나 꺾여 흉물스럽게 누워있었다. 20명 넘는 인명피해도 있었을 정도로 반타얀 섬의 피해는 상당
교단
문혜성 기자
2013.12.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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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안녕하지 못한 아우성이 연말을 뒤흔들었지만 희망은 분명 있다. 우리 삶은 고난과 역경을 넘어 희망의 가교(架橋)를 건너는 일이다. 내일이 행여 보이지 않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이 함께 있다면 희망은 분명히 빛난다. 살만한 세상을 힘내서 살아보자고 외치는 ‘생명의 다리’도 있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희망을 주는 곳도 있다. 목숨을 무릅쓰고 탈북한 새터민들에게 삶의 힘이 되는 일터를 주는 단체들까지 우리 주변에는 아직 ‘희망’이 가득하다. 강물은 세찬 바람과 파고에도 멈추지 않는다. 희망도 절망이 깊어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법이다. 우리 주위엔 아직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 소외된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희망
교단
최샘,남원준,박종언 기자
2013.12.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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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긴급구호단이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재해구호를 위해 태풍피해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벌였다. 긴급구호단은 지난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과 함께 필리핀 세부 북부 반타얀 섬에서 사랑의 집짓기 입주예배 및 긴급구호 활동을 벌였다. 이번 필리핀 현지구호 활동을 위해 조일래 총회장과 긴급구호단장 정연성 장로, 긴급구호단 회계 김경호 장로 등 본 교단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교회일치위원장 고시영 목사, 법인이사 권태진 석광근 목사,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 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 상임총무 우순태 목사 등 총 16명이 긴급구호팀으로 동행했다. 반타얀 섬은 본 교단 이창용 선교사가 사역하는 곳으로 태풍으로 인해 가옥 9
교단
문혜성 기자
2013.12.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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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소재로 한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가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설을 앞두고 순자와 태윤의 세 아들과 가족들이 집에 모인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은희는 그런 남편을 감싸는 시댁에 불만이 쌓였고 이혼한 둘째 영현은 자신의 시야 밖에 있는 자식들 걱정이 가득하다. 여기에 셋째아들 집안은 몸이 성치 않은 자녀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심신이 지쳐간다. 이때 어머니 순자가 집을 내놓았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자 가족 간의 갈등이 폭발하지만 결국 각박한 현실 속에 잊었던 가슴 설레는 가족의 정을 떠올리게 된다.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는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산예술센터의 ‘초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인정받은 희곡인 이 작품은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꾸 잊혀지거나
교단
최샘 기자
2013.1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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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권사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하고 친교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전국권사회(회장 이정민 권사)는 지난 12월 18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3 성탄축하예배를 열고 예수 탄생의 은혜를 만끽했으며, 행운권 추첨행사도 여는 등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예배는 회장 이정민 권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직전회장 안정자 권사의 기도, 부회계 안수자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국권사회연합찬양단(지휘 박영숙 권사)이 성탄찬양을 불렀다. 설교는 전국권사회에서 2007년 설립을 지원한 사랑의교회 고기봉 목사가 맡아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기봉 목사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전국권사회의 지원이 씨앗이 되어 성장한 사랑의교회의 현황을
교단
문혜성 기자
2013.1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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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살리는 2·3·4부흥운동올해는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한 2·3·4부흥운동으로 전국교회가 들썩였다. 조일래 총회장의 중점사업으로 시작된 2·3·4부흥운동이 9월 시작된 이후 작은교회에서 실질적인 전도 열매가 나타나면서 ‘부흥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활력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지원하는 교회들도 지원에 보람을 느끼며 덩달아 분위기가 상승했다. 2·3·4부흥운동은 2시간 기도하고 3시간 성경공부하고 4시간 전도하자는 목회 캠페인으로, 동참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소정의 지원금을 전하는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이다. 교단은 지난 9월 실촌수양관에서 209개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하며 2·3·4부흥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204개 교회 목회자가 부흥운동 동참을
교단
문혜성 최샘기자
2013.12.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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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의 보완적 역할을 맡아서 나라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양동춘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제1회 성결복지포럼을 열었다. 사회선교단 주최의 복지포럼이 열린 적은 있었지만 총회 사회복지부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사회복지부는 교단의 복지 목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관련 포럼을 열었으며 관련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발제자로 참여한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 임성규 목사는 교회가 복지영역에서 “국가와의 보충적·보완적 역할과 지역 공동체의 구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교회 공동체의 역할’이
교단
최샘 기자
2013.12.2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