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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1월 15~26일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그리스와 튀르키예 성지순례를 다녀왔다.이번 성지순례에는 박노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박찬수 목사와 장로 부부 등 총 25명이 참여해 성경 이야기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특별히 성지순례 전문가 김진산 목사가 안내를 맡아 사도바울의 전도 여행 여정과 소아시아교회 관련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줘 더욱 풍성한 성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성지순례단은 온 아시아에서 가장 우상숭배가 성행했던 버가모와 에베소 지역에 세워진 성 요한 교회를 비롯해 바울이 선교여행을 하
교회
문혜성
2024.01.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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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씀묵상을 위한 가정예배서 『날마다 말씀따라』가 발간됐다.올해는 모세오경 본문을 통독하고 말씀을 노트에 적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가정의 매일 예배, 개인의 아침 묵상, 교회의 새벽기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말씀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신앙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한 책으로, 매년 1만 권 정도 인쇄하면 빠르게 완판되는 인기 도서다.『날마다 말씀따라』 집필에는 교단 목회자 50여 명과 신학자들이 참여했다. 각 장은 제목, 묵상 말씀, 오늘 찬송, 말씀 묵상 등으로 구성했다. 묵상 후 가장 와닿는 성경
교단
홍지혜
2024.0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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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6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돕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오정현 목사·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긴급 구호에 나선다.지난 1월 1일 오후 3시 3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강진은 2011년 후 일본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진앙지에서 3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감지될 만큼의 강진으로 현재 사망자는 400명에 육박, 100여 명이 여전히 행방불명이며, 3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난민캠프에서 힘들게
교계
김준수
2024.0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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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발전기금 조성에 나서며 본격적인 100주년 기념사업에 나선다.NCCK는 지난 1월 25일 서울복음교회에서 72회기 1차 정기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점검과 함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조성된 발전기금은 올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별위원회는 각 회원 교단 대표 1인씩, 총무 추천 약간 명으로 구성된다.김종생 총무는 “지난
교계
김준수
2024.01.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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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민원으로 전남 신안군 ‘섬티아고 순례길’의 상징인 12사도 예배당이 명칭이 일제히 교체되면서 교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섬티아고 순례길’은 신안군에 속해 있는 대기점도, 서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12km 둘레길로, 섬 곳곳에 12사도 예배당을 조성해 개신교인들이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불교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에 종교차별 민원을 제기하고, 이를 받아들인 지자체가 예배당 명칭을 슬그머니 교체한 사실이 최근 교계 언론을 통해 알려져
교계
김준수
2024.01.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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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지난 1월 23일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과 회복’에 관한 2024년 신년 목회서신을 발표했다.한교총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소식과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라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 되고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다움의 회복 차원에서 사도행전적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에 힘쓰고, 성경을 기준으로 살아가며, 생명을 살리는 전도와 부흥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한교총은 “오늘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와 저출산, 동
교계
김준수
2024.0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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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김의식·오정호·장종현·김태영·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는 지난 1월 1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여야 저출생 대책 공약 발표를 적극 환영했다.출대본은 입장문에서 여야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등 구체적 지역 돌봄 공약이 보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맞는 유연한 영유아 및 아동 돌봄이 개발되고, 이를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정치권이 지역 아동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
교계
김준수
2024.0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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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가 최소 5년 연속으로 세계의 주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4,460만 건 이상의 낙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인터넷 아카이브 웨이백 머신(Internet Archive Wayback Machine)이 캡쳐한 2023년 마지막 월드오미터 자료에 따르면, 낙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다른 주요 원인들로 인한 사망자 수 합계를 초과했다.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인 전염성 질병은 지난해 1,290만 명 이상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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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빙’으로 교회와 목회자가 건강하고 행복하여 지역사회까지 자랑이 되기도 하고, 교회와 목회자가 상처를 입고 심지어 분열되고 심한 분쟁으로 사회의 부끄럼이 되기도 한다. 청빙으로 행복하고 더 건강해지는 교회는 어떤 요인일까?1) 기준과 가치청빙 받아보니 건강한 교회와 목회는 당회 또는 교회의 리더 그룹의 교회와 사역에 대한 기준과 가치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목회자도 순교를 각오하고 목양일념 하지만, 상대도 순교를 각오한 감정으로 자신의 기준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니 서로의 불행을 낳게 된다. 교회와 목회자
독자기고
강철구 목사 (경기남지방 · 죽산대교회)
2024.0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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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 강화도 모 장로교회에서 금요 집회를 인도했다. 담임목사님과 목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권사님 한 분이 본인은 나이가 들어 열심히 전도를 하지 못하니 열심히 전도하는 분에게 소형 승용차를 사주겠다고 하며 전도를 위한 헌금을 하셨다고 들었다. 첫 주일에는 부산 OO교회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광고 순서를 맡은 장로님이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마치고,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교회는 부흥하여야 합니다”라고 울먹이며 외쳤다.강화도에 있는 교회나 부산에 있는 교회나 지역과 교단은 다르지만,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교회의 부흥을
칼럼
허상봉 목사 (대전동지방 · 동대전교회 원로)
2024.01.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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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들을 볼 때마다 부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예수님께 직접 배웠고, 기적을 체험했으며, 동거동락 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 가장 큰 상처를 준 자들도 제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예수님의 마음을 성경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4)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통에 관심 없이 잠만 잡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팔고, 배신하고, 도망갑니다. 이것이 제자 공동체의 현실이었습니다.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말
말씀
임석호 목사 (경북서지방· 김천서부교회)
2024.0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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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모습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의 춤을 추는 일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춤으로 표현하여 하나님을 높일 수 있다면, 그 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훌륭한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춤을 추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춤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32장을 보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또 한 사람의 춤이 나옵니다. 창세기 32장에 나타나 있는 야곱의 모습은
말씀
하도균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2024.0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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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헌의 개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것은 평양 대부흥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명헌은 전국적인 ‘큰 부흥’이 일어나고, ‘진리적 교회와 신자’가 배출되는 시기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때 자신에게 일어났던 신비한 현상과 변화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우리나라에도 20여 년 전에 큰 부흥이 전국적으로 전해지는 동시에 진리적 교회와 신자가 전국에서 산출되었다. 그 때에 나는 처음 신자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자연히 기도할 마음이 나서 주야로 기도하며 다른 책은 도무지 보기 싫고 깊
칼럼
허 명 섭 목 사 부천지방 · 시흥제일교회
2024.01.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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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대표 김영구 장로)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원장 김춘규 장로 이하 한사연)이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장로부총회장협의회는 우리 교단을 비롯해 예장합동·예장통합·예장백석·예성·기하성 등 11개 교단 장로부총회장들의 모임이다.이번 협약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에 함께 나서기 위한 것이다. 결혼적령기(20~35세)의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 내
목회
남원준
2024.0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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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지난 1월 4일과 18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존 웨슬리 설교 모임과 신학 세미나를 진행했다. 설교 모임에서 다룬 존 웨슬리의 ‘하나님의 형상’ 설교는 1730년 11월 15일 성 마리아(St. Mary) 대학에서 선포된 웨슬리의 첫 번째 대학 설교다. 인간의 본성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것과 죄로 인해 타락했다는 점을 다루고 있다.해설을 맡은 배명지 박사(웨슬리신학연구소 연구원)는 “타락의 결과 인간이 갖고 있던 이해, 의지, 자유, 행복이 불완전해졌다.
목회
김준수
2024.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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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시행 직업능력개발훈련 전문기관인 대우능력개발원(대표 김욱섭)이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유튜브) 방송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대우능력개발원은 지난 1989년 신설된 4차 산업 IT분야 전문인력 양성·취업률 우수 훈련기관(고용노동부 인증)이다.그동안 △국민내일배움 계좌를 통한 분야별 전문 기술 습득을 위한 국비 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 제도(구직자 대상 취업 서비스 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교육에 매진해왔다.교육훈련 시설로 상봉동에 제1캠퍼스와 제2캠
목회
남원준
2024.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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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성창용 목사)는 지난 1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를 신임 선교사 후보생 선발을 확정했다. 해선위는 앞서 1월 16일 인사회의를 열고 제35기 신입 선교사 후보생 면담을 진행해 선교사들의 자질과 비전 등을 점검했으며, 이날 임원회에서는 교단 선교사 지원자 전원을 후보생으로 선발했다. 제35기 선교사 후보생은 총 4가정 8명이다. 김정호 김규미, 신건하 송아름 목사 부부와 장현수 함지혜, 현동석 김슬아 전도사 부부다. 이날 선발된 신임 선교사 후보생은 오는 3월부터 선교사훈련에 들어가 10월
선교
문혜성
2024.0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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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인들의 고난은 계속 심화하고 있는 추세다. 전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이 신앙을 이유로 박해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북한’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2022년 단 한번 아프가니스탄에 밀려 2위를 한 것을 제외하고, 줄곧 ‘박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월 17일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 월드와치리스트(World Watch List, 이하 WWL) 발표회를 열고 전세계 기독교 박해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진행했으며, 현
선교
문혜성
2024.0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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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호교회(김주섭 목사)는 필리핀 아산천호갈보리교회 건축금 3,000만원과 카메룬 우물파기 후원금 500만원을 해외선교위원회에 전달했다.
사람
한국성결신문
2024.0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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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1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를 방문하고 기독교계의 협력을 구했다.CBS와 CTS의 저출생 및 돌봄 캠페인을 언급하며 교회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제안한 장종현 대표회장은 “경제가 살아야 우리 젊은이들이 취직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도 훈훈해진다. 우리나라가 ‘너도 나도 잘 살아보세’가 또다시 일어나도록 위원장님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이심전심 통하는 것이 어제(18일)
사람
김준수
2024.01.24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