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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이사장 이승영 목사)이 제정한 제1회 영곡봉사대상에 가나안농군학교 교장 김범일 장로와 미국 빌리그레함재단이 선정됐다.영곡봉사대상은 국제사랑재단이 초대이사장 고 김기수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 한기총 전 대표회장)의 봉사의 삶을 기리고 사회 및 교계에 선한 영향을 끼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개인부문 수상자 김범일 장로는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 일가 김용기 장로의 아들로 일가의 삶과 정신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단체부문을 수상한 빌리그레함재단은 한국교회 부흥과 영적각성에 기여하고 북한 식량지원에 국제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사랑재단 이승영 목사는 “우리나라는 봉사의 삶을 기리는 것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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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호 장로)는 지난 10월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교계에 물의를 빚고 있는 ‘생명의 강 살리기 종교여성 공동기도문’과 관련, 관계자들의 사과를 촉구했다.한장총은 성명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에 올린 종교여성 공동기도문의 작성자 구미정 목사(숭실대 겸임교수, 서울복음교회 교육목사)는 ‘나무아미타불 아멘’으로 끝나는 기도문이 십계명과 예수님의 가르침에 상반됨을 자인하라”며 한국교회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한장총은 또 공동기도문을 1년 넘게 홈페이지에 게재한 교회협을 향해서도 책임을 묻고 사과를 촉구했으며 작성자 구미정 교수가 재직 중인 숭실대와 서울복음교회에도 한국교회 앞에 그 경위와 입장을 해명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주장했다. 한장총은 이와 함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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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와 기하성 통합총회가 지난 10월 19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기 한국교회(교단) 목회자 축구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2개 교단에서 22팀이 참가, 할렐루야그룹(12팀)과 임마누엘그룹(12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본 교단은 강팀들이 모인 할렐루야그룹 가운데 기침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 교단 목회자 대표팀은 예장합동, 통합, 백석 등과 치른 경기에서 4강까지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할렐루야그룹에서 예장통합과 결승전을 치른 합동은 1:0으로 통합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4:2로 예장통합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던 예장합동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아쉬움을 씻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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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지난 10월 18일 수원 시은소교회(김성길 목사)에서 NGO 사단법인 해피나우(HAPPY NOW) 설립예배를 드리고, 사회봉사와 선교를 위한 사랑실천을 다짐했다. 법인이사장 김성호 장로, 대표회장 김성길 목사, 운영이사장 소강석 목사, 봉사단장 옥성석 목사,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등으로 임원을 구성한 해피나우는 교단이 설립한 NGO기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해피나우 설립예배 및 대표회장 취임식에는 교계 및 정계 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해피나우’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등 정계 지도자들이 직접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가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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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과 CTS부산방송(부지사장 조금엽 권사)은 지난 10월 22일 부산 KBS홀에서 ‘2009 어웨이크닝 어머니 금식기도회'를 개최하고 가정과 교회,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금식기도회에는 본 교단 대연교회(임석웅 목사),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 성도 등 5천여 기독여성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최홍준 목사를 비롯 김양재, 김형민 목사, 김영애 권사가 주강사로 나서 기도의 모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필그림스 찬양단이 전체 찬양과 기도를 인도했다.이번 기도회는 최근 몇 년간 부산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영적각성운동인 어웨이크닝 집회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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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에 일부 보수교계의 반대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도 WCC문제에 대한 대처에 나서 주목된다. 한기총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임시임원회에서 ‘WCC문제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 15인의 선임을 대표회장에게 일임했다. 이날 엄신형 목사는 “2013년 WCC 총회에 대해 회원교단들의 9월 총회에서 한국교회의 정서와 맞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설명하고 “일부에서는 반대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의견과, WCC총회 개최에 잘 협력하여 한국교회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2014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며 “연합기관인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입장을 시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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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가 2011년부터 사용할 교과서의 개편작업을 진행 중인 것과 관련, 역사교과서 개정에 있어 기독교를 바르게 평가해야 한다는 교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회장 김승동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논평을 내고 “기독교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부정할 수 없는 사회적·역사적 공헌을 해왔다”며 “개정 역사교과서에는 이러한 부분이 정확히 기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현행 초·중·고등학교 사회 및 역사교과서에 기독교 관련 내용이 전무하다"며 “개편작업 중이 교과서 시안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역사 축소 내지 편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또 “기독교가 복음을 전한 초창기부터 근대화운동, 한글보급운동, 사회운동, 독립운동 등 어느 분야에도 빠지지 않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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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및 전 세계 오순절 계통 10만여 기독교인들이 상암벌에 모여 세계평화와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평화와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하고 5시간 동안 예배와 기도, 찬양의 순서를 진행했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10만여 명과 160여 개 제자교회를 비롯 조용기 목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170여 개국 1500여명의 해외 기독교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 집회로 진행됐다. 이번 성회 1부는 ‘세계평화의 예배’라는 주제로 이영훈 목사의 개회사, 래리 스탁스틸(미국 베다니 세계기도센터), 세자르 카스테야노스(콜롬비아 국제 카리스마 선교교회), 댁 하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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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도잔소 평화회의 25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새 비전을 공유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 강영섭)은 지난 10월 21~23일 홍콩 추엔완에서 ‘한반도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한 국제협의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남북한 교회대표단을 비롯 30여 개국 교회지도자 등 1백여 명이 모였으며 기조강연과 론, 일본 도잔소 평화회의 25주년 축하예배, 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특별히 도잔소 회의 축하예배에서는 성만찬이 진행 돼 남북교회가 다시 한 번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회협은 이번 협의회에서 평화공동체주의, 탈이념주의, 개방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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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 갈등과 분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린다. 극동방송(사장 김은기) 양육부는 오는 11월 2일 달라스 침례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 교회행정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과천소망교회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는 DBU의 목회 MBA 과정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강의를 요약한 것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 MBA과정 중 ‘교회행정’ 분야로 ‘회중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교회 행정원리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리더십 세미나 중에서는 ‘갈등 해결방법’으로 ‘예수님의 갈등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교회행정의 개념부터 문제해결, 효과적 모임의 모습, 성경 속에 나타난 예수님의 해결 방법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보 프로듀서는 “교회 내
교계
최샘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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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YMCA(회장 안창원)가 창립 106주년을 맞이했다. 서울YMCA는 지난 10월 28일 창립 106주년 기념예배를 서울YMCA회관에서 드리고 사업 비전과 소명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17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위원회 안경섭 이사의 사회로, 재정위원회 유용준 위원의 기도, 가수 손정우 장로(삼성제일교회)의 찬양, 신앙위원장 양총재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양총재 목사는 “YMCA의 초기 정신을 이어받아 주님만 따르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모범회원과 클럽 표창, 계속 회원과 단체 표창, 근속직원 표창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로써 50년 계속회원 김은흠 씨를 비롯한 350여 회원들과 30년
교계
최샘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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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고창곤 목사)가 최근 회원교단으로부터 문제가 제기된 장재형 목사 등에 대해 연구위원회를 구성, 조사키로 했다.이대위원장 고창곤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신 목사(전 LA은혜한인교회), 위트니스 리(지방교회), 장재형 목사(예장합동복음 전 총회장)에 등 3대 과제를 연구, 해결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고 목사는 이를 위해 이대위 총대위원과 전문위원 중 7명을 선임해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기된 문제에 대해 명백한 결과를 내놓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고 목사는 또 “단순의혹과 일방적인 판결에 의한 이단 정죄가 아닌 당사자들에게 직접 소명의 기회를 주는 등 공정성에 무게를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그동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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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됐다.예장통합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명성교회에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교회연합사업위원회 김삼환 위원장은 “이광선 목사님은 원숙한 목회자요, 한국에서는 청년 같은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 지도자”라며 “교계 연합사업에서 경험을 두루 갖춘 이 목사님이 한기총을 바르게 이끌고 섬기며 발전과 도약을 이뤄갈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후보로 추천된 이광선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해온 한기총의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가겠다”며 “개혁주의 보수신앙과 성경의 진리를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사학진흥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인도적 대북지원에는 힘쓰되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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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북한에 옥수수 1만 톤과 분유, 의약품 등 총 42억 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과 관련,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현배 목사)가 지난 10월 27일 환영논평을 발표했다.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의 보고에 의하면 한국과 미국을 비롯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지원이 중단, 감소하는 상황과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0∼100만 톤이 감소한 300∼350만 톤에 불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은 논평에서 “북한 동포들에게 올 겨울이 가장 혹독한 계절이 될 것이라 염려해왔다”며 “우리 정부가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소중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기장은 또 “대북식량지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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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사형집행 재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를 비롯, 불교, 천주교, 원불교 4대 종단이 사형제 완전폐지를 주장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대 종단은 성명에서 “법과 제도하는 이름으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박탈하는 사형은 제도적 살인”이라며 “지난 12년 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이 되었으므로 이번 제18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사형폐지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4대 종단은 또 “사형제가 범죄 억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실 속에서 이미 입증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사형제도의 존폐와 사형집행 재개가 논의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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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국교회와 후원국교회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방법이 생겨났다.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지난 10월 26일 C2C컨퍼런스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갖고 ‘C2C’ 사역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컴패션 후원 목회자와 사모 등 100여명과 해외 컴패션 대표 5인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컴패션은 교회간 협력사역인 ‘C2C’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C2C사역은 ‘Church to Church’의 약자로, 교회 대 교회의 협력을 가리킨다. 가난한 지역의 ‘가난과 싸우는 교회’와 이를 후원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교회’를 컴패션이 연결하는 것이다. C2C사역은 총 5단계로, 1단계는 교회들의 1:1결연 맺기, 2단계는 기본교육프로그램 참여, 3단계는 수혜국 교회 방문, 4단계는
교계
최샘 기자
200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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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과 CTS부산방송(부지사장 조금엽 권사)는 지난 10월 22일 부산 KBS홀에서 '2009 어웨이크닝 어머니 금식기도회'를 개최하고 가정과 교회,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금식기도회에는 본 교단 대연교회(임석웅 목사),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 성도 등 5천여 명의 기독여성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를 비롯 김양재, 김형민 목사, 김영애 권사가 주강사로 나서 기도의 모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필그림스 찬양단이 전체적인 찬양과 기도를 인도했다.이번 기도회는 최근 몇 년간 부산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영적각성운동인 어웨이크닝 집회의 연장선상에
교계
남원준 기자
2009.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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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10대 교회 중 6개가 한국에 있다.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 인구는 1200만명에 이른다. 이명박 정부의 국무의원 중 개신교인 비율이 56.3∼62.5%로 역대 최대다. 국회의원의 48%도 기독교인이다. 새로 상장한 주식회사들 중 40% 이상을 기독교인들이 운영한다.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학의 교직원, 기독교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직원들도 다른 종교인들보다 많다. 외면적인 면만 볼 때 한국교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 한국교회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정신적 지도력은 상실되고 신뢰도는 추락하는 현실에 직면했다. 지난해 11월 기독교윤실천운동본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
교계
황승영 기자
2009.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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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추락시킨 또 하나의 원인은 한국교회의 급속한 세속화에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교회의 세속화된 모습이 세상으로부터 기독교를 비난받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세속화 현상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예배의 형식화와 권위주의, 기복주의, 물량주의, 교회의 권력화, 기업화 등을 꼽을 수 있다. 교회의 대형화를 최고의 성공으로 알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부심보다 교회를 브랜드화 해 특정교회의 일원이라는 프라이드를 갖도록 하는 분위기도 세속화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사실교회는 세상보다 더 무섭고 철저한 자본주의와 경쟁에 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교회의 세속화는 무엇보다 물량주의로 두드러지고 있다. 성도는 돈이 있어야 장로가 될 수 있고, 교회는 큰 교회가 되어야 축복받았다 여기는 것이
교계
문혜성 기자
2009.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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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10대 교회 중 6개가 한국에 있다.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 인구는 1200만명에 이른다. 이명박 정부의 국무의원 중 개신교인 비율이 56.3∼62.5%로 역대 최대다. 국회의원의 48%도 기독교인이다. 새로 상장한 주식회사들 중 40% 이상을 기독교인들이 운영한다.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학의 교직원, 기독교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직원들도 다른 종교인들보다 많다. 외면적인 면만 볼 때 한국교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 한국교회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정신적 지도력은 상실되고 신뢰도는 추락하는 현실에 직면했다. 지난해 11월 기독교윤실천운동본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중 2
교계
황승영 기자
2009.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