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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 긴급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 김삼봉 목사)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티 재건 사업이 아이티 수도의 자치구인 따바 시와 센터건립 장소 사용을 위한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합동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아이티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일정중에 따바 시에 지원협정을 맺게 된 것이다. 의향서에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 등 1만 6천여 평에 대해 예장 합동총회가 청소년센터와 직업학교, 교회와 고아원, 병원, 호텔, 빵공장, 불럭공장 등을 건립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지난 1월 12일 아이티 대지진 이후 실시한 아이티 재건을 위한 모금 및 활동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을 직접상대하며 활동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게 됐다. 특히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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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유가족들이 지난 3월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그동안 한국교회가 보여준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유가족들은 용산참사의 중재 실무를 맡았던 최헌국(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 기독교 대표), 김종생 목사(한국교회희망봉사단 사무총장)와 함께 사랑의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 오정현 목사는 “이 예배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용산 참사로 어려운 일들을 겪은 유족 가족들이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면 좋겠다”고 소개했고, 성도들은 박수로 환영과 위로를 전했다. 이어 오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위로함이 있기를 바란다”고 유가족들에게 성도들과 함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예배 후에는 용산참사 가족들과 환담을 나누고 위하여 기도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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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운 박사가 성결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제5대 총장으로도 직무를 수행한 바 있는 정 박사는 6대 총장으로 연임되어 오는 2014년까지 성결대 총장 직무를 이어가게 된다. 정상운 총장의 취임예식은 지난 3월 31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관계자 및 성결대 교직원, 교계인사 등 1천여 명이 모여 정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예성총무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상운 총장은 취임선서 및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으며 5대 중점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성결대의 국제화와 제2창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또 예성 전 총회장단 회장 이강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양평동측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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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앞두고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십자가 대행진이 올해도 열렸다. '2010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부활절 PPP 십자가 대행진 및 금식촛불기도회'는 4월 2일 의회선교연합회와 국회조찬기도회, 성시화운동본부 공동주체로 열렸으며, 국회의원회관에서 마무리 됐다. 이날 오전 7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앞 광장에서 국회의사당을 거쳐 국회의원회관까지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한나라당 황우여 장로(충무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등 교계 인사들이 십자가를 등에 지고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참회의 기도를 드렸다. 이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식촛불기도회는 김충환 의원(한나라당기독인회 총무)의 사회와 최규식 장로(민주당기독신우회장)의 대표기도, 전혜숙 의원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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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4월 1일 한국교회를 대표해 천안함 실종자 구조 작업을 하다가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이번 조문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를 비롯해 총무 김운태 목사, 사무총장 정연택 장로, 인권위원장 김양원 목사가 참석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오전 11시 30분 성남 분당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입관식을 방금 마치고 나온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헌화했다. 이광선 목사는 "가슴이 막혀 위로할 말이 없다"며 "고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순직을 모든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고 위로하고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천안함 실종자들의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목사는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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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지난 3월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동부리 언양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축제가 열렸다. 언양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긴급생활지원 24가정, 주택개보수 12가정, 4곳의 소규모시설에 식기소독기, 에어컨, 대형TV 등을 후원하며 지역주민들과 사랑과 행복을 나눴다. 이어진 전달식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울주군 한성준 경제복지국장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이도웅 교장에게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허동진 장로회장은 도서관에 컴퓨터 10대와 책장을, 김경문 목사는 제자교회 담임목사들이 준비한 대형TV를 이도웅 교장에게 전달했다. 김덕중 자원봉사단장은 언양초등학교관계자들을 위해 기념품을 전달했고,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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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김상원)은 3월 26일 서울 청담동 기아대책 서울사무국에서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화해중재원이 기아대책과 지구촌 여러 나라에 파송 돼 활동 중인 현지 사역자간에 화해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과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김상원 원장, 양인평 부원장, 장우건 운영위부위원장, 유재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두 기관은 선교 중 빚어지기 쉬운 갈등과 마찰을 기독교적인 방식에 따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기아대책 “협약으로 세계 72개국에 나가 있는 4천여명의 스탭과 900여명의 기아봉사단, 240개의 지역회, 250개의 운영시설 등이 하나의 통로, 피스메이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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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인 레너드 스윗 박사 초청 통(通) 매니페스토 컨퍼런스가 성서통독원(대표 조병호 박사) 주최로 오는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Let's Tong! A Jesus Manifesto & A Bible Manifesto’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1시 숲과나무통오케스트라의 찬양에 이어 대회 선언, 레너드 스윗 박사의 두 차례의 강연, 조병호 박사의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목회자, 신학자, 청년신학생, 평신도 리더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이번 컨퍼런스는 2007년 21세기 동서동행 미래교회 컨퍼런스, 2008년 6월 한국 신학자 140인 서울선언:성경을 통한 재정향 등의 연장선상에서 열리는 것으로 21세기 교회를 향해 기독교의 핵심 가치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선언하고,
교계
조재석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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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가 부산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의 피의자 김길태 사건으로 재점화 된 사형집행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확실히 했다. 교회협은 지난 3월 22일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장관의 사형집행 재개를 시사하는 발언에 대해 “법무장관이 사형장 신설과 사형집행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이귀남 법무장관이 지난 3월 16일 청송교도소에 사형집행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하라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법무장관은 이날 “국민 법 감정과 외교관계 등을 고려해 (사형 집행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법무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이 피의자 김길태에게 강간살인죄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간살인죄의 법정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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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위기상황 속에서 강조되는 것은 타인을 향한 나눔과 베품으로 사회는 기독교 신앙인들에게는 좀 더 높은 잣대를 들이댄다. 물질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몸으로 헌신 봉사하는 것은 마땅한 교회의 사명이요, 크리스천들의 사명임을 반대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많은 교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베푸는데 자원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 나눔이 생명과 직결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한국교회 장기기증 이끌어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사순절을 맞아 3월 월례세미나에서 장기기증운동에 대해 다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와 장기기증의 연관관계와 장기기증의 신학적 의미, 우리의 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철저한 윤리적 규정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신학자와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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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4일 전국 70여개 시·군 지역에서 일제히 열려 다시 사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 공동주최로 열리는 서울지역 연합예배는 4일 새벽 5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부활과 화해, 부활의 기쁨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자’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분단 65주년과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우리사회의 빈부양극화 및 지역갈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서울지역 연합예배는 공동대회장 이광선 목사와 공동대회장 전병호 목사(교회협 회장)의 환영사 후 준비위원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집례로 예배가 진행된다. 이날 설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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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원리에 따른 화해·조정·중재사역을 펼치고 있는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김상원 장로)이 심리치료 상담까지 사역의 영역을 넓혀 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독교화해중재원은 지난 3월 22일 해인심리상담연구소(소장 연문희 장로)와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독교화해중재원은 해인심리상담소에 법률 관련 자문을 하고 해인심리상담소는 화해중재원이 의뢰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해인심리상담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조인식에서 양 기관 대표 김상원 장로와 연문희 장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함으로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해중재원 원장 김상원 장로는 “양 기관의 사역이 성경적 원리에 의한 갈등해결이라는 공동의 목적아래 각자가 맡은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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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는 한국교회가 전 세계 110개 나라 349개의 WCC 회원교회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이슈들을 접하고 함께 문제를 논의하며 또한 한국의 이슈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3월 18일 한국을 방문한 마크비치 WCC 홍보국장은 2013년 WCC 10차 총회의 부산 개최에 대해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들과 교제하며 다양한 논의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성숙된 신앙을 배우고 선교적 도전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비치 국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WCC 총회를 한국교회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더불어 한국교회의 준비 상황을 파악하며 WCC 총회 언론홍보위원회 구성을 CBS 등과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크비치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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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선거사태로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이규학 감독)가 지난 3월 18일 우여곡절 끝에 재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으나 향후 재선거 과정도 극심한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동안 본부측과 선 총회를 주장하는 김국도 목사측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고 분말소화기가 난사되는 등 감리교회관 16층 복도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규학 직무대행은 12명의 선관위원이 모인 회의에서 강환호 목사(대산교회)를 재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강환호 위원장은 본부측과 김국도 목사측의 충돌로 더 이상 회의가 어렵게 되자 서둘러 정회를 선언했다. 극심한 혼란 속에 본부를 빠져나온 강환호 위원장과 재선거관리위원들은 아현감리교회에 모여 회의를 속회하고 조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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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대한본영(전광표 사령관)이 3월 한 달을 절제의 기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사회정화와 건전생활을 외치는 건전생활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세군은 이와 관련, 지난 3월 19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건전생활 행사 및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구세군 사관과 직원, 서울 및 경기지역의 사관과 군우(성도)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기도와 구호제창, 서울 후생원 밴드·서울제일영문 가정단의 연주 등이 진행됐다. 구세군 창립초기부터 시작된 절제운동은 전 세계 구세군에서 ‘성결한 삶’이라는 구세군 정신을 그대로 담아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구세군도 건전생활 가로전도, 가두캠페인, 청소년 보호사업단, 에이즈예방사업단, 성인재활센터 등 각 행사와 사업들로 캠페인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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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 김삼봉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아이티 긴급구호헌금 목표 초과달성 감사예배 및 현황 보고대회를 가졌다.이날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는 현황보고에서 2010년 1월 18일 총회가 아이티를 위한 100만 불(한화 약 12억 원)의 긴급구호기금을 모금키로 결의 한 후, 3월 16일까지 1800여 교회에서 27억7278만8970원이 모금되었으며, 이중 아이티 현장지원에 2억2천만원과 기타 경비에 181만6560원을 사용하여 현재 25억5097만2410원이 남았다고 보고했다. 서기 하귀호 목사는 사업보고에서 현재 총회세계선교회(GMS)가 도미니카에 파송한 선교사를 통해 아이티를 지원해왔으나 더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구제 사업을 위해서는 NGO와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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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뜨거운 감자인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대한 교계의 입장을 정리하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목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 WCC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란 주제로 12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본 교단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를 비롯, 문병호 교수(총신대), 박성원 교수(영남신대)가 발제에 나서 WCC에 대한 역사·신학적 접근과 분석, WCC 총회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에큐메니컬운동과 복음주의’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박명수 교수는 WCC를 둘러싼 한국교회 안의 논쟁과 역사적인 흐름을 설명하고 복음주의 교단들이 WCC 총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 등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과거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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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 후원회가 결성돼 장기기증운동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는 그동안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1500여 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월 25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후원회 본부장은 박진탁 목사가, 법인이사는 본 교단 유재수 장로(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사무처장)를 비롯, 10명의 교계 인사가 맡았으며 고문에 방지일 목사, 이윤구 장로를, 공동회장에 김명혁·김상복 목사, 손봉호 장로를, 실행위원으로 본 교단 이정익 목사 등 19명을 선임했다. 또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1500여 교회는 협력위원으로 참여토록 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특별히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에 참여하는 교계인사들이 앞장서 눈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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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과 한국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감당할 한기총 기획단이 출범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지난 3월 23일 오후 한기총 회의실에서 한기총 기획단 위촉식을 갖고 단장 조병호 목사(국제성경통독원 원장)가 추천한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 이광선 목사는 "한기총의 사역에 영성과 지성을 구비하기 위하여 대표회장 직속 직영기관으로 한기총 기획단을 설치했다"며 "기획단의 활동을 통해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부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장으로 위촉된 조병호 목사는 "개인의 재주와 능력이 아니라 여러 동역자들과 함께 힘을 합해 미력하나마 한국교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중책을 맡았다"며 "대표회장을 보필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전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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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남북의 교회가 함께 마련한 2010년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이 발표됐다. 남북교회 공동기도문은 오는 4월 4일 새벽 5시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서도 낭독된다. 다음은 2010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전문.부활의 첫 열매로 주님을 다시 살리신 하나님, 주께서 어둠과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셔서 우리 모두에게 생명과 빛,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심에 찬양 드립니다.고통과 죄악의 세력으로 인해 우리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우리가 주님 부활의 능력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 이 역사 속에서 평화와 화해, 진리가 승리함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한일병탄 100년, 남북/북남 분단 65년, 동족상잔의 전쟁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