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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이 지난 5월 20일 천안함 침몰의 원인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이라고 조사결과를 밝힌 가운데 교계가 북한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성명에서 “정부는 북한에 대해 무력응징을 제외한 모든 단호한 대응을 총동원해주길 바란다”며 “해이해진 국방태세를 강화하고 다시는 김정일 추종세력이 한국사회 내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이번 기회에 북한인권법 제정, 한미연합사 존치 등 법적 제도적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국교회언론회도 성명을 통해 “이제 북한 소행으로 밝혀진 이상 우리 국가와 국민들은 대북한에 관한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대북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대북한의 제재도 일정기간 행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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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묻지마 투표’와 낮은 투표율 극복을 위해 ‘Talk, Pray, Vote’ 투표참여 캠패인을 전개한다.기윤실은 “기독교인들이 정치에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도한 후 투표에 참여하는 캠페인‘Talk, Pray, Vote’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윤실은 ‘Talk, Pray, Vote’를 주제로 한 전단지를 제작,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고 선거 참여와 관련된 설교문을 모아 ‘기독유권자 자료집’을 배포하고 있으며, 기독유권자 7개 행동지침도 발표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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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지난 5월 20일 세미나실에서 임시임원회를 갖고 법규개정안 심의위원회와 변화발전위원회(이하 변발위)가 제시한 개혁안을 논의,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날 임시임원회에서는 이번에 제시되었던 변발위의 개혁안이 일부 수정되었다. 논란이 되었던 교세에 따른 대표회장 후보 순번제를 없애는 것으로 결론 내렸으며, 1/3 제비뽑기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에서 확정한 개혁안은 대표회장 선거는 2년 단임 자유경선제로 하며, 투표는 총대 1/3의 제비뽑기로 진행키로 했다. 또 20∼30대 남녀 청년 대의원을 10%까지 포함시키고,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도 회원단체에 준한 투표권을 주기로 했다. 대표회장 후보 자격은 회원 교단 총회장이나 회원단체 대표를 역임한 자로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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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던 코스타 집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코스타국제(이사장 홍정길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명지대에서 2010 코스타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타 집회는 한인 유학생과 젊은 동포들을 위해 마련됐던 집회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코스타국제는 코스타 집회의 2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의 젊은이에게 코스타 집회의 매력을 알려주고자 한국집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일 집회 형식의 코스타 집회가 부산에서 개최된 바는 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한 수련회 형식은 처음이다. 코스타 집회는 기존보다 말씀, 세미나가 강화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여명이 넘는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선택강의, 집중강의 방식으로 강연
교계
최샘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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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는 지난 5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201호에서 ‘한국교회 8·15 대성회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오는 8월 15일 오후 3시∼5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8.15 대성회 준비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6∼7월 주요 교회와 교단·언론사 설명회 및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8·15 대성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70여 도시와 미국, 일본 등 해외 70여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100만명의 참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대성회를 비롯한 학술대회와 전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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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가 지난 5월 14일 남서울교회에서 월례발표회를 갖고 원수까지 사랑한 손양원 목사의 순교 60주년을 기렸다. 이날 ‘내가 만난 손양원 목사’를 주제로 발표한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는 손양원 목사와 평양신학교에서 선후배로 만나 교제하던 추억을 되짚으며, “올해 순교 60주년을 맞아 손 목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순교 성자 손양원 목사의 용서와 화해의 삶’을 주제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이상규 교수(고신대), 차종순 총장(호남신대)이 발제했다. 손인웅 목사는 “손 목사님은 아들의 살인자를 아들로 받아들이고 입적시킨, 사랑의 힘이 원자탄보다 더 강한 폭발력을 가진 것을 직접 보여주신 위대한 분”이라며 “한국 교회는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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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환호 목사)가 감독회장 재선거 일정을 확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재투표가 아닌 새 후보를 내세운 재선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14일 확대상임위원회를 갖고 감독회장 재선거 일정을 오는 8월 26일로 확정했다. 재선관위에서 밝힌 재선거를 위한 로드맵은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이전 총회의 감독회장 선거결과를 모두 무효화하는 것으로 재투표가 아닌 후보등록을 새로 받아 실시하는 재선거로 진행된다. 또한 로드맵에 따르면 기감 재선관위는 오는 8월 26일 감독회장 재선거를 실시하며, 6월 17일까지 후보 등록을 새로 받기로 했다. 또 피선거권(후보자)은 교리와 장정을 엄격히 적용해 부여하고,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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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총회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 5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개회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목사, CBS 이재천 사장 등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했으며, 별다른 안건없이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유임된 가운데 투표를 통해 부총회장에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252표 중 108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총무 선거에서는 57명의 후보자 가운데 97표를 얻은 최길학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가 선출됐다. 이어진 회무에서 이영훈 총회장은 긴급실행위원회에서 논의된 총회임원 자격조건 중 재단에 모든 교회 재산을 귀속해야 한다는 헌법조항을 삭제하는 안건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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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지난 5월 17일 총회회관에서 2010 주요이단 최근동향 및 새전략 대처방안 연구 발표회를 갖고 향후 활동에 계획을 밝혔다. 이날 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이단들은 추수꾼을 통해 교회를 공격해 왔는데 여러 교단들과 교회협의회에서 단결해 이단대처를 해나가자 그들이 전략을 수정했다”면서 “대도시에서 지방소도시로 방향을 전환하고, 어른뿐만 아니라 대학청년부, 중고등부 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들의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목사는 또 “교단신학의 혼선과 교인뿐만 아니라 신학생과 목회자도 미혹현상이 있고, 이단경계활동을 하는 이들이 무차별로 고소고발을 당해서 정신적, 물질적, 시간적, 목회적 엄청난 피해를 겪고 있다”고 덧붙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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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민족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던 한국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의 추모시비 제막식이 스승의 날인 지난 5월 15일 고인이 안장된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경춘공원묘원에서 열렸다.이날 제막식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CCC 대표 박성민 목사, 김 목사의 제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시비에는 ‘민족의 가슴마다 피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격문이 새겨져 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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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교회가 선교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9일 ‘죽음’을 주제로 서울 마포구 성 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교회 한국 대교구장 암브로시오스 아리스토텔리스 조그라포스(50) 대주교는 지난 5월 17일 서울 대교구청에서 기자간담회 열어 이같이 밝히고 “초대교회의 영적인 가르침을 한국교회에 전하고 싶다”며 심포지엄의 취지를 설명했다. ‘친구인가, 적인가? 죽음의 신비에 대한 정교회의 신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정교회 신학에서 본 죽음의 본질과 의미’, ‘죽음, 기술, 안락사에 대한 의학적 결정’, ‘매일의 죽음과 정교회의 성사생활 및 가족생활’, ‘죽음의 기억 그리고 부활의 희망’ 등을 주제로 미국과 영국의 정교회 학자 등이 발제할 예정이며, 부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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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는 오는 5월 27일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제10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일치 포럼 10, 그 성과’라는 제목으로 채수일 목사(한신대 총장)가 기조강연을 하며, 이형기 목사(장신대 명예교수), 심광섭 목사(감신대 교수), 송용민 신부(인천 가톨릭대 교수), 김광준 신부(대한성공회 교무원장) 등이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2000년 1월 시작된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은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일치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연례 학술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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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지난 5월 17일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한국교회 원로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시국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100여명의 한국교회 원로 목사 및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손인웅 목사(덕수교회)의 사회와 공동회장 전성원 장로의 기도, 명예회장 길자연 목사(명예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한기총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예배 후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 특강, 신일교회 예람선교단과 헵시바 공연 등이 진행됐다. 원로지도자들은 이어 간담회를 갖고 천안함 사태의 명확한 원인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원로들은 “정부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한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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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은준관 박사)가 개교 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제8회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20 어린이 없는 교회:차세대, 하나님나라 그루터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갈수록 교회어린이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될 방침이다. 강연은 미국 보스턴대 신학대학 학장 메리 엘리자베스 무어 학장(Mary Elizabeth Moor, 보스턴대 신학대학 학장)이 미국의 기독교교육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며, 실천신학대학원 총장 은준관 박사는 교회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회 교육의 한국적 상황 분석과 처방에 대해 강의하며, 미래지향적인 교회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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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법학적성시험(LEET) 날짜가 일요일(주일)인 것이 위헌이 아니다’는 판결을 내린데 대해 교회언론회가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는 “사회의 변화를 감지 못하는 반증이며, 국민의 종교 자유가 침해되는 일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지난 5월 8일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과 사회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번 헌재의 결정에는 두 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구라파처럼 기독교 국가는 아니지만 일요일에 종교적, 신앙적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종교 인구가 전체의 1/3이 넘는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는게 주장의 핵심이다. 또한 일요일이 특정 종교 의식일이 아니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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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부산 새학장교회(황의종 목사)가 예배당이 전소되고 화재당시 교회안에 있던 목사 부부의 생명까지 위협받았던 화재사건이 신천지 신도가 벌인 방화사건으로 드러났다. 부산사상결찰서는 지난 5월 6일 신천지증거장막성전 신도인 안 모씨(36세)를 붙잡았다. 경찰은 안씨가 신천지 관련 이단세미나를 개최해온 새학장교회와 황 목사에 대해 앙심을 품고 교회에 불을 지른데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천지 신도인 안 씨는 새학장교회 황의종 목사가 신천지 관련 이단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해온데 대해 앙심을 품고, 지난 2일 밤 새학장교회 인근 주유소에서 구입한 등유로 불을 질렀다. 안씨는 이 사건에서 방화와 교회 안에 있던 황 목사 부부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 교계는 이같은 소식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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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사들의 모임 좋은교사운동은 지난해 스승의 날을 맞아 시작했던 교사-학생 일대일결연을 올해도 시작한다. 좋은교사운동 소속 교사들은 스승의 날에 교사가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더 다가가 함께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하에서 지난해부터 스승의 날을 기점으로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이 운동에는 지난해 5월 119명의 기독교사들이 동참해 약 7216원의 ‘일대일 결연기금’을 조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총 85명의 학생들에게 평균 월 10만원의 용돈을 지원하고, 용산참사 유가족 10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또한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1년 동안의 일대일 결연 활동 내용을 모아 엮은 ‘일대일결연수기집을 발행했다. 이 수기집에는 일대일 결연 활동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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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다. 당초 큰 탈없이 실행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변발위의 예상과는 달리 임원회에서 부터 반발에 부딛힌 것이다. 지난 5월 7일 샬롬교회에서 열린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변화발전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 이하 변발위)가 연구한 정관 및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이 하나도 통과되지 못하고 손질을 받게 됐다. 이날 한기총 임원회에서는 변발위에서 상정한 개정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최성규 위원장은 각 항목에 대한 개정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기대하는 바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길자연 명예대표회장 등 일부 임원들이 대표회장 임기와 정년 70세로 명시한 후보자격, 교단별 후보 추천방법과 투표볼을 통한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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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을 위한 커피문화축제가 열린다. 이주민선교를 펼치고 있는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가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평 다문화생태마을에서 커피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나섬공동체가 만든 사회적 기업 ‘나섬’과 커피 전문회사 가배두림이 주관하는 행사로, 커피에 대한 정보와 다문화사역을 알리고자 마련되는 자리다. 특히 나섬공동체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인 나섬을 만들고, 커피사업부인 커피볶을 신설하며, 커피를 통한 선교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커피문화 축제는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체험, 실습프로그램, 세미나, 음악회,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두부터 커피 한잔이 나오기까지를 직접 체험하는 커피체험관,
교계
최샘 기자
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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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방부가 군종장교 임용대상자들의 ‘소속 군(육·해·공) 분류’ 방식을 교단 안배 방식에서 교육훈련성적을 반영해 분류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군목부(부장 전을성 목사)는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한 기존안을 지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교단 안배 등 고려 △육군 제3사관학교의 교육훈련 중간평가에서의 획득점수를 반영 △교육훈련성적 전부를 반영 등을 놓고 각 교단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에 대해 군목부는 지난 5월 6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소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한 기존 안을 지지키로 했다.한편 군목부는 이날 104년차 총회에 상정할 예산안을 논의하고 군인교회 민간인교역자 지원, 진중장병세례식 재정 등을 감안, 지난 회기보다 3200만원 증액된 금액을 104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