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서지방 장로회는 지난 1월 21일 대사교회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양재철 장로(대사교회)를 선출했다.신임회장 양재철 장로는 “부산서지방 장로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그리고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14개 교회에서 61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되었다.개회예배는 양재철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안익상 장로의 기도, 양재철 장로 자녀의 특송, 권세광 목사(대사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총회는 개회선언과 회순통과, 각종보고, 임원선거 후 신구임원을 교체하고
지방회
남원준
2024.01.31 15:15
-
자신들의 ‘유토피아’라고 세뇌당하고 믿어왔던 땅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해 자유와 인권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처절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가 1월 31일 국내에서 개봉됐다. 이 영화는 무려 24년 동안 1천여 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했던 김성은 목사(갈렙선교회)와 그의 도움을 받은 탈북자들의 생생한 실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북한 동포의 구원과 해방이라는 사명을 갖고 있는 한국교회의 뜨거운 관심이 요청된다.이 영화는 김 목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걸고 거짓 낙원인 북한을 탈출하는 노 씨 일가족, 그리고 아들을 구출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1.31 14:12
-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왠지 가슴이 설렌다. 올 한해는 왠지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러 가지의 바람이 나를 에워싸고 있다. 그중에서도 늘 그래왔듯이 가족의 건강과 저마다 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 어찌 이 바람이 나 혼자만의 마음이리요. 모든 사람들의 새해를 맞아 간구하는 바람이 아니겠는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책상 위에 놓여있는 2023년 계묘년의 끝자락인 12월 달력이 온갖 몸부림을 치며 하루하루의 아쉬움을 더하곤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달력에 하루하루 꼭 해야 할 일을 꼼꼼히 적어놓아 아침에 출근할 때
독자기고
이성범 장로 (충북지방 · 제천동신교회 원로)
2024.01.31 14:12
-
작년 중반쯤에 국가의 만(滿) 나이 제도 도입에 따라 우리 교단의 만 나이에 따른 정년 적용에 대한 해석을 교단 차원에서 발표한 것을 성결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 기억으로 그 발표 내용에서 중요한 핵심 사항은 지금까지 적용해온 교단의 목사와 장로의 ‘정년 만 70세’를 지금까지는 만 70세가 되는 해의 출생일까지로 했던 것을 만 70세가 지나 만 71세가 되기 전날까지는 만 70세로 간주한다는 내용이었고 그로 인해 모든 목사와 장로의 정년이 종전에 비해 ‘단 하루 부족한 1년’이 더 연장된다는 것이었다.나는 이 뉴스를 보고 이
독자기고
조남진 장로 (서울강서지방 · 영광교회 원로)
2024.01.31 14:11
-
안정적인 하버드대학 교수 자리를 내려놓고 장애인 보호시설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목욕봉사를 하는 헨리 나우웬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처럼 능력 많은 교수님께서 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하고 계십니까?” 나우웬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인기와 성공의 정상에 서기 위해 오르막길만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장애인을 만나면서 내리막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헨리 나우웬의 영성을 갖기 원하십니까? 그러면 내리막길을 경험해야 합니다.출애굽
말씀
한국성박대욱 목사 (대전서지방·나비섬교회)결신문
2024.01.31 14:09
-
교회에서 목사가 자신을 ‘목자’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양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때로 목자라고 표현하시기에 성도들은 이 표현에 대하여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실제로 몇 해 전에 SNS에서 이 문제로 설전을 벌이는 것을 본적도 있다. 오늘은 더깊이 이야기꾼으로 ‘목사는 과연 목자가 맞는지?’에 대한 물음에 성경에서 말하는 사례와 교회의 역사적 사례를 살펴보며 난제처럼 보이는 의문에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Ⅰ. 목사를 포함한 모든 하나님의 백성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말씀
김진오 목사 (서울강동지방 · 한빛교회)
2024.01.31 14:08
-
이명헌은 구리개전도관의 부흥운동을 통해 성결의 은혜를 사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명헌은 자신의 성결 체험에 대해 이렇게 간증했다. “… 그 즈음에 그는 우리의 사역자들과 사귀게 되었고, 그들로부터 내적인 죄로부터 구원받는 온전한 복음에 관하여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맡길 수 없는 어떤 것이 있었다. 꼭 3개월 동안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성결케 해줄 것을 기도했다. 그러나 사탄의 능력은 그에게 하나님이 뜬구름 속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생각하도록 의심으로 그를 시험하였다. 그러나 그런 시험을
칼럼
허 명 섭 목 사 부천지방 · 시흥제일교회
2024.01.31 14:06
-
△하나님의 성격 수업 요즘 사람들이 MBTI 성격검사에 열광하는 이유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나름의 정체성을 찾고 싶은 영적인 갈망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기질을 발견하고 이것을 예수님의 성품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도록 하는 책이다. 저자는 “기질은 나에게 주신 선물이자 너에게 줄 선물”이라고 말한다. 내 성격의 독특함이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의 기질로 타인을 돕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신자병법 인생의 고
문화
한국성결신문
2024.01.31 14:05
-
전남 목포시 신안군 순례길을 안내하는 책『12사도와 떠나는 섬티아고 순례길(김병희 저) 출간 소식이 들려와 반갑다. 싸목싸목 돌아보는 길 위에 예수님 열두 제자가 순례자를 기다리는 곳, ‘순례자의 섬’이라 불리는 기점·소악도 이야기다.무엇보다 이 길은 문준경 전도사의 얼과 혼이 살아있는 길이다. 섬마을 복음 전파로 한해 고무신 9켤레가 닳았다는 그는 증도에서만 11개 교회를 개척했다. 섬 복음화율이 90%에 달한 이유다. 그래서 교단 내 여러 목회자, 성도들은 이미 문준경순교기념관(관장 오성택 목사)을 필수 코스로 신안군을 방문한
문화
홍지혜
2024.01.31 14:04
-
아직 괜찮다고, 다시 해볼 거라고 용기를 주는 곡 ‘아직 괜찮아’가 지난 1월 25일 ‘의인맨(본명 정의인)’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예명 ‘의인맨’으로 활동하는 정의인 목사(노을교회)가 2019년 청소년을 위해 만든 노래다.이번에 디지털로 발표한 '아직 괜찮아'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랫말,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모던함을 가미한 포크락 사운드가 경쾌하다. 의인맨이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편곡과 보컬, 코러스를 맡았으며, 기타 황세연, 베이스 최민영, 드럼 이준, 코러스 유인아 씨가 세션에 참여했다.의인맨은 “살아가면서 마주
문화
홍지혜
2024.01.31 14:03
-
뮤지컬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루카스’,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등 복음의 메시지와 완성도를 갖춘 창작 뮤지컬을 꾸준히 선보여온 광야아트센터가 2024년 첫 작품으로 2월 1일 뮤지컬 ‘ABBA:아바’를 무대에 올렸다. 구약의 요나와 신약의 돌아온 탕자 두 이야기가 절묘하게 만나 깊은 울림을 전하는 뮤지컬이다.‘아바’는 고대 근동 언어인 아람어로 ‘아버지’라는 뜻. 아버지를 떠난 아들이 “아바 아버지!”라고 간절히 외치는 장면이 하나님을 떠나 살던 많은 이들을 불러 세운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춤, 기발한 무대장
문화
홍지혜
2024.01.31 14:02
-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는 40일간의 여정, 곧 사순절이다. 자기 성찰과 회개, 기도, 금식 등 예수님이 걸었던 고난길을 기억하고 동참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시기다.당연한 듯 누리던 풍요를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려는 사람들(#경건), 예수님처럼 유혹에 맞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려는 사람들(#절제), 부활절(#생명)에 대한 기대와 기쁨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잠잠하지만 분명한 이들의 움직임을 3가지 사순절 키워드로 들여다본다.#경건시끌벅적한 세상에 살지만, 사순절만큼은 조용한 영적 순례길을 걷
문화
홍지혜
2024.01.31 14:01
-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학자들의 막연한 경고가 아니라 현실에서 경험하는 일상이라는 점에서 재고할 필요가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 5일에 발표한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개신교인 비율은 2012년 22.5%에서 2022년 15.0%로 줄었고, 이 추세를 반영하여 향후 10년 뒤를 예상하면 2032년에는 10.2%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총인구 대비 개신교인 비율에 따라 개신교 인구를 추산하
말씀
정재웅 교수 (서울신대 설교학)
2024.01.31 14:00
-
우리 교단 13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통성경 전문 강사가 됐다. 성경통독원(원장 조병호 목사)이 진행한 ‘제56기 통성경 렉쳐러 코스’가 지난 1월 15~17일, 29~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서산교회(김형배 목사)에서 진행됐다.총 6일 간 24개의 조병호 목사 직강으로 진행된 이번 통성경 강사교육 과정에는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 부부가 매 시간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주력했다. 조병호 목사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 나라’의 관점에서 통으로 이해하고 맥락을 잡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조 목사가
목회
표성중
2024.01.31 13:59
-
한국설교선교회(회장 조종환 목사)가 지난 1월 22~24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겨울 설교 코칭세미나를 열고, 강단 회복을 위한 설교 노하우를 제시했다.우리 교단을 비롯해 감리교, 장로교, 카이캄(KAICAM) 등 7개 교단 30여 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중성 있는 설교 준비 및 방법을 전수했다. 특히 ‘설교 개인 클리닉’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이 제출한 설교문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줬으며, ‘설교 열린토론’을 통해 설교 방법을 공유했다.‘변화된 설교, 변화를 위한 설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한국설교선
목회
표성중
2024.01.31 13:58
-
춘천나눔교회(피종호 목사)는 지난 1월 14~20일 필리핀에서 원주민 ‘아이따족’을 대상으로 의료선교를 진행했다. 의료선교는 알바니아, 세네갈, 태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이번엔 소아와과 치과진료 중심으로 진행했다. 소아과 전문의 이병일 장로 중심 진료팀과 치과 전문의 김동석 집사의 치과팀이 참여하고, 청장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팀 등도 있어 총 29명이 봉사에 힘을 보탰다.필리핀 루손 섬 내 산악지역에 흩어져 거주하는 아이따족은 위생시설 미비와 화산재가 덮여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춘천
선교
문혜성
2024.01.31 13:58
-
인천지역 남전도회협의회(회장 신진균 장로)가 베트남에 기념교회로 고센 고가오교회를 건축하고 지난 1월 25일 감격적인 봉헌예배를 드렸다. 인천지역 남전도협의회는 2018년부터 기념교회 건축을 매년 기도하며 건축헌금을 적립했다. 해외에 선교 지평을 넓히고 선교하는 남전도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인천지역 남전도회는 이를 위해 지난 6년간 모임 마다 특별기도와 건축헌금을 모금했다. 전 현직 임원뿐 아니라 회원들도 이 정성껏 헌금에 동참했다. 그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베트남 현지에 건축비 3,000만원을 전달했고, 10월에 베트남 현지에서
선교
문혜성
2024.01.31 13:57
-
궁평교회(조재웅 목사)가 창립 72년 만에 필리핀에 지교회를 건축하고 감격스러운 봉헌식을 열었다. 지난 1월 26일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궁평임마누엘교회(노에미 론퀼리오 목사) 새성전 봉헌식에는 조재웅 목사와 건축 후원자 이인형 장로 부부 등이 참석해 봉헌의 기쁨과 감격을 공유했다. 궁평임마누엘교회는 필리핀 딸락 주 카링카밀링시 립빠 빠오(Ribba Pao) 2지역에 세워졌다.궁평임마누엘교회는 2020년 장립한 이인형 장로 가정에서 건축을 후원해 새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 당시 이인형 장로는 장로로 장립받던 날 해외선교비 30
선교
문혜성
2024.01.31 13:56
-
“제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이, 세상의 허망한 것을 다 무너뜨려서라도 죽어가던 제 영혼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형근(가명) 씨의 글은 시종일관 기쁨과 희망에 차 있었다. 그는 전 서울신대 총장 최종진 목사의 책 『인생의 위기 앞에서』를 읽고 쓴 감상문에서 “고난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지 씨는 지난 1월 25일 여주소망교도소 300여 명의 수용자 앞에서 마음속 깊은 곳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디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없어서 위기 앞에서 자포자기 상태로 모든 것이 두렵
선교
황승영
2024.01.31 13:56
-
키즈처치 리바이벌(대표 박연훈 목사)이 주최하는 겨울 어린이캠프(이하 어캠)가 오는 2월에 전국에서 진행된다. ‘어캠’은 1996년 7월에 국내 최초로 개최된 초교파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영성캠프로 현재 28년째 400여 회를 맞이할 정도로 전통있는 어린이 전문캠프이다. 이번 어캠은 △영남지역 2월 15일~17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호남지역 2월 22~24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서울지역 2월 26~28일 기흥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각각 진행된다.어캠은 가능한 좋은 시설에서 개최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고 집회장과 강의실, 객실
교육
남원준
2024.01.3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