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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는 공동으로 지난 1월 21일 서울 구세군아현교회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드렸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매년 교회협과 천주교 주교회의가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인 1월 18일~25일 사이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해 드려지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서 강론한 김희중 대주교(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는 “그리스도교가 인류가 당하는 대재앙을 극복하고 인류의 평화를 가져오는 희망의 등대가 되기 위해선 참된 일치를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평화의 인사를 한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일치를 위한 기도가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는 불길로 역사해 한반도가 은혜와 평화의 땅이 되고, 온 세상에 평화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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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영호 목사)가 지난해 6월 부산광역시로부터 종교법인 인가를 취득한 후 6개월만인 12월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0-197호’에 의거한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면, 본 법인의 고유목적사업비(선교, 봉사, 구제, 전도, 찬양집회)로 지출하는 기부금이 소득세 및 법인세액 계산시 개인은 소득금액의 20%, 법인은 소득금액의 5%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가 된다.부산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장 채광수 목사는 “부기총이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취약한 재정 구조를 현격하게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부산의 1700여개 교회 및 교계를 위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선교 후원회를 조직하여 부산 복음화에 박차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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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총회장 이영훈 목사)과 서대문측(총회장 박성배 목사)이 교단 통합에 합의하고 ‘기하성 연합회’를 구성했다. 한 지붕 두 교단 체제인 셈이다. 양 교단은 지난 1월 24일 오산리기도원에서 각각 임시총회를 열고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켜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양 교단은 완전한 통합을 위해 각각 4인씩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적인 조율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5월에 통합총회를 열고 교단통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또 양 교단은 기하성 연합회 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이영훈 목사를 추대했다. 이날 이영훈 총회장은 “채무관계와 법적 소송 등 교단 통합의 장애요인을 해결해 나가고 기하성 연합회를 통해 상호 협력, 대외 사역에 한목소리를 낼 것”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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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실행위원회에서 제17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길자연 목사(예장합동·왕성교회)가 우여곡절 끝에 총회 인준을 받았다. 이날 길 목사 인준을 찬성하는 측과 일부 인준을 거부하는 측이 충돌해 총회가 정회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월 2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제22회 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 인준과 새 지도부를 구성했지만 그 과정은 험난했다.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길자연 목사가 무난히 인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총대들이 길 목사의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선거결과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길 목사의 인준을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은 고성과 함께 몸싸움을 벌여 총회는 난장판이 됐고 직전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일방적인 정회를 선포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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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판권을 가진 교단들이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화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인 이전의 찬송가공회를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본 교단을 포함한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한국찬송가위원회 측과 예장 합동총회, 기독교한국루터회, 예수교대한감리회 등 새찬송가위원회 측 교단장들은 지난 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베서더 호텔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화는 교단들의 찬송가 권리를 탈취한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파송되어 있는 위원들을 전원 소환하기로 결정했으며 한국찬송가위원회와 새찬송가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원래의 한국찬송가공회를 복원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교단장들은 이로 인한 혼란의 책임이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찬송가를 둘러싼 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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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가 한글성경 완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성서공회는 지난 1월 20일 서울 서초동 성서공회 회관에서 ‘한글성경 100주년 선포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성서공회는 한글성경 100주년 기념행사로 ‘성경과 삶’을 주제로 한 좌담회, 기념예배와 학술심포지엄, 최초의 한글성서 번역자인 로스 선교사의 묘비 제막식, 해외 성경번역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사장 김순권 목사는 “한글성서 번역과 보급을 통해 한국교회는 성경을 삶속에 실천하여 성경 중심의 교회로 발달하고 연합할 수 있었다”며 “더 나아가 한글문화 정착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한글성경 완역 및 출간 100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김 목사는 또 “성서공회가 변화하는 세상 속에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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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평양노회(노회장 한명원 목사)가 설립 100주년이 되는 2012년까지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12년 남평안노회로 출발한 평양노회(3회 총회부터 평남노회로 개칭)는 1922년 평양, 평서, 안주 3개 노회로 분립됐으며 일제시대 ‘일본기독교 조선교단’으로 통폐합 된 후 1951년 부산 평양교회에 의해 다시 재건됐다. 이후 1972년 평양, 안주, 평서 3개 노회가 평양노회로 통합하면서 교단 산하 가장 큰 노회로 발전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란 주제로 진행되는 100주년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오는 10월 17~19일 서울강북제일교회에서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2~5월까지 6개 시찰별로 교회성장, 미래목회, 청소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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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가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에 대해 조건부 지지의사를 표명해 주목된다. 예장백석은 전 총회장단은 지난 1월 15일 모임을 갖고 “WCC가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사회복음주의, 이신칭의 교리의 로마가톨릭 이해 등 6개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면 2013년 총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또한 WCC로 인해 한국교회의 분열이 야기됐지만 이를 다시 들추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교회의 하나 됨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석 전 총회장단은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누구의 잘못을 따지는 게 아닌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이미 세계적 수준에 이른 한국신학은 결코 외부적 요인에 의해 흔들리지 않을 만큼 정체성이 확립되어 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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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설 연휴인 오는 2월 2일~6일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해피나우, 밥사랑열린공동체(대표 박희돈), (사)한민족사랑네트워크(이사장 김성호)는 설 연휴기간 영등포 역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설날 희망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12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제공하며 해피나우를 후원하는 30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도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은 5일간 현장에서 점심과 저녁 매일 두 끼 밥을 배식하고 이미용 봉사와 세탁된 헌 옷들을 나누어 주며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이웃을 보살피게 된다. 이와 함께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인 가방, 신발, 양말, 속옷 등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노숙자들 중에는 여성노숙자들이 약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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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서울노회유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박천응 목사)’가 최근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재위탁 불가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예장통합 이주민선교협의회가 지난 1월 17일 재위탁 불가 철폐 및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노동부로부터 외국인근로자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처리한 외국인근로자 상담이 4만5000건, 쉼터이용 외국인 수 8000여명, 체불임금 해결이 1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원활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위탁만료를 9일 앞두고 위탁불가를 통보받아 센터 관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불가 이유는 △위탁운영기관 재선정위원회 부대조건 불이행 △제3자에게 위임해서는 안 된다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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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지난 1월 16일 경기도 분당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국가재난극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종결을 위해 기도했다.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는 구제역, AI 등의 국가재난이 민족적 범죄 뿐 아니라 교회와 개인의 죄로부터 비롯된 하나님의 징계라고 규정하고 하나님 앞에 절실한 회개의 기도운동 확산과 함께 피해농가, 방역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설교를 맡은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교만했던 행동을 회개함으로 이스라엘의 온역이 멈추었듯이 우리도 현재의 국가 재난이 우리의 잘못임을 깨닫고 철저하게 회개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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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기아대책 ‘마하나임 기도회’가 지난 1월 13일 100회를 맞았다.기아대책은 이날 서울 사무국에서 전국 42개 지역본부와 화상으로 연결, 정정섭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마하나임 기도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은 ‘동역비전 2010’ 달성, 기아봉사단 1천명 이상 파견, 아이티 긴급구호 모금 및 북한 결연후원 활성, 대형행사 통한 떡과 복음 사역 확장 등 지난 4년여 동안 마하나임 기도회를 통해 나눴던 많은 기도 제목들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노국자 마하나임 기도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기도로 떡과 복음 사역에 동참해 2011년에는 더 풍성한 기도의 열매를 맺을 수
교계
문혜성 기자
2011.0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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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도 기도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며 구제역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국교회는 구제역을 영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동시에 생명윤리·신학적 접근으로 구제역 사태의 근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구제역 전국 확산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돼지 등의 입·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5~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병이 발병했을 경우에는 검역을 철저히 하고 감염된 소·돼지를 비롯 반경 수킬로미터 이내의 모든 동물을 살처분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해 11월 23일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후 지금은 전국으로 확산되어 약 2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 피해액은 2조 원에 달한다. 땅에 파묻기 전 안락사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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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차기 사무총장 선임을 놓고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기총 전 사무총장 정연택 장로는 지난해 12월 19일 지병으로 별세해 현재 사무총장이 공석인 상태다. 한기총 운영세칙에 의하면 ‘사무총장은 총무를 보좌하며 직원의 업무를 조정관장하며 제반회의에 참석한다’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동안 행정을 총괄하는 총무가 존재하는 데 사무총장까지 굳이 필요하냐는 일부 여론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 운영을 위한 후원금 모금 등 사무총장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내려지고 있다. 차기 사무총장으로 현재 교계 인사 다수의 하마평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본 교단 김춘규 장로(왕십리교회)도 유력 인물로 거론됐으나 본인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미래포럼 등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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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형·변승우 목사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이단해제 논란이 다음 회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기총은 지난 1월 1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에 나섰으나 이대위와 관련한 지난 실행위 전 회의록 채택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이날 일부 실행위원들은 지난 실행위에서 장재형·변승우 목사에 대해 ‘이단혐의 없음’으로 보고한 이대위의 해체를 결의한 것은 이대위의 결정이 자동적으로 무효임을 드러내는 것임에도 회의록에는 이대위의 보고가 아직 유효한 것처럼 기록됐으므로 이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기총 서기 문원순 목사는 “지난 회의록 기록을 보면 이대위의 보고를 임원회가 받은 것에 대한 동의가 나왔고 반대의견은 ‘성안이 되지 않은 상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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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복음교회 제51회 총회가 지난 1월 17∼18일 서울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하나님의 생명·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00여명의 총대가 모여 교단 발전을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새 총회장에 김원철 목사(김제 관상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부총회장에는 이동춘 목사(갈릴리교회)와 백심기 장로(제주교회)를 선출하고 신임 총무에는 총회사무국 하규철 목사를 선임했다. 복음교단은 또 헌정개정을 통해 목사·장로의 정년은 70세로 하되, ‘정년 후 교회를 설립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는 규정을 새로 삽입했다. 이는 200개 교회를 목표로 교회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교단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교단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다. 또한 특별위원회로 ‘국제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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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 이는 방송 매체 전반의 질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종합편성은 한 방송국이 보도·교양·오락물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골고루 편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1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종합편성채널 선정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사업자 선정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진단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기존 지상파 방송과 더불어 3개 종합편성채널로 방송광고가 쏠릴 것을 예상할 때 그동안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쌓아온 일반PP(방송프로그램 제공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신문, 마이너 종이신문, 케이블방송채널의 광고수입을 종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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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예술인 임옥상 화백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에게 촛불 모양이 새겨진 조각상을 선물했다. 지난 1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교회협 사무실을 찾은 임 화백은 자신의 작품인 촛불 조각상을 선물하며 김 목사가 교회협 신임 총무로 선임된 것을 축하했다. 조각상 안에는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이 쓴 ‘빛이 간절히 그리운 캄캄한 밤을 밝혀줄 촛불이 되소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취임을 축하하며... 6월민주포럼 회원 일동’이 적혀 있었다. 이날 임 화백은 자신의 지난 미술 작업 여정을 돌아보며 “자본주의 삶에 포섭되지 않고 사람들과 감동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꿈꾸었다”며 “어떻게 하면 미술로 이 사회와 나눌 수 있는가 하는 화두와 함께 십 수 년간 공공미술 작업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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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이사장 이승영 목사)은 지난 1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제6회 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 및 예산안 등을 인준했다. 사랑재단은 이날 총회에서 회칙개정을 통해 부이사장직을 신설하고 초대부이사장으로 김유수 목사(호남신대 이사장·광주월광교회)를 선임했다. 사랑재단은 또 고 김기수 목사의 선교, 봉사, 섬김의 정신을 기리며 생긴 영곡봉사상을 2년마다 한 번씩 시상키로 했으며 북한동포를 위한 빵과 우유 등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북 지원과 관련 사랑재단은 연길 사랑의 빵집을 통해 매일 1500개 이상 빵을 생산, 함경북도, 양강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공급하기로 했으며 한 분기당 분유 6000∼6500캔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랑재단은 또 동남아지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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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구호 및 복구를 위해 노력해온 한국교회가 콜레라 등 각종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주민들을 위한 효율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한국교회아이티연합(의장 손인웅 목사)’에 참여한 22개 교단 및 단체 대표들은 지난 1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아이티 구호·재건 사업을 보고하는 한편, 향후 중장기 지원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는 1월 말 아이티 지역 콜레라클리닉을 설립하고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아이티 주민을 지원할 콜레라클리닉 지부 7개를 올해 상반부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단기적 방역사역에서 확대된 콜레라클리닉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콜레라 질병의 특성상 단기간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최소 5년에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1.1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