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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농가 돌봄을 위한 지침서 출판 감사예배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한국기독교농촌목회자연대회(회장 김정운 목사)가 출판한 이번 지침서는 구제역 피해지역의 현장보고서, 피해농민·주역주민들의 심리·목회적 돌봄을 위한 상담지침, 위로예배 양식 관련 목회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지침서는 전국의 구제역 피해지역 교회에 무료로 보급된다.이날 출판감사예배에서 설교한 정성진 목사(한교봉 농어촌지원사업단장)는 “이번 구제역 사태는 인간성 파괴와 자연에 대한 착취를 자행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질서를 무너뜨린 이난의 탐욕에서 근본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가축의 밀집식 사육방식을 개선하고 생명밥상 문화를 확산시켜 갈 것을 제안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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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가 남북관계 악화, 환경오염, 경제불안 등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국기도회를 열고 국가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4월 8일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 모인 300여명의 목회자·성도들은 민주질서 회복,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기도를 모았으며 성명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새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장은 성명에서 비정규직 문제해결, 빈부격차 해소, 한반도 평화노력, 4대강 사업 제고, 대체에너지 개발과 생명농업 증진 등을 주장했다.현장증언의 시간에는 노동자 인권상황에 대해 이창근 기획실장(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노종련 기자(천안함 언론 검증위원)가 각각 발언에 나섰다.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향린교회에서 서울광장까지 십자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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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4월 8일 신촌교회(이정익 목사)에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한국교회 갈등·분쟁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는 한국교회 갈등이 풀리지 않는 이유를 △중재기구 전무 △종교지도자들의 공동체 의식 결여 △한국교회 지도력 상실 등 3가지로 요약했다. 이 목사는 “한국 교계에는 다방면에서 발생하는 갈등 등을 중재할 권위집단이나 중재기구가 없다”며 이 때문에 갈등들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고 극단으로 치달으며 종종 사회문제로 대두된다고 진단했다. 한기총 문제, 감리교 사태, 소망교회 사태, 재정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개 교회 사례 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이유가 중재하거나 제재할 주체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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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노동자, 탈북인 등 경제적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민간단체들이 하나로 모였다. 국제민간교류협회, 그린닥터스, 한국누가회 등 32개 의료단체들은 지난 4월 5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한국의료민간단체협의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박상은 원장(샘병원)이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공동회장에는 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 김동해 비전케어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또 이사단체로는 국제의료협력단, 그린닥터스, 글로벌아시안의학회, 덴탈서비스인터내셔널, 라파엘크리닉인터내셔널, 메디피스, 비전케어, 아름다운사랑재단, 열린의사회가, 감사단체로는 웰인터내셔널, 한국누가회가 선임됐다. 또 김병수 글로벌케어 이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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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공명선거운동 및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도 기독교 공명선거운동과 투표참여운동을 전개한 바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낸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법무법인 로고스)가 지역교회의 선거법 준수 지침을 만들어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언론사에 배포한 바 있다.총재 전용태 장로는 “4.27 재보선에 기독교 유권자들은 공명선거운동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투표 참여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투표율이 50퍼센트 이하가 되면 민주주의가 아니고, 따라서 투표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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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최초의 한글 ‘셩경젼셔’가 출간됐다. 한국교회는 이 성경을 중심으로 크게 부흥 발전할 수 있었고 성경의 보급은 성도 개인의 신앙성숙과 교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한국사회와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는 지난 4월 4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한글성경 완역 및 출간 10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글성경이 지난 100년 동안 한국교회와 사회,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고찰하고 다음세대에 성경이 어떻게 신앙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모색했다. ‘한글성경 완역 출판과 한국사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는 한글성경의 보급으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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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길자연 목사가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가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지난 1월 열린 한기총 제22회 총회의 대표회장 인준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길 목사의 대표회장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간 한기총은 임시총회에서 대표회장 재인준을 받도록 추진하고 있으나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길자연 목사 직무정지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부장판사 최성준)는 지난 3월 28일 총회결의무효확인 사건의 본안 판결시까지 피신청인 길자연 목사의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의 직무집행을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길자연 목사의 직무집행정지 기간 중 김용호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를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자로 선임했다. 법원은 당시 의장이었던 이광선 목사의 정회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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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가 사상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에게 7500부의 성경을 기증한다. 일본성서공회의 마코토 와타베 총무는 지진이 발생한 후 도쿄지역을 포함하여 일본 여러 곳곳에 30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여 일본인들은 극심한 불안감에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일본을 위한 긴급 기도와 성경기증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성서공회에서는 한국교회의 협력을 받아 7500부의 일본어 성경을 직접 제작해 일본성서공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일본어 성경은 일본 교회와 불안과 공포 속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한국교회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기증하는 일본어 성경의 제작 및 선적대금은 총 3만 3천여 달러(한화 3700여만 원)로, 성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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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전도컨퍼런스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별로 진행된 가운데 5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에는 본 교단 총회장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를 비롯해 김문훈(포도원교회), 장경덕(가나안교회), 박동찬(일산광림교회), 이동석(능력교회), 김학중(꿈의교회), 장경동(중문교회), 최재호 목사(성현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회 성장의 경험과 실제,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을 제시하며 전도 부흥을 위한 열정을 요청했다. 특히 강사들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가지고 전도에 힘쓸 것’을 당부하며 은사 활용, 문화 전도, 아파트 전도전략, 불신자 전도 노하우, 관계 전도와 열린 모임 등을 소개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2011년
교계
조재석 기자
2011.04.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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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가 지난 4월 1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토론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복음전파를 위해 한기총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교수)는 “한국교회는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으며 개신교계를 전혀 대표하지 못하고 개혁이 불가능한 한기총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또 “한기총의 문제는 우연이 아닌 한국교회 전반의 도덕불감증 문제가 터진 것”이라며 “한기총은 필요악도 아닌 불필요한 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덕윤리적 측면에서 한기총 해체를 주장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는 “한기총이 각종 루머에 휩쓸리고 한국교회를 대표하기는 커녕 욕 먹이는 기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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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최근 일본 지진 피해 돕기에 주력해온 교계가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일본 교과서 문제는 아시아 패권을 잡기 위한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군사 대국화 움직임과도 관련 있다”면서 “중장기적 대책을 갖고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을 위해 성의를 다해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데 대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도 논평을 통해 일본 지진사태를 돕는 한국에 오히려 발길질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한국의 어린아이부터 정신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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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농가 및 지역주민 등을 돕기 위한 지침서가 발간됐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농어촌지원사업단(단장 정성진 목사)은 오는 4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구제역 피해농가 돌봄을 위한 지침서’ 출판감사예배를 갖는다.한국기독교농촌목회자연대회의와 함께 공동으로 출판하는 이번 지침서는 지난 2월 17일 개최되었던 ‘구제역 피해농가의 목회적 돌봄을 위한 워크숍’에서 발제된 강의원고 및 구제역 피해지역의 현장보고서를 정리한 것이다. 또한 정서적 타격을 입은 피해농민, 주역주민들의 심리학적, 목회적 돌봄을 위한 상담지침, 위로예배 양식 관련 목회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지침서는 3조원이 넘는 매몰 보상금이 지급되고 침출수 토양오염 등 사상초유의 상황으로 확대된 이번 구제역사태에 대한 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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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헌법재판소가 군대 내 동성애 처벌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헌재에 군대 내 동성애를 형사처벌하는 것이 위헌소지가 있다며 제소했으나 헌재는 군형법 92조 ‘계간이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 한다’를 근거로 지난 3월 31일 합헌 결정을 내렸다. 교회언론회는 “인권위가 군대 내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는 결국 군대 내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동성애 허용으로 상하 계급으로 이루어진 조직에서 성적 범죄가 증가할 수 있고, 이는 곧 군대의 기강이 해이해질 뿐만 아니라, 에이즈와 같은 심각한 질병에 노출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회언론회는 또 “군형법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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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재단이 북한에 내성결핵약을 보내겠다고 신청한 내용에 대해 통일부가 지난 3월 31일 승인 결정을 내렸다. 평택항에서 출발하는 결핵약은 북한 6개 지역 결핵센터에 보내져 500여명의 환자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봄·가을 일 년에 두 차례 결핵약을 전해왔던 유진벨 재단은 남북관계 악화로 봄 결핵약을 전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내성 결핵약은 일대일 맞춤 처방약으로, 약이 끊기면 더 큰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제때 약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일부는 현재 식량 지원은 안 되지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앞으로 계속 승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일부 승인에 대해 대북민간지원단체들은 일단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더 원활한 물자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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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4월 1∼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위한 교회 포럼’을 개최하고 일본 지진 피해 구호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우에다 히로코 총무와 홍콩교회협의회(HKCC) 포캄청 총무, 대만장로교회(PCT) 후홍치 에큐메니컬국 총무가 참석했다. 또 김영주 총무를 비롯한 교회협 실무자들과 예장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표, 안재웅 전 아시아교회협의회(CCA) 총무 등이 참여했다.당초 ‘청년과 어린이를 위한 평화교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던 이번 포럼은 김영주 총무의 제안으로 ‘일본 재해 구호 대책’ 안건이 추가돼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를 방문했던 우에다 총무는 “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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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위원장 인명진 목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부산 총회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한·독교회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 위원장 인명진 목사를 비롯한 11명이 참석했으며 재독한인목회자 7명, 독일대표 17명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교회협과 독일개신교(EKD)는 지난 1961년 본회 대표단의 EKD 방문을 시작으로, 1974년 뒤셀도르프에서 제1차 협의회를 가진 이후 한국교회의 신학과 상황 공유, 통일과정에서의 교회의 역할, 목회사역에 대한 협정문 체결 등 대화와 협력을 이어왔다.이번 회의는 지난 2001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열린 첫 회의로 2013년 WCC 제10차 총회를 준비하며 양 교회의 총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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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하)은 지난 4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태화, 100년을 향해’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태화 비전 2015’ 선포를 통해 소명헌장과 새로운 비전 ‘미래를 여는 복지 중심’을 천명했고 태화 공로자와 자원봉사 및 후원자, 사회공헌 기업에게 감사패 전달, 90주년 기념 재단소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한편,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태화복지재단은 1921년 한국 최초의 사회복지관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10개의 사업기관, 42개의 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교계
최샘 기자
2011.04.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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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 목사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이 내려진 후 한기총이 첫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재인준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한기총 김운태 총무는 지난 3월 30일 길자연 목사에 대한 법원의 직무정지가처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과 함께 빠른 시일 내 직무대행을 도와 길 목사가 대표회장 재인준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태 총무는 “안타깝게도 법원에 제기된 소송으로 인하여 한기총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3월 28일 길자연 목사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이 내려졌고 직무대행자로 김용호 변호사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김 총무는 법원이 직무대행자를 선임한 것은 신속한 임시총회의 소집과 그 총회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 한기총 통상사무의 신속·공정한 처리에 있음을 설명하고 “대표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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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이현주 기자)는 오는 4월 15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야하나’란 주제로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한국교회의 병폐 현상을 진단하고 개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교회 안의 시각과 교회 밖에서 보는 기독교의 문제를 조명하며 건강한 대안을 찾는 총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 밖 시선을 위해 타 종교인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객관적으로 공정한 논의가 되도록 강사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날 ‘현장 기자의 눈으로 본 한국교회의 현실’이란 제목으로 나이영 CBS종교부장이, ‘교회는 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나’를 제목으로 박문수 한국가톨릭문화원 부원장이, ‘한국교회의 현재, 종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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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한국교회 자정능력을 점검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제18차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한기총 금권선거 시비 등 한국교회의 부정적 모습을 반성하고 갱신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성구 목사(구포제일교회)는 한국교회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신앙의 단순화 △권력지향화 △물량주의 선교 △외형적 대형화 집착 △목회자의 도덕성 하락 △죄 인지 능력 저하 등으로 정리했다.이성구 목사는 “교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같은 사건이 늘어나는 것은 자정능력이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죄를 두려워하고 범죄에 대한 대응이 갈수록 엄격해져야 하지만 한국교회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성구 목사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0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