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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가 찬송가공회 이사장을 네 번째 연임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목사는 지난해 정기이사회에서도 연합정신에 따른 교단순번 관례를 무시하고 본 교단 박용삼 목사를 대신해 재 연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찬송가공회 법인화를 주도했던 이광선 목사가 이사장을 독식하고 있다는 비판과 더불어 공회 사유화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찬송가공회는 지난 4월 2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내 공회 서울사무실에서 제29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새 임원 선출 및 사업·예산안을 인준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 공회는 이사장 이광선(통합)·서정배 목사(합동)의 연임을 가결했으며 서기이사에 이홍렬 목사(루터교), 안종원 장로(기감)를, 회계이사에 최재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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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양인평 장로)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9일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화해문화 실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화해중재원 이사 및 임원, 교계인사 등 100여명이 모인 이날 감사예배는 부이사장 피영민 목사의 사회로 실행이사 이정익 목사(CBS 이사장)의 기도,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세가지 덕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종윤 목사는 “화해중재원이 긍휼을 베풀고, 청결한 마음을 갖으며 화평케하는 일에 모범을 보임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축사행사는 부원장 장우건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사장 박종순 목사의 환영사, 원장 양인평 장로의 격려사, 국회조찬기도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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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 목사(왕성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을 교체해달라는 개임신청을 지난 4월 14일 법원에 제출해 주목된다. 길자연 목사는 신청서에서 “김용호 직무대행이 신속히 임시총회를 소집, 대표회장 인준을 해야할 책임이 있음에도 총회원들의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수차례 묵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장장 한 달 동안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 가처분 결정이 명한 ‘신속한 임시총회 소집’을 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며 “직무대행자의 행위는 근무유기 밑 태만이며 가처분의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 목사는 또 신청서에서 “한기총의 정관규정, 단체의 성격 등을 참작해 법원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직무대행자로 개임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개임하는 직무대행자는 한기총의 성격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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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0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임원선거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4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봉준 목사)는 총회임원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총 13명의 후보가 등록하였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4월 13일에는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입후보자 기호를 확정했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 석광근 목사(예수소망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목사 부총회장 나세웅 목사(기호1번·신림동중앙교회), 김두성 목사(기호2번·안양중앙교회), 윤기순 목사(기호3번·구로중앙교회) △장로 부총회장 신영목 장로(강서) △서기 김순갑 목사(기호1번·동광제일교회), 서순석 목사(기호2번·은현교회) △부서기 윤완용 목사(기호1번·광영교회), 이동석 목사(기호2번·능력교회) △회의록서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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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현재 모습이 종교개혁 무렵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원택 교수(백석대 역사신학)는 지난 4월 15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크리스천 기자협회 정기 심포지엄에서 종교개혁 당시의 기독교의 부패상황과 현 상황을 비교 분석하고 한국교회의 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신학자와 목회자의 회개·자기개혁이라고 주장했다. ‘개혁에 직면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 교수는 “중세 말 기독교의 근본문제는 성경에 대한 무지와 성경을 경시한 것이었다”며 “오늘날 한국교회도 말로는 성경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한 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의 문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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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교계 각 기관들이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축하했다. 각 기관들은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기원하고 고통 받는 이웃을 향한 교회의 섬김, 대북인도적 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2011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한국교회를 향하여 자성과 성찰, 회개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인수 감소, 교회의 비도덕적 행위로 인한 사회적 지탄 등을 지적하고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나눔과 섬김, 이해와 협력, 평화와 평등의 가치들이 교회 안에 녹아지기를 희망했다. 교회협은 또 도시 재개발 원주민, 차별대우를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인권유린을 당하는 이주민노동자, 사회적 차별을 당하는 장애인 등 절망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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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 연초부터 유명 목회자의 성추행 사건, 부목사의 담임목사 폭행, 모교회 목사와 여신도와의 스캔들·재정유용 등 각종 윤리·도덕적 문제가 불거지더니 급기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태와 대표회장 금권선거 의혹 등으로 한국교회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 그래서 이번 부활절은 한국교회에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전망이다. 영적 죽음의 상태에서 다시 회복, 부활할 수 있기를 많은 목회자·성도들이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영향력 상실한국교회의 사회적 영향력은 한마디로 바닥이다. 이제는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을 경험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 신뢰도는 17.6%로, 전년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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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지난 4월 14일 한기총 대표회장실에서 첫 청문회를 열고 신청인 이광선 목사측 의견을 수렴했다. 청문회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3시경 이광선 목사측 변호인 법무법인 광장측 변호사 2명과 ‘한기총 개혁을 위한 범대책위원회’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호 직무대행은 한기총 사태와 관련한 이광선 목사측의 주장과 향후 대안을 물었고 이 목사측은 길자연 목사의 대표회장 인준을 인정할 수 없으며 선거과정에서도 불법성이 발견됐으므로 길 목사가 다시 대표회장에 오른다면 한기총 사태가 더 악화될 것이란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직무대행의 개혁의 당위성에 대한 질문에 이광선 목사측은 한기총 해체까지는 원하지 않지만 개혁은 이뤄져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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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을 포함, 15개 교단이 가입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를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한목협은 지난 4월 13일 성명을 통해 “금권선거 시비로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 한기총은 창의적 해체를 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로운 틀의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목협은 “연합기구의 한 축이던 한기총은 해체운동에 직면할 만큼 신뢰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며 “지금의 한기총은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할 만한 자격도 권위도 남아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목협은 또 “한국교회는 교착상태에 빠진 일치와 연합운동을 근본부터 재검토하며 새로운 연합의 틀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극심한 내부 분열로 도덕적 권위를 상실할 한기총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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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천안 백석대 대강당에서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준비를 위한 목사·장로 기도회’를 개최했다.이날 양병희 목사는 개회사에서 “개혁의 대상은 우리 자신과 한국교회”라며 “속도가 아닌 방향을 위해 우리가 통렬한 회개기도를 드리고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면 하나님은 교회를 다시 살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예장통합 김정서 총회장은 “예수님이 십자가 대속의 제물이 되셨듯이 목사와 장로들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제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별기도의 시간에는 ‘대통령과 국가 발전’ ‘회개를 통한 한국교회 회복’ ‘독도 수호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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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결의부존재 확인소송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감리교 내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5부는 지난 4월 15일 원고 신기식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상대로 낸 총회결의부존재확인(2010가합 87936)소송 1심 판결에서 “지난해 8월 20일 이규학 전 임시감독회장이 서울 종교교회에서 소집한 기감 제28회 총회에서의 결의사항 6가지가 의사정족수 미달에 의해 무효”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로써 당시 총회에서 결의된 △총회 정서기 원성웅, 부서기 한재룡 선출 △김연규 공천위원회 위원장 보고 채택 결의 △이복규 감사위원장의 감사보고 채택 결의 △감리교신학대학교 김홍기 총장 인준 결의 △제29회 총회 감독 선거관리위원회 조직(위원장 전양철) 및 선거공고 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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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등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환자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 전개된다.한국교회희망봉사단 장애인지원사업본부(단장 윤성원 목사)는 지난 4월 15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질환자 지원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루게릭병 등 진행성 근력약화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치명적 희귀난치성을 앓고 있지만 인공호흡기 지급에 그치는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생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산재한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 질환자 1200명 중 경제적 소외계층 질환자 200여명에게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윤성원 목사는 “신경근육계 환자들 중 경제적 소외계층 환자들이 생명유지 장치인 인공호흡기의 부속교체조차 쉽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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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사람들이 이주민 사역을 시작했다.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은 최근 서울 구로구 구로2동에 ‘소중한 이주민센터’를 오픈하고 지난 4월 6일부터 점심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첫날에는 30여명의 중국동포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었으며 계속해서 급식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표 김수철 목사는 “우리는 동포 들을 환영합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한국에 왔지만 어느 누구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사람들도 없는데 앞으로는 저희들이 여러분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겠다”고 인사했다. 김 목사는 또 “이주민들 중 직장을 얻지 못해 노숙자로 전락한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나그네를 사랑하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소중한사람들이 이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민센터에는 거처 없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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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사장 구본홍)가 세계 정치의 중심 허브인 워싱턴 D.C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4월 11일 버지니아에서 CTS워싱턴지사 창립을 감사예배와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영봉 목사(와싱톤한인교회)의 설교, 배현수 목사(워싱톤지역교회협의회 회장)와 신동식 목사(매릴랜드지역교회협의회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CTS미주본부(대표 김종철) 산하 뉴욕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CTS워싱턴지사(최상진 목사)는 미국의 수도권인 워싱턴 DC·버지니아·메릴랜드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의 설교와 특집은 물론 워싱턴지역에서 일어나는 국제적인 뉴스와 교계소식들을 알리는 뉴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CTS 감경철 회장은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을 중심으로 교계뉴스와 특집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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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랑의교회 건축과 관련한 MBC PD수첩의 방송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반박성 논평을 냈다. PD수첩은 지난 4월 12일 방송분에서 사랑의교회 새 성전 건축 과정의 공공지하도로 사용 등 특혜 논란을 다루었다. 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특혜 논란과 관련 “건축 허가권자인 지방자치 단체가 허가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지하의 땅을 사용하는 대신 좁은 도로를 더 넓히도록 주변의 땅을 매입, 국가에 기부체납했고 지자체에 매년 상당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므로 결코 특혜가 아니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밝혀진 것은 단일 교회의 건축과정의 특혜성 논란보다 오히려 공영방송인 MBC의 편협하고 한국교회를 흠집 내려는 비판의 의도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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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감리교목회자개혁연대(상임대표 김고광 목사)는 지난 4월 11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제1회 개혁포럼’을 열고 한국교회 회복과 감리교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50여명의 전감목 회원이 모인 이날 포럼에서 ‘교회사에 있어서 개혁의 유형과 현대적 전망’을 발표한 이충범 교수(협성대 역사신학)는 교회사에 나타난 개혁의 요소들을 △교회적 무질서를 개편하는 방식 △사회구조적 모순과 연관된 교회적 부패를 개혁하는 방식(시토 수도회 등 수도회운동) △문화적이고 신학적인 아노미 상황에서 발생한 교회 부패에 대항하는 방식(개신교 종교개혁)으로 구분했다. 또한 개혁의 방법으로 정치권력의 제도변화, 정치권력의 구조변화, 비정치권력의 제도변화, 비정치권력의 구조변화를 제시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회개혁의 제3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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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은 지난 4월 16일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영문과 무료진료소를 개소했다.구세군 다문화영문은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지원을 위한 센터로서 상담, 물품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등을 펼쳐갈 예정이며 특히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17개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처방, 물리치료 등 연인원 1000여명의 치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개소식에서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한국 내에 거주하는 이 땅의 약자들, 특히 나그네인 외국인을 보살피고 돕는 것이 구세군의 사명이며 다문화 영문과 외국인 무료진료소를 통해 섬김과 봉사의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편 구세군은 2008년 3월에 ‘샤론어린이집’을 개원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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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을 포함, 15개 교단이 가입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를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한목협은 지난 4월 13일 성명을 통해 “금권선거 시비로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 한기총은 창의적 해체를 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로운 틀의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목협은 “연합기구의 한 축이던 한기총은 해체운동에 직면할 만큼 신뢰도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며 “지금의 한기총은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할 만한 자격도 권위도 남아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목협은 또 “한국교회는 교착상태에 빠진 일치와 연합운동을 근본부터 재검토하며 새로운 연합의 틀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극심한 내부 분열로 도덕적 권위를 상실할 한기총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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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24일 새벽, 전국 70여개 시·군 지역에서 일제히 열려 다시 사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공동주최로 열리는 서울지역 연합예배는 24일 새벽 5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본 교단 이신웅 목사(신길교회)가 설교한다. 부활절 주제인 ‘새로운 시작’은 ‘회개’를 내포하며 한국교회의 문제, 국가적 위기 등 현재의 암울한 현실 앞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회복을 소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매년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해온 부활절연합예배 장소를 교회로 정한 것도 이러한 기독교의 자성과 회개의 분위기가 반영됐으며 외형적으로 화려한 대형집회를 탈피하고자 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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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비롯 불교·천주교·원불교 등 5개 종단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종교인모임은 5개 종단 658명이 참여한 성명을 통해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식량 등 대북지원을 제한하고 있는 정부에 북한주민의 아사를 막기 위한 식량지원이 재개되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종교인 모임은 “최근 세계식량계획(WEF)에서 북한의 식량상황을 파악한 결과 100만톤의 식량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수유여성, 장애인, 결핵환자 등 최소 610만 명으로 추산되는 특별취약계층이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종교인 모임은 또 “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1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