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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영성훈련원(원장 전광훈 목사)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망우동 금란교회에서 전국 목회자부부 1만2천명을 초청한 가운데 초교파 영적 대각성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목회자와 교인들의 영적 성숙을 도모하고, 침체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자성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훈련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대교회의 영적각성 운동의 확산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주강사인 전광훈 목사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다. 이것은 한국교회를 비롯한 모든 종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먼저 한국교회는 성서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교회가 바로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또 “우리는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를 비롯한 소돔과 고모라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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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는 지난 5월 6일 저녁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인천 내리교회에서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이날 설교한 총재 김인중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금 명예욕과 경쟁주의에 물든 나라로 변해버렸다”며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은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의 회개와 변화로부터 시작된다”고 역설했다.이날 특별기도의 시간에는 ‘목회자들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김철해 목사), ‘평신도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김철영 목사) ‘국민의 도덕성 회복과 갱신을 위해’(정장식 장로), ‘도시와 가정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박승숙 장로), ‘교회의 전도실천 회복과 도시와 민족복음화를 위해’(김종식 목사) 등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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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이사장 이광선 서정배 목사)는 지난 5월 3일 성명을 통해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충청남도 도청에 찬송가공회 법인 취소요청을 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공회는 성명에서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수년간 일부 세력의 음해와 근거없는 중상모략을 당해왔다”며 “교회협이 연합기관으로서 본래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벗어나 월권적 행위를 취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회는 또 “찬송가는 한국교회 전체의 공유물이지만 특정교단 소속의 출판사들이 장기간 출판권을 독점하여 찬송가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전임 실무진들이 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에만 독점적 출판권을 허락해 찬송가공회가 엄청난 시련에 직면하게 됐다”고 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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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도운동과 예배회복을 위한 ‘606 전국청년부흥대성회’가 오는 6월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회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지어다’라는 부제로 찬양을 통한 예배회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참여한 전국청년부흥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성회는 갈망·임재·변화와 부흥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여호수아 찬양팀의 찬양과 조용기 목사의 말씀이 선포되며, 2부에서는 마커스워십의 찬양과 이영훈 목사의 말씀, 3부에서는 스캇브레너 목사의 찬양과 말씀이 진행된다. 오프닝에서는 아이돌그룹 등 유명연예인들의 축하메시지 영상도 준비된다. 이번 성회에는 전국에서 약 2만여 명의 청년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콰이어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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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등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박윤식 씨(평강제일교회)가 지난 2005년 총신대 신학대학원 박용규 교수 등 19인을 대상으로 제기한 명예훼손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6년 만에 마무리됐다.대법원은 지난 4월 28일 평강제일교회측이 제기한 상고에 대한 주장이 이유 없다며 모두 기각처리했다.평강제일교회와 박윤식 씨는 지난 2005년 예장합동에 가입을 시도했고 이 때문에 교단 내 찬반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신대원 교수회가 박윤식 씨의 이단성을 연구한 보고서를 작성해 배포에 나섰으며 교단지인 기독신문에도 성명을 낸 바 있다. 결국 평강제일교회의 합동 가입이 총회에서 무산되면서 평강제일교회는 총신대 신대원 교수 19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10억 원에 이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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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종단 지도자들이 국방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군인복무규율’ 개정과 법무부 장관 자문기구인 형사법개정특별심의위원회가 최근 결정한 ‘존속살해죄’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지난 4월 26일 서울 조계종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인복무규율’ 개정과 ‘존속살해죄’ 폐지에 대한 반대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김운태 목사를 비롯, 종지협 의장인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최근덕 성균관 관장 등 7개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종지협은 국방부가 지난 4월 17일 ‘군인복무규율’에 명시된 입영선서와 임관선서문 속의 ‘민족’이란 단어를 ‘국민’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 “민족을 국민으로 바꾸는 것은 현재 우리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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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구성할 전망이다.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한국교회를 아우르는 각 교단 대표, 지역대표들로 구성된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제안했다. 김 총무는 “긴급회의를 통해 한국교회의 정직한 자성과 성찰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고자 한다”며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경계, 교단 간의 교리·이해관계도 뛰어넘고 필요하다면 교회협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총무는 이와 함께 경건과 절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회복하는 운동도 전개하여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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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가 영남지역 선교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대규모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기장 총회의 출발지라 할 수 있는 영남지역의 목회자·성도들을 격려하고 지역복음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기장 영남지역 4개 노회(경북·대구·경남·부산)가 주관하며 기장 소속 목회자·성도 약 5∼6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선교대회는 세상과 교회, 교회간의 일치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를 비롯, 예장통합·기감·기하성 등 교회협 회원교단 총회장, 부산시장 등과 더불어 보수교단인 예장합동, 고신 등에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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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기하성연합회’를 발족, 한지붕 두가족 체제를 이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총회장 이영훈 목사)과 서대문측(총회장 박성배 목사)이 오는 5월 16일 통합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난기류를 만났다. 기하성 여의도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통합을 위한 6가지 필수 선행 협의사항’을 띄우고 “완전한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래 내용에 대한 협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측은 선행조건으로 △총회 유지재단 이사의 과반 수 이상과 이사장은 여의도총회로 한다 △서대문 총회의 모든 부채와 재판문제는 서대문 현 총회장이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도록 한다 △통합 후 서대문 현 총회장은 모든 직책에서 사임한다 △학교법인 순총학원은 통합되는 총회로 모든 것을 귀속한다 △통합 후 임원구성에 대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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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지난 4월 29일 명예회장 자문회의를 소집, 한기총 사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기총 대표회장실에서 열린 이번 명예회장 자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본 교단 이만신, 이용규 목사를 비롯 지덕, 김준규, 이성택, 최성규, 엄신형 목사 등이 참석하고 김운태 총무도 배석했다.이날 명예회장들은 지난해 실행위원회에서의 대표회장 선출 과정부터 현재의 한기총 사태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진행된 사건들을 설명하고 길자연 목사의 인준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주장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모임에서 길자연 목사의 인준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도 일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명예회장들은 또 김용호 직무대행에게 조속히 임시총회를 열어 한기총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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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넷츠고 캠페인(살충모기장 보내기)’과 관련, 유엔재단 및 종교지도자들이 지난 4월 17∼24일 이디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와 소말리아 접경에 위치한 난민촌을 방문했다. 유엔재단 류종수 상임고문 등 방문단이 찾아간 ‘지지가’ 지역 난민촌은 모두 3곳으로, 지난 21년 전 만들어진 첫 번째 난민촌은 약 2만 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3년 전 만들어진 두 곳에는 약 1만2천명의 난민이 살고 있다. 이디오피아 정부는 지지가시에서 50∼70km 떨어진 외곽에 난민촌을 만들 수 있도록 무상으로 땅을 대여했으며 학교·병원·상수도 및 모든 경비는 유엔난민기구가 지불하고 있다. 방문단은 유엔난민기구 주선으로 세 곳의 난민촌 주민 대표들과 만나 이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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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위한 한국교회의 움직임이 재개됐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기독교사학자율화를 위한 한국교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교단 목회자·성도, 기독교사학 관계자 200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교계가 사학법 독소조항으로 지적해 온 개방형 이사제 등을 폐지해 사학 자율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예장통합은 이날 성명서에서 “그동안 사학법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기독교학교에서의 신앙교육의 자유를 침해해왔다”며 “교원인사위원회, 개방형이사제, 대학평의원회 등 국공립학교에도 없는 제도를 두어 사학을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은 또 사학의 자율권 보장을 위해 △교원인사위원회의 교원임면 심사권 삭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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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연대와 정치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연대와 통합의 정치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에 나선 김민웅 목사(성공회대 교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간을 되돌아보며 지난 시기의 과오에 대한 뚜렷한 의식을 공유하고 진보세력의 연대와 통합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김 목사는 이날 발제에서 진보진영의 통합에 대한 상호동의·동맹의 기반을 ‘복지·평화’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이 두 가지 문제를 진보적 가치의 공통분모로서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평화의 문제와 관련, 북한의 인권과 권력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공유하면서 한반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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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실천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교회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일본 구호활동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국장 이훈삼 목사가 4월 11∼13일 일본 재해현장을 다녀왔다고 보고하고 “현지에서는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완전복구까지 많은 시간과 물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 목사는 일본재해구호를 위한 전망과 계획을 설명하고 “일본교회가 일본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궁극적으로 일본복음화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구호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또 “현재 일본정부가 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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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대학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의미로 절제를 통한 금식운동을 실천하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을 섬겼다.‘고난 받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부활의 감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금식은 청년들이 한 주간 동안 커피·게임·영화관람·쇼핑 등을 자제하고 이것으로 모아진 헌금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토록 한 것이다.지난 4월 24일 부활주일에는 사랑의교회 대학부 9개 부서 3000여명의 지체들이 금식해 헌금한 결과, 2100여만 원이 모아졌다. 어떤 학생은 그동안 모아왔던 동전을 헌금하기도 하였고, 어떤 학생은 첫 월급을 모두 드린 경우도 있었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헌금으로 한 다문화가정의 자녀 치료비로 1500만원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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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1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김일랑 장로(예장통합)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선출했다. 새 대표회장 김일랑 장로는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연합회의 주요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교계의 화합과 일치·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회원교단 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연합회 발전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장총연은 31회기 사업으로 4번의 실행위원회, 세미나, 장기기증운동, 임원 등 초청간담회, 미 남가주 장로회 교류, 신년하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회 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홍경종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박정호 장로의 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이용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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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최근 교회관련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대해 교회측은 지난 5월 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 목사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순복음선교회와 국민문화재단, 실업인선교회 등 교회관련 기관들이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조 목사의 이사장 사임 수용 여부를 재 논의할 방침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순복음선교회로, 이곳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및 20개 제자교회의 행정, 인사, 재무 등을 총 관리하는 교회의 최고 행정기구다. 순복음선교회는 7일 이사회에서 조 목사 사임 수리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 목사는 지난달 22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저의 할 일은 다 끝났다”며 교회 관련 모든 직책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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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지난 4월 29일 명예회장 자문회의를 소집, 한기총 사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기총 대표회장실에서 열린 이번 명예회장 자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본 교단 이만신, 이용규 목사를 비롯 지덕, 김준규, 이성택, 최성규, 엄신형 목사 등이 참석하고 김운태 총무도 배석했다.이날 명예회장들은 지난해 실행위원회에서의 대표회장 선출 과정부터 현재의 한기총 사태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진행된 사건들을 설명하고 길자연 목사의 인준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주장한 알려졌다. 그러나이날 모임에서 길자연 목사의 인준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도 일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명예회장들은 또 김용호 직무대행에게 조속히 임시총회를 열어 한기총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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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구성할 전망이다.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한국교회를 아우르는 각 교단 대표, 지역대표들로 구성된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제안했다. 김 총무는 “긴급회의를 통해 한국교회의 정직한 자성과 성찰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고자 한다”며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경계, 교단 간의 교리·이해관계도 뛰어넘고 필요하다면 교회협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총무는 이와 함께 경건과 절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회복하는 운동도 전개하여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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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위한 한국교회의 움직임이 재개됐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기독교사학자율화를 위한 한국교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교단 목회자·성도, 기독교사학 관계자 200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교계가 사학법 독소조항으로 지적해 온 개방형 이사제 등을 폐지해 사학 자율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예장통합은 이날 성명서에서 “그동안 사학법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기독교학교에서의 신앙교육의 자유를 침해해왔다”며 “교원인사위원회, 개방형이사제, 대학평의원회 등 국공립학교에도 없는 제도를 두어 사학을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은 또 사학의 자율권 보장을 위해 △교원인사위원회의 교원임면 심사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4.28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