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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이 가정·사회에서 사명을 다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십자가는 있지만 십자가의 정신을 잃어버린 교회의 잘못을 용서하옵소서.”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회복과 예장합동 교단의 재도약을 간구하는 기도소리가 잠실벌에 메아리쳤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가 주최한 ‘2011 기도한국대회’가 지난 6월 1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교단산하 1만5천여 명의 목회자·평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기도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부 감사와 찬미, 2부 회개와 결단, 3부 헌신과 비전 등 총 3부로 나뉘어 예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12년 교단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기도회로서 교단의 비전과 재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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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과 기아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이념이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봉호 교수(덕성여대)는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 교수) 주최로 지난 6월 9∼10일 사랑의교회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1차 정기 학술심포지엄 및 대북NGO대회에서 교계가 북한의 인권·기아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인권과 기아’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한 손봉호 교수는 “진보와 보수를 초월해 북한 인권유린에 대해 비판하고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굶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만약 이념 때문에 그 어느 하나라도 게을리 한다면 그것은 이념의 우상을 섬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또 “북한의 인권과 기아문제는 천안함 사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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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송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물질과 명예를 과감히 사양하고 선교지향적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서울 영동교회에서 ‘멘토에게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교계 원로들의 신앙과 목회적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깡통교회로 유명한 전주 안디옥교회 이동휘 원로목사가 발표자로 나서 목회자의 자세와 선교에 힘써온 안디옥교회의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이 목사는 먼저 부자 장로나 윤택한 성도가 주택이나 차량을 선의로 기증할지라도 도에 지나친 대접은 절대 사양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예수님의 청빈 △교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부유한 성직자에 대한 사회적 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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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지난 6월 13, 14일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3회 전국수련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새 대표회장에 전병금 목사(기장·강남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한국교회 위기상황 진단과 회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본 교단을 포함, 15개 회원교단에서 약 30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수련회는 ‘한국교회 회복을 기도하며 말한다’라는 주제로 은준관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기조강연과 정책포럼, 정기총회,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새 대표회장에 전병금 목사를 선출했으며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고신) △서기 김찬곤 목사(합동), 최은식 신부(성공회) △회계 본 교단 허성호 목사, 엄상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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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오는 24,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서 25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생활 세미나’를 연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수 및 두란노 아버지학교 강사인 한수성 목사 부부를 비롯해, 라파가족상담센터 장성욱 소장,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과 최부수 상임이사 부부가 강사로 나선다. 기아대책은 2005년 6월부터 해마다 세 차례 부부 대상 세미나를 열어, 성경적 가르침에 바탕을 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가정 모습을 제시해오며, 가정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세미나는 현재까지 5백 명의 부부가 참가했다. 정정섭 회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가르침에 바탕을 둔 올바른 가정 모습을 제시하고, 회복과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교계
최샘 기자
2011.06.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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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합동, 고신, 대신, 합신 등 주요 장로교단들이 경북도청에 법인 신청을 시도한 신천지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5개 장로교단 이단대책위원장 및 총무들은 지난 6월 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내 예장합신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경북도청에 신천지가 법인 신청을 낸 것과 관련, 문화관광부와 경북도청에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신천지는 경기도청에 법인 신청이 허가가 나지 않자 최근 경북도청에 법인 신청을 재시도했고, 이에 경북 기독교계가 대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합신 박종언 총무는 신천지가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신청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으며 예장통합 이대위원장 유한귀 목사도 “연합기관인 한기총과 한장총에도 신천지의 법인 신청이 저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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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기도운동과 예배회복을 위한 ‘606 전국청년부흥대성회(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6월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만여 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성회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지어다’라는 주제로 찬양을 통한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성회는 갈망, 임재, 변화와 부흥을 부제로 취업난과 경제난에 위축된 청년들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날 비전의 메시지를 전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다윗이 하나님에 대해 ‘나의 목자’라는 분명한 신앙이 있었듯이 자신의 신앙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라”며 “분명한 믿음이 있으면 인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도 “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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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위원회가 재단법인 찬송가공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새찬송가위원회와 협력해 새로운 찬송가 발간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찬송가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49회 총회를 열고 찬송가공회가 각 교단의 허락없이 독단적으로 찬송가 출판권과 음원저작권을 사용해 교계와 마찰을 빚고 있음을 지적하고 찬송가공회 개혁에 주력하는 한편, 별도의 새 찬송가 발행도 고려하기로 했다. 찬송가위원회는 찬송가공회의 법인 취소 등을 요구하고 공회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독자적인 찬송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찬송가위원들은 총회에서 찬송가공회가 교계 동의를 얻지 않고, 재단법인을 설립해 한국교회 공적 자산인 찬송가를 사유화했다고 지적했으며 음원 저작권 관리를 일반업체에 맡겨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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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 준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총회 준비위원회 총책임자 선임을 놓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총회 준비기획위원회가 위원장 김삼환 목사 명의로 박성원 목사(예장통합, WCC중앙위원)를 준비위 총책임자로 내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WCC본부로 발송, 논란을 빚고 있다. 준비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총책임자 내정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위원장 명의로 보낸 공문이 과연 법적 실효성이 있느냐는 것이다. 이번 공문에는 △한국측 준비위원회가 복음주의권을 포함, 100여명의 실행위원회를 조직했으며 △내셔널코디네이터팀을 조직, 박성원 목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한국측 예배위원은 주현신 목사(과천교회), 음악감독은 장빈 목사(동광교회)를 선임했다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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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태의 당사자인 길자연·이광선 목사가 교계 원로들 앞에서 다시 사죄의 뜻을 밝히고 한기총 정상화와 개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당선자 길자연 목사와 직전회장 이광선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원로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한국교회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위한 봉사에 더욱 충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본 교단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를 비롯, 김선도 목사, 조용기 목사, 지덕 목사 등 원로들은 길자연·이광선 목사가 화해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만신 목사는 “길자연·이광선 목사가 다시 하나되어 기쁘다”며 “한기총을 해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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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부흥·선교를 위한 ‘2011 라이즈업코리아대회(대회장 김은호 목사)’가 오는 9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라이즈업워십밴드의 은혜스런 찬양과 간증, 라이즈업 대표 이동현 목사의 비전메시지 등이 선포되며 청소년·학원복음화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이어질 계획이다. 또 김범수, 박정현 등 크리스천 대중가수들도 출연해 대회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측은 7월 초까지 구체적인 일정과 순서자, 출연진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9월 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 13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라이즈업코리아 킥오프에서는 새 이사장으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취임했다. 이날 오정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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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부흥선교단체인 예스컴(대표 박상철 목사)은 지난 6월 11일 부산 모리아교회에서 6.11 선교대회를 열고 부산복음화와 캠퍼스 선교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학교와 청소년을 장악하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이 물러가고 학교 안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기도를 모았다. 또 부산 예스컴 찬양팀 홀리키즈·워커즈의 인도로 찬양의 시간을 가졌으며 계몽, 전도, 양육, 파송을 주제로 윤창용 목사(동광교회), 강성혜 전도사(삼성여고 교목), 김태영 목사(부산관광고 교목), 박상철 목사(예스컴 대표)가 차례로 말씀을 전했다. 이밖에도 코람데오 중창단, 엘로힘 중찬단, J&C 워십팀, 임혜선 교수가 출연해 은혜스런 찬양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박상철 목사는 “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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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 박연훈 목사)는 오는 7, 8월 서울·충청·호남·경남 4개 지역에서 어린이은혜캠프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구원과 성장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2박3일 동안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플래시를 이용한 눈높이 설교와 15곡의 몸찬양 등을 선보이며 교회학교 부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해는 ‘위대한 믿음’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은혜 받고 혼란한 이 시대에 위대한 믿음을 소유케함으로 위대한 삶을 결단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매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던 어린이 은혜캠프는 올해 교사반을 증설하고 설교를 플래시 전문 제작업체에 맡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교를 준비했다. 또 분반공부에서 실제 믿음의 기초에 대해 집중 교육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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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특별총회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리며 이날 정관 등 개정, 대표회장 당선자 인준, 소송 취하 권고 등 3가지 안건을 다루게 된다. 총회에 앞서 정관·운영세칙·선거제도 등을 담은 개혁안 전문도 공개됐다.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는 지난 6월 3일 서신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총회 개최 허가 결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른 회원교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길자연 대표회장 당선자의 인준여부와 더불어 한기총 개혁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용호 직무대행이 밝힌 정관 및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의 개정 원칙은 △현역 교단장 중심의 운영 체계 △효율적, 합리적 운영에 필요한 대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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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중국교회의 공식 교류창구 역할을 목적으로 하는 (사)한중국제교류재단이 지난 6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출범식을 갖고 양국 교회 지도자 간 상호협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주도한 한중기독교교류회와 중국 종교성 주최의 한중기독교포럼, 종교문화포럼 등을 개최해 오면서 쌓인 상호협력과 신뢰관계를 통해 출범하게 된 것으로 향후 양국 교회의 공식 교류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한중국제교류재단 정병화 사무국장은 한중국제교류재단은 “한·중 관계는 경제협력을 넘어 종교계에도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하나 된 마음과 하나된 비전으로 중국대륙을 향한 복음의 역동적인 내일을 기대하며 한중국제교류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1.06.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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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이하 교회여성)가 지난 5월 29일 여전도회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교회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주제강연, 정기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홍기숙 장로(서울믿음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교계
최샘 기자
2011.06.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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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지난 6월 4일, 6일, 11일 광주와 서울, 안양에서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 ‘2011 한톨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청소년 3만 여명 등 3만 6천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기아대책의 한톨나눔축제는 세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청소년들이 운동화, 노트 등을 직접 꾸미는 체험 행사다. 행사 하루 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시민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3개의 존(Zone)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처음 준비된 H존은 희망의 운동화를 꾸미는 코너로, 청소년들은 가나와 솔로몬제도 어린이들에게 보낼 운동화에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넣어 운동화를 꾸몄다. 또한 P존에서 참가자들은 기아 실태를 보며 나눔의 필요성을 학습했으며, E
교계
최샘 기자
2011.06.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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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양재동 성서공회 본부에서 제11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1년 임기의 새 이사장에 이용호 목사(고신·서울영천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 이사장 이용호 목사는 “부담감도 느끼지만 선임자들의 지도를 받고 성서공회 실무자들의 협조를 받아 주어진 직무를 잘 감당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서공회는 또 부이사장에 김현배 목사(기장), 서기에 이선균 목사(기감), 회계에 손인웅 목사(통합), 실행위원으로 본 교단 이정익 목사를 비롯 김동권(합동), 정하봉 목사(기감), 김순권 목사(통합), 임헌택 사관(구세군)을 각각 선임했다. 또 새 이사에 강일남 감독(기감)을 선임했으며 ‘총무’의 직함을 ‘사장’으로 바꾸는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날 성서공회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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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해 7월 실시한 감독회장 재선거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6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감독회장재선거무효소송(2010가합81518, 원고 김은성 외 1인) 본안소송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피고가 지난해 7월 13일에 실시한 감독회장재선거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과 관련, 피고인 기감 본부(감독회장 직무대행 백현기)의 항소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현기 직무대행은 이미 ‘항소 포기’의 뜻을 밝힌 상태이므로, 항소 여부는 피고의 보조참가인인 강흥복 목사의 결정에 따라 결정된다. 원고측은 법원의 ‘재선거 무효’를 예상하고 지난 5월 항소를 막기 위해 소송 일부를 취하하고 강흥복 목사를 피고에서 제외시켰지만, 강 목사측은 26일 법원에 피고 측 보조참가인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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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대표회장 당선자 길자연 목사가 극적인 합의를 이뤄 한기총 사태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광선·길자연 목사는 지난 6월 1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합의문 성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오는 7월 7일 예정된 특별총회에서 대표회장 인준안과 개혁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광선·길자연 목사는 먼저 한기총 사태의 당사자들로서 한국교회에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떳떳하지 못한 금권선거로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질타, 위로, 격려,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길자연 목사는 “이광선 목사의 개혁안을 수용하겠다”며 “특별총회 개최시 대표회장 인준과 개혁안(정관·운영세칙·선거관리규정)을 동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0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