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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가 국고지원 불교테마공원건립, 수쿠크법 등과 관련, 이를 정부의 종교 편향정책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합동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지난 5월 17일 자연공원법, 불교테마공원, 수쿠크 법과 관련, 교단의 입장을 발표하고, 특정종교에 ‘특혜’를 주는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삼봉 총회장은 “자연공원법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발효되면 사찰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게 된다”며 “사찰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국민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엄연한 종교편향적 불교지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1200억 원을 들여 팔공산에 건립하는 불교테마공원은 불교포교를 위한 것으로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엄연한 불교 편향적인 사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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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쿠크법 등 이슬람 관련 문제가 사회이슈화되는 가운데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정서 목사)가 교단 차원의 이슬람 대처 및 선교방안 모색에 나섰다. 예장통합 세계선교부는 서울을 비롯한 3개 지역에서 이슬람 바로알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5월 17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첫 세미나에서 강사 고요셉 선교사는 “정부와 언론, 교회 내에서조차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식·정보가 부족하다”며 각 노회와 개 교회가 연 1회 이상 이슬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정서 총회장은 “이번 회기 이슬람교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슬람에 대해 바로 알기 위한 책과 팜플렛을 출판했다”며 “이슬람에 대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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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전환을 경험한 사회주의 국가들의 사례들을 통해 북한의 체제전환기 교육문제를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법인 미래나눔재단(이사장 김동호 목사)과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이장로 교수)는 지난 5월 20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체제 전환국의 경험과 북한 교육 개혁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이장로 원장은 “북한의 경우, 개혁·개방의 체제전환의 과정에서 사회주의 체제에서 실시하던 교육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할 것”이라며 “사회주의 국가들이 체제전환기에 어떤 교육문제에 직면했고 어떤 정책으로 문제를 풀어갔는지 경험을 참고하면 북한의 체제전환기 교육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는 “북한 교육의 문제점은 통일을 준비하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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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대한본영 의료친교회는 지난 5월 10일 충남 논산지역에서 ‘2011 상반기 의료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친교회 의사 4명, 간호사 6명, 약사 1명, 봉사자 9명 등 20명의 회원은 충남 연산면 농협2층 회관에서 다문화 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만희 사령관님의 개회예배 인도 후 시작된 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과, 한방과, 이비인후과, 통증클리닉 등의 진료로 이루어졌으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주민과 어르신 등 약 180여명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따뜻한 손길과 섬김의 마음으로 정성껏 진료했으며, 진료 후에 준비된 영양제와 빵, 우유를 전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특별히 논산지역 사관들이 봉사자로 섬겨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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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CCC) 서울지구는 지난 5월 13일 신촌 창천교회에서 전도집회인 ‘여우사이’를 개최했다. 이날 1600여 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CCM 가수 소향의 찬양과 극단 아트리의 연극, 박성민 목사의 초청 메시지가 진행됐다.소향은 ‘유 레이즈미 업’, ‘거위의 꿈’ 등 찬양과 짧은 간증을 통해 자신에게 꿈을 주시고 세워주신 하나님을 높였다. 극단 아트리는 우발적으로 살인한 동생을 대신해 형이 사형을 언도 받아 죽고, 그런 형의 모습을 보며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된 동생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했다. 수십 년 전 중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연극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이날 박성민 목사는 “여러분은 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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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사장 구본홍)가 제주도에 18번째 지사를 설립하고 방송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지난 5월 17일 제주 KAL호텔에서 열린 ‘CTS제주방송 개국감사예배’에는 각계각층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해 CTS제주방송의 개국을 축하했다. 1부 예배는 운영이사장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의 사회로 예장통합 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가 설교했다. 이어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장동훈 제주도의원가 축사하고 CTS제주방송 이사장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와 부이사장 강연홍 목사(제주성내교회), 운영이사장 류정길 목사(성안교회)외 20여명의 운영이사들과 동역교회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이사장 오공익 목사(중문교회)는 “CTS제주방송의 개국을 통해 제주지역에 영상 목회와 영상선교에 대한 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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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목사)은 지난 5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3차 정기포럼을 열고 한국교회의 총체적 위기 진단과 극복방안을 모색했다. ‘시대상황과 교회의 역할, 그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기조발제한 김동호 목사(높은뜻교회연합 대표)는 “한국교회의 부흥성장이 교회의 존재목적이 되어버렸다”며 “교회가 존재목적인 시대와 세상을 잊고 목적을 상실하니 맛 잃은 소금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대교회가 배타적인 민족성을 가진 이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적절한 역할을 잘 감당했기 때문”이라며 천주교가 지난 1984년 선교 200주년 맞아 기념사업으로 맹인개안수술을 한 사건은 천주교 성장의 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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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25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 에큐메니칼 평화대회 (IEPC)’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한반도, 전쟁이냐 평화냐?, 한반도에 관한 세계교회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9일 워크샵이 열렸다. 세계 각국 60여명의 교회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임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이삼열 박사는 최근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관한 세계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박사는 또 지난 2010년 교회협이 발표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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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오는 6월 30일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대표회장 인준 및 한기총 개혁안을 다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월 23일까지 회원교단 과반수가 이를 반대할 경우에는 직무대행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 김용호 직무대행은 지난 5월 19일 ‘한기총의 개신과 안정을 위하여’란 제목의 서신을 통해 5월 31일 의결권 실사 절차가 마쳐질 때까지 비송사건으로서 법원에 총회 개최 허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허가를 받으면 6월 1일부터 9일 사이에 확정된 의결권수에 따른 대의원 파송을 요청해야 20일간의 거치기간을 충족시켜 6월 30일 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총회 상정 안건은 △정관·운영세칙·선거관리규정 개정여부 △대표회장 당선자에 대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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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이동원 목사)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는 공동으로 지난 5월 13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를 열고 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교회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 전략’을 발표한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는 교회와 지역사회가 상호의존적 존재임을 강조하고 지역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제시했다.정 교수는 “사회학의 관점에서 교회도 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기업·주민 등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이라며 “교회는 그 지역사회의 정치·경제·사회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 개인들로 이뤄졌으므로 교회는 그 지역사회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교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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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가족공동체를 경험하는 봄나들이 행사가 열렸다.한국교회희망봉사단(한교봉)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과 공동으로 5월 7∼8일 양일간 경남 하동과 하계·구례 등지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가정의 달 맞이 인권캠프 ‘새봄살이’ 행사를 가졌다.국내 거주 중인 65명의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33명과 15명의 자원봉사자 및 활동가 등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전국 각지의 할머니와 봉사자들이 춘양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남원에 집결한 후 하동매암차박물관, 평화의 숲에 마련된 고 정서운 할머니 추모비 방문, 화개장터 관람, 지리산온천랜드 온천욕 등의 순서를 가졌다.출발에 앞서 최이우 목사(한교봉 상임단장)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우리집’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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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대한본영 의료친교회는 지난 5월 10일 충남 논산지역에서 ‘2011 상반기 의료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친교회 의사 4명, 간호사 6명, 약사 1명, 봉사자 9명 등 20명의 회원은 충남 연산면 농협2층 회관에서 다문화 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만희 사령관님의 개회예배 인도 후 시작된 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과, 한방과, 이비인후과, 통증클리닉 등의 진료로 이루어졌으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주민과 어르신 등 약 180여명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따뜻한 손길과 섬김의 마음으로 정성껏 진료했으며, 진료 후에 준비된 영양제와 빵, 우유를 전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특별히 논산지역 사관들이 봉사자로 섬겨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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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도시재개발 문제와 관련, 거주민과 지역교회 등의 피해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권을 인권적 차원에서 바라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5월 12일 ‘도시재개발에 따른 지역과 교회문제’ 간담회를 열고 교회의 역할과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재개발지역 목회경험을 통해 본 재개발의 문제점’을 발표한 김성훈 목사(돌산교회)는 “재개발도 문제지만 재개발 이후에도 가난한 사람들은 주거의 고통에서 해방될 길이 없다”며 “근본적인 주거정책이 바뀌고 주거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한 인권으로서의 주거권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역교회가 재개발 이후 아파트 중산층 유입으로 성장할 것을 꿈꾸지만 이는 소수 대형교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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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총회장 이영훈 목사)과 서대문측(총회장 박성배 목사)의 교단통합이 불발된 가운데 통합논의는 재추진될 전망이다. 기하성 양 교단은 지난 5월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각각 제60차 총회를 열고 통합 결의 후 양 교단 통합총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여의도측이 신중을 기하자는 의견을 모아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여의도측은 총회에서 교단통합과 관련 서대문측 박성배 총회장에 대한 불신, 서대문측의 부채(246억원) 문제 등에 대한 대의원들의 발언이 계속됐고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 전 성급한 교단통합은 안 된다는 쪽으로 중지가 모아졌다. 여의도측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교단통합과 관련, 박성배 목사의 정치적 퇴진, 박 목사의 부채 문제 해결 등 지난 5월 1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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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해 구호를 위한 국제회의가 지난 5월 6, 7일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를 비롯, 약 20명의 세계 에큐메니칼 단체 실무자들과 국내 교단 실무자들이 참석해 동북아 교회 포럼 참석자들의 일본 재해 현장 방문 보고 및 장기적인 일본 재해 구호 대책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일본그리스도교교회(CCJ), 센다이 엠마우스센터,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세계교회봉사회(CWS), 센다이재난복구기독인협의회, 일본기독교단(UCCJ)이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구활동이 소개되었고, 일본의 최근 상황도 공유됐다. 지속적인 구제와 복구를 위해 제안된 활동으로는 △생활필수품의 공급 △고아보호와 정신적 상처 극복을 위한 상담지원 △잔해 제거반의 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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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소집한 청문회가 지난 5월 13일 한기총 교단장 및 단체장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약 50여명의 교단장과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사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김용호 직무대행에게 조속한 임시총회 개최, 정관 개정 문제 등을 제시했으며 특별히 새로운 대표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용호 직무대행은 한기총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특별 임시총회를 여는 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김 직무대행은 길자연 목사를 대표회장에 인준하되, 이광선 목사측이 요구하는 정관개정과 선거법 개정 등 개혁법안을 받아들여 임시총회에서 일괄 타결 짓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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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목사)은 지난 5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3차 정기포럼을 열고 한국교회의 총체적 위기 진단과 극복방안을 모색했다. ‘시대상황과 교회의 역할, 그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기조발제한 김동호 목사(높은뜻씨앗교회)는 “한국교회의 부흥성장이 교회의 존재목적이 되어버렸다”며 “교회가 존재목적인 시대와 세상을 잊고 목적을 상실하니 맛 잃은 소금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대교회가 배타적인 민족성을 가진 이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적절한 역할을 잘 감당했기 때문”이라며 천주교가 지난 1984년 선교 200주년 맞아 기념사업으로 맹인개안수술을 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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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국면에 처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교회가 화해자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5월 13일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에서 ‘피스메이커(화해자)의 사명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김성영 목사(백석대 석좌교수)는 “화해자의 역할이라는 오늘의 주제를 대한민국의 상황에 대입시켜봐야 한다”며 남북 분단의 비극 속에서 절대빈곤과 인권유린을 당하며 신음하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구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을 호소했다.그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해야 할 화평케하는 자로서의 사명은 실로 막중하다”며 국가정책으로 말미암아 돌파구를 열지 못하고 있는 남북경색 타계를 위해 한국교회가 화해자의 사명에 적극 나설 것을 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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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CCC) 부암동 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업무 효율도 높아졌다. 지난 3년간의 단계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 내 각 건물을 새롭게 단장했기 때문이다. CCC는 이와 관련, 지난 5월 12일 서울 부암동 센터에서 리모델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전략적 선교활동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CC는 지난해 10월 CCC역사 비전관과 민족복음화 전략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올해 플랙스(Flex) 개념을 도입한 선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구조적 변화의 틀을 마련했다. △숙소와 샤워시설을 갖춘 대형 채플실과 회의실이 있는 A동 △커뮤니티 사역부가 집중되어 있는 B동 △각 지역의 선교사에게 효과적 지원이 가능한 전략기지로서의 선교센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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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총회(총회장 장상래 목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국의 목사·장로·선교사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단 3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30주년 기념대회’ 기도회·포럼·특강에서는 ‘자축의 분위기’보다 ‘자성의 분위기’가 강조되기도 했지만 ‘감사와 축제’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미래를 향한 기대와 희망을 가득 품었다. 첫날 준비위원장 윤석희 목사는 환영사에서 “교단 설립 3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면서 합신교단의 정체성이 무엇이며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합신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회고영상을 함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5.12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