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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비용부담과 사업성 정체로 답보 상태에 빠진 재개발 정책이 노후화된 자기집을 개량하는 방식의 주거환경 복지사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시재개발 지역과 교회문제 대책위원회(위원장 차준섭 목사)는 지난 6월 16일 제2차 간담회를 갖고 재개발 문제의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답보상태에 빠진 재개발의 출구전략’을 발표한 김남근 변호사(참여연대 운영위 부위원장)는 “도시기반 시설은 공공이 책임지고 주민들은 금융지원을 통해 자기집을 개량하는 방식의 재개발이 주된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는 재개발이 아닌 서민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둔 복지국가전략을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그는 또 “막대한 재개발 사업비용을 재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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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 준비기획위원회가 최근 박성원 목사(예장통합)를 준비위 총괄책임자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WCC본부에 보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기독교대한감리회·한국기독교장로회·대한성공회가 (가칭)한국준비위원회를 재조직하기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개 교단은 지난 6월 20일자 성명에서 “기획위원회 위원장단이 WCC본부로 보낸 공문은 지난 5월 4일 제6차 기획위원회 결의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한국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합의내용은 여전히 미완이며 따라서 현재 WCC 회원교단을 포함한 기획위원회 참여자들의 합의도출을 위한 협의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서명한 3인(김삼환·이영훈·박종화 목사)은 현재 기획위원회가 향후 조직될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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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이하 교회여성)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불광동 팀 비전센터 반석관에서 1박 2일간 에큐메니컬 여신학생 수련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여신학생 수련회는 차세대 한국교회여성계를 이끌어나갈 예비 여신학도들이 서로 교제하며 사역을 격려하고자 마련되는 자리다. 특히 1박 2일 동안 공동체 생활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의식뿐만 아니라 에큐메니컬 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여신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확대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우리 같이 꿈을 만나다’로, 소개와 친교, 자유토크, 선배와 함께 대화마당, 장기자랑, 에큐메니컬 연신학생 연대 모임출범, 학교별 모임, 북한산 둘레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교단 신학대학교
교계
최샘 기자
2011.06.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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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회장 이연배)는 6월 29일 오후 3시 중국 전문가를 초청한 ‘한중관계 공개 강연회’를 마련한다. 신흥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막연한 지식을 넘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자리로, 서울YWCA가 진행 중인 중국알기 연구모임의 공개 강연회다. 강사는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장이며, 주제는 ‘한중관계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다. 참가신청:02)3705-6047
교계
최샘 기자
2011.06.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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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간에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병원선교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병원선교대회가 지난 6월 17일 서울대학교병원교회에서 열렸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병원선교협의회가 주최하는 병원선교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전국의 병원선교에 힘쓰는 의료진과 원목 등으로 구성된 한국기독의사회, 한국원목협의회, 한국의료선교협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병원선교대회에서는 ‘병원선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황찬규 목사(세계병원선교회)가 특강했으며, “환자들을 병을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과 말씀으로 환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 병원 선교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형철 목사(연세세브란스병원 원목)가 세브란스병원의 선교 사례를 중심으로 ‘환자의 영적요구도
교계
문혜성 기자
2011.06.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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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후원이사회(이사장 김은중 목사)는 지난 6월 7일 총회본부에서 후원이사회의를 갖고 일본선교협의회 목회자수련회 등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경 홀리네스 신학교 협력을 위해 교탁 4개(500만원)를 지원키로 했으며, 제6회 일본선교협의회 목회자 수련회에 참석하는 선교사들의 재정지원을 위해 임원들이 각자 50만원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일본선교협의회 목회자수련회는 본 교단에서 파송한 일본선교사 가족 및 후원이사회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일본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일본선교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1.06.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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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김운태 목사는 지난 6월 6∼8일 일본 시즈오까 리조트에서 열린 일본복음동맹(JEA) 제26차 총회를 방문해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구호성금을 전달했다.‘대재난을 당한 일본교회와 동북지방의 복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요 안건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축사로 나선 김운태 총무는 지난 1월 한기총 정기총회에 일본복음동맹 대표의 방문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한국과 일본의 교회가 서로 협력해 영적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축사와 함께 한국교회가 함께 마련한 성금 300만 엔(한화 약 4천만 원)을 전달했다.일본복음동맹은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3년 임기의 신임 이사장으로 안도 요시시게 목사를 선출하고 대재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6개 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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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6월 20일 본 교단 총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의 담임목사직 매매관행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운형 교개연 집행위원장은 “담임목사직 매매는 복음과 말씀의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러한 매매행위는 교회 목회와 교육, 전도 등 모든 사역을 오염시키는 원죄를 떠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개연은 또 성명을 통해 △은퇴목사를 위한 적정한 퇴직금 지급 △담임목사 청빙시 돈 요구 금지 △교단의 소속교회 담임목사직 매매관행 근절 등을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 전 김성학 목사(밝은세상교회)는 최근 인천지역 2개 교회의 통합과 관련, 원로목사 퇴직금과 예우금을 위한 금전거래, 사무총회 관련 불법행위 등을 지적하면서 1인 시위에 나섰으며 목사직도 반납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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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찬송가공회법인화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임헌택 사관, 이하 찬송가 대책위)는 지난 6월 15일 제4차 회의를 갖고 최근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와 예장통합총회가 ‘찬송가대책위의 공회 법인화 취소공문을 보내기로 한 결의는 불법’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항의서신을 보냈다. 공회측은 지난 5월 9일 성명을 통해 공회의 법인설립이 적법했고 법인화 과정에서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 것처럼 알려져 검찰에 고소당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리됐으며, 찬송가에 관한 일은 27개 교단 연합으로 구성된 찬송가공회측에 맡겨 달라고 밝힌 바 있다. 공회 법인화에 찬성입장을 보여 온 예장통합측도 공회 입장을 두둔하며 찬송가대책위의 활동이 불법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5월 초 충남도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찬송가대책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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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 모금활동을 펼쳐온 구세군이 파리바게뜨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맑은 물 지원에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학교에 식수 개발을 후원하는 구세군 자선 모금활동 ‘잠비아 가와마 지역 워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오는 7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구세군 모금행사는 파리바게뜨 전 매장에 구세군 냄비를 활용한 모금통을 설치하고, 한 달간 모아진 모금액을 잠비아 북동부에 위치한 온돌라시 지역 지하수 개발 및 급수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생수 ‘O(오)’를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식수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짐비아를 방문하여 가와마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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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교단지 기독교타임즈 전·현직 간부들이 자체개발 홈페이지, 내부정보, 후원조직, 기자재를 외부로 빼돌려 ‘CNS 기독교네트워크’를 설립, 이중으로 근무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타임즈 노조측에 따르면 전·현직 간부들이 기독교타임즈가 신문사 자체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이미 2009년 말 부터 개발해 오다 올해 초 개발이 완료된 포털 홈페이지 ‘kmbtv.net’ ‘cnsgo.net’ 등을 지난 3월 이후 사적으로 빼돌려, 이미 퇴사한 P목사와 함께 현직 또는 휴직 상태에서 합정동 인근에 사무실까지 차린 뒤 운영에 참여해 왔다는 것.노조측은 ‘CNS 기독교네트워크’(김진호 이사장)라는 이름으로 최근 공식 운영을 시작한 이 회사 운영을 위해 전 간부들이 기독교타임즈에서 1000만원 상당의 방송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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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등 사랑의교회 건축 허가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교계 시민단체들이 지난 6월 16일 서울 행정법원에 건축허가 취소와 시정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초구청이 공공도로인 ‘참나리길’의 지하를 사랑의교회가 점유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은 특혜라는 것이다. 행정소송에 앞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6월 14일 서울 강남 서초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의교회 건축과정 중 행정상의 오류시정과 제기된 의혹을 조사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서초구청의 지구단위 계획과 건축허가의 전 과정은 사랑의교회 건축계획을 위한 편법과 특혜를 남용한 맞춤서비스였다”며 서초구가 사랑의교회 건축허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상식적이고 특혜적인 공공도로 지하점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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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도총회 영입으로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예장개혁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를 실사, 일단 서류발급 유보 조치를 내렸다.예장개혁총회는 예장합동·고신 등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전도총회(총회장 정은주 목사,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총회)에 대해 총회신학위원회, 총회이단대책위원회 등이 이단성이 없다고 발표한 것을 바탕으로 전도총회 영입을 결정해 내홍을 겪다가 최근 영입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사실상 분열된 상태다.부총회장 장세일 목사 등 영입 반대측은 한기총 주요 회원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전도총회를 영입한 조경삼 총회장측을 회원교단으로 인정하지 말 것을 주장하면서 한기총이 철저한 실사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한기총은 지난 6월 17일 비공개로 실사위원회 회의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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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용호 목사·사진)가 한글성경 완역 10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디지털 성경보급 등 세계성서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새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서공회는 지난 115회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용호 목사(예장고신·서울영천교회)의 취임과 관련, 지난 6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서사업 전반에 관한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이용호 이사장은 성서공회가 오늘날 세계성서사업을 선도할 정도로 그 위상과 역할이 성장했다고 설명하고 매년 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60∼170여개 언어로 성서를 제작 보급하고, 미자립 성서공회를 위한 성서 기증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성서보급과 관련, 이용호 이사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성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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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이 가정·사회에서 사명을 다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십자가는 있지만 십자가의 정신을 잃어버린 교회의 잘못을 용서하옵소서.”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회복과 예장합동 교단의 재도약을 간구하는 기도소리가 잠실벌에 메아리쳤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가 주최한 ‘2011 기도한국대회’가 지난 6월 1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교단산하 1만5천여 명의 목회자·평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기도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부 감사와 찬미, 2부 회개와 결단, 3부 헌신과 비전 등 총 3부로 나뉘어 예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12년 교단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기도회로서 교단의 비전과 재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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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과 기아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이념이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봉호 교수(덕성여대)는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 교수) 주최로 지난 6월 9∼10일 사랑의교회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1차 정기 학술심포지엄 및 대북NGO대회에서 교계가 북한의 인권·기아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인권과 기아’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한 손봉호 교수는 “진보와 보수를 초월해 북한 인권유린에 대해 비판하고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굶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만약 이념 때문에 그 어느 하나라도 게을리 한다면 그것은 이념의 우상을 섬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또 “북한의 인권과 기아문제는 천안함 사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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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송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물질과 명예를 과감히 사양하고 선교지향적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서울 영동교회에서 ‘멘토에게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교계 원로들의 신앙과 목회적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깡통교회로 유명한 전주 안디옥교회 이동휘 원로목사가 발표자로 나서 목회자의 자세와 선교에 힘써온 안디옥교회의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이 목사는 먼저 부자 장로나 윤택한 성도가 주택이나 차량을 선의로 기증할지라도 도에 지나친 대접은 절대 사양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예수님의 청빈 △교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부유한 성직자에 대한 사회적 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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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지난 6월 13, 14일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3회 전국수련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새 대표회장에 전병금 목사(기장·강남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한국교회 위기상황 진단과 회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본 교단을 포함, 15개 회원교단에서 약 30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수련회는 ‘한국교회 회복을 기도하며 말한다’라는 주제로 은준관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기조강연과 정책포럼, 정기총회,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새 대표회장에 전병금 목사를 선출했으며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고신) △서기 김찬곤 목사(합동), 최은식 신부(성공회) △회계 본 교단 허성호 목사, 엄상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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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오는 24,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서 25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생활 세미나’를 연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수 및 두란노 아버지학교 강사인 한수성 목사 부부를 비롯해, 라파가족상담센터 장성욱 소장,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과 최부수 상임이사 부부가 강사로 나선다. 기아대책은 2005년 6월부터 해마다 세 차례 부부 대상 세미나를 열어, 성경적 가르침에 바탕을 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가정 모습을 제시해오며, 가정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세미나는 현재까지 5백 명의 부부가 참가했다. 정정섭 회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가르침에 바탕을 둔 올바른 가정 모습을 제시하고, 회복과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교계
최샘 기자
2011.06.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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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합동, 고신, 대신, 합신 등 주요 장로교단들이 경북도청에 법인 신청을 시도한 신천지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5개 장로교단 이단대책위원장 및 총무들은 지난 6월 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내 예장합신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경북도청에 신천지가 법인 신청을 낸 것과 관련, 문화관광부와 경북도청에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신천지는 경기도청에 법인 신청이 허가가 나지 않자 최근 경북도청에 법인 신청을 재시도했고, 이에 경북 기독교계가 대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합신 박종언 총무는 신천지가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신청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으며 예장통합 이대위원장 유한귀 목사도 “연합기관인 한기총과 한장총에도 신천지의 법인 신청이 저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15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