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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백현기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최근 서울고등법원에 재선거무효소송(원고 김은성 외 1인)에 대해 항소해 직무대행 체제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백현기 직무대행은 지난 6월 15일 서울고등법원에 상무 외 행위 신청을 통해 항소에 대한 포기 신청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22일 이를 기각했다. 백 직무대행은 감리교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항소포기를 원했으나 법원은 감리교 분쟁 종결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직무대행의 항소포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 이에 백 직무대행은 법무법인 에이팩스를 통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29일 서신을 통해 감리교 사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백 직무대행은 서신에서 감리교 안에 △선 총회 혹은 선 재선거 주장 △행정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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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가 교단 내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시행법안을 공개했다. 합동 교역자최저생활비시행위원회(위원장 이순상 목사)는 지난 6월 27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총회 미자립교회 자립지원제도 세미나 및 공청회’를 갖고 교역자 최저생활비 지원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위원회 조사보고에 따르면 합동 산하 1만710개 교회 중 미자립교회는 4112개(38.4%)이며 후원이 가능한 자립교회는 5276개로 전체의 49.2%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사무행정국 황윤도 부장은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예산은 602억 원이며 5300여 자립교회의 예산이 1조7728억이기 때문에 각 교회 연간예산의 3.4%를 지원하면 최저생활비 제도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최저생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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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영훈 목사)의 주요 사업과 예산안이 확정 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홈리스대책위는 지난 6월 28일 3차 회의를 갖고 사업·예산안을 논의하는 한편, 소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남기철 교수를 선임하고 추후 여러 전문분야의 전문위원을 영입토록 했다.홈리스대책위는 주요사업으로 △노숙인 문제에 대한 정책개발 및 법제화 △교육지원 사업(종사자학교·자원봉사자학교·당사자학교) △네트워킹 연대사업을 통한 주거지원 및 자활사업 △노숙인 기금 모금과 투명성확보 △교회의 지속적 관심 유도 △현장 정책실행 모니터링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오는 7월 20∼22일 대전SK연구원에서 제2차 종사자학교를 열고 ‘중독 및 상담’에 대한 내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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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사회복지부(부장 참령 이수근)는 중국, 몽골에서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21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혜택을 주었다.구세군 사회복지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온 10명에 어린이는 이미 6월 10일 수술을 마쳤고, 지난 4월 27일 박만희 사령관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선정한 11명의 어린이는 6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7일 안산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구세군은 한국도로공사, 단원병원과 함께 해외 심장병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새 생명을 주는 일을 계속해 왔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중국, 중국 내 조선족, 몽골, 필리핀, 베트남에서 176명의 어린이에게 수혜를 주었다.박만희 사령관은 “나눔 중 생명을 살리는 일은 최고의 나눔”이라며 “구세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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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측 총회장 박성배 목사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유죄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는 “재단법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사장인 피고인이 재단 정관 취지에 반하여 재단 명의로 자금을 대출받아 이를 순총학원에 대여하는 결의에 찬성하고, 순총학원에 대해 대출이자를 면해준 행위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면서 “교단 소속 신학교인 총회신학대학원의 자금을 순총학원의 인수비용 등으로 사용한 행위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 또 “박 목사가 순총학원을 인수한 뒤 교단 소속 학교법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더라도 순총학원 인수에 관한 교단 내부의 정당한 절차가 없었다”고 밝혔다.한편 박 목사는 지난 2009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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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발전연구원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개원식을 갖고 한국교회 공교회성 회복을 위한 연구·실천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산하 기구로 창립된 교회발전연구원은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 예배, 교회와 사회적 역할, 역사 연구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과 성숙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특히 본 교단을 포함, 교회협 회원교단과 비회원교단을 아우르는 인사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교계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긍정적 모델이 될 전망이다.이사장은 이영훈 목사(교회협 회장), 원장은 이성희 목사(교회협 신앙과직제위원장)가 맡았으며 본 교단 지형은 목사, 김은호 목사(합동), 강경민 목사(합신)가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밖에도 손달익 목사(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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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특별총회가 오는 7월 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재 인준이 이뤄지고 한기총 개혁안, 소송취하 문제 등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특별총회를 통해 한기총이 실추된 위상을 되찾고 정상화의 길을 가게 될지, 실사를 거쳐 선정된 363명 총대들의 선택에 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회장 재인준한기총 사태를 불러왔던 길자연 목사의 대표회장 인준이 이번 특별총회에서 다시 다뤄진다. 법원은 지난 한기총 제22회 총회시 길자연 목사의 인준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이유로 대표회장 자격을 인정하지 않아 교계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한기총 사태를 불러왔던 길자연 목사의 대표회장 인준이 이번 특별총회에서 다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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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개정으로 수술 중단 위기에 처했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등록된 이식대기자 943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22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이하 KONOS)와 보건복지부에 장기기증 이식대기자 943명의 이식수술의 진행을 요구했다. 기존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부 등록자로, 6월 수술을 앞둔 943명이 지난해 6월 통과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하게 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호소에 나선 것이다. 대기자 중에는 15년간 이식수술을 기다리다 이번에 순번이 돌아오는 환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행히 기자회견 다음날인 23일 보건복지부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등록되어 있었던 9
교계
최샘 기자
2011.07.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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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민족화해 주간을 맞아 지난 6월 2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예배’를 드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화해통일위원장 김기택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이념과 사상, 권력과 탐욕의 미망 아래 북한동포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돌보지 않았음을 참회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진실한 사랑을 나누는 한 핏줄이 되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또 성만찬 예전을 드리면서 이웃의 배고픔을 외면한 죄를 용서하시고 북한동포들과 먹을 것을 나누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십자가 대속의 사랑 안에서 남과 북에 훈훈한 사랑의 바람이 일어나도록 간구했다. 북한동포를 위한 헌금에도 동참했다. 예배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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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대북 강경기조를 버리고 상생과 공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주최로 지난 6월 20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기장 평화포럼에서 김상근 목사(6.15공동선언실천 상임대표)는 “진정성있고 건설적인 남북대회가 성사될 때 상생과 공연의 길이 열릴 수 있다”며 남측이 북한에 대한 증오와 경멸, 비하의 감정을 버리고 평화의 큰 그림을 그릴 것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또 “정부가 북의 변화를 유도해 한반도를 비핵화 하겠다는 ‘비핵·개방·3000’은 북을 더욱 완고하게 만들었을 뿐”이라며 상생과 공영 실현을 위해 대북정책과 수단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김 목사는 ‘6.15공동선언’ ‘10.4선언’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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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총회 조경삼 총회장측이 다락방전도운동 류광수 목사의 예장전도총회를 영입해 논란이 예상된다. 다락방운동은 본 교단을 비롯, 예장통합과 합동, 고신 등 7개 교단으로부터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된 바 있다. 예장개혁총회는 지난 6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도총회 17개 노회 영입 감사예배’를 드리고, 전도총회와의 통합을 선언했다. 양 교단 목회자와 성도 6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영입 감사예배에서 개혁총회 조경삼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두 교단의 통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전도총회 류광수 목사는 “다른 교단들이 이단으로 정죄했지만 개혁측이 용기있게 받아줘 감사하다”고 개혁측을 추켜세웠다. 이날 예배에는 합동측 홍재철 목사가 순서에도 없는 격려사를 전해 또 다른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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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전문사역을 펼치고 있는 부산 장대현교회가 설립 4주년을 맞아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북한주민 생활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한국탈북민교회협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특별히 90년대 말 북한의 식량난을 겪던 시기 북한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을 재연해 만든 음식들을 방문자들이 시식하면서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체험하는 순서를 갖는다. 이를 위해 장대현교회 탈북민 성도들은 북한에서 사용된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12가지 정도의 북한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밖에도 수요일 저녁에는 최승희의 제자인 탈북민 무용가 김영순 씨 초청강연, 목요일 저녁에는 북한주민 생활을 극화한 시트콤 공연, 북한주민생활 동영상 상영이 준비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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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 제61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에게 헌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헌신의 각오를 다졌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양희 목사)는 지난 6월 20일 부산 유엔 기념공원을 찾아 그곳에 안장된 유엔군 전몰장병들에게 헌화했다. 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를 비롯, 회원교단 총무들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임역원, 영암군기독교교회협의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모임은 기념행사와 헌화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김운태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많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7.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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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대표 정정섭)은 오는 7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아프리카 빈곤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슈팅 포 아프리카’ 행사를 연다. ‘슈팅 포 아프리카’는 초등학생들이 세계 가난한 이웃들의 실상을 깨닫고, 자유투를 던져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자선 행사로, 초등학생 7백여명과 후원가족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유투를 던지고 골이 들어간 수만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후원가족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후원금은 1골당 1천원. 참가자에게는 모두 25번의 자유투 기회가 주어진다. 마련된 후원금은 마다카스카르, 짐바브웨, 탄자니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8개국 무료급식, 농구시설, 농구공 지원과 교육 지원사업에 쓰인다. 또 한켠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
교계
최샘 기자
2011.06.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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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교회 청년사역부가 한국교회 청년과 청년 담당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무학교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회 청년을 위한 레노바레 집회 ‘잊혀진 제자도를 회복하라’와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진행한다. 무학교회는 한국교회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 신학자인 달라스 윌라드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달라스 교수는 최근 청년과 한국교회에 나타나는 문제들은 제자도를 잊어버린 것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제자도를 놓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문제로 여기며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제자도를 되찾아 지금 놓여있는 방탕함과 방황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두가지 형태의 집회로 진행된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 7시 반부터 두시간 동안 선착순
교계
최샘 기자
2011.06.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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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이 지난 6월 2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임이사들로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하고 섬김의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김성혜 총장과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대표 등 이사진 전원의 사표를 공식수리하고 지난달 신임 이사진을 구성한 바 있다. 이사장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정비된 신임 이사진은 이날 조 목사의 설립취지를 다시 한 번 고취하며 재단의 발전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현재 다단계로 돼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이사장 밑에 사무국장을 두고 그 밑에 실, 팀을 두는 체제로 바꿔 업무의 신속성을 높이기로 했다.재단은 또 이날 재단의 이름과 직분을 이용해 6월 17일 소집된 속칭 임시이사회는 이미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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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KBS 수신료 인상안을 즉각 철회하고 시급한 민생 현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심사소위원회는 KBS 수신료를 2500원에서 3500원으로 40% 올리는 안건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해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교회협은 성명에서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0.2%가 반대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는 국민여론을 성의 있게 경청하고 결정에 반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이 공영방송인 KBS에 바라는 것은 수신료 인상이 아니라 공공성 회복”이라며 KBS가 그릇된 권력을 견제하고 바른 길을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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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개한 지난 5년간의 종교별 지원 중 불교가 76.6%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종교계 지원액은 총 2131억 원이며 이중 불교에 지원한 금액은 1634억 원이다. 기독교와 천주교를 합산해 지원한 금액은 88억 원(4.13%)이며 유교에 대한 지원은 254억 원(11.92%)으로 나왔다. 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에 대한 지원은 37억 원(1.74%), 종교연합에 지원한 금액은 118억 원(5.53%)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 정부의 불교에 대한 지원은 매년 늘어 한해 평균 297억 원을 지원한 노무현 정부보다 오히려 20% 이상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정보공개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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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오는 7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1 장로교의 날’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장로교의 날’은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라는 주제로 30개 회원교단, 7000여명의 장로교 지도자 및 성도들이 모여 장로교 전통예배를 드리고 성찬식을 갖는 등 연합과 일치를 다지게 된다.이번 장로교의 날 대회는 오는 2012년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디딤돌과 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되어 1부 설교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나선다.이번 대회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장로교의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이들의 찬양집회로, 장로회신학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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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총회(총회장 박재열 목사)가 지난 6월 20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교단 설립 50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1만 교회, 500만 성도 실현을 위한 비전을 다졌다.이날 기념대회에 모인 3000여명의 교단 목회자·성도들은 교단 50주년을 축하하며 장로교단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교회개혁과 세상의 변화를 위한 대신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대회장 박재열 총회장은 “교단설립 50주년을 맞아 역사의 한 획을 긋고 민족복음화를 위한 영향력있는 건강한 교단을 세워 역사를 책임지는 교단이 되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50주년 영상을 보며 지나온 교단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총회 회의록서기 박상호 목사의 인도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1만 교회 500만 예비신자 헌신서약서, 복음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6.24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