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선교사 5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하는 헌신으로 교단의 해외선교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신길교회는 지난 1월 31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곽여경·정귀순(카메룬), 고민수·김애심(르완다), 이태양·김빛(A국), 곽용섭·박정진(남아공), 김보민·정현선(알바니아) 선교사 5가정을 위한 기도와 후원을 다짐했다. 이날 신길교회 파송예배에는 선교사 4가정과 교역자와 후원성도 등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를 모았으며 코로나 등으로 한국에 입국하지 못한 김보민·정현선 선교사 가정
선교
남원준 기자
2021.02.03 14:08
-
이병성 목사(하리교회)가 최근 「선교는 기쁨이다」를 펴냈다. 지난 해 발간한 「인도 선교 전략」이 인도교회를 향한 미래 전략과 교단의 선교정책을 제안했다면 이 책은 선교사였던 자신에 대한 책이다. 저자가 어릴 적 선교의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선교지에 정착하고 사역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또 다른 선교지인 국내 목회 현장에서 여전히 선교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책에서 저자는 스스로를 선교의 ‘중재자’(mediator)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교회 지도자와 인도교회 지도자 사이의 중재자요, 조정자가 되
선교
박종언 기자
2021.01.27 15:54
-
온라인 총회는 처음 열린 것으로 신임 대표회장에는 주승중 목사(주안교회)를 선임했으며, 정관을 개정 등 주요 안건도 처리했다. 다만, 사무총장 선거는 22일 재투표를 하기로 했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4년 임기의 사무총장 투표였는데,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재선거를 실시키로 한 것이다. 사무총장 후보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사무총장을 지낸 강대흥 선교사와 예장고신 세계선교회(KPM) 본부장을 지낸 김종국 선교사 등 2명이다. 22일 임시총회에서 이 둘 중 한 명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게 된
선교
문혜성 기자
2021.01.20 15:39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전세계 기독교 박해를 더 심화시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월 13일 전세계 기독교 박해 현황을 집계한 ‘월드와치리스트(WWL) 2021’을 발표하고 “코로나로 인해 기독교인 박해가 더 심화되었다”고 밝혔다. 1992년부터 1년 단위로 기독교 박해지수를 조사해온 오픈도어선교회는 “올해 처음 상위 50개 국가 모두 박해지수가 60점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박해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박해지수 1위는 북한이 차지하며 20년 연속 1위를 유지했는데, 눈길을 끄는 것은 박
선교
문혜성 기자
2021.01.20 15:37
-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으로 지적받고 있는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의 과거 행보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콥은 이전부터 주로 과격하고 공격적인 선교활동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많았다. 인터콥의 선교방식은 초창기에는 적극성 때문에 관심을 모았지만 점점 사역 방식이 과격해지며 거부감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인터콥 선교활동의 문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교 대상과 지역의 문화나 생활 방식에 상관없이 자신들만의 선교방식을 고수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선교사들이 추방되거나 살해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가장 유명한
선교
문혜성 기자
2021.01.20 15:29
-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지난 1월 15일 긴밀한 선교업무 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류승동 목사는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선교와 상담 이 두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협약을 체결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서울신대와 교단, 해선위에 큰 유익이 되도록 힘써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황덕형 총장은 “110년 역사의 우리 대학의 주된 목적 중 하나가 선교이다. 해선위와의 협력으로 선교의 사명을 더 크게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협약은 다문화선교
선교
문혜성 기자
2021.01.20 14:48
-
부산서지방 대사교회(권세광 목사)가 지난 1월 17일 해외선교주일을 맞아 태국 라후부족선교회 박윤식·여명순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파송예배는 이진일 장로의 기도 후 ‘그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권세광 목사가 설교했다. 권세광 목사는 라후부족선교회와의 선교 동역을 소개하고, 선교사 파송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영상축사가 이어졌으며 파송을 받
선교
남원준 기자
2021.01.20 13:43
-
해외선교위원회 장로 부위원장으로 이봉남 장로(부평제일교회)가 위촉됐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1월 7일 총회본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봉남 장로의 부위원장 위촉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해선위 부위원장으로 섬기던 고영만 장로가 교단 부총회장에 출마하면서 사임한 이후 공석이던 자리가 이제야 채워졌다. 이봉남 부위원장은 오랫동안 선교에 열정을 쏟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전 해선위원장 김종웅 목사는 “이 장로님은 부평제일교회 선교부장을 맡아 300개의 국내 미자립교회를 후원하고 선교사 39가정 78명의 선교사
선교
문혜성 기자
2021.01.12 20:08
-
앞으로 교단 선교사들이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를 좀더 안정적으로 통일된 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1월 7일 총회본부에서 ㈜리스닝하트(대표 안민호 목사)와 선교사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스닝하트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교단 선교사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성검사를 제공하고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하여 검사결과에 따른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리스닝하트는 선교사들에게 MMPI-2(다면적 인성검사)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
선교
문혜성 기자
2021.01.12 20:06
-
2년마다 한번씩 대규모 선교행사로 선교 열정을 되새겼던 선교한국대회가 내년에는 지역별 선교동원 세미나로 탈바꿈한다.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선교한국(사무총장 이대행 선교사)은 지난 12월 18일 본부에서 내년도 사역 구상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무총장 이대행 선교사는 “선교한국은 내년 주요 활동을 ‘선교한국 2021 랠리’으로 명명하고 10개 지역 거점 도시에서 8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다발적 대회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이 선교사가 밝힌 ‘2021 랠리’의 주요 주제
선교
박종언 기자
2020.12.23 16:02
-
코로나19 시국에도 천호동교회(이기철 목사)가 선교사 4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하는 헌신으로 교단 선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천호동교회는 지난 12월 2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장석천·장경희(러시아), 장차진·조인숙(멕시코), 이기호·서채린(인도네시아), 김홍상·김하연(태국) 등 선교사 4가정을 위한 후원과 기도에 나섰다. 이기철 목사의 부임 후 첫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린 천호동교회는 12월부터 4개 교구 28개 지역과 청·장년부가 선교사 30가정을 후원하고 기도한다.구역예배와 새벽기도회에서도 선교사들이 보내온 기도제목과 사역을 위해
선교
남원준 기자
2020.12.09 15:27
-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또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내년에는 백신과 치료제가 상용화 될꺼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하루 수만명씩 확진되고 죽어간다는 소식이 주는 불안감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이다. 우리사회도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의 상황은 비교할 수 없이 심각하다. 이렇다보니 해외선교도 ‘멈춤’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잠시 중단은 있을지언정 ‘포기’할 수는 없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12월 3일 총회본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 회의를 열고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2.09 13:53
-
‘오엠에스 코리아’(OMS KOREA, 이사장 원팔연 목사)가 평신도 의료선교사를 첫 선교사로 파송했다. 지난 11월 2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린 오엠스에스 코리아는 ‘가서 전하라’는 오엠에스 정신에 따라 출범하자마자 세계 선교의 첫 발을 뗐다. 이날 파송받는 이지현·이미리 선교사 부부(바울교회)는 피부과와 치과의사로 남태평양 섬 피지에서 의료선교를 펼치게 된다. 오엠에스 코리아 창립예배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었지만 전 세계를 향한 한국교회의 선교
선교
황승영 기자
2020.11.25 15:02
-
성경번역선교회(GBT)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신반포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A국 동쪽 마을 소수언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 봉헌예배를 드렸다. A국의 서북부 지방의 동쪽마을은 약 70만명의 소수 종족이 살아가는데 이들만의 언어(알타이계 몽골어족 동쪽마을어)를 사용한다.이 곳 사람들은 대부분이 무슬림인데, 2000년대에 들어와 소수의 신자들과 관심자들이 생겨났고 2018년에는 소수종족어로 드리는 예배 모임이 산골 마을의 한 가정에서 시작되었다. 2020년 현재 약 30여 명의 성도가 몇 가정에 흩어져서 정기적으로 예배드리는 것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25 14:07
-
한국순교자의소리(이하 한국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최근 인도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반기독교적 폭력에 남편을 잃고 홀로 남은 기독교인 여성 20명에게 재봉틀과 재봉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한국VOM의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 지원 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인도 오디샤주 칸다말지구 로크바디에서 진행된다. 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는 “10년 전 인도 오디샤주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대대적으로 발생해 대학살이 벌어졌는데, 지금도 소수 집단인 기독교인은 여전히 처참한 상황에서 살아간다”며 “안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25 14:05
-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11월 13일 ‘온라인 2020 선교부 팀사역 전략세미나’를 열고 팀사역 활성화 방향성을 모색했다. 해외선교 초기에는 선교사들이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우리교단도 해외선교 40년 이상 경력이 붙은만큼 이제 팀사역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아직도 나홀로 사역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팀사역’으로 체질변화에 나선 것이다. 선교부대표들, ‘팀사역’ 방안 모색팀사역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다.선교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중복투자'다. 같은 권역에 같은 성격의 사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25 13:46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선교사역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대 어떤 선교를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선교전문가들이 함께 대안찾기에 나섰다. 지난 11월 2~3일 경기도 화성 총회세계선교회(GMS) 본부에서 열린 제17회 방콕선교포럼은 한국교회 선교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방콕포럼은 2004년 강대흥 GMS 선교총무와 한철호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주도로 출범해 매년 선교학자와 교단 및 선교단체 책임자들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현장선교 전략을 모색해 왔다.‘코로나19 이후, 선교계의 변화’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11 15:06
-
캄보디아선교회(이사장 신건일 목사)는 지난 11월 2일 대전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정기총회를 내년 1월 대구제일교회에서 열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캄보디아신학대학 직원 급여 및 관리비 등 현안을 확인하여 해결하도록 학장 한선호 목사에게 위임했다. 캄보디아신학교 철거 및 리모델링 비용 2만4,000달러는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과 부족분은 이사들에게 확인한 후 잔액에서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이사들은 지난 6월 회의에서 캄보디아신학대학 매각의 건은 적절한 가격인 60만 달러의 경우 매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보류하기로 했으며, 선교센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11 15:05
-
이주민선교회(대표 전철한 선교사)가 지난달 22~23일 성진교회(정태균 목사)에서 양일간 국내 체류중인 남미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주민선교회가 코로나19로 선교지 왕래가 멈춰 선교지에 귀임하지 못한 선교사들이 이번 기회를 재충전과 재교육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 T&M(Traing & Mulitiply)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미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칠레, 브라질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선교사 등이 강도 높은 T&M훈련에 참여했다. 이주민선교회는 그동안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11 15:04
-
우간다선교회(이사장 박성숙 목사)가 지난 11월 9일 서울중앙교회에서 이사회의를 열고 우간다신학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사들은 지난 회의에서 우간다신학교 전기 설비 관련 보고를 듣고 공사지원 필요성을 공감하고 먼저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가 신학교 전기 견인설비공사비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지원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활천교회(박성숙 목사)에서 신학교 내 우물파기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키로 했으며, 동대전교회(최도훈 목사)에서 신학교 전기공사비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 일시
선교
문혜성 기자
2020.11.1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