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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먼저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처음사랑을 가지고 첫사랑의 열정으로 사역하기를 바울은 간구하였다. 성령이 주시는 열정은 주님을 사랑하는 그 목회 현장에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영적리더는 열정적인 사람이며 목적이 분명하고 긍정적이며 자족할 줄 알고 신속한 결정과 강력한 의지와 태도가 확실해야한다. 복음의 열정이 미지근하거나 식어버리면 결국 냉랭한 사역으로 생명을 잃어버릴 것이다. 초의 능력은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불사르는데 있지 않은가. 성령이 주시는 열정은 복음의 열정이다. 복음을 위해 생명을 다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바울은 생명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예루살렘과 로마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항상 목회자는 열정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사고와
말씀
허성호 목사(고시위원장)
2019.04.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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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달의 뒷모습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주목했습니다. 뒷면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늘 달의 앞면만 봤던 사람들에게 뒷면의 모습은 늘 궁금했던 부분이기 때문입니다.저도 달의 뒷모습이 궁금해 화면을 보다가 모든 물질에는 양면이 있다는 것을 새삼 떠올렸습니다. 그러고 보면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물질에만 양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도 앞모습과 뒷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앞모습이라면 시간이 흐른 후 사람들에게 평가되는 부분이 뒷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많은 교인들과 목사님들이 은퇴 후 신앙적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모든 분들이 귀감이 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몇몇은 좋지
말씀
형동주 목사(고부중앙교회)
2019.03.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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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이스라엘 왕들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왕이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의 인생 면면을 들여다보면 다윗에게도 참 견디기 쉽지 않은 힘든 시련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미움과 시기를 받아 도망자가 되기도 했고, 사랑하는 아들의 반역을 겪기도 했으며 잔인하게 죽고 죽이는 전쟁의 한 가운데에 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림프종이란 혈액암과 투병하면서 복부에 가로 9cm 세로 6.4cm의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 발병 이전까지 제게 병원은 성도들의 심방을 위해 출입하는 곳이었지 제가 아파서 치료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환자가 되어서 가게 된 병원은 이전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수술은 너무 무서웠고,
말씀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
2019.0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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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이란 혈액암으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투병기간 동안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들에게 목사인 제 신분을 숨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들통이 나버렸습니다. 심방을 온 분들마다 저를 ‘목사님’으로 불러댔기 때문입니다. 함께 입원한 환자 중에 유독 교회를 싫어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목사인 저를 미워해서 저를 향한 언사(言辭)가 곱지 않고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기가 여간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병원의 사정으로 병실에서 골수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취가 잘되지 않고 주사바늘이 도중에 부러지는 등 엄청난 고통 중에 힘겹게 검사를 마쳤습니다. 검사를 마친 후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걸 본 교회를 싫어하던 그 환자가 저를
말씀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
2019.0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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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8부터 8월 25일까지 경기도 부평 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 제목은 ‘살고 싶었던 시인 한하운(1920~1975)’이 열렸다. 우리나라 유일의 한센병 시인 한하운은 1920년생으로 함경남도 함주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 후 남쪽으로 이주하여 전북이리농림학교를 다니게 되고 육상선수로도 활동하지만 1936년 한센병 진단을 받는다. 그 후에도 중국에 유학 북경대학을 졸업한 후 공무원으로 일하던 그는 1945년 어느 날 병이 재발되어 유랑걸식에 나선다.서울 명동의 술집과 다방을 돌며 자신이 쓴 시를 건네주고 밥값을 구걸하던 그의 시 13편이 ‘신천지’ 1949년 4월호에 실리고 거기에 12편과 그를 시단에 소개한 이병철의 해설이 수록된 첫 시집이 그 해 5월 출간된 (한하운 시초)이다.
말씀
이채권 장로(아름다운교회)
2019.0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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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오실 때에,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고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아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사람들을 구분하여 나누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양과 같은 사람들은 오른쪽에 두시고, 염소와 같은 사람들은 왼쪽에 두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른쪽으로 구분된 자들은 영생에 들어가게 하시고, 왼쪽으로 구분된 자들은 영벌에 들어가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누구든 양이든, 염소이든 둘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2014년 3월, 아일랜드의 한 농장에서 양이 새끼를 낳았는데 다른 양보다 다리가 긴 염소 같은 양을 낳았습니다. 이 양은 양과 염소가 스스로 교미하여 낳은 양으로 양도 아니고
말씀
강신관 목사(예수사랑교회)
2019.01.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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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아폴로 8호 우주선은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달의 궤도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우주비행사 3 명을 실은 유인 아폴로가 달의 궤도를 비행하던 그 날 저녁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은 달 표면 71마일 상공에서 지구로 보내오는 전파를 듣기 위해 TV와 라디오에 귀를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아폴로 8호 승무원들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내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곧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라는 말씀이 흘러 나왔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이 번갈아 가며 성경의 창세기의 말씀을 읽고 있었
말씀
조광성 목사(송현교회)
2019.01.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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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지방 교직자 수련회가 일본 북해도에서 진행되던 지난 9월 6일 난생 처음으로 진도 7의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새벽 3시 경이었는데 호텔벽이 흔들리고 침대가 요동칠 때 매트리스를 붙잡고 다급하게 인생의 마무리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종말론적 삶이라는 것을 수없이 설교했지만 그때 인생의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할 때가 되면 언젠간 목회 사역도 마감이 되고 인생도 마감할 때가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본문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 온지 스물다섯해가 지나던 때입니다. 가나안의 거의 모든 땅이 이스라엘의 지배아래 놓여 있었고 이 민족을 지도하고 있었던 여호수아는 어느새 황혼기에 접어들어 인생을 결산해야할 시간이 임박해오고 있었습니다.(수 23
말씀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2018.12.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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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유한 사업가 부부가 아들의 생일잔치를 호텔에서 열었습니다. 부부는 하청업자 등 많은 사람들을 파티에 초대했습니다. 수많은 축하객들이 먹고 마시며 노래하고 춤추며 생일잔치가 한창 무르익어 가고 있을 때, 한 하객이 부부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생일잔치의 주인공이 되는 아드님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때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낯을 가려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 오면 울기 때문에 집에 두고 왔습니다.” 그들은 주인공이 없는 생일잔치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쁨으로 축하하는 날입니다. 당연히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성탄준비에 바쁘고, 여러 가지 행사에 집중하다가는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2018.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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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무는 단풍을 만들어 낙엽으로 땅에 뒹굴게 하는 것일까요? 겨울에 살아남기 위한 준비입니다. 나무는 겨울에 얼어 죽지 않으려고 최대한 에너지를 조금씩 소비하면서 버티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의 잎을 자신의 몸에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것을 자꾸만 버려서 자신을 비웁니다. 자신의 잎을 버리지 않으면 추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얼어서 죽습니다.모든 만물은 자신의 죽음을 대비하여 조치를 취합니다. 죽지 않을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나무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만물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가을의 나무처럼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을 버려야 합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내어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사람들
말씀
강신관 목사(예수사랑교회)
2018.1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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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자신의 직업이 목동이었던 다윗의 고백이다. 평소 다윗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양들을 돌보고 있었다. 또한 기회가 되는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다윗이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과 자신과의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고자 본문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을 하였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양의 모습으로 있고, 하나님은 자신의 선한목자가 되셔서 항상 자신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보호해 주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중동지방의 양들의 일생에서 가장 위험한 때가 있는데 골짜기를 따라 고원지대의 방목장으로 올라가는 시기이다. 그러나 목자들은 양들이 고원 산악지대에 당도할 때 그들이 안전하게 쉬며 양식을 공급받을 수 있
말씀
최종철 목사(큰기쁨교회)
2018.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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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식약처에서 보낸 의약품 안정성 서한을 보면 중국산 원료 의약품 발사르탄(저지양 후와이 제약회사)원료사용 품목 잠정판매 및 유통 중지 조치가 내려졌는데 그 이유는 원료 중 위해 우려 불순물 함유가 되었다는 것이다.발사르탄제제 의약품은 안지오텐신2수용체 차단제라는 약리작용으로 고혈압이나 심부전에 널리 사용하는 우수한 의약품이다. 그러나 환자들과 가족들의 불안감은 물론 국민들의 우려감의 근원은 중국산 발사르탄성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합성과 제조시에 유입된 '불순물'로 추정되는(N-니트로소 디메틸아민)이 문제가 되었다. 디메틸아민은(CH3)2NH 또는 C2H7N1이라는 화학식을 가진2급 아민의 일종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체세포 염색체의 변이와 미생물의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인체 발암물질은 22종,
말씀
이채권 장로(아름다운교회)
2018.1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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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를 감사에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을 갖게 되면 전에는 없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깊어질수록 입으로 많은 감사를 하게 됩니다. 사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시고 그분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고 믿는다면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은 좋은 일이니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지 않게 느껴지는 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는다면 또한 감사한 것입니다. 우리는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면서, 일 년의 삶을 지켜 주셨고, 올해도 풍년을 맞이할 수 있는 은혜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한 해 동안 사건과 사고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 시간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추수에
말씀
성창용 목사(충무교회)
2018.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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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인물 가운데 사무엘은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신앙과 인격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기도로서 이스라엘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다. 특히 사무엘은 블레셋이 수시로 쳐들어와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는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여 성회를 열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을 통해 증거된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하자 이에 대한 반전으로 블레셋 방백들은 군사를 동원하여 쳐들어 왔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박한 위기 상황에서 사무엘에게 요청한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자신들이 블레셋사람들의 손에서 구원받게 하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사무엘은 즉각 기도했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
말씀
최종철 목사(큰기쁨교회)
2018.1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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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곁에는 목숨을 걸고 바울의 사역을 돕고 섬기던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자매를 추천하여 로마교회에 중요한 편지를 전하도록 보냅니다. 바울이 선택한 이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바로 겐그레아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자매 ‘뵈뵈’였습니다.당시는 여자가 사람들 속에서 앞장서서 일을 리더하고 진행 시킬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이 전혀 형성되지 못하던 때입니다. 더구나 여자가 혼자서 이런 중요한 서신을 가지고 가다가 잃어버리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라도 당한다면 어찌합니까?바울은 어째서 주변에 신실하고 믿음직한 사람들도 많은데, 하필이면 자매 뵈뵈를 추천했을까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하나님의 일에도 어려움이 올 수도 있을 텐데 어찌하여 자매 뵈뵈를 로마교회에 추천하
말씀
김영욱 목사(포천교회)
2018.10.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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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반사회적 행동, 공감능력과 죄책감 결여, 낮은 행동 통제력, 극단적인 자기중심성, 후회가 없거나 병적인 자기 기만성향이 높은 인격적 장애를 갖고 있다면 우리는 그를 ‘사이코패스’(psychopath) 또는 ‘정신병질자’라고 부른다. 사이코패스들은 습관적으로 반사회적 행동을 저지르는데 일반인과는 다른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구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많은 연구가?진행되어왔다. 그중 정신과 의사 프랑스 피넬(Pinel)은 잔혹함, 무책임, 도덕심의 결여와 같은 특징이 뚜렷하지만 정신착란증세가 없는 ‘조증상태’라고 했고,?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Freud)는 미개발된 초자아라고 명명했다. 사이코패스는 두 부류로 분류된다. 하나는 반사회적 사이코패스인데?때때로 세상을 경악하게하는 연쇄살인자들이 이에
말씀
이채권 장로(아름다운교회)
2018.10.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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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는 베드로 사도가 보내는 편지입니다. 수신자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바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수신자와 주소와 이름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대충 지역을 말하고 그 지역 안에 흩어져 있는 나그네들이 이 편지의 수신자라는 것입니다.왜 정확한 수신자를 밝히지 않은 것일까요? 베드로가 편지의 수신처로 밝히고 있는 여러 지역에 흩어진 나그네들이 많이 있다면 이 지역에 흩어진 나그네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당시 이 지역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심한 박해로 인하여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이 머물던 지역입니다. 흩어져서 신앙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살던 자들을 부르는 명칭이 바로 흩어진 나그네였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을 때 살던 지역과 형제와 부모를 버리고
말씀
김영욱 목사(포천교회)
2018.08.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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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년차 총회의 교단 표어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이다. 성결교단이 희망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에 대해 응답하는 신앙적인 책임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교단이 무엇보다 시급히 회복되어야 할 기본적인 윤리의식들로는 정직성, 평등성, 그리고 책임성 등이다. 또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성결교회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들로 기독교윤리학적인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성결교회의 윤리성 회복, 하나님 나라와 공동의 선을 지향하는 교단, 목회자의 영성충전을 위한 재교육, 작은 교회와 큰 교회와의 상호협약, 미래세대를 위한 차별 없는 문화형성, 총회와 교회 그리고 신학교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강화, 끝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말씀
박삼경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2018.08.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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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구두회사에서 두 명의 사원을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했는데, 현장에 도착한 사원들로부터 2가지 다른 보고를 받았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여기 사는 사람들은 모두가 맨발로 살고 있는 까닭에 구두가 필요하지 않아 시장 개척이 불가능 합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원은 “여기 사람들은 모두가 맨발로 살고 있어서 구두 신을 사람은 무궁무진합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사람들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보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왜 똑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말과 행동이 나오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온 지 1년 만에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게 되었고, 이제 들어가서 그 땅을 취하라는 하
말씀
조대은 목사(신곡교회)
2018.08.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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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의 차이는 언제 드러날까요?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향나무가 도끼에 찍히는 순간 나타납니다. 진짜 향나무는 도끼에 찍히면 찍힐수록 향기가 더욱 진동하는데, 가짜 향나무는 도끼에 찍히면 찍힐수록 도끼날만 상하게 할 뿐입니다. 겉모습은 똑같이 보일 수 있지만, 도끼에 찍힘으로써 비로소 그 진위가 판가름 나는 것입니다.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자인가?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자인가, 아닌가는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오직 결정적인 때에 드러나는 것입니다.내 건강과 재물, 생각과 뜻이 깨어지고 떨어지고 빼앗기고 부서지고 찍혀 나가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우리의 신앙은 바로 그 결정적인 때를 위하여 필요한
말씀
조대은 목사(신곡교회)
2018.07.1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