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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젊은 장로가 교단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생 4명의 전액장학금을 기탁했다. 광명중앙교회 목장신 장로(사진)는 최근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해 장학금 8,400만원을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대표 본부장 이기용 목사)에 기탁했다.이는 신학대학원생 4명의 3년 간 등록금이다. 목 장로는 이를 위해 1년에 2,800만원 씩 3년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신학대학원생 4명에게 전액장학금 혜택을 준 목장신 장로는 “이 땅에 올바른 목회자를 한 명이라도 더 세우기 위해 전액 장학금을 드린다”고 말했다.목회자
사람
황승영 기자
2022.0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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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 여성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온 박남형 목사(조치원교회 명예 · 사진)가 지난 12월 22일 소천했다. 향년 83세. 고 박남형 목사는 교단 여성과 관련한 굵직한 일에는 모두 관여해 크게 기여한 성결교회를 대표하는 여성목사로 손꼽혀 왔다. 고인은 1965년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2005년 3월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박남형 목사는 ‘남성’으로 국한되어 있던 안수 조건을 바꾸기 위해 1998년부터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고,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료 목회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호소하는 일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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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21.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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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 수술하고 일 년 뒤 또다시 암에 걸렸지만,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선교에 매진하는 성결인이 있어 주목된다.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 한현하 집사(57세 · 사진)는 최근 2년 사이 유방암과 자궁암 진단을 잇달아 받았다. 수술도 5번이나 하고 항암치료도 계속됐다. 표적 암 치료는 18번이나 했다.듣기만 해도 고된 암 투병이지만 직접 만난 한 집사는 생기가 넘쳤다.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19년째 교습학원을 운영하는 한현하 집사를 학원 교실에서 만났다.“저 지금 말짱해요. 남들은 제가 엄청나게 고통받고 힘들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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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21.12.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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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화 장로(지산교회)가 지난 12월 18일 지산교회에서 열린 부천장로합창단 정기총회에서 신임단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모든 단원들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수의 임원만 모이고 온라인 총회로 진행됐다.개회예배는 단장 박영규 장로의 사회로, 정재학 목사(지산교회)의 ‘찬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 진행된 회무에서는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신·구임원의 교체가 이루어졌다. 신임단장으로 선임된 진상화 장로는 “어려운 시기에 선임이 된 만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여 선배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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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1.12.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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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지역 향토방위사단장으로서 강경 진압을 거부했다가 강제 예편을 당한 정웅 장로(중앙교회 명예)가 지난 12월 23일 오전 10시경 서울 자택에서 향년 94세로 소천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육군 호국군사관학교(육군보병학교로 통폐합)를 1기로 졸업한 뒤 6·25 전쟁 때 육군 소위로 소집된 것을 계기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전북대 ROTC 단장, 육군본부 감찰관실과 작전참모국 근무를 거쳐서 1980년 1월 소장 진급과 함께 광주 제31향토사단장으로 부임했다. 5·18 민주화운동 초기 강경 유혈
사람
남원준 기자
2021.12.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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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책 제25편 26편 다 썼어요. 큐티와 감사일기 읽고 쓴 거에요. 어때요, 잘했지요. 선생님.”발달장애인 조미진 씨(39세)가 역촌교회 중등부 사랑반 교사 김현숙 집사에게 12월 24일 보낸 문자다. 아침 8시 45분이면 어김없이 이런 문자가 온다.“365일 올려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렇게 올리면, 제가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해줍니다.”조미진 씨는 발달장애에도 불구하고 2021년 신약 성경을 필사했다. 글씨는 비록 삐뚤빼뚤하지만, 진심으로 쓴 그녀의 필사 성경은 매우 감동적이다.지적장애 2급에 뇌병변 장애를 앓고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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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지역 향토방위사단장으로서 강경 진압을 거부했다가 직위 해제 후 예편을 당한 정웅 전 의원(중앙교회 명예장로)이 지난 12월 23일 오전 10시경 서울 자택에서 소천했다. 향년 93세.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육군 호국군사관학교(육군보병학교로 통폐합)를 1기로 졸업한 뒤 6·25 전쟁 때 육군 소위로 소집된 것을 계기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전북대 ROTC 단장, 육군본부 감찰관실과 작전참모국 근무를 거쳐서 1980년 1월 소장 진급과 함께 광주 제31향토사단장으로 부임했다.5·18 민주화운동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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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1.12.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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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김진만 장로(동안교회)가 지난 12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시상식이다.김진만 장로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중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사장상’ 개인 부문을 수상했다. 김 장로는 20여 년 전부터 기아대책 이사로 활동하며 기부와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여 왔다. 김 장로는 “사람
사람
남원준 기자
2021.12.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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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허선영 교수(교수학습개발센터)가 최근 2021 한국교육공학회-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허선영 교수는 ‘컴퓨터 기반 협력적 논변에서 관점수용을 위한 교사의 적응적 지원전략에 관한 설계 기반 연구’ 논문을 통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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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1.1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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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로 유명한 춘천, 그 중에서도 특유의 소스로 속칭 닭갈비 매출 대박을 이룬 성결인이 있다. 바로 온더가든 대표 최승호 장로(춘천 충인교회 ‧ 사진)가 그 주인공이다.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점 온더가든은 대지만 7,768m²(2,350평)로 여느 음식점과는 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특유의 소스를 개발해 판매하는 간장 닭갈비와 양념 닭갈비는 이미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서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기업으로 납품할 정도로 맛과 품질을 보증받았다. 2년 전부터 식당 옆에 공장도 세워 매일 닭갈비를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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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1.12.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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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목사(성북교회 · 사진 오른쪽)가 최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상’을 수상했다.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김 목사가 평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만드는 빛나는 하남’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서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작년 6월 성북교회에 부임한 김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 라면과 반찬 나눔봉사에 힘썼으며, 올해도 충궁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코로나 19로 힘든 가난한 주민들에게 ‘희망상자’를 나누는 데 앞장섰다.김형태 목사는 “우리 교인들이 이웃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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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 · 사진)가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피선되었다. 정덕균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원주중앙교회에서 열린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었다.이날 정덕균 목사는 “힘든 상황이지만 같이 기도하며 힘을 합친다면 교회와 우리 지역사회는 변화될 것이다”라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원주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한 정 목사는 교단 총회 서기와 감사, 기획예결산위원장 등 교단 주요 직잭을 두루 맡았으며, 현재 유지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원주기독교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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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쿠데타로 시름에 빠진 아이티를 구호하고자 3,000가정의 구호품을 마련했으나 급격히 오른 선박 운송비 등으로 발이 묶였다.아이티 구호 및 교회와 직업기술학교를 세운 바 있는 원승재 목사(부산소망교회 원로)는 아이티에 다시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즉각 구호에 나섰다.원 목사는 수개월에 걸쳐 홍성교회(이춘오 목사),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 수영로장로교회 등 다수의 교회와 부산시청, 부산시의회, 사하구청, 삼성여고 등의 후원을 받아 약 3,000가정을 구호할 수 있는 콘테이너 4개 분량의 구호품을 마련했다. 구호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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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21.12.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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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고 온전한 교회와 성도로 세워지기 위해서는‘쉬지 않는 기도와 하나님과의 동행’만이 길이요 해답입니다.”지난 12월 11일 서초교회에서 열린 한섬공동체『동행 365』출판축하 및 ‘패스브레이커의 날’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원로)가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제언이다.『쉬지 않는 기도』에 이어『동행 365』를 출간한 그는 “말씀 묵상이 기초가 되어 쉬지 않는 기도로 이어질 때 더욱 굳건한 임마누엘 동행을 누릴 수 있다”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신앙고백으로 시작하고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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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권 목사(신현교회‧사진)가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전병권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신현교회에서 열린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제36대 회장에 추대되었다.우리 교단에서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장에 선출된 것은 2009년 고 박대관 목사 이후 12년 만이다.전병권 목사는 이날 “신학교를 졸업 후 목회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시흥에서 몸담고 있다”면서 “시흥시에 있는 550개 교회를 섬기고 하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 목사는 또한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이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야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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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 찬양 누가복음 2장 11절 가사에 담아 독창성과 완성도 높게 평가받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CCM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최종적으로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노래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성탄캐럴 공모전에서 수십여 편의 경쟁작을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이찬용 씨(만리현교회‧사진)는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이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계속해서 이렇게 음악을 할 것 같다”며 “더욱 더 성장하고 준비된 일꾼이 될
사람
남원준 기자
2021.12.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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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원신애 교수(사진)의 책『창조적 융합과 기독교교육』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었다.『창조적 융합과 기독교교육』는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인지에 대하여 학문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우리가 처한 위기 상황에서 종교를 이해하는 안목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과 전문 도서관, 전국 초·중·고교·대학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사람
박종언 기자
2021.12.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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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척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도록 목회 동역자가 되어주고 건강한 모델을 제시해 교회개척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교회개척훈련원 신임 운영위원장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사진)는 “한국교회와 교단이 더 튼튼히 서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결국 작은 교회가 건강해야 한다”며 “교회개척이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닌 소명을 지키며 영혼을 사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동역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일만 목사는 ‘개척 목회자 지원’과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 등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교회를
사람
박종언 기자
2021.1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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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양성기관인 목회신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선임된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사진)는 “기본에 충실한 목회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목신원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목신원 신임 원장으로서 각오는?감당할 무게로 보자면 부족하지만, 때를 따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원장직을 맡았다. 부담스러운 숙제 같은 느낌도 들지만 기회의 선물을 받았다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목신원의 설립 목적과 정체성을 생각하며 충성을 다하겠다.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가?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를 세우기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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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작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사진)가 여주 지역에 있는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아기예수의 사랑을 전했다.김 권사는 최근 여주시 흥천면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로 양말을 나눠주었다. 2019년 이곳으로 이사 온 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산타가 아닌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탄 선물을 전해왔다.흥천면 복지담당 관계자는 “김 작가님이 동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문화 어린이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작가님 동화책을 읽고 도전을 받고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 권사는 ‘동화작가
사람
황승영 기자
2021.12.08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