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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실이 아닌 것을 오랜 세월에 걸쳐 사실이라고 주장하다가 종래는 사실로 변조해내는 재간이 뛰어난 나라다. 일본은 엄연히 조선 땅인 독도를 러일전쟁 중 승기를 잡으면서 시네마현으로 편입시켰다. 당시 열강들이 일본의 조선 침략을 묵인해주는 분위기를 이용한 국토 노략행위였다. 그랬던 일본은 야금야금 그 주장을 이어가다가 이제는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공공연하게 주장하며 역사교과서에 기록하고 있다. 1915년 일본이 산둥반도를 차지하기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 (큰나무교회 · 전 국민일보 편집인)
2023.05.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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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과거사 해법 논란과 관련해 전제할 것이 있다. 과거 불행했던 역사는 양쪽이 모두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 하고, 미진한 것은 양보하면서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이 기본이 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현명한 가르침은 ‘황금률’이라는 정의로 인류에 회자되고 있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 눅 6:31)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가정이나 사회나 나라나 국제간에 있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 규범이다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 (큰나무교회 · 전 국민일보 편집인)
2023.05.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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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그중에는 ESG 경영과 저출생-고령화 위기가 포함될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ESG를 조직의 생존과 연관시킨다. 우리나라 인구 동향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대한민국 존립의 위기로 보는데 이는 곧 국민들 삶의 위기이기도 하다. 개인, 조직, 국가 모두가 지속가능성의 과제 또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2004년 UN 보고서에 처음 언급되었다. 이것이
기독시론
백선희 교수 (서울신대 글로벌리더십경영융합대학원장)
2023.04.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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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까지 철저한 비움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다. 하늘 아버지께서 부활과 승천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채우셨고, 이로써 생명의 길이 열렸다삶이 뒤숭숭하다. 어느 개인이 느끼는 소회가 아니다. 21세기 인류가 사는 객관적인 정황이 그렇다. 푸틴이 저지른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실상의 유럽 전쟁이다. 경제 정치 등의 여파를 생각하면 세계 전쟁이나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된 핵 위협은 현재진행형이다.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재난은 요즘 집 앞의 일이다. 뉴스에서나 보는 혹독한 기상 이변이 우리 동
기독시론
지형은
2023.04.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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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우리는 대한제국의 신민(臣民)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엄숙한 순간입니다. 얼마나 기다린 일입니까.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정식으로 수립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일본에 승리하고 환국해서 정식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건국의 선포식을 할 때까지 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라고 불러야 합니다.”사회를 하던 의장이 문득 말을 멈췄다.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누군가 올드랭사인 곡에 가사를 붙인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이 든 29명의 대한민국의정원(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회) 의원 전원이 손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 (큰나무교회, 전 국민일보 편집인)
2023.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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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공기와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은 약하게 보이나 강합니다. 힘이 셉니다. 한 없이 부드러우나 무섭도록 거칠기도 합니다. 물은 안락하고 포근합니다. 생명을 받고 생명을 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물이 흐르는 방향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흐르는 방향은 곧을 수 없습니다. 직선이 아니라 곡선입니다. 굽이굽이 흐릅니다. 물의 방향은 낮은 곳입니다. 물이 지나가는 곳에는 생명이 요동칩니다. 각종 생물들이 자라납니다. 풀과 나무가 무성하고 많은 동물들이 모여듭니다. 물은
기독시론
박승로 목사 (전 미주성결교회 총무 • 이작교회)
2023.03.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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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27절에 나오는 ‘형상’(Image)이라는 단어의 원어는 ‘םֶלֶצ’(ṣelem)이며, 그 의미는 ‘그림자’(shade)로 알려져 있다. 이로부터 ‘유령, 환영, 형상’ 등의 용례로 확장되고, 형용사로 활용될 경우 ‘단지’(mere) 또는 ‘빈, 공허한’(empty)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전문성 높은 구약학자들에게는 확증편향이나 과잉 일반화로 비칠 의견일지 모르지만, 목회와 신앙적 차원에서 단어가 주는 교훈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유추하고 싶다. 먼저 그림자가 몸체와 떨어질 수 없는 것처럼 인류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기독시론
조성호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 신학과)
2023.0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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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여러 부분에서 관용의 정신이 쇠퇴하고 있다. 약자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사례가 많고, 장애우들의 지하철 시위 방식이 못마땅하다고 해서 국제적인 도시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그들에게 엄청난 액수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한다.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면 산업 현장이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현장에서는 근로조건 위반, 성희롱, 폭언, 괴롭힘, 산업재해, 임금체불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별이 일상화되고 있다. 나 먹고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관용을 베풀고, 약한 사람을 보호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상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 (큰나무교회 · 전 국민일보 편집인)
2023.0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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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는 그야말로 글로벌 이슈가 많았다. 2월에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렸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경기에 참가는 하되 ‘외교적 보이콧’을 취함으로 중국의 인권문제를 경고했다.3월에는 한국 대선이 치러졌다. 근소한 차이로 정권이 교체되었다. 이로 인한 많은 후유증은 아직도 한국 사회를 요동치게 하고 있다. 여소 야대 상황에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정치만 가장 성숙하지 않고 있음이다.11월에는 미국 중간선거가 있었다. 예상을 빗나가 바이든 정권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보수와 진보세력은 미국을 더 양분화시켜 국론
기독시론
정재우
2022.1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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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의 꼭지 제목이 기독 시론(時論)이다. ‘시론’은 그때그때 일어나는 시사에 대한 평론이나 의견을 말한다. 시의성이 있어야 하고 상황에 대한 관점이 분명해야 한다. ‘기독’ 시론이니 당연히 기독교적 관점으로 상황을 봐야 한다. 누가복음 3장 1~2절은 이런 점에서 탄복할 만한 기독 시론이다. 내용을 보자.“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2.1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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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를 맺어 정부 청사에 설교하러 다닌 지 30년 넘습니다. 청렴하고 생산적인 공직자들을 대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밝게 소망하게 된 점이 큰 소득입니다. 거기서 영적 결실도 많이 얻었고요.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첫 발령 받아 나온 젊은 공직자들은 참 맑고 생기 있습니다. 신앙도 순수하고 설교를 잘 알아들어서 더 좋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공직 생활이 순조로워 과장, 국장, 실장, 차관, 장관까지 지내고 은퇴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부서의 기독 신우회 창립인이기도 합니다. 장관 퇴직 후에 신우회원들이 그분을 그리워합니다. 연말에 모시
기독시론
이재정
2022.1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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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금도 신음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고통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저들의 고통을 알면서도 무관심과 이기적인 마음, 회의와 절망의 마음을 가졌던 한국 교회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옵소서.”지난 6월 19일 우리 교단의 통일 주일을 맞아 교회별로 드린 공동 기도는 감동적이었다.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우리의 잘못으로 받아들여 그 회개 위에서 새로운 땅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은 높고 아름답다.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발발한 한국전쟁은 1년 전 마오쩌둥이 중국 본토에 공산당 정부를 수립한 야욕을 김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큰나무교회)
2022.06.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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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매력이자 파급력 중 하나는 특정 단어에 담긴 의미의 다양성을 통해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점에 있다. 그런 사례가 출애굽기에서 여러 사건의 매개로 등장하는 ‘지팡이’(: maṭṭê)라는 단어다. 이 용어는 ‘(포도나무) 가지와 장대, 회초리’ 등의 기본 뜻과 ‘부족이나 지파 또는 창과 왕의 홀’처럼 확대된 의미를 지닌다.이런 점에 비추어볼 때, 지팡이는 무엇보다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 사이의 필연적인 언약 관계를 전제하며, 지도자와 백성들이 율법을 준수하면 왕과 같은 복을 받을 거라는 교훈을 암시한다.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하나
기독시론
조성호 교수(서울신대)
2022.06.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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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은 웨슬리 회심기념일이었다. 1738년의 일이니 벌써 284년이 되었다. 웨슬리의 회심이 우리에게 특별하고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물음을 통해 그의 회심이 갖는 두 가지의 신학적 중요성을 발견하게 된다.첫째로 존 웨슬리의 회심 체험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가르치는 칭의구원의 본질과 중요성을 신학적으로 잘 드러내 주고 있다. 구원을 찾는 웨슬리의 노력은 먼저 율법주의의 길로 나타났다. 그는 감옥방문, 가난한 사람들 돕기, 병자들 심방 등 할 수 있는 모든 선행을 행했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금식했다.
기독시론
김성원 교수(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장)
2022.06.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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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한국성결교회가 설립된 지 116년이 된다. 1907년 5월 30일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 염곡전도관이 그 시작이다. 이 땅에 온전한 복음(full gospel), 곧 사중복음의 신학과 신앙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믿음의 선조들이 일구어놓은 토대 위에 서 있다.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기도 하다. 제116년 차 성결교회주일을 맞이하며, 한국성결교회의 역사를 구축해 온 몇몇 골조들을 살핌으로써, 역사의 거울 앞에서 성찰과 방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첫째, 한국성결교회는 한국인에 의해 성장한 교회이다. 한
기독시론
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
2022.05.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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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점점 더 강조되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겪으면서 교회마다 가장 힘 쓴 것 중의 하나가 가정 예배입니다.신앙교육의 차원에서 가정 예배와 가정 학습, 혹은 가정 신앙 활동 등의 강조는 다음세대 사역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로서는 부모가 신앙교육의 주체라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교회는 ‘부모를 가정목회자, 신앙교육의 주체’로 세우는 사역을 통해 새로운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열어가야 합니다. 어떻게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첫째, 주
기독시론
유윤종 목사(교육목회코칭선교회 대표)
2022.05.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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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이 낮은 사회 세계역사에서 부강한 나라들의 공통점이 있다. 개방적이고, 약자의 어려움을 잘 보살폈다는 것이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놓고 격론을 벌이는 중에 장애인 문제를 다룬 영화 『복지식당』이 지난 14일 개봉됐다.정재익·서태수 감독이 공동연출한 이 영화는 사고로 장애인이 된 청년이 주인공이다. 청년은 홀로 거동조차 힘든 중증 장애인이지만 경증의 등급을 받아 전동 휠체어 할인구입, 장애인 콜택시 이용,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 있다.일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큰나무교회)
2022.04.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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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은 개인과 사회가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입니다. 균형의 전제는 극단, 그것도 양극단 사이의 중심입니다.예를 들어 모든 것을 흑백의 관점, 즉 모두 선하든지 아니면 모두 악하든지, 전적으로 옳든지 아니면 완전히 틀렸든지 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으로도 쏠림이 없는 중심, 그렇다고 ‘중간 어디쯤’의 막연함이 아닌 기울어지지 않는 ‘바로 그 지점’이어야 할 것입니다.신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신뢰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우리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갖기 때문입니다. 관계, 소통, 일 등 우리가 연관
기독시론
권세광 목사(대사교회)
2022.04.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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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프로야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최근의 조사 전망에 아쉬움이 크다.한국 프로야구가 예전의 찬란한 영광을 잃어버리고 미래가 밝지 않은 이유는 젊은 세대인 20대들이 한국 프로야구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왔다.프로야구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상황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지만, ‘압축쇠퇴의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필자는 선교, 전도학자로서 수년간 미국, 영국, 그리고 한국의 교회 생태계와 미래를 거시적으로 주목해 왔다. 많은 교회 전문가들과 미래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
기독시론
주상락 목사(명지대 교목)
2022.04.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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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영광의 당선을 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펼침막이 전국에 걸렸다.“부족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이재명 후보의 펼침막도 내걸렸다. 그 아래에 걸린 “이재명 후보님, 당신을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펼침막 사진이 보도됐다.경남 양산 거리에 내걸린 이 펼침막은 이 지역 40·50대 여성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영·호남이 뚜렷하게 나뉜 오늘의 상황 속에서 이 펼침막은 분열의 한국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우리나라 선거에서 예외 없이 나타났던 보수와 진보, 호남과 영남의
기독시론
임순만 장로(큰나무교회)
2022.03.1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