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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을 내놓으며 코로나19 직후 방황하던 한국교회에 나침반을 제공했던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지난 1년간의 변화를 반영해 최근 그 두 번째 버전인『한국교회 트렌드 2024』를 출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2022년 말부터 신학교 교수, 언론인, 대·소형교회 목회자, 기독교문화 전문가, 조사통계전문가 등 한국교회를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는 이들로 TFT를 구성 기획했고, 조사와 집필을 주관했다. 조사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개신교인, 청소년 등을 대상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10.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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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선교는 교회의 모판이다. 한국교회는 캠퍼스 선교를 통해 국가와 교회의 미래 지도자가 될 인재들의 심장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었고, 그들을 동력화함으로써 국내외 선교에 엄청난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있었다.그런데 그러한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최근 위기에 빠졌다. 여러 대학에서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동아리방’에서 퇴출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기독 대학에서조차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캠퍼스 선교에 있어 동아리방의 중요성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9.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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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두 나라 모로코와 리비아에서 잇달아 대재난이 발생했다. 모로코는 지난 8일 발생한 규모 6.8 강진으로, 리비아는 10일 발생한 대홍수로 각각 수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나라 모두 제대로 된 대응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데다가 실종자 수도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대참사다.모로코와 리비아는 모두 기독교 박해가 매우 심한 국가들이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에서 올해 리비아는 5위, 모로코는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도어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9.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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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는 기독교인이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꺾이지 않고 신앙을 가장 고결하고 거룩하게 증거하는 행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바 된 교회는 스데반 집사 이래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씨앗이 되어 아름답게 꽃피우고 수많은 열매를 맺어 왔다. 오는 9월 24일은 우리 교단이 그러한 순교자들을 기리고 순교신앙을 고양시키기 위해 제정한 순교기념주일이다.이 주일을 맞아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주기 위해, 그리고 신앙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 특히 우리 교단의 순교자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성결교회를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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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0일은 평신도주일이다. 평신도주일은 교회의 한 지체이자 절대다수이기도 한 평신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임을 재확인하면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다. 특히, 올해는 총회 평신도부가 평신도주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본지를 통해 전국교회가 평신도주일을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교단의 중점 사업에 따라 ‘한 영혼을 주님께로’라는 주제로 유튜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본부’ 채널에서 9월 10~16일 평신도 주간에 활용할 수 있는 설교 7편을 제공했다. 몇몇 교회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행사나 기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9.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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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9개 주요 교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가 한국선교 출구 전략과 이양 정책에 대한 결의서를 발표했다. 선교사 은퇴와 재산권 이양과 관련해 교단 선교 책임자들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우리 교단을 비롯해 기감, 기침, 고신, 대신, 백석, 통합, 합동, 합신 교단 선교부가 함께한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협의회(이하 한교선)와 KWMA는 8월 21일 KWMA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결의서에서 첫째로 “우리는 지난 한국교회의 선교가 많은 부분 돈과 프로젝트가 중심이 되는 힘에 의한 선교에 있었음을 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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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8.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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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전후로 중국에 체포·구금된 탈북민이 2,6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이들을 강제 북송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사회와 인권운동가들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탈북민을 수감하고 있는 북중 국경 근방의 6개 구금시설의 시설이 확장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구금된 2,600여명의 재중 탈북민을 전격적으로 또 은밀하게 북송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예견된다. 앞으로 약 한 달여가 이들을 구출할 ‘골든타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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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8.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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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 참담하고 황당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집중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교권의 추락과 학생들의 패륜, 학부모들의 갑질 사건들이다. 이로 인해 현장의 교사들은 날로 교육에 어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의욕도 상실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급기야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자살한 데다가, 한 유명 만화가 부부가 아들의 담당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하고, 한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을 아동 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 한 사건 등이 차례로 크게 화제가 되면서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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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8.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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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많은 이들이 불의의 피해를 당했다. 사망자와 실종자 및 부상자가 수십 명에 달한다. 우리 총회에서도 청주 오송읍 궁평교회(조재웅 목사), 충남 청양군 장평중앙교회(박종현 목사)와 평강교회(조송현 목사), 충남 부여군 라복교회(이영노 목사) 등이 피해를 보았다. 특히 궁평교회의 경우 반지하 교육관이 침수돼 피아노 등 각종 기물과 음향 장비 등이 피해를 보았다.불행 중 다행으로 나머지 세 교회는 직접적 피해는 적었으나, 문제는 지역 주민들이 입은 피해의 영향이 고스란히 교회에까지 이른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8.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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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이 창간 33주년을 맞이했다. 언론은 인류 전체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기독교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기독교계는 긴 역사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언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 빨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 왔고, ‘바른 믿음’을 확립해 왔다.본지는 1990년 총회 결의를 통해 창간한 이래, 자랑스러운 한국성결교회의 교단지로서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 왔다. 33년간 성결교회와 성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그들의 사역 현장을 널리 알리고 교단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신앙 양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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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7.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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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들, 특히 크리스천들이 우리 사회 지도자들에 대해 갖는 불신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제 월드비전 및 여론조사 기업 바나그룹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열린 세대(Open Generation)’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가 3일 월드비전 등의 주최로 신용산교회에서 열린 ‘2023 청소년 사역 콘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이 조사는 2021년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 세계 24,870명의 13~17세를 대상으로 시행됐다.‘오늘날 지도자들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기독교인 10대들의 26%만이 신뢰한다고 답했다. 43%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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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7.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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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가 부성과 모성마저 메말라가는 참담하고 절망적인 세태에 빠져 있다.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 사건은 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대표적 사례다. 범인은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한 뒤 바로 목 졸라 살해하고 그 시신들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한다. 범인은 이미 남편과 슬하에 세 자녀가 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아이가 생기자 그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명의 여지는 없다.천하보다 고귀한 한 생명을 제대로 꽃피워 보지도 못하고,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줬어야 했던 존재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7.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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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발발 제73주년이요, 또한 정전 제70주년이다. 6.25를 기리는 이 시기, 우리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감사’다. 힘 없고 가난하던 변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독립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위에 건국해 거대한 공산주의 세력을 등에 업은 북한의 기습 남침을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고, 또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자유 우방들의 희생 덕분이었다.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돕는 것은 당시로서는 그들의 국가적 이익에 도움 될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많은 국가들이 빠르게 파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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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6.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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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퀴어 행사가 서울광장이 아닌 을지로2가 일대에서 7월 1일 강행된다. ‘대체 장소’인 을지로2가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행사 날짜가 서울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는 토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과적으로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셈이 됐다.퀴어 행사 주최측은 이 행사를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이번 행사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행사를 막으려는 혐오 앞에서 더욱 끈질기게, 다채롭게, 퀴어나라를 피워내겠다”고 했다.그러나 미풍양속를 해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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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3.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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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대현동 주택가에 강행되고 있는 이슬람 사원 건축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대현동국민주권침해범국민대책위원회(대국위)가 5월 20일(토) 오후 2시 대구 반월당네거리에서 개최한 해당 사원 건축 규탄 집회에서 대현동 주민들이 눈물의 호소를 한 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아서다.홍 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자신의 SNS에 게시한 글에서 종교적 관용을 강조하며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을 에둘러 옹호했다. 그는 5월 30일에는 대구 동인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이슬람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6.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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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은 나라와 민족을 초월하지만, 그렇다고 애국심과 배치되지도 않는다. 아니, 오히려 위대한 기독교인들은 모두 자신이 속한 나라와 민족을 뜨겁게 사랑한 이들이었다. 그들은 바로 그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많은 동족들을 구원하고자 자신의 생을 불태웠다.심지어 회심 이후 모든 생애를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살았으며 자신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선언했던(빌 3:20) 바울 역시, 자신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 다시 말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5.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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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인류에게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아름답게 보존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도,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가장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신 뒤 주신 것이다. ‘다스리다’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 단체, 집안의 일을 보살펴 관리하고 통제하다” 또는 “사물을 일정한 목적에 따라 잘 다듬어 정리하거나 처리하다”, “어지러운 일이나 상태를 수습하여 바로잡다” 등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의 사명은 마땅히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계를,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 법칙에 입각해 보살피며 바로잡는 것이다. 그리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5.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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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은 ‘2023 성결교회주일’이다. 총회 선교부에서는 이를 앞두고 최근 모든 성결교회에 ‘성결교회주일’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포스터를 비롯한 각종 이미지 파일과 제116년차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설교문을 제공하고 있다.우리 성결교회는 중생·신유·성결·재림의 사중복음으로 민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교단으로, 가시밭의 백합화와 같이 큰 수난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 왔다. 이 성결교회의 신앙 정체성과 자부심이 모든 성결인들 가슴 가슴마다에 불타오를 수 있도록 철저한 신앙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5.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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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어, 가정뿐 아니라 교회와 학교 및 인생과 사회 전반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시기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가정을 세우셨고, 교회를 세우셨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한 필수적 요소들이다. 따라서 가정과 교회를 성경적 기초 위에 올바로 세우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이 가정의 달에, 우리의 가정들을 깊이 들여다 보면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먼저 어른들은 잦은 불화와 높은 이혼율 등의 문제에 처해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5.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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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에서 또 문서 및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 이번에는 본지 직원들의 급여(연봉)가 실명과 함께 ‘성결네트워크’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여과 없이 게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된 내용은 사장과 직원들의 2022년 급여(연봉) 자료로, 본인의 동의 없이는 공개도, 열람도 할 수 없는 민감한 개인정보 사항이다. 무단 공개된 자료는 연말정산을 위해 유지재단에 제출한 자료로 보인다. 당사자와 연말정산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만 이 자료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유출된 것이 확실하다. 도대체 몇 번째 반복되는 무단 유출인가? 총회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3.05.0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