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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렬은 부지런히 상록생활을 거의 6년 동안 했다. 군인의 정신으로 했으며 그 결과 눈에 띄도록 농촌마을이 갈수록 달라지는 모습에 큰 보람도 있었다. 그는 그동안 군대에서 가끔 나가던 교회가 생각나서 주일이면 읍에 있는 장로교회에 나가고 있었다.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가 있어서 그는 밤 예배에만 참석했다. 그때 부흥강사가 인생의 최대 목표는 예수 믿고 구원 받는 것이고, 남은 생애를 슈바이처처럼 인류 구원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그는 죄와 구원에 대한 말씀에 큰 감동 받고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 그러나 담임목사가 세례 받
칼럼
류 재 하 목 사 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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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기후 위기는 정의상 단순히 극단적인 날씨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 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하는 전 지구적 위기의 상태를 의미한다. 많은 인자가 계속해서 기후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지난 50년간 관측된 지구온난화가 그 주요 원인이고 이는 대부분 인간 활동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지구 온도 상승을 가능한한 섭씨 1.5℃ 이내로 제한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향후 2050년도까지 탄소중립
칼럼
한상화 교수 (아신대학교 조직신학)
2023.11.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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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생활 근 5년 동안 어머니는 홀로 빈집에 살 수 없어 다시 친정으로 가서 살았다. 임종렬은 이제 25세가 되었으니 자수성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송산리에 작은 집을 사서 어머니를 모셨다. 무엇보다 어머니를 편하게 하려면 우선 결혼해서 착한 며느리를 안겨드려야 했다.아는 분들에게 부탁해 중매가 들어오면 그는 어머니와 함께 만나러 읍 다방에 갔다. 어머니의 뜻에 맞는 며느리를 선택해서 어머니가 좋다고 한 지금 아내와 서둘러 결혼했다. 아내는 이웃 강진에 사는 김계순 씨로 19세의 키 크고 날씬하고 착해보였다.그때 그는 아버지의 유언
칼럼
류 재 하 목 사 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1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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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는 2023 한국교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이 시작되었다. 회개와 회복 그리고 행동이 필요한 시기에, 생존과 공존을 위한 ‘나부터 실천’ 다짐은 이미 변화의 시작이다. 기후 위기 ‧ 탄소중립의 환경적 요소(Environment)를 포함한 사회적 책무(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기업경영이나 투자 결정에서 재무 수익과 함께 적극 고려하자는 전 세계적 움직임이 ESG로 표현된다. 환경(E) ‧ 사회(S) ‧ 지배구조(G)에 대한 논의는 효율성뿐만
칼럼
박희정 ESG위원장 (한국조정협회)
2023.10.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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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요셉처럼 꿈을 꾸어야 하고 그 꿈을 위해 기쁘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한국인들에게는 ‘빨리빨리’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자판기에 손을 넣고 기다린다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닫힘 버튼을 계속 누르는 등의 모습은 외국인들이 볼 때 낯설고 신기한 모습이다. 이런 한국의 문화는 한국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등극하게 한 자양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와같은 성향이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따름에 유익할까? 더 깊이 이야기꾼에 비쳐진 성경은 인내의 책이고 우리의 소망
칼럼
김진오 목사 (서울강동지방 · 한빛교회)
2023.10.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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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인 8월에 갑자기 그에게 입대영장이 나와 광주 예비사단으로 입소했다.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미처 북으로 도망가지 못한 공산군들이 지리산에 깊숙이 도피하면서 먹고 살기 위해 밤중에 산간마을을 자주 습격하여 주민들을 괴롭혔다.이런 소식이 계속 신문에 나자, 당국은 군인이 모자라 긴급조치로 예비사단에서 19세 청소년들을 소집하여 공비 소탕작전에 투입하기로 했다. 소집된 청소년들은 한 달 동안 훈련을 받고 순천과 여수까지 가서 M1총을 들고 순천농고에서 낮과 밤을 교대로 잠복근무하였다. 어느 날 수도사단이 보충병 차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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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재 하 목 사 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10.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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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구 비상사태이다매우 이례적으로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살인적인 폭염, 엄청난 폭우와 대홍수, 통제 불능의 태풍, 빈번한 산불, 극심한 가뭄 등 지구 조절 시스템이 붕괴 직전이다. 지금 우리는 매우 긴박한 ‘기후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 이 같은 위기의 원인은 산업화 이후 인간이 내뿜는 ‘탄소’다. 그래서 전 세계는 지금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자며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회(IPCC)가 최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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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행 목사 (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 총무)
2023.10.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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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렬(林宗烈)은 일제강점기 때인 1932년 6월 7일에 우리나라 ‘땅 끝 마을’로 알려진 전남 해남에서 출생했다.불행하게도 그가 출생하자마자 부모가 이혼했다. 아버지는 당시 평양의전을 졸업하고 고향인 해남에 내려와 의사로 개업한 유명인이었다.한의사인 조부가 택한 얌전한 처녀와 강제로 결혼했지만 조부가 죽어 자유를 얻고 아내가 아들을 낳자마자 협의이혼하고 신식 여자와 재혼했다. 전 부인과 아들을 위해 겨우 생활비만 대주므로 종렬은 외갓집에서 외롭게 자랐다.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버지로부터 수업료는 지원받았으나, 누구보다 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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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재 하 목 사 전 본지 편집위원장
2023.10.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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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는 성령체험이 확실한 성결 복음 지도자로서 교단과 교계의 많은 일에 관여하여 발전을 도왔다. 교단의 총회장, 총회교육부장, 총회교육원장, 총회고시위원, 서울신학대학교 대우 교수와 이사 등…. 여러 교육의 분야에 봉사하여 교역자양성, 교역자연장교육, 전도사계속교육, 전도사후보의교육 등으로 인재 육성에 기울인 공로로 ‘성결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성결복음 신앙 정신을 바탕으로 귀한 글들을 기고하여 지성과 영성을 깨우쳐주었다. 최 목사는 교단의 벽을 넘나들며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지도력을 발휘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회장, 서
칼럼
이 종 무 목 사 전 본지 주필
2023.10.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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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단위로 묶은 기간에서 기록상 가장 더웠던 여덟 번의 햇수가 들어 있던 때는 언제일까? 10년 단위로 가장 더웠던 햇수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기간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10년간이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적어도 1880년 이후로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수치는 1985년 315ppm 수준에서 현재도 계속해서 연간 약 2ppm의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419ppm이다. 산업화 이전만 하
칼럼
송준인 교수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 조직신 교수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 조직신학)문
2023.09.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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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호 목사의 제37회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는 한국기독교계의 명설교로 기억되고 있다. 1994년 동양선교회(OMS) 국제대회에서 성결교단 총회장으로서 유일하게 영어로 설교하여 거룩한 영감을 주었다. 회중의 특별요청으로 두 번의 설교를 하였다. 일본 호리네스 교단에서도 영감이 충만한 설교로 기억되고 있다. 기독교계 방송국에도 영적 감화와 설득력 강한 설교로 알려져 방송 신앙상담 진행 등을 담당했다. 최 목사의 지성과 영성 학구적인 열정을 갖춘 설교에 젊은 목회자들이 도전을 받아 설교의 안목을 키웠다. 최 목사는 설교가 목회자의 핵심적
칼럼
이 종 무 목 사 전 본지 주필
2023.09.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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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김석규 목사는 미국의 오리건주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친 분으로 영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어학 능력이 탁월한 엘리트 목사로서 최 목사에게 엄청난 도전을 주었다. 최 목사는 급격한 목회 현장 변화와 복잡한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았다. 자투리 시간이 그에게 유용한 학습 시간이었다. 주머니에는 핸드북, 암기할 카드가 있고, 가방 속에도 교재, 사전, 노트가 들어있었다.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며 단어를 외우거나 독서에 열중했다. 대학원과정 수업을 따라가며 학점을 취득했고 어려운 외국어 시험을 치렀다. 영어단
칼럼
이 종 무 목 사 전 본지 주필
2023.09.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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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나 교회 역사를 보면 그리스도인은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의 메신저로서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 왔다. 하나님이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때 노아는 자기 가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동물을 위해 방주를 설계했다. 하나님은 노아의 희생으로 만든 방주를 이용해 모든 생명을 구원하시고 이 땅을 새롭게 하셨다.기후 위기 시대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노아와 같이 녹색 십자가를 지고 생명의 길을 가야 한다. 신학적으로는 생태학적 창조론과 통전적 생명선교론을 회복하고 목회적으로는 녹색교회, 생명 목회, 생태 영성 훈련,
칼럼
김재중 부국장
2023.09.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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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호 목사는 1974년 7월 14일 서울 충무로교회로 부임했다. 충무로교회의 전임 김석규 목사는 13년간을 그 교회를 담임했던 유능한 설교자였고 서울신학대학 교수였다. 김석규 목사가 최건호 목사를 직접 찾아와 충무로교회 부임을 간곡히 권했다. 김석규 목사는 최 목사가 도봉교회를 개척 목회할 때 교목으로 천거해 자비량 목회를 지원하며 눈여겨보고 있었다.당시 충무로교회는 성도 300여 명의 큰 교회였다. 당회 운영 경험이 전혀 없었고 정평있는 대선배 목사 앞에서 설교하기 부담스럽고 사역이 버거워 기도로 매달렸다. 그때 세미한 음성이
칼럼
이 종 무 목 사 전 본지 주필
2023.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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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없던 무더위와 폭염에 지구 공동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엘니뇨 현상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기후재앙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러한 기후재앙이 출애굽 당시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출애굽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다. 그 재앙은 생태학적인 재앙들이요, 기후재앙이었다. 실제로 재앙의 희생물이 되는 자연계의 질서는 한결같이 자신의 정상적인 궤도로부터 이탈한다. 생명 부양의 가장 기초적 재료인 물이 피로
칼럼
강성열 교수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2023.08.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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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호 목사는 신학교 기숙사 생활 4년 동안 새벽마다 설교를 인도한 이명직 목사, 뛰어난 한국의 부흥사요 영적 지도자로 뜨거운 전도 설교가인 이성봉 목사, 한국교회의 큰 지도자 한경직 목사, 신학교 교수이며 충무교회 전임자인 김석규 목사가 그의 멘토였다. 이명직 목사는 비 교파적 전도를 위해 설립된 복음 전도관으로 성경교회라는 교단을 형성한 후 ‘사중복음’의 성서적 교리를 체험적 신학으로 승화하여 성결교회를 한국기독교의 장. 감. 성이라는 3대 교단으로 발전시킨 성서신학자, 교회행정가, 신학교 교장, 저술가로 성결교단을 이끌어온 지
칼럼
이 종 무 목 사 전 본지 주필
2023.08.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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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심각한 기후 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 세계인 지구 환경을 돌보는 사명에 무관심하거나 소홀하였고, 전 세계인과 함께 지구의 평균온도를 상승시켰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기후 위기에 둔감하고 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지구의 기온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이상고온으로 봄꽃 개화 순서와는 달리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한꺼번에 개화하였고, 지구촌에는 올여름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여 폭염과 홍수, 가뭄 등 기록적인 기상이변이 속출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인류 생태계
칼럼
김주헌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기후환경위원장)
2023.08.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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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餘松) 최건호 목사! 그는 뛰어난 성결의 복음을 부르짖은 목회자로서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켰다. 그는 안목 있는 목회자였다. 서울이 아직 개발의 방향을 잡지 못했을 때, 도심 충무로를 떠나 미지의 땅 강남의 대치동에 터전을 잡았다. 그 탁월한 결단으로 충무교회가 굴지의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개혁 의지와 거룩한 분노가 강했다. 70년대 장 감 성의 젊은 목회자들을 모아 한국교회 이대로는 안 된다는 기치를 내걸고 ‘신풍운동’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당시 이 운동의 주역들은 각 교단의 중심인물이 되어 한국교회에 새로운 바람
칼럼
이 종 무 목 사 전 본지 주필
2023.08.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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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위기가 지구 위기를 일으키고 지구 위기가 다시 문명 위기를 일으킨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인간을 해치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드는 세상이 커질수록 그만큼 더 많은 양의 자연 자원과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온실가스, 오염 먼지와 폐기물을 뿜어낸다. 물질적으로 유한한 지구에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 지금 이대로 내달린다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여건이 우리의 욕망보다 먼저 고갈될 것이다. 인간 세상이 유한한 지구를 넘어서면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먹는 식량과 삶의 거주
칼럼
조천호 박사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2023.08.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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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한국교회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빠져 있다. 거의 모든 주요 교단의 전체 교인 수가 줄었고, 회복력도 교회마다 편차가 심하다. 교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더 큰 문제는 다음세대에서 발견된다. 지난 10년간 변동 폭을 보면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고등부 모든 부서가 성인 교인들의 쇠락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교회의 미래를 준비한다면 다음세대 신앙전수는 이 시대에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회는 교회 밖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전도는커녕, 교회 안에서 자란 믿
칼럼
이상훈 박사 (미성대 총장)
2023.08.02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