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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교회당 수리와 목회를 지원하는 목자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교단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 등 작은교회를 돕는데 관심이 있는 인사들이 지난 7월 24일 삼정호텔에 모여 목자재단 출범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양용희 교수(서울신대)와 최영택 목사(한사랑교회), 김세진 목사(후암백합교회), 이성준 목사(수정교회), 한웅 목사(문화촌교회), 백성도 목사(곤지암교회) 등 교단 목회자들과 고영만 전병익 엄태희 장로(이상 수정교회), 박공순 중소상공인중앙회 고문, 주기철 신안정보통신 대표,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등 기독실업인도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일래 목사는 “총회장 당시 2·3·4 부흥운동을 벌여 작은교회 목회자를 힘껏 도왔는데, 더 이상 시행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은퇴 후
목회
황승영 기자
2019.07.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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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진리는 성경 속에 간단하고 명료하게 나오지만 성경 말씀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고 싶어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경통독을 시작했다가도 너무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신앙생활을 통해 성경의 단편적인 지식은 쌓았지만 정작 성경의 큰 흐름은 이해하지 못하고 성경을 읽었기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강소형교회를 세우는데 앞장서온 강소형교회훈련학교(대표 김홍양 목사)는 이렇게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성경의 맥 잡기’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7월 29~31일 용인 수지선민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박인관 목사(춘천 광염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경 전체를 보는 관점(통전), 전체를 합해서 보는 관점(
목회
황승영 기자
2019.07.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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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지난 7월 10일 다문화가족 실태를 조사한 통계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보고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권인숙)이 올해 5월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결혼 이주 여성들의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중 30~40%는 자신이나 집안의 어려움, 자녀교육과 관련해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몸이 아플 때 39%, 자녀교육 관련 34%, 자신이나 집안의 어려움 33% 등 10명 중 3~4명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것이다. 결혼 이주여성들의 사회적 연대감이 부족한 것을 드러내는 통계로 분석된다.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는 경제적 어려움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7.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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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섬김마당 제28차 포럼이 지난 7월 11일 천안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출생아 수와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회의 전략과 방법 등이 논의되었다.통계청이 올해 2월 고지한 2018년 출생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전년대비 3만 9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 출산율도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다. 출생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의 출생아 수 100만 6,645명, 합계 출산율 4.53명에 비하면 매년 태어나고 있는 출생아의 수가 48년 만에 30%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이런 통계에 대해 정무성 총장(숭실사이버대학교)은 “저출산 정책과 관련해서 국가가 모두 책임지겠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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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 논문 발표회가 지난 6월 20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김원천 목사는 최근 ‘통일 이후 북한의 체제폭력과 과거 청산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신대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이날 논문발표회를 개최한 것이다.김 목사는 논문에서 통일 이후를 대비한 한국교회의 실천과 미래에 대한 준비, 체제폭력과 과거청산에 대한 기준 마련을 위한 근거 등을 제안하며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담아냈다. 또한 북한의 인권개선, 한반도 생태계 회복, 가난의 해결을 위한 토지정의 실현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한반도 통일 후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를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7.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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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 목사(1805~1898)의 설교집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가 출간됐다.‘고아들의 아버지’, ‘기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 목사는 일생 1만여 명의 고아를 돌봤으며 5만 번의 기도 응답을 받은 기도의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뮬러 목사는 40여 개 국 이상에서 1만 번 이상의 설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위대한 설교자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설교에서 믿음의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은 그에게 간구하는 자녀들에게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시길 바란다”고 고백했다.책에는 조지 뮬러 목사가 생전에 선포했던 설교 23편이 실려 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시작으로 ‘입을 크게 열라, 그러면 내가 채우리라’,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7.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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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최근 이슈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기독교의 역할과 목회적 대안을 제시해 온 성결섬김마당이 오는 7월 11일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제28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과 교회의 대응 방안’으로 정무성 박사(숭실사이버대학 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정무성 박사는 최근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저출산으로 교회학교 학생 수 감소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에 필요한 대처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전 10시 30분에 예배가 먼저 열리며 강연 후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성결교회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포럼 자료집과 간식, 식사가 제공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6.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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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사람을 살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대일 제자훈련이고 나머지 하나는 큐티입니다.”정진호 목사(청주서원교회)가 지난 30여 년 간 목회를 하면서 적용중인 제자훈련과 큐티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6월 24~26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자훈련과 목회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가해 제자훈련과 큐티 목회의 중요성을 공감했다.정진호 목사는 첫 사역지에서 제자훈련을 접한 후 부임하는 교회마다 일대일 제자훈련을 적용, 부흥한 사례를 들며 평신도를 리더로 양육할 것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일대일 제자훈련은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전하고 평신도들이 쉽게 성경을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돕는다”며 “특히 제자훈련의 핵심은 ‘재생산’임을 기억하고 훈련을 받은 성도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6.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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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 최형근 교수)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회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목회박람회는 21세기 목회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자 열렸으며 서울신학대학교 목회자료센터와 목회현장훈련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틀간 진행된 목회박람회는 5명의 목회자가 강사로 나서 도시와 시골, 이주민 사역 등 다양한 형태의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강사들은 “목회자가 먼저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알아야 하며 지역과 상황에 따른 목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훈서 목사(야촌교회)는 농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성장한 과정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야촌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로 약 100가정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여느 시골마을처럼 이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6.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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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성경 강해와 뜨거운 영적 체험, 사명감 회복 등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사명을 전수해 온 대천교회 초교파 제16차 사명자성회가 오는 6월 3일~6일 대천교회(송천웅 목사)에서 열린다. 올해 성회 주제는 ‘끝까지 견고히 잡으라’이며 김성철 목사(용문장로교회)가 강사로 나서 설교를 전하며 송천웅 목사가 성령충만한 기도회를 인도한다. 사명자성회는 전형적인 성결교회 부흥회와 같은 색다른 은혜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년 이상 함께 동역해 온 두 목회자의 영혼사랑과 하나님 나라의 회복, 교회의 본질에 대한 열정이 잘 드러난다.회비와 숙박, 숙식에 대한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041)932-3652~4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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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 간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고 교회와 기독교의 역할을 제시해 온 신촌포럼이 40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목사)은 지난 5월 23일 신촌교회 아천홀에서 제40회 포럼을 열고,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자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노훈 목사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가 많은 위기를 겪고 있는데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다뤄진 진단과 대안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포럼에서는 유영권 교수(연세대,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가 ‘성도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독교인의 자살문제를 지적하고 “자살 위기에 내몰린 성도를 위해 돌봄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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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비전연구소(대표 김종석 목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7월 11일까지 건강한 구역을 세우기 위한 구역부흥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종석 목사는 “요즘 구역이 잘 안되고, 바빠서 안 모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오직 주일에만 잠깐 예배를 드리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모이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VIP가 매주 모임에 참석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목사는 소그룹 사역의 전문가로 29년간 목회 현장에서 부흥의 열매들을 거두었다. 특히 미국 고든코넬신학교에서 구역 리더십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적 토양에 맞는 구역모임을 연구, 300여 교회에 적용하고 있다.김 목사는 “매번 우리들끼리만 모여서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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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설교대학원(원장 정인교 교수)과 한국설교학회(회장 김운용)가 공동으로 주최한 해외석학 강좌가 지난 5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내러티브설교의 발전과 명암’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서는 북미 최고의 설교학자로 인정받는 토마스 롱 교수(에모리대 석좌)가 강사로 나서 설교 형식의 변천사와 효과적인 설교법을 전했다.토마스 롱 교수는 전통적인 연역적 설교로부터 이야기식 설교로 대변되는 새로운 설교학 운동의 변화를 설명했으며 이야기식 설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용된 탈자유주의적 설교학의 내용과 변천과정, 각 단계마다의 장단점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설교는 이론적인 메시지 전달에 그치면 안되고 삶을 변화시키는 구체적 의미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삶의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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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우스 워크 영성훈련 제135기 훈련이 지난 5월 5~8일 충남 논산 삼천리교육원에서 진행됐다.엠마우스영성훈련원(원장 이윤기 장로)이 주최한 이번 제135기 훈련에는 우리교단을 비롯해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 15개 교회에서 교역자와 청·장년 성도 등 총 30명이 참여해 훈련을 받았다. 이번 제135기 훈련강사로는 백장흠 목사(전 총회장, 한우리교회 원로), 여성삼 목사(전 총회장, 천호동교회), 김중현 목사(사랑의동산교회 원로), 설광동 목사(은산교회), 임재규 목사(사랑의동산교회), 김영배 목사(함라중앙교회), 백은명 목사(성광침례교회), 김종진 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 주희현 목사(아트교회), 이윤기 장로(한우리교회), 윤승하 장로(한우리교회), 이동섭 장로(제천제일감리교회), 최상숙 집사
목회
남원준 기자
2019.05.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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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 간 사회의 시대적 변화를 짚어보고 교회와 기독교의 역할을 제시해 온 신촌포럼이 이번엔 위기의 시대 극복 방법을 논한다.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목사, 위원장 강일구 목사)은 오는 5월 23일 신촌교회 아천홀에서 제40회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위기의 시대, 그 대응과 방안’이다. 교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대처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적 위기와 스트레스,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시대를 진단하고, 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에게 한국교회가 어떻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계와 신학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과 토론의 장이 마련될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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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은혜와 사랑 등 복음의 진수를 전해 온 십자가 콘퍼런스가 올 여름에도 개최된다. 제12회 십자가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3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다.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십자가와 온전한 사랑’이며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전도학)가 주강사로 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그 속에 숨겨있는 우리를 향한 사랑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또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와 박석건 목사(한국예수전도단)가 기조강연을 전하며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와 김건희 청년(귤 아티스트)은 특별강연한다. 이 밖에 찬양사역자 송정미와 주리는 두 차례의 찬양집회로 콘퍼런스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하도균 교수는 “십자가를 지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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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회에서의 노인사역이 그들을 돕는 것으로 그치고 있지만 그들의 오랜 신앙적 경험과 지혜를 이용해 원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노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재정비 되어야 합니다”지난 4월 25일 인천 병방중앙교회에서 열린 제41차 강소형교회훈련학교(대표 김홍양 목사) 세미나에서 나온 유연숙 교수(강남대)의 제언이다. 이날 유 교수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노인은 사역의 대상인가, 사역의 주체인가”라고 되묻고 “노인들을 향하는 사역이 아니라 노인들에게서 비롯되는, 노인에 의한 사역을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교수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져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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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근본 가치인 하나님 나라의 정신을 회복하고 새롭게 다짐하자는 새롭게 하자는 취지의 목회박람회가 개최된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원호 박사, 이하 실천신대)가 5월 20~21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하나님 나라 목회박람회’를 개최한다. 실천신대는 지난 4월 12일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님 나라 목회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원호 총장은 “이번 목회박람회는 신학 세미나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패러다임을 회복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자는 취지의 행사”라며 “‘하나님 나라 신학’을 바탕으로 현장목회자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람회에서는 토마스 롱 교수(에모리대 캔들러신학원)가 ‘하나님 나라와 설교’를 주제로 양일간 강의하며 실천신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4.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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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은 지난 4월 16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에서 개원 1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에는 사단법인 이사들과 운영위원, 임직원을 비롯해 기독 법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쁨으로 드려졌다. 환영사를 전한 부이사장 이영복 장로는 “화해중재원이 개원 11주년은 정말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같이 어우러져 오늘까지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원장 박재윤 장로는 “화해중재원은 성경적인 사랑과 화해의 계명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예배를 계기로 가일층 박차를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4.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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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이 마음에 고통을 느끼고 목회 현장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즉 감정노동 때문입니다. 목회자 스스로가 정신건강에 힘써야 하고 교단 차원의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지난 4월 11일 동두천교회에서 열린 성결섬김마당 제27차 포럼에서 나온 주장이다. 이날 황헌영 교수(서울신대 상담대학원)는 “목회자는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며 내면세계를 돌보는 감정노동자”라며 “한국 목회자의 정신건강은 이미 위험 수준이며 정신건강 관리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교수는 목회자들이 탈진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지는 이유로 ‘감정부조화와 목회자의 나르시시즘’, ‘가족관계에서 해결되지 않은 상처’, ‘미분화된 자아’ 등을 꼽았다. 그는 “목회자들은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4.17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