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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에게 건강한 세계관을 제시해 온 신촌바이블칼리지 가을학기가 열린다.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오는 10월 6일~12월 8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신촌바이블칼리지를 개강한다. 신촌바이블칼리지는 변화하는 사회와 이단 사이비들의 도전 속에 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신앙성장을 목표로 교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신학을 각 분야별로 균형있게 전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강의는 박준서 박사(전 연세대 부총장)가 ‘민수기 연구’와 ‘사사기 연구’, 목창균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가 ‘종말론 연구’, 민경식 박사 (독일 뮌스터대학교)가 ‘예수와 하나님나라 운동’, 민경배 박사(전 서울장신대 총장)가 ‘역사와 신학’, ‘역사와 기독교’, 우리교단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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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9.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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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목사(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가 최근 ‘하나님이 전해주신 복음’을 발간했다. 존 맥아더 목사는 이 책에서 이사야 53장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사야 53장은 고난주일이나 성탄절 설교에서 단골 본문으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700년 후에 이뤄질 메시아의 사역과 죽음, 부활 및 대관식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결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사야는 메시아의 고난을 예언하며, 또한 메시아의 죽음이 하나님의 백성이 지은 죄를 구속하기 위한 희생의 죽음임을 설명한다. 이는 예언의 형태로 표현된 완성의 복음이며, 자기 백성의 죄를 영원히 없애기 위해 메시아가 할 일을 명확하게 예언하고 있다. 맥아더 목사는 이사야 52장 13절부터 53장 12절까지의 말씀을 강렬하고도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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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9.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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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소장 홍성철 박사)가 주관한 제3회 성경세미나가 지난 9월 1일 평택교회에서 열렸다. 성경세미나는 그동안 교역자를 중심으로 열렸지만 최근에는 평신도와 교역자가 함께하는 세미나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홍성철 박사가 신간 ‘거룩한 삶, 사랑의 삶’(요한일서 강해)으로 강연했다. 홍 박사는 요한일서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섭리 등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평신도들에게 요한일서를 이해하는데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줬다는 평가도 나왔다. 세미나는 목회자 30여 명과 평신도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 박사의 요한일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홍 박사는 믿음을 강조한 요한복음과 소망을 강조한 요한계시록, 사랑을 강조한 요한일서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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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9.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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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학자들의 등용문인 서울신학포럼 제25회 논문발표회가 지난 8월 23일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서울신대 기독교신학연구소(소장 주승민 교수)가 주최하고 해외장학회(회장 한기채 목사)가 후원했으며 조안나 박사가 발표했다. 조안나 박사는 침신대 신학과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에서 조직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조 박사는 ‘성서언어의 하나님 나라와 도덕적 함의 연구’란 주제 발표에서 성서 언어를 어떻게 해석하고 연구해야 할지를 발표했다. 조 박사에 따르면 성서 텍스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언어행위 사건)와 하나님의 존재, 정체성 등을 나타낸다. 동시에 신자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신앙 공동체에서 신앙고백과 신앙규칙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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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8.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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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이스라엘연구소(소장 권성달 박사)가 오는 9월 6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립 감사예배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성경과이스라엘연구소는 이스라엘에 대한 다각적(언어, 문화, 지리, 역사, 고고학, 식물, 동물, 유대학, 현대이스라엘-종교, 교육,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자료구축과 연구로 이스라엘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감사예배에서는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민영진 목사가 설교하며 세미나에서는 임미영 박사(서울신대)가 ‘제단 뿔을 잡아라’, 정현호 박사(브니엘신학교)가 ‘하나님을 보다:시편에서의 의미’, 권성달 박사가 ‘여호와는 코가 길다’를 주제로 강연한다.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성경과 이스라엘’ 창간호가 제공된다.문의:010-5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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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8.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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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예수믿고 구원 받았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구원 받은 은혜야말로 이 세상 태어나서 제가 받은 복중의 가장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깨달아지는 은혜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궁금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이 이해가 되고 깨달아질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출애굽 하던 중 광야에서의 마라의 쓴 물 사건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20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헤메이다가 정말 큰 일을 당했습니다. 광야 한 가운데서 모든 백성이 갈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정말 그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한 사건이었습니다. 광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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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8.08.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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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외에도 3통의 서신을 기록했다. 그 서신 중에서 첫째 서신이 가장 무게가 있는데, 사도요한은 요한일서에서 성도의 사랑을 강조했다. ‘사랑’이 얼마나 강조되었는지 4장은 사랑이란 단어로 도배를 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요한일서는 전체가 105절로 구성된 짧은 서신인데 ‘사랑’이란 단어가 자그마치 53번이나 나온다. 대략 2절에 한 번씩 ‘사랑’이 나오는 셈이다.오랫동안 요한일서를 가르쳐온 홍성철 목사가 요한일서 강해집 ‘거룩한 삶, 사랑의 삶(도서출판 세복)’을 출간했다. 저자 홍성철 목사가 가장 많은 읽은 성경은 요한복음이지만 많이 가르친 성경은 요한일서이다. 저자는 여러 번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는데 그때마다 요한일서를 포함시켰다. 그뿐 아니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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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8.08.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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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청이 무엇을 의미했느냐’하는 문제는 레위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레위기 17장 11절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히.카파르)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히.카파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속죄하게 하였나니’에서 ‘속죄’와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에서 ‘속한다’는 말이 히브리어로 ‘카파르’입니다. 창세기에서 방주의 ‘역청’, 레위기에서의 ‘속하다’라는 말과 어근이 같습니다. 역청이 무엇을 상징하느냐 라는 문제는 여기에서 풀립니다. 레위기에 의하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그리고 피는 죄를 없이함으로써 우리의 생명을 보존합니다. 이 피가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 곧 ‘속죄양의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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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8.08.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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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은 항상 희망을 전제로 한다. 본래 실천신학이 교회를 기반으로 한 교회의 학문이고 교회를 위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본질과 목적에서 스스로 이탈해 있거나 외부적인 강압에 의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순간에도,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그러므로 교회의 현재를 어둡게 하는 어려움들이 일시적인 장애가 될 수는 있지만 결코 교회를 이길 수는 없다. 실천신학은 이 희망의 주체이신 주님을 선포하고 그분을 높이 받들어 섬기는 제반 활동의 원리와 실제를 다룬다.이런 의미에서 제112차 교단 총회가 ‘희망찬 미래’라는 기치를 걸고 교단과 교회에 희망을 불어넣으려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책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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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옥 교수(서울신대)
2018.08.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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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방주를 건조할 때 노아가 사용하였던 역청은 오늘날의 ‘아스팔트’였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그러나 아스팔트가 석유나 석탄에서 비롯되는 추출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역청이 ‘아스팔트’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창조과학회에서는 ‘역청’이 소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송진과 소나무를 태워 얻을 수 있는 숯의 혼합물이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개연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그 당시 ‘역청’이 어떤 것이었는가 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역청이 과연 무엇이었느냐 하는 것 보다는 역청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고 있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역청’이란 히브리어의 ‘코페르’를 번역한 말입니다. ‘코페르’라고 하는 말은 ‘카파르’와 동일한 어근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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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8.07.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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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일성결교회 공동역사연구회 포럼이 지난 7월 9~1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렸다. 올해 포럼은 ‘전후 교회의 발전’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의 신학자와 목회자 4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대만성결교회 총회장과 학자들도 참석해 어느 때보다 의미있고 풍성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첫날 포럼은 박창훈 교수(서울신대)가 ‘조종남과 서울신학대학교’, 배본철 교수(성결대)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창설자 김응조 목사의 사중복음 체험의 신앙 배경’에 대해 강연했으며 야마다 토모아키 목사(일본성결교회 역사편찬위원회)와 카미나카 사카에 목사(하타노다이교회)가 ‘초기 홀리네스의 조선 전도’를 주제로 발제했다.둘째 날 포럼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한국교회의 당면과제와 그 대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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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7.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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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의 교회 역사는 ‘하나님은 희망의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은 희망의 말씀’이요, ‘기독교는 희망의 종교’임을 보여준 살아있는 역사이다. 교회는 2천년 역사 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난관과 역경을 겪었다. 그러나 교회는 고난의 파도를 넘어섰고, 앞으로도 능히 넘어설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사7:14), 하나님이 다스리심(단4:26)을 믿음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는 희망을 노래하고 계속 노래할 수 있으며, 노래해야 한다. 21세기 교회는 전례없는 어두운 시대에 직면해 있다. 전세계는 과학 문명의 진보, 세속적 진보주의, 합리적 신계몽주의의 등장으로 문화적 혼돈의 통증을 앓고 있다. 특히 모더니즘의 공격은 기독교의 생존에 회의감을 갖게한다. 그래도 우리는 일말의 동요없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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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식 교수(서울신대 교회사)
2018.07.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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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청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는 다음 호에서 이어가고 오늘은 축구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축구가 2018년도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멕시코와 스웨덴전에는 패했으나,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방어해야만 하는 소위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독일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승률은 낮았습니다. 아니 낮았다기 보다도 숫자적으로 승률만 존재했을 뿐,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래도 독일전에서 2점차 이상 앞서면 16강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에 우리 선수들은 사력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결과는 뜻밖에도 한국의 승리였습니다. 우리는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 해외 언론들과 외신들도 충격적인 결과를 두고 놀라워했습니다. 멕시코와 영국은 물론이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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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8.07.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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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청주신학교장)는 지난 7월 2일 부산서지방 교역자를 위한 웨슬리와 성결교회 세미나 전국순회 18차 강연을 부산 영도교회에서 가졌다.양 박사는 창세기 28장 12절과 마태복음 5장 48절을 본문으로 성령의 신학자 웨슬리에 대해서 강의했다. 그는 요한웨슬리를 통해서 종교개혁이 완성되었으며 루터의 성자신학과 칼빈의 성부신학 이후에 웨슬리의 성령신학을 통해서 오늘의 개신교가 완성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감 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교회까지 웨슬리언을 통해서 창립된 각 교단별 헌법을 소개하면서 “웨슬리의 신앙의 목표는 오직 성결이었으며 성결을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규칙쟁이 즉 메도디스트라 칭하게 되었기에 성결교회와 서울신학대학교는 철저히 웨슬리정신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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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8.07.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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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여성리더십연구회(회장 남은경 교수)는 지난 6월 21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8회 논문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현대사회 속의 기독교-선교 콘텐츠와 성경공동체 여성’을 주제로 이은경 박사(주안대학원대학교)와 장혜선 박사(서울신대)가 발표했다. 먼저 이은경 박사는 선교지 상황과 환경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을 강조했다. 성경 텍스트를 위주로 선교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일례로 ‘원터풀 스토리와 그림성경 스토리텔링’이 베트남 소수부족 언어와 아랍어 등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발표하고 세분화된 디지털 콘텐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혜선 박사는 ‘성화에 대한 현대 신학적 관점과 여성신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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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7.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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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포럼(회장 조광성 목사)은 지난 6월 18일 목동포럼 사무실에서 설립 8주년 감사세미나 및 이전예배를 드렸다. 이날 세미나는 조광성 목사의 사회로 부이사장 김용현 장로의 개회사,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기도, 이사장 목창균 박사의 강연,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의 축사, 전 성결대 총장 정상운 박사의 격려사,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이날 목창균 박사는 칼빈과 존 웨슬리의 예정론을 비교·분석하고 웨슬리가 주장한 예정론의 특징을 설명했다. 목 박사에 따르면 웨슬리의 예정론은 칼빈주의와 비교해 ‘절대 예정과 예지 예정’, ‘무조건적 선택과 조건적 선택’, ‘하나님의 전적 주도권과 인간의 협력’, ‘칼빈주의와 알마니우스주의’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먼저 칼빈주의는 “하나님은 모든
신학
박종언 기자
2018.06.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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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선교 현장과 OMS기관에서 신학을 가르칠 사역자 배출을 위해 진행하는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이 올해도 열린다.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6월 1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 입학식을 열고 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은 윌리엄 퓨린턴 교수(서울신대)의 사회로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기도, 버밀리온 교수(전 OMS 신학교육담당 부총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성결운동’이란 주제로 설교한 버밀리온 교수는 거룩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성결의 삶을 살고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박창훈 교수가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황덕형 부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웨슬리안-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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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6.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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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지금 위기에 직면해 있다. 1990년대에 급격히 성장하였던 한국 교회의 교인 숫자는 2천년대에 들어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교회가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교파가 너무 많아 혼란과 분열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경제성장과 함께 저출산이나 주5일 근무제 같은 사회 변동 또한 교회의 위기를 초래하였다. 이 같은 사회적 공신력 실추와 사회-종교적인 변화 속에서 성결교회는 희망으로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가? 한국 교회와 기독교는 다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가? 희망은 실패와 좌절, 억압, 위기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전제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 공동체나 개인의 실패·위기를 전제한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구약성서의 ‘희망’이란
신학
홍성혁 교수(서울신대)
2018.06.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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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 성경에 한 가지 중요한 원리를 알게 되면 참 놀라운 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성경 해석 가운데 소위 ‘예표론’ (typology)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설명이 필요합니다만, ‘예표론’을 영화에 빗대어 해석하면 어느 정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영화에는 항상 본편과 예고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본편에 앞서 보여주는 예고편은 본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고편을 보다보면 본편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또 그 내용의 줄거리를 예상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예고편은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예고편을 보면서 관람객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예고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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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8.06.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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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는 지난 6월 5일 100주년기념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중복음과 현대사회’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손제운 목사(안양중앙교회)가 지역사회 섬김의 중요성을, 조안나 박사(스텔론보쉬대학)가 ‘종교언어적 특성으로서의 성결신학 변증’에 대해 발표했다.손제운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의 신앙 유형은 보수적, 개인주의적, 말세주의적, 기복적 신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사회가 순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교회의 교제는 기본적으로 성도의 사귐이지만 더 넓게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목적을 둬야 한다”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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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8.06.1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