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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월 21일 ‘동성커플이라는 이유로 가입자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박탈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한 것과 관련해 기독교계가 동성혼 합법화를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번 서울고법의 판결과 관련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22일자 논평을 통해 “본 사안은 동성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귀결된다”며 “동성혼 합법화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시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
교계
남원준
2023.03.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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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독교(개신교) 대학생 중 42%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가나안 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8월 한국학원복음화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지앤컴리서치가 실시한 ‘대학생의 사회의식과 생활’에 대한 보고서에서 지난 2월 21일 ‘선교단체 대학생의 신앙 의식과 생활’을 공개한 자료에 의한 것이다.이 조사에 의하면 크리스천 대학생 중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비율은 42%이며 이중 코로나19 이전부터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비율이 16%, 코로나19 발생 후부터 불출석하는 비율이 26%로 나타났다.또
교계
남원준
2023.03.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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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 문제를 놓고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서 방향성을 모색했다.우리 교단을 비롯한 11개 교단 및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4일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 관련 한국교회 선교전략 일치를 위한 컨설테이션’이 열렸다.KWMA는 효과적인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서는 교단 및 북한 선교단체 간 선교전략의 일치가 있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북한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 준비모임’을 열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
교계
남원준
2023.03.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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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설립자겸 예술감독 이홍지)이 최근 내한공연을 진행한 가운데 이들의 공연이 사이비 종교 선전을 위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예장합신 총회가 2018년 제103회 총회에서 사이비종교로 규정한 파룬궁측 신도들로 구성된 단체로 알려졌다. 션윈 측이 배포하는 영상에서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이 극찬하는 모습이 등장하고 정치 선동이나 사이비 종교와 무관한 순수예술인 것처럼 선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션윈예술단의 서울 공연 첫날인 2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앞에서는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을 반대하는 시위가
교계
남원준
2023.02.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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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이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지난 2월 17일 사랑의교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협약식’을 열고 최근 대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돕기에 나선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교단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공동단장)를 비롯해 한교봉 오정현 이사장, 김태영 대표회장, 변창배 이사, 김철훈 사무총장, UNHCR와 WF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한기채 목사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의 아픔을 보듬는 일에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일하고 많은 열매가
교계
남원준
2023.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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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달 출간한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1~11권’의 오디오북 스트리밍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교총TV에 15일부터 무료로 배포했다.한교총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 ‘기독교 종교문화유산 보전과 활용사업’을 진행하여 한국교회 선교역사의 상징인 언더우드,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 총 5명의 선교사 전기 시리즈를 출간하고, 올해 2차로 문준경, 찰스 스톡스, 말콤 펜윅, 윌리엄 전킨, 클레멘트 오웬, 유화례 총 6명의 인물을 선정해 전기를 출간했다. 이번 선
교계
남원준
2023.02.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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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규모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커지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긴급구호 및 모금활동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한국교회 모금은 우리 교단을 비롯해 주요 교단들이 개별적으로 모금을 진행 중이며 모아진 구호성금은 창구 일원화를 위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에 전달하면 한국교회 이름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은 한국교회의 지원을 받아 긴급구호 및 지진 복구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호 전문단체들의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교계
남원준
2023.02.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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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설립자겸 예술감독 이홍지)이 최근 내한공연을 진행한 가운데 이들의 공연이 사이비 종교 선전을 위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예장합신 총회가 지난 2018년 제103회 총회에서 사이비종교로 규정한 파룬궁측 신도들로 구성된 단체로 알려졌다. 션윈 측이 배포하는 영상에서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이 극찬하는 모습이 등장하고 정치 선동이나 사이비 종교와 무관한 순수예술인 것처럼 선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션윈예술단의 서울 공연 첫날인 2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앞에서는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을 반대하는
교계
남원준
2023.02.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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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10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통일연합종교포럼 2월 모임에서 “주체사상으로 물들어 있는 북한 주민을 바꿀 수 있는 건 복음뿐”이라며 “갑자기 다가올 통일에 대비해 기독교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이영훈 목사는 “주체사상은 기독교를 흡수해 뒤틀어 놓은 것으로, 근본 뿌리인 복음을 주민들에게 바로 전파하면 세뇌된 거짓사상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목사는 “3만 5,000명의 국내 탈북민들은 통일 후 북한에 선교사로 갈 분들이니 우리가 그분들
교계
남원준
2023.0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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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 송인규 목사)가 목회데이터연구소, 골드플래닛과 함께한 조사에서 2022년 한국교회의 가장 큰 4대 이슈로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목회자 강력 범죄 △신천지 포교 활동 재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회복을 정했다. 온라인에서 언급된 횟수만 보면 ‘목회자 강력범죄’가 가장 높았고, 관심도와 참여도는 ‘신천지 포교 활동 재개’가 높았으나, 단기간에 가장 높은 주목을 받은 것은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업체 ‘(주)골든플래닛’은 20
교계
남원준
2023.0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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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교회가 지진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월 8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우리 교단 주관으로 새해 첫 모임을 열고 튀르키예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키로 했다. 우리 교단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형제국가인 튀르키예에서 연쇄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것을 마음으로부터 아파하며 위로를 드린다”며 “한교총은 모든 회원 교단과 함께
교계
남원준
2023.02.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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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지난 2월 6일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을 강타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독교계가 하나 되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 등은 미얀마 구호 사역을 마친 후 지난 2월 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자마자 지진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는 “현지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긴급대책을 위한 기구가 만들어졌고 선교사 조직과 소통하면서 긴급구호기금 지원 및 실
교계
남원준
2023.02.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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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꿈날개클럽 리더스’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꿈날개클럽 리더스 소속 대학생 6명은 지난 1월 30일 강원도 태백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태백 꽃때말공부방 아동들을 만나 인근 눈썰매장에서 정서지원멘토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다혜 학생(국민대 4학년)은 “올 겨울 한파가 절정이었는데, 이 연탄으로 태백 지역 어르신들의 365일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교계
황승영
2023.02.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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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감리교협의회(AMC)가 3년 만에 한 자리에 다시 모여 아시아 선교 방향을 모색했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Asian Methodis t Council, 이하 AMC)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이철 감독회장, 이하 기감) 주최로 1일부터 5일까지 AMC 실행위원회와 아시아감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AMC실행위원회와 아시아감독회의에는 10개 나라 28명의 감리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선교적 과제를 나누고, 각 나라의 감리교 선교를 위해 협력을 논의했다. AMC 실행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 2월 말에 제6차 아시아감리
교계
황승영
2023.0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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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74%)는 응답이 ‘신뢰한다’(21%)는 응답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로는 가톨릭(21.4%), 개신교(16.5%), 불교(15.7%) 순인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교회의 교회 밖 비판 수용 준비가 되었느냐’는 질문에는 ‘준비되지 않았다’(80%)가 ‘준비되었다’(15.4%)는 응답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이 외에도 기윤실은 한국교회와 목사의 정치적 참여에 대한 의견, 기독교인의 정치적 집회 참
교계
남원준
2023.0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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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한국교회에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진단과 함께 이를 오히려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대사회적 나눔과 섬김 사역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주장이다.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은 지난 2월 2일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위드 코로나19 한국교회 내부 선교적 과제(재도약과 추락의 기로)’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열고 엔데믹 시대 교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에서 코로나 방역이 풀리고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아가는 엔데믹 상황에 대한 기대보다 발
교계
홍지혜
2023.0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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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새해 전도부흥운동을 전개하는 등 코로나로 침체된 전도 의지를 일으키고 탄소중립 실천 등 대사회 활동에 나선다.예장통합은 이순창 총회장 취임 100일에 즈음한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회 현안 및 주력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이순창 총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총회는 어려웠던 지난 3년을 지나 이제 새 도약을 위해 예배의 회복과 전도부흥운동에 큰 동력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전도부흥운동, 10.29이태원참사 대응, 탄소중립 실천, 청년 지도자 리더십 세미나 등의
교계
남원준
2023.02.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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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이 창립 15주년과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지난 1월 29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개최했다.한교봉은 이날 감사예배에서 ‘재난과 재해로 발생하는 절망과 고통의 현장으로 즉시 달려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교회, 교단, 기관, 단체들과 연대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내용의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교봉은 선언문을 통해 “기근과 기아, 전쟁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교계
남원준
2023.0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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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미션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월 16일부터 3일간 전문인 초청 기독교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했다.지난해 일간지 기자단 초청 답사에 이어 ‘중등 역사 교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답사는 ‘우리에게 근대문화는 어떻게 왔을까?’라는 주제 아래 16일 서울 새문안교회와 정동교회를 시작으로 화성 제암리와 마량진 성경도래지, 전주와 광주, 대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1885년 최초의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통해 설립된 최초의 교회를 방문하여 교육, 의료, 구제, 복지, 문화 및 독립운동과 근현대
교계
남원준
2023.02.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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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이하 서울교시협)가 지난 1월 20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년기도회를 열고 서울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서울시청과 산하 25개 자치구 직원, 서울교시협 고문과 임원, 산하 25개 교구협의회 임원과 성도 등이 참석했다. 우리 교단에서는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 등이 참석해 기도의 열기를 더했다.사무총장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도회에서는 지성호 목사의 대표 기도와 서울시청기독선교회 및 서울시직원합창단의 특송 후 송준영 목사가 ‘하늘로 향한 문(단 6:10)’이라는 제목으로 설
교계
한국성결신문
2023.02.01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