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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치는 ‘쉬지 않는 기도’를 이 땅에 어떻게 구현할지를 연구하는 ‘기도전문연구소’가 처음 선보인다. 그동안 작은 교회의 살 길을 제시해온 김석년 목사(서초교회·사진)가 성경적인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를 개원한다. 김 목사는 지난 2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의 출범을 선언하고, ‘기도’를 모토로 한 다양한 사역을 펼칠 뜻을 밝혔다. 김석년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한 기도생활을 독려하겠다고 굳이 연구소를 설립하느냐 하는 의견도 있지만 어떻게 기도하는가에 따라 기도생활은 달라질 수 있다”며 “연구소를 통해 성경적인 기도 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
목회
홍의현 기자
2020.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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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대표 오생락 목사)가 지난 1월 30일 하늘평안교회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예배를 드리고 2기 훈련을 시작했다. 디사이플 목회아카데미는 성도 100명 이하의 작은교회 목회자 중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올해 12월까지 ‘교회론’과 ‘설교’, ‘양육 시스템’, ‘성경적인 목회 리더십’ 등의 주제 강연과 아웃리치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오생락 목사, 김동오 목사(태장교회), 조장현 목사(강동교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등이 나서 현장 목회에 대한 실제적인 강연과 교회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이기혁 목사(대전새중앙교회),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류병재 목사(시드니실로암교회),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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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000만 원, 의료보험료와 교단 연금 지원, 28평 아파트 제공에도 지원자가 없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한 사역자의 하소연이다. 부교역자를 구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에서의 사역자 품귀난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갈수록 심해진다는 것이 현장 목회자들의 목소리다.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부교역자를 구하기 힘들다는 푸념까지 나온다. 매년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생, 목신원, 지방신학교 등 200명이 넘는 사역자가 배출되고 있지만 목회 현장에서 사역자를 구하기 힘들다는 목소리는 왜 나오는 것일까? 서울신대 신대원장 조기연 교수는 과거와는 달라진 신대원생들의 사고방식과 상황을 지적했다. 조 교수는 “최근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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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섬김마당 2020년 신년하례 및 제30차 포럼이 지난 1월 21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렸다. ‘성결교회 120년을 향한 비전과 방향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강사들은 목회자와 신학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결교회의 위기를 지적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 강연에서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는 성결교회가 처한 위기로 ‘세례교인 수 감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연구 부재’, ‘모호한 정체성’, ‘혁신을 위한 의지 불분명’을 지적했다. 이 목사는 “2018년도 결산 기준 세례교인 수가 29만 6,070명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30만 명이 무너졌다”며 “총회비 부과기준을 세례교인으로 바꾼 이유도 있지만 결국 한국교회 전반에 나타난 위기 상황이 성결교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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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 세상은 온통 Y2K라 불리는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1900년대에서 2000년대로 바뀌게 되면, 컴퓨터가 날짜를 인식하는 것에 혼돈이 생겨 날아가는 비행기가 떨어지고 방사능이 누출되며, 금융망에 혼돈이 생기고, 잘못하면 핵미사일까지 발사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극에 달했던 Y2K의 공포는 2000년 1월 1일 새 해가 시작되자마자 한 날의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그러나 교회의 공포는 그때부터 시작 되었다.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급성장을 이루었던 한국교회는 당시 정체기를 맞이했고, 이후 여러 곳에서 부식과 쇠퇴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교회는 그러한 위기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90년대에
목회
이상훈 박사(미성대 총장)
2020.0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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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대 총장 이상훈 박사가 최근 「리싱크처치」를 펴냈다. 이 박사는 지난 수년 간 선교적교회 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북미의 교회들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사역 패러다임을 발견했다. 새책「리 씽크처치」는 그가 발견한 사역 패러다임을 정리한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교회운동에 주목하고 한국교회를 위한 선교적 원리와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먼저 이상훈 박사는 우리가 새로운 교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전의 화려했던 과거와 격동기의 모습을 먼저 살핀 후 현대 교회가 놓여 있는 사회적 상황을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첫 번째 단계로 복음에 비춰 자신을 객관화하고 냉정하게 돌아볼 수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1.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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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목회계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설교계획이다. 사실 일 년의 설교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찬반이 갈리는 화두다. 하지만 유치원 원아교육도 치밀한 교육 과정 하에 진행되는데 성도의 영적 교육과 양육이 구체적인 목표와 세밀한 과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이런 골치 아픈 논쟁에는 양자택일적인 상처보다는 인간이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이 영감으로 도와주시는 상호 균형과 조정의 지혜가 정답일 것이다. 다양성 속 공통점 견지해야가장 심각한 것은 다양성의 문제이다. 목회자들마다 목회 철학이 다르고 개 교회 마다 목회계획이 다르다. 거기에 우리 교단은 교회력을 바탕으로 매주 설교본문을 통일되게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획일화된 설교계획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우리가 성결교회라
목회
정인교 박사
2020.0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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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예배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이라는 의미다. 조기연 박사는 목회자들에게 교회력을 기초로 1년 52주, 주일에 읽을 성경본문을 정해놓은 ‘성서정과’에 따른 예배 준비를 제시했다.설교본문 정하기, 그 어려운 과제목회자들은 매 주일 설교본문을 어떻게 정할까? 필자가 보기에는 세 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목회자가 임의로 본문을 선정하는 것이다. 물론 교회의 상황과 세상 돌아가는 형편 등이 고려될 것이다. 그러나 이 방식은 예측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목요일쯤 되면 본문을 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목회자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목회 초년병 시절에는 하고 싶은 성경본문들이 많고 열정적으로 설교할 수 있지만 일주일에도 대여섯 번씩 설교를 해야 하
목회
조기연 박사
2020.0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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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가 오는 1월 13일 삼성제일교회 본당에서 ‘시대적 도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1세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상황을 파악하고 교회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요구와 사고방식, 변화를 살피고 이에 맞는 사역을 제안할 계획이다.강의는 노상헌 목사(남서울예수교회)가 맡는다. 그는 임상심리학적 차원에서 접근한 목회 방법과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돌봄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윤성원 목사는 “신뢰도 하락, 교인수 감소 등 시대적 도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에 돌파구를 제안할 것”이라며 “함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방법들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참석자에게 노트북과 갤럭시 탭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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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결교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안하는 포럼이 열린다. 성결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성결섬김마당은 오는 1월 21일 신길교회에서 2020년 신년하례 및 제30차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세미나 주제는 ‘성결교회 120년을 향한 비전과 방향성’이며 목회자와 신학자로서 바라본 성결교회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가 ‘목회자로서 성결교회의 방향성’을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이 ‘신학자로서 성결교회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열려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서도 나누게 된다.포럼에 앞서 신년하례 예배를 드리고회원 간 친목도 다진다. 이날 윤학희 목사(천안교회)가 환영사를 하고 정재우 목사(평택교회 원로)가 설교한다.문의:010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1.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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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예배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이라는 의미다. 본지는 이번 주부터 3주간 예배 회복을 위한 기획 연재를 시작한다. 주제는 성만찬(오주영 박사), 예배(조기연 박사), 설교(정인교 박사) 순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유대인들에게 성전은 제사를 위한 장소이다. 회당은 학습과 모임을 위한 장소이다. 집은 축복과 기도, 의례적 식사를 위한 장소이다. 초기 유대-기독교인들에게 성찬은 피 흘림이 없는 희생제사였고, 은혜의 수단이었고, 그들의 믿음이 담긴 기도를 드리며 먹는 의례적 식사였다. 사실 유대인들에게 모든 식사는 거룩한 행위였다. 절기 식사는 더더욱 거룩한 행위였다. 유대인으로 나고 자란 예수께서는 식사 전후에 하는 전통적인 기도의 방식들
목회
오주영 목사
2019.12.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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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교회는 내년 목회 표제를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선정했다. 이동명 목사는 목회 표제에 따른 재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HOPE 2020’을 선포하고 사역 계획을 밝혔다. 2020년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부흥과 성장을 꿈꾸고 있는 함께하는교회의 새해 사역이 주목된다. 나의 목회 사명은 성결교회의 특색을 발휘하는 것이다. 성결교회의 특색을 발휘할 때 다른 교단 교회와 더불어 예수님의 전모를 발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성결교회의 특색은 “요한 웨슬레가 주장하던 성결의 도리를 전하기 위해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四重福音)을 전하는 것”이다.(헌법 제8조)우리교회 2020년 목회 표제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교단의 교육주제가 그리스도의 재림이기 때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9.1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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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40주년을 알차게 보낸 세한교회는 새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주진 목사는 내년 목회 주제를 ‘기억하사 주여 복을 주옵소서’로 정하고 예배 회복과 교육, 전도와 선교에 힘쓸 뜻을 밝혔다. 특히 다양한 예배를 통해 예배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주 목사의 계획이 주목된다. 연말이 되면 목회자들은 다음해 어떤 목회계획을 수립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매년 새로운 표어를 만들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디이어와 계획을 세우기 위해 기도하며 연구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성도들과 교회를 얼마나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어떠한 면에서는 과연 이런 계획으로 부흥과 성장이 될지 희의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표어와 목회계획이 필요없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
목회
한국성결신문
2019.12.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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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 영성훈련의 요람 바나바훈련원(원장 김정호 목사)의 사역자 영성훈련 49기 및 인도네시아 바나바훈련원 1기 수료예배가 지난 12월 5일 충북 청주시 옥산면 바나바훈련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사역자 영성훈련 49기 수료생 33명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여주동행, 세계비전, 기도사역, 코이노니아, 전도훈련 미션원리, 전인치유, 동적영성 증식원리, 선교훈련, 예배갱신, 성령사역 등 10가지 주제의 훈련을 받아왔다. 바나바훈련원은 단순한 강의와 세미나를 통한 주입식 훈련이 아니라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경험과 나눔을 통한 체험적 훈련을 진행했다. 성경적 원리강의 학습, 독서보고, 소그룹 삶의 나눔, 기도훈련(산기도 포함), 공동체 생활훈련, 노동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도 다녀왔다
목회
남원준 기자
2019.1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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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무엇인가’ ‘목회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대전 동명교회 백장현 목사는 2020년 새해 목회 방향을 치유와 회복으로 정했다. 이 시대 영육간에 병들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4가지 예배사역과 말씀사역, 기도사역, 선교사역에 집중하고 영성훈련으로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도 목회 계획에 대해 고심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많은 목회자들이 일반적으로 목회 계획을 표어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월별 행사나 계획 등 세부 방침을 세우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이전 목회 계획을 재탕하거나 행사 위주의 나열식 계획이 되기 쉽다고 지적하고 있다.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장 김성진 목사는 “1년 동안 교회 공동체를 이끌어
목회
백장현 목사
2019.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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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성전을 건축해 입당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수원교회 이정환 목사는 새성전에서 성도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다가올 새해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가 더 힘써 준비하는 2020년 새해 목회의 강조점은 ‘자연적 교회성장의 특성 살리기’이다. 매년 이맘때쯤 목회자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럴듯한 새해의 목회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그럴듯하게 목회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인지도 미지수다. 그럼에도 계획을 세우지 않을 수는 없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신년도 목회계획을 수립하여 또 다시 허락하시는 한 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
목회
박종언 기자
2019.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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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의 마른 뼈들이 살아난 것처럼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수도원이 되길 소망합니다”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에 성주수도원이 설립됐다. 최근 광성교회에서 선교목사로 파송받은 김재운 목사가 수도원 원장으로 사역하며 영성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운 목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곳에 수도원을 세우게 되었으며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우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인사했다.성주수도원은 2층 본관과 숙소동 등으로 설립됐다. 본관은 1층 예배실(198.34m²)과 2층 사택(99.17m²)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숙소도 마련되었다. 특히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쉼과 휴식을 위한 장소로도 사용될
목회
박종언 기자
2019.11.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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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회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예배와 전도, 공동체 사역 등 여러 가지 평가와 준비로 분주한 요즘, 내년 목회를 위해 성결교회 목회자들은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목회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한 해의 목회를 준비한다는 것은 부담과 함께 목회자만이 누릴 수 있는 설렘이기도 하다. 그런데 목회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신년도 목회 준비를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신년도 목회 계획은 본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그 본질은 언제나 예배일 수밖에 없다. 예배는 신앙의 성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목회계획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배가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올바로 예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하면서 내년의
목회
임채영 목사
2019.11.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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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다’라는 주장이 과연 독선적이고 오만한 것인가?”지난 11월 9일 청주 서문교회에서 ‘다(多)종교시대, 왜 예수만이 구원자인가?’란 주제로 열린 2019 기독교변증콘퍼런스에서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가 던진 화두다. 다종교시대, 다원주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예수만이 진리이요 유일한 구원자’로 전하면 거부감을 갖기 때문에 박 목사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논증하기 위해 던진 질문이다. 모든 종교가 똑같이 진리인가?박명룡 목사는 여기에 답하기 위해 먼저, 종교다원주의 문제를 반박했다. 그는 “종교다원주의자들은 모든 종교는 절대자에 대한 표현 방식이 각기 다를 뿐이지 결국은 동일한 하나님, 궁극적인 실재로 가는 길이라고 말하지만 각 종교마다 똑같은 진리를 가지고 있지
목회
황승영 기자
2019.1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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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성목회연구원(원장 조원근 목사)은 지난 11월 4~6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TEE설교 세미나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TEE(Theological Education Exten-sion)는 디모데후서 2장 2절을 바탕으로 만든 성경공부 방법으로 신학 교육을 통해 재생산에 초점을 둔 교회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이다. 한국영성목회연구원은 2017년 9월 교단에서 처음으로 TEE를 소개한데 이어 ‘TEE설교 세미나’를 마련했다.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HOW TO PREACH)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케이티 미스트리(KTEE Minstries) 대표 한순진 목사가 강의했다. 그는 본문과 설교 목표, 본문선택, 본문의 설명(해석)과 적용 등 기초적인 것부터 예시의 사용, 서론과 결론, 설교자
목회
황승영 기자
2019.11.13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