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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역의 본질에서 벗어나 부부 간의 성적 즐거움만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교회개혁연대 종교근본주의연구소(소장 문병길 목사)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가정사역을 왜곡하는 성사역 진단’을 주제로 제2회 개혁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기독교 가정사역이 나아갈 길’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주수일 장로(사랑의집 이사장)는 “가정사역이 세상적인 풍조를 따라 성적을 부분을 너무 강조하고 성교육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쪽으로 흘러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는 오히려 성적인 혼란을 가중시키고 가정사역의 본질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성을 아가페적인 부부의 사랑 표현 수단으로 설명해야지 성행위의 기교나 테크닉을 자세히 논하는 것은 퇴폐해가는 세상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1.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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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종남 목사)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부산YMCA강당에서 제1회 기독교스토리텔링포럼을 개최한다.‘조선 선교의 첫 출발지 부산’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굴을 통해 한국교회가, 특히 부산지역의 교회가 조선의 근대문화에 기여한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날 ‘조선의 관문 부산항 이야기’를 부산세관박물관장 이용득 교수가, ‘부산인가, 제물포인가’를 부산 장신대 탁지일 교수가, ‘부산에는 어떻게 기독교가 소개되었는가’를 고신대 이상규 교수가 각각 강연한다.부기총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한국기독교선교역사를 재정립하는 데 주력하면서 교계 언론과 학계, 선교단체, 교단 등과 협력해 공동 홍보활동 및 대내외적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1.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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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사진)가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복총)는 지난 11월 1일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제23차 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를, 상임회장에 주남석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된 후 직전대표회장 최낙중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삼환 목사에게 한복총기를 전달했다.총회에 앞서 1부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김창곤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향희 목사의 기도 후 주남석 목사가 ‘섬김의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공동회장 최길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복총은 신년도 사업으로 ‘한복총 여의도포럼’ ‘한국교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1.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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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단법인 경찰선교회(회장 윤응섭)는 서울지방경찰청 교경협의회(대표회장 황영복 목사)와 경목회(회장 심원보 목사) 등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1일 벽산광화문시대 앞뜰에서 ‘제9회 순직경찰관 유자녀 및 장기투병 경찰관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경찰선교회는 지난 8회 동안 평균 약 5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순직경찰관 유자녀 및 장기투병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이날 행사에는 내무부장관, 서울지방경찰청 김효은 전 청장, 허준영 전 청장과 현직 청장인 김용판 청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교경협의회, 경목회 회장단과 회원교회 목회자,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등이 참석했다.경찰선교회는 또 바자회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최화진 교수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1.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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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 등 4개 단체가 주최한 탈북난민 북송반대 집회가 지난 11월 1일 세계 40개국 51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들 단체는 서울 효자동 주한중국대사관 앞 집회에서 탈북난민의 강제북송을 중단하고 중국에 116일째 억류 중인 전재귀 목사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세계인권선언과 국제난민협약의 강제송환금지 규정과 유엔의 거듭된 권고를 받아들여 탈북자 강제북송을 철회할 것을 중국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중국이 인권 후진국처럼 처신한다면 전 세계인의 규탄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라고 경고했다. 또 “중국 정부가 탈북자를 도왔다는 이유로 체포해 116일째 억류하고 있는 전재귀 목사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전 목사는 목회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임무, 사랑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1.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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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주년을 맞은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장병일 목사)는 선교사 파송과 국내교회 개척, 봉사활동 등 다양한 8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새 도약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셀목회와 은사중심의 봉사팀 운영 등으로 평신도 사역이 활성화 되고 있는 구미중앙교회는 지역복음화를 넘어 세계복음화를 위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어려움 딛고 새도약 1930년대 초 김천지역에서 성결복음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그 열매로 구미역 근처에 교회가 설립됐다. 당시 장로교회 신자 안해용 씨가 대지 120평을 예배처소로 바치면서 구미중앙교회가 창립됐다. 이후 조용일 목사가 시무하던 1994년 토지 820평을 매입하여 현재의 성전을 건축했고 1986년도에는 구미시 송정동에 330평의 부지를 매입해 지교회인 성광교회를 개척
교회
남원준 기자
2012.11.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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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운동이 수직상승기를 벗어나 선교사 파송 감소 등 조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한국교회 해외선교 100주년 기념세미나’를 열고 한국선교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했다.이날 ‘한국선교의 현재’를 발표한 문상철 선교사(한국선교연구원, Krim)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선교사 파송 현황 등을 분석, 한국선교가 과거 보다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질적성숙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선교연구원 통계조사에 따르면 1979년 93명이었던 한국선교사는 30여년을 지나면서 급격히 성장해 지난해 1만9373명으로 나타났다. 문 선교사가 제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1980년대 29.8%
선교
남원준 기자
2012.11.0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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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위원회가 조사결과에 대해 교단 안팎에 찬반 논란이 뜨겁다. 보고서 내용의 사실여부 판단보다는 심판, 즉 징계를 결정하고 시행한 것에 대해서 논란이 많다. 심판위원회나 총회본부 인사(징계)위원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의견부터 ‘정직 2년’이라는 처벌의 형평성과 실효성, 현 총무를 심판한 배경에 대한 의도가 무엇이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 같다.그러나 우리는 논란에 가려진 한 가지 사실을 잊어서도 안되며 이 문제에 관해 임원회가 보다 과감한 결단과 대처가 필요함을 지적하고자 한다. 전권위는 우순태 총무에 의해서 밝혀진 총회본부 재정비리가 사실이라고 확인 하고 환수에 나설것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임원회가 ‘조사를 중단하라’, ‘감사에게 넘겨라’, ‘총회를 시끄럽게 하지 말라’는 논리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2.11.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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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고사일이 11월 8일(목)로 다가왔다. 이 날을 며칠 앞두고 사찰은 물론 영험한 바위라고 알려진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 치성을 드리고, 또 소문난 점집마다 수능생의 가족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어 행운을 염원한다. 교회도 기도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수능생들을 위한 교회의 기도회는 달라야 한다. 수능생들이 시험을 잘 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들어가도록 하는 주술(呪術)적, 기복(祈福)적 형태와 같은 이교적이어서 안 된다. 하지만 수능생들과 초조해 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외면할 수만은 없는 것이 목회자의 고민이다. 그러면 어떤 형태의 수능생을 위한 기도회가 바람직한 것인가?첫째로, 수능생들을 위한 격려차원의 기도회가 필요하다. 대나무가 성장하기 위해 많은 매듭이 있듯이 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2.11.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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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목회자들이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한국교회의 뜨거운 영성과 기도, 예배의 감격 등을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 한국교회를 방문하며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한국교회 체험에는 바기오 지역에서 사역하는 필리핀 목회자들 6명이 참여했으며, 김신근 선교사(필리핀)의 인솔로 전국 곳곳의 한국교회를 방문, 예배 체험을 실시했다. 김신근 선교사는 “한국교회 기도의 능력과 영성을 보여주고, 어린이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 새벽예배 등 다양한 예배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이번 비전트립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교회가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며, 목회자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직분임을 깨닫고, 잘 짜여진 예배 진행 등을 체험케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비전트립을 위해 김신근
선교
문혜성 기자
2012.11.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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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교회(윤수현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신동조 강영희(러시아), 홍원표 김효덕(필리핀), 김미란 천병국 선교사(일본) 등 3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새하늘교회는 지역섬김과 국내선교에 앞장서며 건강한 성장을 일구며 작은교회의 성장 모델로 손꼽혀 왔는데 이번 선교사파송을 계기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선교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게 된 것이다. 특히 새하늘교회는 ‘300선교사 파송’이라는 해외선교 비전을 세웠는데 이날 첫 파송예배를 드려 의미를 더했다. 선교사 파송식은 윤수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성도들이 기립박수로 환영하는 가운데 선교사들과 기수단이 입장하며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 새하늘교회 선교국장 노재욱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교단 선교국장 남궁태
선교
문혜성 기자
2012.11.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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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성결교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첸나이 인도성결교회 총회본부에서 제34회 교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인도성결교회 총회에는 인도 각지에서 모인 대의원 350여명과 OMS 선교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교단에서는 해외선교위원장 여성삼 목사가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인도의 성결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성삼 위원장은 총회 개회식에서 “인도성결교회는 발전을 거듭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창립부터 지금까지 헌신적인 사역을 해온 OMS 선교사들의 수고가 인도성결교회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OMS 선교사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또한 여 위원장은 3M(Mission, Mentor, Mate)을 강조하면서 “OMS와
선교
문혜성 기자
2012.11.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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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찬양의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성결의 여성들은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주께서 주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노래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교회와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서울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영신 권사)는 지난 10월 29일 신덕교회에서 선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화합과 선교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선교음악회는 지방회 내 8개 교회 여성 찬양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지방회 여전도회연합성가대와 신덕교회 쁠라중창단, 서울수정교회 워십, 정나래 바이올린 연주 등 특별 무대도 꾸며졌다. 이번 찬양제에는 서울교회, 상도교회, 만리현교회, 영등포교회, 강변교회, 신덕교회, 신촌교회, 후암백합교회 찬양단이 찬양곡 2곡씩을 선보였으며
지방회
문혜성 기자
2012.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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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대교교회(강상민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 등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강상민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남지방 부회장 신방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윤규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임직식이 거행됐다. 임직식에서는 유병호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이난이 인인순 유영자 구미숙 씨 등 4명이 권사로, 홍태호 문승호 주문수 김문담 김덕현 씨 등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또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문인옥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날 임직된 새 일꾼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인물들이라서 의미가 깊었다. 특히, 주일학교 때부터 출석한 개척 2세대들이 임직을 받아 남다른 감동을 줬다. 유병호 신임 장로는 20년간 마포구태권도
교회
황승영 기자
2012.11.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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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교회(조영래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이춘길 유진규 선교사 가정을 대만과 태국으로 각각 파송했다.조영래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파송예배는 충서지방회 부회장 이혁의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심창용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선교사 소개와 안수기도, 파송장 수여와 선교비 전달, 조경연 목사(한내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송천웅 목사(대천교회), 유현상 목사(초장중앙교회), 정지환 목사(중양교회)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선교사를 위해 안수기도를 했다. 이어 선교위원장 백상호 장로, 태국선교회장 김성희 장로 등이 후원약정서와 선교비를 전달했으며, 성도들과 청년들이 선교사들을 응원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교회
황승영 기자
2012.11.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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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권능으로 성도들을 예수님 제자삼아 건강한 교회로 세우고 이 시대와 내 민족을 책임지고 섬긴다.”은평교회는 1962년 10월 3일 서울역 인근 도동에서 이정백 목사와 임용희 장로 등 13명의 성도로 시작됐지만 지난 50년간 성장을 이어오면서 은평구의 대표적인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은평교회의 성장 뒤에는 성도들의 헌신과 함께 이병돈 목사의 기본에 충실한 목회와 부드러운 리더십이 있다. 1975년 3대 목사로 부임한 이 목사는 지금의 은평교회 부흥의 초석을 다졌다. 선교와 사회봉사, 영혼구원이라는 이 목사의 목회비전은 2005년 한태수 목사가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요즘 문제가 많은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갈등이 없는 것도 목회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기 때문이다. 은평교회의 이런 사역비전은
목회
황승영 기자
2012.11.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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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성도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한태수 목사(사진)는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들을 만나고 신앙이 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성도들에게 목회철학을 알릴 수 있는데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제자훈련에 목회의 중점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목사이다. 그는 매주 목요일마다 직접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열정과 에너지로 쏟아야 하는 일이지만 2006년부터 벌써 6년째 직접 제자훈련을 이끌고 있다. 제자훈련 할 때 가장 행복하고 목회의 핵심 가치이기 때문이다. 한 목사에게 있어서 제자훈련이란 성령권능으로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아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는 “제자 삼는 것은 소그룹 안에서 예수님의 삶을 전수하는 훈련이다
사람
황승영 기자
2012.1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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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한번 와보세요~ 값싸고 맛좋은 음식도 많고, 최신 유행 옷도 있고 없는 게 없어요. 여기 오면 수지 맞는다니까요~”형형색색 가을단풍이 가로수에 내려앉아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진 광명중앙교회 앞마당에 지난 10월 25일 특별한 장터가 열렸다. 서울강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연식 권사)가 주최하는 사랑의바자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바자회는 서울강서지방회 내 20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가로수길에 늘어선 테이블에는 종류도 다양한 먹거리와 옷가지, 생활용품 등이 판매되어 교회 앞마당은 아침부터 시끌벅적 시골장터 분위기였다. 솔솔 풍겨오는 음식냄새에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슬슬 걸음을 멈추었고, 최신 유행 스카프에 고무줄 바지, 한 벌에 1000원밖에 안하는 구제 옷 코너를 지날 때
지방회
문혜성 기자
2012.1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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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성결여성들이 해외 선교지를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펼쳐 주목된다.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나신종 권사)는 지난 10월 25일 미얀마 쮀구중학교 건축비 6000만원과 인도네시아 누산타라신학교 도서 및 컴퓨터 구입비 1000만원을 총회장 박현모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 헌금은 해외선교위원회를 통해 각 선교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전련은 지난 2010년 첫 해외선교사로 방성식 선교사를 미얀마로 파송해 지원을 계속해 오다 2011년에는 태풍에 무너진 현지 초등학교 보수공사와 우물공사를 지원하면서 사역을 조금씩 확대해왔다. 이후 지난해 여름, 미얀마를 직접 방문해 학교건축에 대한 비전을 세웠으며, 올해 6월에도 미얀마 현지를 방문해 쮀구중학교 건축지원을 결정했다. 미얀마 쮀구지역
선교
문혜성 기자
2012.11.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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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성결교회의 내일을 여는 목회’를 주제로 성결교회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주요 교회를 소개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은평교회(한태수 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세우고 이웃과 사회를 향해 믿음을 실천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제자를 훈련하고 세우는 공동체은평교회는 한태수 목사가 부임한 후 제자훈련을 시작,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일을 추구해 왔다. 제자훈련을 통해 훈련생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인격과 삶에 영향을 끼치는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제자훈련은 담임목사의 열정과 에너지를 끊임없이 공급해야 하는 결코 쉬운 사역이 아니었지만 한 목사는 신학생 시절부터 배운 제자훈련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진행해 왔다.20
목회
황승영 기자
2012.11.0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