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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영성 학문’의 홍수시대이다. 많은 영성에 대한 세미나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런 현상은 현대사회나 기독교 공동체가 생명수 같은 영성에 목말라 있으며 또한 역설적으로 세상과 교회에 ‘영성’이 메말라 탁류가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때 우리의 전통적인 성결의 영성을 다시 한 번 숙고하여 성결 영성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싶다. 첫째, 성결 영성의 아름다움은 성도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자신 안에서 회복함에 있었다.영성이란 죄인이 영적 존재로 회복되어 하나님과 거룩한 영적 관계 또는 예배를 갖는 성품으로 변화됨을 말한다. 존 웨슬리에 의하면, 오직 하나님만이 참다운 영이시다. 그분이 영이시다는 것은 소극적으로는 그분은 육체를 가지지 않으셨다는 것이지만 적
독자기고
양 정 목사(광주 학동교회)
2012.10.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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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득은 재물에 욕심을 내어 신앙생활을 소홀하다가 두 번째 시련을 겪게 되었다. 그는 부산에서 생선을 사다가 서울에 가져다 팔면 두 배의 이익을 생긴다는 친구 조 씨의 말에 귀가 솔깃해져 어물도매업을 시작했다. 장사는 친구의 말처럼 많은 이익을 냈고 장사에 재미를 들인 홍기득은 주일성수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신앙을 멀리한 그는 큰 낭패를 당했다. 홍기득은 큰 돈을 벌 목적으로 자신이 가진 돈 전부와 남에게 빌린 돈 1300만원으로 오징어를 한 트럭 사서 친구에게 서울 가서 팔아오라고 했다. 그런데 돌아올 날이 훨씬 지난 친구에게는 소식이 없는 것이었다. 그 친구에게 속았다는 것을 안 것은 몇 달이 지나서였다. 결국 있는 재산을 다 날리고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홍기득은 세상 물질을 쫓느라
일화이야기
이종무 목사(전 편집위원장)
2012.10.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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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를 찾아라’라는 마틴 핸드포드의 카툰이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엇비슷한 수백 명의 등장 인물가운데 ‘윌리’라는 한 사람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계속해서 다른 배경이 등장하지만 오직 ‘윌리’라는 인물에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마찬가지로 성경 속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야 할 인물은 예수님일 것입니다. 모든 역사 모든 배경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구속사,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찾아내는 것이 성경읽기의 핵심이라고 확신합니다오늘날의 성경읽기는 성경 안에서 효행의 이야기(노아)를 찾아내거나, 혹은 리더십(다윗)을 가르치거나, 긍정적인 마인드(여호수아)를 이끌어 내거나, 믿음이 좋았던 어떤 인물(백부장)을 연구하거나 하는 일로 대치되어 있는 듯합니다. 성경이 위인전기나, 심리학책이나, 리더십 책
말씀
장석현 목사(서머나교회)
2012.10.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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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자 주 : 이 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회 교육부가 주최해 열린 ‘2013년 담임 목사를 위한 신년목회설계 세미나’ 강연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랄리 케이스라는 학자는 ‘서구 기독교의 종말’이란 논문을 통해 세계 교회의 흐름을 총 세 단계로 분류했다. 첫째는 ‘소멸’ 단계로 교회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교회가 없어지는 단계이다. 둘째는 ‘세속화’ 단계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다. 세 번째는 ‘뜨고 있는’ 단계이다. 여기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교회들이 속한다. 최근 중국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 수가 전 유럽을 합한 성도 수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모습과 무관하지 않다.현재 한국교회는 어디에 속해 있는가? 한국교회는 세속화와 뜨고 있는 단계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
독자기고
은준관 총장(실천신학대학원)
2012.10.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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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 한국팀은 세계 일류 팀인 이탈리아와 맞서 있었다. 골문을 향해 돌진하던 이탈리아 공격수 프란치스코 토티는 송종국의 태클에 걸려 쓰러졌다. 바이런 모레노 심판은 토티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간주하고 옐로우 카드를 제시했다. 이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명령했다. 결국 한국팀이 승리했고 그 승리는 월드컵 사상 11대 이변으로 기록되었다.▨… 훗날 모레노 심판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 이탈리아팀의 감독이었던 지오바니 트라파토니는 “모레노는 마약에 취한 채 심판을 보았을 것”이라고 비아냥댔었다. 모레노의 레드 카드가 정당한 것인지, 아닌지는 축구 전문가들이 판단할 일이지만 모든 스포츠에는 심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심판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오죽하면 ‘오심도 경기의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2.10.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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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부흥 2012 교사강습회 및 영성부흥회’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필리핀에서 가진 교사강습회다.마닐라 크리스쳔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필리핀 마닐라 동부지역 현지 교사들의 강습회를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영적 사명감을 고취하고 어린이 사역 부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열렸다.마닐라 바울기독어린이선교회(권혁삼 선교사)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인원 500여명의 현지인 교회학교 지도자·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도강록 목사가 영성부흥회를 인도했다. 도강록 목사는 강연에서 3차원의 인생을 다스리는 4차원의 영성(생각·믿음·꿈·말)의 변화를 통해 영적인 삶으로의 전환과 교사로서의 사명을
교회
남원준 기자
2012.10.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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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전 한국사회를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던 이장림의 시한부 종말론(재림론)의 충격과 여파가 한국교회의 침체 및 급격한 교세 감소를 가져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기독교사연구소는 지난 10월 25일 ‘1992년 10월 28일 재림론 20년, 비평적 평가’라는 주제로 공개강의를 가졌다.이날 강연에 나선 박용규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는 재림론 사건이 한국사회와 교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면서 “재림론 여파로 한국사회는 교회로부터 등을 돌리게 됐고 교회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바꾸어 교회 침체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재림론 사건은 지난 1992년 10월 28일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가 일어난다는 이장림의 가르침을 전국 250여개 교회 2만여 명이 추종해 재림 예고 당일 전국 166개 교회에 흰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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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25일 제33회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조석환 장로(예성 명일교회, 성결대 이사장·사진)를 선출했다.새 회장으로 선출된 조석환 장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평신도들과 교회 섬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교단 평신도 의사소통, 영적성숙 노력, 말씀중심의 삶 구현, 남북통일 대비 선교전략 수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평단협은 회칙개정을 통해 대표회장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교단의 추천 △각 교단 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역임 △평단협 사무총장직 3년 이상 역임 △평단협 전 회장 추천 등을 받도록 하는 등 대표회장의 자격을 정비했다. 평단협은 33회기 사업으로 지도자 수련회, 사이비·이단 대책연구, 디아스포라선교대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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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전 서울시교육연수원 원장·사진)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10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심을 밝혔다.감리교 목사인 송 교수는 2010년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 추진위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원장으로 일했다.송 교수는 “앞으로의 교육, 새로운 학교의 상을 지금까지의 교육, 현재의 학교를 바탕으로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는 그런 교육감이 되고자 한다”며 “요란한 약속과 구호 대신 우리 교육에 소리 없이 곡식이 익어가듯 변화가 홀연히 찾아오도록 온화하고 뚝심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기구에 참여, 오는 12일과 13일 단일후보 경선에 나선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2.10.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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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사역을 펼쳐온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 목사 등)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5일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교회 개혁,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개혁연대와 동역한 15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CCM 가수 김영범 씨의 축하공연과 함께 언덕교회, 너머서교회, 새맘교회, 함께가는교회, 뉴스앤조이, 기산교회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한국교회의 회개와 갱신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하고, 교회 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교회 25곳과 1000명의 신앙인이 동참해 만든 선언문에는 △올바른 신앙·신학·목회 회복 △교회 내 권위주의 척결 △금권 선거 근절 △민주적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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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가 지난 10월 22일 신천지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신천지 부산 안드레지파측이 최근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제작한 포스터와 홍보전단에 ‘반국가적 범죄 집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신천지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최홍준 목사를 경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최 목사는 지난 17일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신천지로 인한 피해사례를 보도한 TV 방송물을 비롯한 관련자료와 신천지 피해가정의 사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신천지를 이단으로 결의한 공문 등을 자료로 제출했다. 최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가 제작한 포스터와 이단예방 홍보카드는 신천지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지역교계의 권익을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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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업·예산안 심의 및 헌장개정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교회협은 교단 분담금을 50% 상향하는 제61회기 예산 증액안을 놓고 상당한 진통을 겪었고 결국 교회협 총무단 회의에서 재 논의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내년도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와 맞물려 에큐메니컬 사업을 강화하고 지난 10년간 동결된 직원들의 봉급을 현실화하기 위해 부득이 분담금 50% 증액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50% 상향은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과 △예산안 동결 △5∼10% 증액 △인건비만 50% 상향, 행정비는 탄력적 적용 △단계적 상향조정 △총무단 위임 후 총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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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 제97회 총회의 파행 후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장합동 소속 140개 노회 중 가을노회를 마친 100여개 노회가 총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서창수 목사, 이하 비대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 지지 결의를 하지 않은 노회도 대부분 총회 사태 당사자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며 총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비대위를 지지하는 100여개 노회는 97회 총회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했다. 이들은 대체로 노회에서 △총회 속회 △속회 불응 시 정준모 총회장 불신임(탄핵) △황규철 총무 해임 △비대위 지지 △11월 15일 전국 목사·장로 비상 기도회 참여를 골자로 하는 결의를 하고, 비대위 지지 서명과 동시에 결의 내용을 총회에 헌의했다. 중립 의사를 보인 32개 노회에서도 현재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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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이 안준배 사무총장 인준을 철회해 사실상 해임을 가결했다. 한교연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실행위원 93명 중 58명 출석한 가운데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무총장 조사처리의 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교연은 안준배 사무총장의 개인 사역으로 인한 근무태만 등을 지적하고 안 사무총장이 인준 조건으로 내걸었던 기하성 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한기총 탈퇴 및 행정보류가 6월 6일 기하성 실행위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들어 인준을 철회키로 했다. 또한 현재 기하성이 한교연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교단 소속의 안준배 목사가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안 사무총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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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1회 총회 및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지킴이로써의 역할과 사명을 다짐했다.지난 9월 27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교회언론회는 지난 2001년 38개 교단과 단체가 합의하여 창립한 지 12년 만에 법인을 설립, 법인체로써 법적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 교회언론회 임원과 이사, 고문 등 110여명이 모인 이날 예배는 실행위원장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의 사회로 이사장 최성해 총장(동양대)의 환영인사, 공동대표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의 기도, CBS재단이사장 전병금 목사의 설교, 본 교단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전병금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오랜 교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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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가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달 ‘목회자윤리강령’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목협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성수동 성락교회에서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를 비롯 추연호 목사(기감), 박경조 주교(성공회), 손인웅 목사(통합), 장차남 목사(합동), 김명혁 목사(합신), 정주채 목사(고신) 등 각 교단 원로·중진 목회자 10여명을 초청해 회의를 갖고 목회자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를 출범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한목협 15개 회원교단에서 각 1인씩,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손인웅 목사, 서기에는 정주채 목사를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목회자윤리위원회는 토론과 한국교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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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의 양대 진영을 대표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교회연합과 일치, 선교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은 지난 10월 22일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WEA와 WCC 간 대화’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013년 WCC 총회와 2014년 WEA 총회를 앞두고, 양측 기구의 국내외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학적 입장을 듣고 향후 선교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각 국제기구의 대표자로 WEA 신학위원장 토마스 스키르마 박사와 WCC와 21세기 에큐메니컬운동 프로그램 총무인 마틴 로브라 박사가 참여해 강연을 펼쳤다. 한국측 대표로는 WEA회장 김상복 박사와 WCC세계선교와전도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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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없이 질병과 씨름하는 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새벽이슬교회(오승철 목사)를 비롯한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섰다.새벽이슬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수원 매탄초등학교에서 ‘제2회 자선음악회 가을밤의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콘서트는 수원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동훈이(가명·3세)를 돕기 위해 열렸다. 동훈이는 출생 직후 머리에 물이 차 머리에서 배로 호스를 연결하는 수술을 2차례 받고 물 빼는 수술을 한 차례 받았다. 이후 두달에 한번씩 CT, MRI 촬영을 하고 한달에 1번 피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1년에 의료비만 8백만 원이 소요되지만 엄마의 수입으로는 생활비 감당도 벅차다. 이번 콘서트는 새벽이슬교회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동훈이를 연결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회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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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지방 참포도나무교회(전현진 목사)가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 지교회로 재창립되어 지난 10월 28일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재 헌신을 다짐했다.참포도나무교회는 지난달 4일 한우리교회 당회에 지교회 재창립을 청원하고 한우리교회가 이를 허락해 이번에 재창립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한우리교회는 16일 양교회간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지교회인 참포도나무교회 재창립지원금 5천만원을 비롯해 선교비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교회부흥확장위원회 윤성원 목사의 집례로 윤상순 장로(광석교회)의 기도, 한우리교회 노엘중창단의 특송, 지방회장 손경호 목사의 설교, 임병우 목사(이수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충성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한 손경호 목사는 “재창립하는 참포도나무
교회
남원준 기자
2012.10.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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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지방 성암중앙교회(최일만 목사)는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2012 장년부 하이터치 전도축제’를 열고 영혼구원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풍성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성암중앙교회는 ‘하이터치 전도축제’ 기간 총 5차례 예배를 드렸으며 예배인원은 총 1500여명에 육박했다. 특히 이틀간 등록한 새가족 인원이 200여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전도열매를 거두었다.예배 강사로 나선 최일만 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특별히 4부 예배는 개그맨이자 유명 MC인 이홍렬 집사를 초대해 간증집회를 열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로 등록한 신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축복 기도를 함께 드렸다.이번 전도축제를 위해 성
교회
남원준 기자
2012.10.3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