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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태 총무가 총회 대의원들에 의해 총무로 선출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전권위원회 보고와 총회장의 시행 통보로 ‘정직’ 상태이긴 하지만 교단 총무임은 분명하다. 지난해 총회 또한 우순태 총무를 교단 총무로 인정했고 총회 후에도 임원회는 총무로 활동토록 했다. 그런데 갑자기 1년이나 지나 폐기에 가까운 ‘당선무효 결정문’을 꺼내 총회장이 서명하여 교단 안팎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총회장이 인정했고 임원회가 인정했으며 제106년차 총회가 인정했던 총무를, 1년이나 더 지난 문서에 서명하고 난 후 총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 문제가 있는가. 이런 행위가 교단 안팎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키는데 한국교회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이 문서는 1년여 전 선관위에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2.12.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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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2012년도 첫 성탄축하예배가 성결여성들의 기도와 찬양 속에 드려졌다.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나신종 권사)는 지난 12월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 성탄축하예배를 갖고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이날 성탄예배는 올해 들어 처음 드려진 성탄축하예배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성결여성들은 예수탄생의 감격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예배는 회장 나신종 권사의 사회와 전 회장 허혜숙 권사의 기도, 서기 김단희 권사의 성경봉독, 여전련 연합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청주서원교회 송성웅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송성웅 목사는 ‘평강의 왕’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평강의 왕,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빛으로 오셔서 이 땅의 어둠이 물러가고 사망과 고통과 멍에가 제거되고 그
교단
문혜성 기자
2012.12.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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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수)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일곱 명의 후보들이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저마다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소속 정당 국회의원과 정당원 등이 총동원되어 도심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회 또한 기독교계 정책 개발과 함께 대선후보를 초청한 토론회 등을 제기하는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대선 국면에서 보여줄 가장 큰 행위는 중보기도에 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선택되도록 중보기도 해 왔다. 시대를 이끄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겸손하고 정직하게 국민을 이끌 대통령을 주시길 간절히 소망해 온 것이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행위는 특정후보의 지지와는 다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2.1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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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목사(러시아 선교사)가 런던 스펄전 침례신학대학 전 총장인 나이젤 라이트의 책 ‘The Fair Face of Evil’을 번역, ‘악의 얼굴’(서울신학대학교 출판부)이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나이젤 라이트는 오랫동안 칼빈 신학을 가르쳐온 조직신학자로, 스펄전 침례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총장으로 활동하였고 영국 침례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저자는 이 책에서 신학적으로 악의 문제에 접근하고 악마, 루시퍼, 사단이라는 정체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귀신들림’이라는 현상에 대한 바른 분별과 축사 사역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거기에서 머물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초점을 맞추고 영적 전쟁에서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어떠한 입장을 견지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저자는 책에서 악의
문화
조재석 기자
2012.1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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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폐질환으로 고생하면서도 목회에 헌신하며 선교비전 실현에 힘써왔던 고 강신찬 목사 (전 총회장, 부평제일교회 원로) 의 1주기 추모식이 열려 고인을 추모했다. 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는 지난 12월 8일 새성전 본당에서 하늘의 부름을 받은 원로목사를 그리워하며 고 강신찬 목사 1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살을 에이는 추운 날씨에도 이날 고 강신찬 목사를 추모하는 발걸음들이 이어져 성전을 채웠으며, 교단 전 총회장 손덕용, 이병돈, 황대식, 이만신 목사를 비롯한 교단 인사들과 성도 등 400여명이 이날 강신찬 목사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 이날 추모예배는 김종웅 목사의 사회와 교단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부평제일교회)의 기도, 인천동지방회장 이봉조 목사의 성경봉독, 부평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교회
문혜성 기자
2012.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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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한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메가 체인지, 2050 세계’를 통해 2050년에 한국의 1인당 국내 총생산이 일본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세계 최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른다고 전망한다. 중국보다도 2배 이상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나 투자솔루션업체 프로비타스 등도 한국이 세계 최고 부자나라가 되리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또 ‘강대국의 흥망’ 저자이자 영국 출신 역사학자인 폴 케네디는 “한국은 2050년 1인당 GDP 세계 2위국가로 성장해 아시아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코노미스트 편집인이자 세계전망 단행본 편집자인 다니엘 프랭클린과 동 매체의 30년 경력기자 존 앤드루스는 미국표준방식으로 구매력 평가지수에 기초해 7개 대
말씀
이병을 목사(총회 교육원장)
2012.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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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최근 성경에 담긴 삶을 송두리채 바꿀만한 근원적 질문을 담은 책 ‘예수님의 위대한 질문’(교회성장연구소)을 출간했다. 이전에 나온 ‘하나님의 위대한 질문’이 구약성경에서 뽑은 12개의 질문을 담았다면 이번 책은 신약에서 뽑은 예수님의 12개의 질문을 서술한 것이다. 성경 속 질문은 하나님에 대해, 자신에 대해, 세상에 대해, 하나님 나라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열어 주는데 각각의 질문은 자기 정체성, 사명, 성경, 믿음, 능력, 구원 등 우리 신앙의 본질적 질문에 대해 묻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우리는 어느 시간, 어느 공간에 살아가든 이 질문 앞에 서야하고 그 질문에 답해야 한다. 어떠한 답변이 나올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그 답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것
문화
조재석 기자
2012.12.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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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대째 기독교가정에서 태어난 모태신앙입니다. 그렇지만 교회당만 왔다갔다는 하는 종교인들의 삶을 줄곧 살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의 초청으로 친구의 교회에서 하는 청소년 전도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때 강사 목사님께서 오늘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몸이 찢기고 피 흘려 죽으셨는데 이것을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고 심판 받지 않는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 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정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날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인격적 영접을 하였습니다. 17년 간의 종교인의 삶을 청산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술 먹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지만 세상
칼럼
정진호 목사(세현교회)
2012.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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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집사는 주님의 교회에 헌신된 일꾼이었다. 그녀는 성실성 하나로 지탱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맡겨진 일에 열성적이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교회를 섬기려는 그녀의 에너지는 끊임없이 솟아나는 것 같았다. 이미 나이가 지긋하여 집안 일을 할 필요가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모든 시간을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다.토요일만 되면, 공 집사는 교회에 가끔씩 빠지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다음날이 주일이니 꼭 나와야 한다고 상기시켜주었다. 특별히 부인회 회원들은 빠지지 않고 방문했다. 월요일에는 주일에 빠진 신자를 찾아가 그 연유를 묻고, 갑자기 아파서 못나온 것이면 약속했던 헌금을 받아오기도 했다. 그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돌보았으며, 병이 난 사람은 특별한 보살핌의 대상이 되
교육
허명섭 박사(시흥제일교회)
2012.12.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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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복음주의 운동가인 양희송 대표(청어람아카데미)가 한국 개신교의 현실과 미래 대안을 담은 ‘다시 프로테스탄트’(복있는사람)를 펴냈다. 이번 책은 ‘한국교회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부제에 걸맞게 한국교회의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그 핵심에 자리한 성직주의, 성장주의, 승리주의를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또 이를 넘어설 대안적 모습으로 ‘개신교 생태계’,‘기독교사회’ 등을 제시한다.오늘의 한국교회는 모든 이들이 인정하듯 쇠퇴하고 있다. 단순히 숫자의 줄어듦만이 아니라 신뢰의 상실, 영향력의 감퇴, 도덕적 권위와 지도력의 상실 등 모든 부분에서 그렇다. 저자는 한국교회 성도 수의 변화 추이를 비롯해 한국교회의 지도력 교체 과정에서 등장한 목회세습과 연합기구의 문제, 부흥만 외치다 만 10
문화
조재석 기자
2012.1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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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 축복 수업=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 본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강해설교. 24편의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이 왜 축복의 통로가 됐는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케 한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축복의 통로로 나아가는 순종의 믿음을 갖게 도전한다.△ 구름 타고 땅을 보니=박장석 장로(양구 사랑의교회)의 두 번째 시조집. 시인의 고향산천과 우리나라의 곳곳의 아름다운 절경을 탐방하면서 떠오른 시상을 우리 정서와 우리 멋을 고유의 정형시 운율에 담았다. 160여편의 시조에는 자연사랑과 사람의 따스한 정, 문화 사랑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죽기 전에 크리스천이 꼭 해야 할 77가지
문화
조재석 기자
2012.1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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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주연의 ‘아폴로 13호’라는 영화에서 달에 착륙하고자 지구를 떠나가던 우주선은 연료탱크 폭발로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우주 비행사들과 지상 관제사들은 서로 협력하여 우주선의 궤도를 수정해서 대기권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고 결국 생환했습니다. 죽음의 궤도에서 생명의 궤도로 바꾸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에도 동일한 과업이 남아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크게 두 번의 궤도 수정을 했는데 첫 번째는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남으로 수정합니다. 두 번째는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에 순종합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이삭을 드림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궤도를 무사히 수정하여 축복의 문을 여는 믿음의 조상이 됩니
말씀
윤창섭 목사(강릉중앙교회)
2012.1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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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 교회성장연구회는 지난 11월 27일 동일교회에서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갖고 건강한 교회사역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성장하는 교회의 따뜻한 이야기’였으며 안막 목사(동일교회), 이상원 목사(인천교회)가 강연했다.먼저 강의에 나선 안막 목사는 수십년간 목회하면서 겪었던 일과 동일교회 부흥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목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을 성취해가는 사역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며 “비전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늘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원 목사는 교회 내부에서 있었던 교인들끼리의 갈등과 이것을 풀어갔던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회자는 교인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목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영혼에 대한
교단
박종언 기자
2012.12.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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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2013년도 전도사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성결교회 교역자로서의 첫 걸음’이며 2013년 전도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목회자 자기관리법과 영성부흥집회도 한자리에서 진행돼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도사 후보자 교육은 부흥집회, 교단 오리엔테이션(사무국, 교육국 등 각 기관)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목회자의 자기관리(이덕한 목사)’, ‘목회자의 영성생활(윤성원 목사)’, ‘나의 목회를 말한다(최세걸 목사)’ 등 목회자의 자기관리와 영성생활에 대한 강연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 저녁에는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가 부흥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전도사 승인을 받을
교단
박종언 기자
2012.1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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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말에도 겨울 캠프는 교역자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 중의 하나이다. 나태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에도 각 교회와 단체들이 영성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 캠프를 준비하고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성령충만한 어린이 캠프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회장 김종준 목사)는 ‘2013 겨울어린이꽃동산성령체험캠프’를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서대산 드림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성령의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린이캠프에는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를 비롯해 변규정, 김성일, 정명운 목사 등 어린이 전문 부흥강사가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 성극공연, 성령체험부흥회, 경배
교육
박종언 기자
2012.1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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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겔샌키르켄 보쿰머 스트리트에 있는 이삭교회(전광병 목사)는 유학생 중심교회이지만 말씀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동체다. 이삭교회는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면서 시작되었다.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성결교회 여러 목회자들이 사역했고 지난 2009년부터 보쿰대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전광병 목사가 담임이 되어 성실히 목회를 해 오고 있다.비록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 등 두 차례 예배와 모임뿐이지만 예배는 찬양으로 뜨겁고 말씀은 은혜롭다. 또한 예배 후에는 식사 나눔을 통해 서로 격려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유학과 어학연수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전 목사가 함께 기도하며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주일 예배는 오전에 시작된다. 대부분의 한인교회는 임대한 현지 교회가 오전에 예배가 있어 오후에 진행되
교회
조재석 기자
2012.12.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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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피해 중심지 센다이시에 설립된 동북헬프(대표 요시다 다카시 목사)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동북헬프는 지난 해 3월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기독교인 자원봉사자를 파송해 수재민들의 영적 돌봄을 감당하고 있다.현재 센다이시는 정부와 각국의 지원으로 어느 정도 복구가 된 상태지만 생존자들은 정신적 불안함에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족을 잃어버린 충격은 지금도 해결되지 않아 이들에 대한 영적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카시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이들을 영적으로 품어줄 기독교인 자원봉사자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일본 영혼들을 품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역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자원봉사자의 지원자격은 일본
사회
박종언 기자
2012.1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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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응현은 동네 사람들을 하나 둘, 전도했다. 주일에 함열까지 데리고 다닌 사람들이 어른 10여명, 청소년 10여명이나 되었다. 하지만 바쁜 농번기가 되면 대개 사람들은 교회가 너무 멀다는 핑계를 대고 교회출석을 거부했다. 그래서 그는 자기 동네에 교회를 세우기로 작정하고 교회에 가서 당시 함열교회의 담임 송창현 목사와 상의해 허락을 얻었다.마침내 1931년 7월 10일 새 신자인 류응현의 가정에서 함열교회의 첫 지교회인 화정리교회의 개척예배가 드려졌다. 1920년 창립된 함열교회는 시골교회로서 자립하기 힘든 처지였지만, 사람들을 구원하려는 그의 마음에 감동하여 지교회로 화정리교회를 개척한 것이다. 그때 그는 아직 학습이나 세례도 받지 못한 새 신자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이는 놀라운 일이었다.그러나 그의
일화이야기
류재하 목사(전 편집위원장)
2012.1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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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발전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사진 왼쪽)는 지난 11월 28일 100주년 기념관 신축 등 서울신대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헌금했다. 대천교회(송천웅 목사)도 학교발전과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천교회는 지난해 11월 서울신대 후원회의 순회 모금 당시 3000만원을 약정, 그중 일부를 이번에 전달한 것이다.또 서울신대 대학원총동문회(회장 배진구 목사)는 400만원을, 박영남 원로장로(한우리교회)는 장로은퇴를 기념해 300만원을, 창원교회(조관행 목사)도 학교발전을 위해 3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밖에 조갑진 교수가 100만원을 헌금했으며 대신교회(박현모 목사)도 70만원을 지원했다.
교단
박종언 기자
2012.1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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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안철수 정치인은 ‘새정치’의 깃발을 내렸다. 많은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을 그토록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새정치’의 깃발 대신 ‘정권교체’의 깃발을 든 안철수의 모습은, 그 자신이 그토록 비난했었던 구태정치의 판박이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었다. 그에게 열광했었던 젊은이들은 그가 ‘새정치’의 깃발로 몸을 감싼 채, 순교자의 길을 갈 수는 없었는지를 묻고 있다.▨… 안철수는, 악성 바이러스를 퇴치시키는 백신을 개발해서 떼돈을 번 머리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열망의 실체를 읽어내지 못할만큼 미욱하지는 않았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입술을 앙다물며, 새정치의 깃발을 내리고 정권교체의 깃발을 들기는 들었지만, ‘영혼을 팔지는 않았다’고 첨언했다. 그를 따르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2.12.12 15:20